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은평구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28일 ㈜비룡소와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책 읽기를 통해 생각을 키우고 두뇌를 깨워줄 월간 독서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1994년 3월 첫발을 내디딘 비룡소는 아이들이 책에 대한 흥미를 붙일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의 그림과 글, 그에 걸맞은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책을 선보이려고 노력하는 어린이책 전문 출판사다.
월간 독서 교육 프로그램은 스스로 책 읽기를 좋아하는 영유아 및 학령기 아동들에게 매월 2~4권의 월령별 도서를 제공한다. 비용은 드림스타트 아동 1명당 월 7,000원을 ㈜비룡소에서 후원하고 나머지는 드림스타트에서 부담한다. 아이들은 제공받은 도서를 소장하면서 보고 싶을 땐 언제든지 책을 꺼내 읽을 수 있다.
비룡소 북클럽사업부 서덕원 부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월별 다양한 책 읽기와 독후 활동까지 도와주는 책 읽기 프로그램으로 체계적인 책 읽기 능력을 키우고, 올바른 독서 습관이 형성되도록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은평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책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마음을 열고 좀 더 넓은 세상으로 한 발 한 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은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