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청해 9월 26일 저녁 7시 중구교육지원센터 에듀라이브러리에서 ‘학부모 대상 명사특강’을 개최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윤홍균 원장은 ‘아이의 진짜 행복은 튼튼한 자존감에서 나온다’라는 주제로 우리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오랜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올바른 양육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윤홍균 원장은 자존감 전문가이자 정신의학과 전문의로 tvN '어쩌다 어른',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등에 출연했으며, '마음지구력', '자존감수업', '사랑수업'등 베스트셀러 저자이기도 하다. 강의는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중구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구는 그동안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해 다양한 주제로 부모 특강을 이어오고 있다. 손경이 관계연구소 대표의 ‘미취학 아동 학부모 대상 맞춤형 성교육’, 윤여순 코치경영원 파트너 코치의 ‘부모가 아이에게 가르쳐야 하는 것’을 진행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민이 사랑하는 남산자락숲길이 BI로 다시 한번 태어났다. 구는 지난 8월 남산자락숲길 BI를 제작하고 주민과 직원 등의 투표를 통해 디자인을 선정, 지난 5일 구 홈페이지 등에 공개했다. 최종 선정된 BI 디자인은 초록의 싱그러움을 담아 시원하게 뻗어낸 것이 특징이다. 산자락과 숲길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걷기에 최적인 남산자락숲길의 매력을 잘 표현했다는 반응이다. 구 관계자는 “남녀노소와 반려견 모두 행복하게 이용하는 산책길의 아름다움과 편안함을 BI 녹여내려고 고심했다”라면서 “이번에 만들어진 BI는 향후 머그컵, 우산, 에코백 등 각종 굿즈에 도입하는 등 남산자락숲길 홍보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산자락숲길은 무학봉, 대현산, 금호산, 매봉산 등 남산자락을 하나로 잇는 5.14km 길이의 데크길이다. 이곳은 지난 4월 개통 직후부터 지역 주민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지난 6월 중구가 실시한 ‘중구정책 TOP 10’ 정책 조사에서 ‘주민에게 가장 든든한 힘이 되어준 정책’ 1위로 뽑히기도 했다. 계단과 턱이 없어 유모차나 휠체어를 타고도 편안하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는 장충동 키즈카페 조성과 명동 쁘렝땅 앞 지하차도 침수 대응시설 설치를 위해 행안부로부터 상반기 특별교부세 5억 원을 7월 31일 교부받았다. 세수 감소 등으로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구가 외부 재원을 확보함으로써 구민복지와 안전을 위한 사업 시행의 발판을 마련했다. 장충동 키즈카페는 도심에서 아이들이 사계절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청정 실내 놀이터를 조성하여 중구의 보육·육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명동(장교동 1-5번지 일원) 쁘렝땅 앞 지하차도의 경우 개정된 방재 지침에 따라 우리 구 중점관리대상 시설로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진입차단시설, 전광표지판 등의 침수 대응시설 설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두 사업 시행을 위해서는 추가 재원이 필요한 상황으로, 중구는 행안부로부터 교부된 5억 원 외에 서울시 특별교부금과 시 보조금 등을 적극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민선 8기 중구는 구민의 생활편의를 증진하고 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국·시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그 결과 22년 7월부터 현재까지 총 203억 원의 국·시비를 확보한 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는 지난 8월 30일 필동을 마지막으로 찾아가는 '기초수급자 권리 의무 바로 알기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2월부터 시작해 중구 내 15개 전 동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상반기에는 7개 동, 하반기에는 8개 동을 찾아갔고 올 한 해 총 424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각종 수수료 면제, 문화누리카드 이용료 지원,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전기·통신·난방 등 각종 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이들이 촘촘히 짜인 복지 혜택을 ‘몰라서 놓치는 일은 없게 하겠다’는 목표 아래 각 동 주민센터로 직접 찾아가 다양한 복지서비스 및 감면 제도를 상세히 설명했다. 