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불법 유동광고물 부착방지판 244개 설치 완료

  • 등록 2025.04.30 08:11:23
크게보기

인수봉로 193~ 4.19로 35 구간 전신주·가로등 등 정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관내 주요 도로변 공공시설물에 불법 유동광고물 부착을 막기 위한 방지판 설치를 완료했다.

 

설치 구간은 인수봉로 193부터 4.19로 35까지 양방향 365㎡으로, 구는 상습 불법 유동광고물 부착 지역과 노후된 기존 시설물을 우선 정비해, 가로등 54개, 신호등 25개, 전신주 66개, 통신주 53개, CCTV 7개, 이정표 14개 등 총 244개 공공시설물에 부착방지판을 설치했다.

 

일반 도로에는 진초록 색상과 하단 충돌방지 표시를 적용하고, 어린이 보호구역에는 노란색 방지판과 함께 보호 문구, 속도 제한 등을 표시해 안전성을 높였다. 설치 시 공공시설물의 기능장치나 표지판을 가리지 않도록 간격을 두는 등 세심한 시공 기준도 적용했다.

 

구 관계자는 “상습적으로 불법광고물이 부착돼 도시미관을 해치고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착방지판 설치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Copyright @서울복지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로 153-2, 1층 (당산동 1가) 등록번호: 서울,아54674| 등록일 : 2023-02-06 | 발행인 : 김철| 편집인 : 김두화 | 전화번호 : 1544-3725 Copyright @서울복지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