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18일, 관내 중·고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구미대학교와 함께하는 ‘2025 진로연계 맞춤형 미래경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생활 중심의 경제교육과 진로탐색을 결합한 학생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미래사회에 필요한 경제적 사고력과 진로설계 능력을 동시에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금융경제의 기본 개념을 배우고, 스마트 금융과 미래형 경제활동에 대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론 교육을 넘어 VR 및 모션캡처 기술을 활용한 가상경제, 디지털 드로잉과 게임아트 체험을 통해 디지털 경제 환경 속 여러 직업군을 경험하고, 반려동물 미용, 제과제빵, 화장품 제조, 특수분장 체험, 직업군인, 사회복지사, 에스테티션, 네일아티스트, 요가·필라테스 지도사 등 다양한 진로 분야를 접하는 기회를 가졌다.
모태화 교육장은 “이번 진로연계형 경제교육은 학생들이 경제를 실생활 속에서 체감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미래를 주체적으로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김천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실천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역량과 경제적 사고력을 지속적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천교육지원청은 경제교육과 진로교육의 통합적 운영 모델을 개발하고, 지역대학 및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다 다채롭고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