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도 쉽게 음식 주문" 종로구, 다국어 QR 메뉴 번역 서비스

  • 등록 2024.11.08 08: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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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청계 관광특구 활성화 및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 음식을 어려움 없이 접할 수 있게 메뉴판 제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외국인 관광객 편의 제공을 위해 '다국어 QR코드(정보무늬) 음식 메뉴 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은 지난 6월 사전 신청을 접수한 종로 청계 관광특구 내 음식점 60개소다.

 

종로 청계 관광특구는 관철동 젊음의 거리, 귀금속 거리, 문구완구거리 등과 인접한 종로를 대표적인 관광지로 꼽힌다.

 

이에 구에서는 관광특구에 활력을 불어넣고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 음식을 어려움 없이 접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본 서비스는 별도의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필요 없이 스캔만으로 해당 음식점의 메뉴를 영어에서부터 일어, 중국어(간체/번체), 태국어, 베트남어로 자동 번역해 준다.

 

또 외국인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메뉴에 대한 설명 기능까지 두루 갖춰 외국인 관광객들의 주문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종로구는 “청계 관광특구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메뉴를 설명하는 일에 애를 먹었던 업소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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