한편 ▲소득활동 미신고 ▲사실혼관계나 취업 사실 은폐 ▲소득·재산의 취득 및 변경의 은닉 등 수급권자가 지켜야 할 의무와 부적정 수급 사례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복지서비스에 대한 정보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필요한 복지 혜택을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생활에 큰 도움이 되는 좋은 제도들을 몰라서 활용하지 못하는 일은 없도록 직접 찾아가서 말씀드리려 한다”라며 “앞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는 10월 4일까지 '우리가 그리는 남산자락숲길, 함께 그린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남산자락숲길을 활용해 주민의 편익을 증진시키고 시행 가능하며 참신한 제안에 대해서는 최대 100만 원의 상금과 구청장 표창이 주어진다. 중구에 거주하거나 중구에서 직장 또는 학교를 다닌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총 네 가지로 ▲남산자락숲길을 홍보할 수 있는 힙한 콘텐츠 개발 ▲남산자락숲길을 활용한 주민 프로그램 아이디어 ▲무장애숲길과 주변 환경을 연결하는 동네 발전 아이디어 ▲기타 남산자락숲길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다.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해 A4 한 장 이상(최소 900자 이상 작성)의 분량으로 제안서를 작성해 온통중구 홈페이지에 올리거나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구청 정책협력과를 직접 방문해서 제출해도 된다. 제안서 양식과 공모전의 자세한 내용은 온통중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은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사진 및 영상물은 심사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공모전 제안의 형식에 맞게 제안배경과 개선방안은 필수적으로 포함되어야 한다. &n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주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해 오는 9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민생(나눔, 물가안정 등) ▲교통(택시 승차거부, 불법주정차 단속 등) ▲생활(쓰레기 배출, 생활정보 등) ▲안전(재난 대응, 의료체계 등) ▲공직기강 확립 5개 분야의 대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과 기능별 대책반을 운영한다. '민생분야' 소외 계층 지원과 물가 안정 중구는 추석을 맞아 소외 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약 3,900가구에 명절 위문금을 지급하고, 독거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등에 지급했던 온누리 상품권을 3만원에서 5만원 상당으로 확대해 지급한다. 아울러,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에게는 명절 기간 동안 급식을 지원하고 어르신, 장애인들과 송편 등 명절음식을 나눠 훈훈한 명절을 보내도록 돕는다. 서울역, 남대문 등 노숙인이 자주 모이는 지역과 쪽방촌에는 순찰을 강화하고, 노숙인 진료시설 운영을 통해 응급 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 또한 물가 안정을 위해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는 청구초 어린이보호구역 일대에서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한 조사에 따르면 운전자 5명 중 2명은 스마트폰을 보며 보행하는 ‘스몸비족(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 때문에 사고가 날 뻔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최근 초등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이 증가하면서 스마트폰으로 인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24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하나로 선정하여 청구초 일대를 스마트폰 사용 제한 구역으로 설정했다. 아이들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에 보행안전앱을 설치하면 이 구역 안에서는 보행 중 모든 앱이 작동되지 않는다. 다만 긴급상황에 대비한 통화는 가능하다. 중구는 관내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난 8월까지 장충초, 충무초, 미담 어린이집 일대 어린이보호구역에 노후 도로를 재포장하고, 도막 및 미끄럼방지 포장 공사를 진행했다. 보행자 안전을 위해 보행로를 신규 조성했으며, 야간 시인성 확보를 위해 활주로형 LED도로표지병도 설치했다. 현재는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관내 35개소 보호구역 전구간에 노란색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9월 11일 버티공영주차장 옥상정원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미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 8월 19일 개통한 버티공영주차장 승강기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이번 페스티벌은 11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웠다. 버티공영주차장의 옥상정원은 평지가 적은 다산성곽길 주택가 주민들이 산책과 운동을 즐기며 일상 속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쉼터로,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이 공간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행사는 준공 테이프 커팅과 기념 촬영 후 화려한 마술쇼와 뮤지컬 가수의 축하 무대가 준비되어 있어, 이날 페스티벌을 더욱 빛내줄 예정이다. 