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남원시가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의 D-100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전은 드론과 로봇의 융합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미래형 축제로 구성된다. 특히,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과 연계된 ‘DFL 드론레이싱’을 중심으로, 국내외 드론 스포츠 대회, 로봇 테마 전시·체험, 산업전시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개막 100일을 앞둔 지난 7일부터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며 시민과 관광객, 공직자가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홍보 이벤트를 진행했다. 광한루원과 피오리움 등 주요 관광지에서는 ‘대회 날짜를 잡아라’ 타임스톱 이벤트와 제전 굿즈 증정을 통해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남원시청 로비에서는 직원과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이 펼쳐졌다.
또한 시는 오는 7월 21일까지 SNS 인증 이벤트(남원시 페이스북, 인스타 공식계정 참조)를 운영한다. 드론과 함께한 사진이나 제전 홍보 게시물을 등록한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드론제전은 남원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남은 100일 동안 철저한 준비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드론 축제로 성장시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