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여성 1인 가구·점포에‘안심 홈 세트·안심벨’ 지원

  • 등록 2023.04.17 10: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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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여성안심드림(Dream) 사업’ 선정…취약지역 여성 안전망 구축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다세대 주택, 빌라, 원룸 등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와 여성 1인 점포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 ‘안심 홈 세트’ 설치 지원에 나선다.


17일 구에 따르면 여성 1인 가구 50명에 실내용 CCTV, 스마트 초인종 등 4종의 안심 홈 세트, 여성 1인 점포 50곳에 ‘안심벨’ 설치를 지원한다.


‘안심 홈 세트’는 ▲실내용 CCTV ▲실시간 방문자 확인이 가능한 스마트 초인종 ▲창문 잠금장치 ▲비상 시 휴대용 비상벨을 누르면 위치정보와 녹음정보가 경찰 및 지인에게 전송되는 휴대용 비상벨로 구성돼 있다.


또한 지역 내 여성 1인 점포에는 비상시 바로 경찰과 연결되는 ‘안심 벨’이 설치된다. 위험 상황에 벨을 누르면 인천지방경찰청 112상황실로 즉시 연결돼 경찰이 바로 현장에 출동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앞서 구는 지난 3월 인천시 시범사업인 ‘여성안심드림(Dream) 사업’에 선정돼 3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신청 대상은 남동구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 중 전세 환산가액 2억5천만 원 이하 전·월세 주택 거주자와 3억5천만 원 이하 여성 1인 점포 운영자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안전한 생활을 위한 다방면의 밀착행정을 통해 주거환경 안전망 구축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득형 기자 dreamjustic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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