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은 동두천시민회관 1층에 위치한 전시실의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새롭게 단장한 공간에서 시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관람객의 몰입도를 높이고 전시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공사 내용은 ▲전시실 조명 교체 ▲전시실 벽체 공사 및 도장 공사 ▲훼손되거나 오염된 바닥의 전면 교체 등이다.
기존 전시실은 벽면의 돌출 기둥으로 인해 작품 설치에 제약이 있었고, 관람 시 시야를 방해하는 요소가 많아 관람객의 집중도가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이러한 물리적, 시각적 제약을 해소하고, 전시 작품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종진 이사장은 “보다 나은 환경에서 시민들에게 향상된 문화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개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