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복지재단 설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등록 2024.12.02 10: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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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욕구 팽창 대비 전문조직 필수적...분석 도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청양군은 지난달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돈곤 군수 주재로 부군수,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시설장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복지재단 설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용역 수행기관인 지식산업연구원 관계자가 ▲복지재단 운영 사례 ▲청양복지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청양복지거점 조성방안 ▲청양군(통합) 복지재단 기본구상 등에 대해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향후 급격한 복지 욕구 팽창에 대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중장기 사회복지 비전을 제시하고 실행계획을 마련 · 추진하기 위해서는 기존 행정 조직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청양복지재단과 같은 전문조직이 필수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또 지자체의 복지에 대한 책무성이 커지면서 보편적 복지욕구에 대한 파악, 적절한 복지프로그램 개발 등을 선도하기 위해 보완적인 기능을 담당하는 조직이 강구되어야 할 것으로 제시됐다.

 

이와 함께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자원 활용을 극대화하고 복지기관 간 중복된 프로그램이나 자원 운영의 조정 등 사회복지서비스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일 수 있는 조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복지재단이 설립돼 청양군민의 다양한 복지 요구와 시대적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지역복지 전문 중추 기관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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