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안전하게' 관악구, 전 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 등록 2023.06.13 07: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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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1,184명 대상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하임리히법 교육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관악구가 6월 5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관악구 전 직원 1,184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직원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주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시 처치법(하임리히법)으로 구성했으며 직원들이 응급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필요한 응급처치 방법을 정확하게 숙지할 수 있게 됐다.”라며 “배운 심폐소생술을 활용해 주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보라매동에 있는 관악보건지소 상설교육장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 교직원·보육교사 등 특수직군 대상 전문 교육을 실시하는 등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면 누구나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강화해 오고 있다.


구는 또한 구청, 보건소, 주민센터, 복지관 등의 공공시설, 공공보건의료기관에 193대의 자동심장충격기를 비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의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및 관리 지침에 따라 신규 장비 구매 지원, 노후 장비 교체 등 등록·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심폐소생술은 주민, 내 가족, 동료의 생명을 구하는 매우 중요하고 값진 일이다.”라며, “우리 구 직원이 실제 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득형 기자 dreamjustic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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