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나’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한 시대에, 자녀들의 마음을 읽고 소통하는 법을 부모의 입장과 자녀의 입장이 각각 돼보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날 강의는 박명금 동은심리상담교육센터 교육센터소장이 진행하고,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의 학령기 부모 28명이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부모 역할도 배워야 아이들과 더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고,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자랄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며 “아이들이 보내는 다양한 신호들을 알아보고, 공감하고, 인정하며 소통할 수 있는 법을 아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은평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부모는 아이에게 우주라고 한다”며 “오늘 교육에서 배운 자녀와의 다양한 소통을 통해 화목한 가정으로 아름다운 변화가 시작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