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 장위1동에서 요리를 통해 이웃과의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장위1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펼쳐진 ‘도란도란 공유부엌’ 활동을 총 4회에 걸쳐 지난 18일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도란도란 공유부엌은 단순히 요리만 배우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힐링하는 푸드테라피까지 진행하며 참여자들 간 친밀도를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처음에는 혼자 참여하게 되어 어색했지만 함께 요리도 하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라며 “같은 조원과 연락처도 교환해 소중한 인연이 생겨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또한 장위1동 주민자치회 노선철회장은 “행사명처럼 모두가 ‘도란도란’한 분위기로 이웃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장위1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앞으로도 이웃 간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