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득량만강진만권행정협의회는 17일 장흥군청에서 2025년 제1차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장흥·고흥·보성·강진군의 부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이 2024년 12월 정기회 이후 6개월 만에 한자리에 모여 진행됐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협의회가 올해 추진할 6건의 공동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2024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및 제6대 협의회장 결정의 건이 안건으로 상정됐다.
올해 협의회가 추진하게 될 공동사업은 ▲ 4개군 합동 직거래장터 ▲ 군민화합 합창페스티벌 ▲ 수산종자 공동방류 ▲ 이순신장군 테마사업 ▲ 청년연계 득량만강진만권 생활체육 교류전 ▲ 맛의 향연, 우리집 산해진미 요리대전이다.
또한, 제5대 협의회장의 임기가 오는 6월 30일로 만료됨에 따라 강진원 강진군수와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이 제6대 협의회장으로 결정됐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천영 장흥군 부군수는 “4개군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지방의 균형발전과 공동번영을 이룰 수 있도록 여러 공동사업들을 철저히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득량만강진만권 행정협의회는 득량만강진만권 4개군의 우호증진과 공동번영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연계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기 위하여 지난 2016년 발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