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고향사랑기금 활용 2025년 상반기 청년 주거비 지원 완료

  • 등록 2025.07.02 12: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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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부안군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청년 주거비용 지원사업의 상반기 지원금을 6월 30일자로 지급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부안군 고향사랑기금 100%를 활용하여, 지역 내 주거 취약 청년들에게 전세 임차보증금 이자 또는 월세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주거안정을 돕고자 마련된 청년 지원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부터 45세 이하의 청년으로, 소득기준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1인 가구는 180% 이하)이다.

 

월 최대 10만 원씩 연 120만 원까지 지원되며, 해마다 신청을 받아 자격 요건을 지속 충족할 경우 최대 4년까지 연속 지원이 가능하다.

 

부안군은 지난 2월 참여자 공모를 통해 총 65명의 청년을 선정했고, 서류 확인을 거쳐 6월 30일자로 지급을 완료했다. 하반기 지원금은 오는 1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청년 주거비용 지원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청년들이 부안에 뿌리내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핵심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금 등 재원을 적극 활용해 청년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 청년 주거비용 지원사업은 2021년 전북도 내 최초로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약 250여명의 청년에게 혜택을 제공하며 청년층으로부터 높은 관심과 만족을 얻고 있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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