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평창군보훈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제12회 군민과 보훈 가족이 함께하는 나라사랑 음악회”가 17일 평창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군민과 보훈 가족 3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보훈 가족의 사기진작과 범군민적 나라사랑 정신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평창군합창단의 군가 ‘전선을 간다’ 합창을 시작으로 평창문화원 예술단의 ‘락치타 모듬북’, 인기가수 한유채, 현옥, 유지광, 허찬미의 흥겨운 무대로 약 2시간가량 진행됐다.
이욱환 평창군보훈단체협의회장은 “군민과 보훈 가족이 함께하는 나라사랑 음악회를 통해 ‘함께하는 보훈, 일상의 보훈’ 문화가 확산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보훈 가족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도 평창군은 보훈이 존중받고, 공동체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