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저층주거지 노후주택 집수리 최대 6천만 원 저금리 지원

  • 등록 2024.07.12 08: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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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이상 저층주택 대상 0.7% 고정금리로 융자지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저층주거지 노후주택 집수리 활성화 지원을 위해 ‘안심 집수리 융자·이자 지원사업’을 연장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심 집수리 융자·이자 지원사업’은 노후주택 집수리 비용을 저금리로 융자지원 또는 이자를 지원한다. 융자지원은 20년 이상 된 저층주택에 대해 0.7% 고정금리로 지원하고, 이자지원은 10년 이상 된 저층주택에 대해 시중금리의 2%까지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공사비용의 80% 이내로 최대 6천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한도는 ▲단독주택 6천만 원 ▲다가구 주택 3천만 원, 최대 2호 ▲다세대·연립 주택 세대당 3천만 원이다.

 

계약 금융기관은 신한은행 은평구청 지점이며, 상환 시 융자지원은 연 0.7% 고정금리로 3년 거치 10년 중도상환수수료없이 균등분할상환 가능하다. 이자지원은 시중금리에 최대 2%만큼 뺀 금리로 거치 없이 5년 균등분할상환하나 중도상환수수료가 있다.

 

융자지원은 접수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이며, 이자지원 접수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접수방법은 은평구청 주택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단, 임차인이 있는 주택의 경우에는 융자 실행 기간 중 2년간 임차료를 동결해야 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저층주거지 노후주택 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집수리 지원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돼 주민들의 거주 환경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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