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생활민원처리반, 주민불편 해결사 역할 톡톡

  • 등록 2025.09.18 10:31:30
크게보기

운영 3개월째 벌써 203건 민원 처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산청에서 첫 시행된 생활민원처리반이 주민 불편 해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8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7월 생활민원처리반을 처음 도입해 운영에 들어갔다.

 

생활민원처리반은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상 속 작은 불편 사항을 신속히 방문해 처리하기 마련됐다.

 

또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찾아가는 홈서비스 제공을 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은 민원인이 신청 시 담당자가 대상자와 현장을 확인 후 현장과 가깝고 즉시 조치가 가능한 전문업체(전문 인력)에 요청해 신속하게 처리한다.

 

실제 운영에서는 전기 설비, 수도 및 배관, 소규모 수리 등 불편 사항 해결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6일까지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전등 및 콘센트 교체, 누수, 관로 막힘 등 상하수도 민원, 방충망 교체 등 각종 생활 불편 사항 203건을 해결했다.

 

특히 신속한 민원 처리와 함께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큰 호응을 얻으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산청군은 민원 신청이 갈수록 늘어나고 요구사항도 점점 다양화되는 추세에 따라 업종별 관련 자격을 소지한 업체와 협의해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민 홍보를 확대해 더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민원 처리 분야 확대와 신속한 민원 해결로 질 높은 대민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jaeyeon7136@gmail.com
Copyright @서울복지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로 153-2, 1층 (당산동 1가) 등록번호: 서울,아54674| 등록일 : 2023-02-06 | 발행인 : 김철| 편집인 : 김두화 | 전화번호 : 1544-3725 Copyright @서울복지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