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가 도심 속 여의천을 커피와 휴식, 소원을 담은 수변감성공간인 ‘여의천 소원카페’로 조성하고 8일(목) 개소식을 개최하며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의천 소원카페는 여의천(매헌교~여의교 일대) 녹지대에 지상 1층과 옥상 데크를 포함해 연면적 197.78㎡ 규모로 조성된 테마 카페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카페 앞마당에서 열린 개소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카페 소개와 경과보고 △내빈 소개와 인사말씀 △현판식 △테이프 커팅식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을 비롯한 신동욱 서초을 국회의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양재·내곡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여의천 소원카페는 단순히 식음료를 먹는 장소의 의미를 넘어 ‘소원을 비는 경험’을 테마로 한 이색 공간이다. 전면이 유리로 이뤄진 지상 1층과 사방이 열려있는 루프탑(옥상 데크) 공간을 통해 여의천과 주변 녹지 조망을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는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커피 한 잔과 함께 여의천의 풍경을 바라보며 일상의 소원을 떠올리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카페의 입구 간판에는 여의주와 소원을 비는 모습을 형상화한 캐릭터 '위시볼(Wish Ball)'이 부착돼 공간의 정체성이 더욱 두드러진다.
법정 공휴일을 제외한 주 7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는 여의천 소원카페에서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허브차 등 음료와 디저트를 판매한다. 아울러 해당 카페는 지역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서초여성일자리주식회사에서 운영을 맡는다.
한편 구는 여의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주변 환경 조성에도 속도를 높인다. 3월에는 여의천 내에 수변스탠드와 데크쉼터, 소원의 다리와 경관분수, LED 인터렉션 조형물(위시볼) 등의 조성을 마치고 수변감성을 한층 끌어올려 선보일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자연·문화·일상이 어우러진 여의천 수변감성공간 ‘여의천 소원카페’에 오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