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2년간 1억여 원 지원…미취업 청년 자격증 지원사업 올해도

  • 등록 2025.01.31 08: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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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45세 미취업 청년 대상,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올해도 미취업 청년들이 어학, 자격증 시험을 치를 시 그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구는 지난 2023년부터 ‘미취업 청년 어학 및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업실시 이래 미취업 청년 1,542명에게 1억 900여만 원을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요즘 취업 시장에서는 어학 자격증은 기본에, 추가로 여러 직무 관련 자격증을 요하고 있다.”라면서, “본 사업이 청년들의 경력 쌓기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지원 사항은 시험을 응시한 데 따른 그 비용이다. 1인당 최대 1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도봉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19세 이상 45세 이하(신청일 기준) 청년이다. 미취업 상태인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험 종류는 당해연도에 응시한 ▲어학시험(토익·오픽·텝스·지텔프 등) ▲한국사검정능력시험 기본·심화 ▲국가기술자격증 및 민간자격증 등 약 5만여 개의 시험이다.

 

신청은 분기별로 진행하며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1분기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청년들이 자격증 응시료 걱정 없이 취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구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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