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주시와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업기반시설 안전성 강화와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을 한층 강화키로 했다.
시와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지사장 김세영)는 9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세영 지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이 추진 중인 농업기반시설 개선 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만남은 신임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장의 취임 인사를 겸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이 자리에서 올해도 공동 예산을 확보해 농업기반시설 안전성 강화 사업을 이어가는 한편, 사업 효과를 높이기 위한 실무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와 관련 시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2023년 12월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농업기반시설의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영농 환경 개선을 목표로 공동사업을 추진해 왔다.
구체적으로 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난 2024년부터 올해까지 총 35억 원을 투입해 농도와 농수로, 교량 등 공사 관리 농업기반시설의 안전대책시설을 단계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실제로 시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2024년 기지제 생태환경 정비와 백석저수지 제방 응급 복구, 농업용 용·배수로 정비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해에도 기지제 생태환경 정비와 인교·기지 지구 제당 예초, 용·배수로 정비 등 현장 중심의 기반시설 개선을 지속해 왔다.
그 결과 양 기관은 이러한 협력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영농 불편을 해소하고, 재해에 강한 농업 기반을 구축하는 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세영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장은 “전주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업기반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공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집중해 전주시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한국농어촌공사는 지역 농업 발전을 함께 이끌어가는 핵심 파트너”라며 “신임 지사장 취임을 계기로 양 기관의 협력이 더욱 공고해지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안전한 영농 환경 조성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