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준수 당부

  • 등록 2025.09.17 11: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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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 지속, 고위험군 각별한 주의 필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거창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입원환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9월 첫째 주 기준 코로나19 입원 규모가 연속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환절기 감염 확산에 대한 경각심이 강조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운영 중인 병원급 의료기관 221개소의 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2025년 36주차(8. 31.~9. 6.) 코로나19 입원환자는 433명으로 집계됐으며, 26주차(6. 22 ~6. 28.) 이후 10주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누적(36주차 기준) 입원환자 5,306명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65세 이상이 3,214명(60.6%)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50~64세 948명(17.9%), 19~49세 543명(10.2%), 0~18세 601명(11.3%)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주기적인 실내 환기 ▲기침 예절 준수 등 기본적인 수칙을 생활 속에서 반드시 실천해야 하며, 특히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다중이용시설이나 실내 행사 참여를 가급적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참여할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의료기관·요양시설의 종사자와 방문객 역시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하여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집단 내 전파를 최소화해야 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으니 일상생활에서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인후통, 기침, 발열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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