도봉구, 장기요양기관 안전사고 예방 CCTV 설치 지원

  • 등록 2023.11.24 06:39:42
크게보기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 19개소,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30개소 등 49개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장기요양기관 입소자 어르신들의 안전확보에 나선다.

 

도봉구는 시설 내 어르신들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총사업비 1억 2천만 원을 투입,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 등에 CCTV 설치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으로 장기요양기관의 CCTV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추진됐으며, 구는 시설 내 노인학대, 쓰러짐 사고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어르신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원 대상은 노인요양시설 19개소,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30개소 등 총 49개소로 지난 9월부터 2개월간 신청을 받아 선정했다. 지원금액은 노인요양시설과 공동생활가정에 각각 최대 396만 원, 2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노인요양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보호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장기요양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Copyright @서울복지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로 153-2, 1층 (당산동 1가) 등록번호: 서울,아54674| 등록일 : 2023-02-06 | 발행인 : 김철| 편집인 : 김두화 | 전화번호 : 1544-3725 Copyright @서울복지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