또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즉석사진 인생네컷 촬영과 나만의 개성있고 독특한 초상화를 받아볼 수 있는 캐리커처 부스, 퍼니써니에서 협찬한 어린이들을 위한 오감놀이와 구연동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어우러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AI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9월 11일 버티공영주차장 옥상정원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미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 8월 19일 개통한 버티공영주차장 승강기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이번 페스티벌은 11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웠다. 버티공영주차장의 옥상정원은 평지가 적은 다산성곽길 주택가 주민들이 산책과 운동을 즐기며 일상 속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쉼터로,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이 공간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행사는 준공 테이프 커팅과 기념 촬영 후 화려한 마술쇼와 뮤지컬 가수의 축하 무대가 준비되어 있어, 이날 페스티벌을 더욱 빛내줄 예정이다. 또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즉석사진 인생네컷 촬영과 나만의 개성있고 독특한 초상화를 받아볼 수 있는 캐리커처 부스, 어린이들을 위한 오감놀이와 구연동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어우러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AI내편중구, 중구청 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연말까지 명동길과 명동8길에 스마트 미디어폴을 도입한다. 깔끔한 외관의 미디어폴에서 송출되는 미디어아트, 거리를 지나는 모든 이들에게 각종 정보도 제공하는 똑똑한 면모까지. 명동 거리가 이젠 한층 더 현대적이고 세련된 모습으로 자리하게 될 전망이다. 스마트 미디어폴은 가로등에 스마트 기술을 결합한 것으로, 디지털 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보행자들에게 미세먼지 등 실시간 날씨 정보, 각종 행사 정보 등을 안내하는 것은 물론 도시 미관도 향상한다. 이번에 명동에 설치되는 스마트 미디어폴의 상단부에는 가로등, 공공 와이파이, 방범 폐쇄회로(CCTV)가 위치한다. 중상단의 스크린에는 구정 홍보영상, 미디어아트, 광고 등이 송출된다. 중하단부에는 날씨 등 각종 문자 정보를 나타내는 스크린과 안전 비상벨이 설치된다. 비상벨을 누르면 경찰서와 구청 스마트 관제센터로 바로 연결된다. 크리스마스, 연말 카운트다운 행사 등으로 붐빌 관광 1번지 명동의 안전이 더욱 두터워진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인 (사)한국오오에이치협회(회장 우창훈)가 주관하며 기부채납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추석을 맞이해 서울 중구 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가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다양한 고객감사 이벤트부터 할인행사와 축제 등을 준비해 시민들의 주머니 부담을 덜어주고 흥겨운 명절맞이에 나선다. ‘노래에 자신있다’, ‘나는 흥이 많다’라고 생각한다면 충무로 골목형 상점가를 주목해야 한다. 충무로역과 인현시장 사이에 위치해 있는 충무로 골목형 상점가에는 인근 인쇄업체 종사자들과 직장인들에게 인기있는 노포들이 즐비하다. 9월 11일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리는 충무로 일대‘인쇄문화거리 축제’는 품바 거리공연, 거리 푸드존, 밸리댄스와 마술공연 그리고 노래자랑까지 다채롭게 준비했다. 공식행사는 오후 6시부터 시작되며 11일부터 13일까지 구매금액별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인쇄골목 선술집이 모여있는 인근 인현시장에서도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인연이 있는 인현시장 축제’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8천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중 매일 오전11시부터 선착순 700명에게 물티슈, 음료 등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한 인현시장 유튜브 홍보영상에 댓글을 남기고 인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는 을지로3가역부터 관수교 사거리 일대까지 구간에서 9월 7일 공구인들의 축제 ‘메이드 인 을지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계천과 을지로 일대의 산업생태계를 대표하는 기계공구, 정밀가공, 산업용품 유통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되었다. ‘메이드 인 을지로’는 을지로에서 만들어진 제품에 붙여져 지역을 알리는 동시에 제품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지역 브랜드이다. 올해로 6회를 맞은 ‘메이드 인 을지로’는 청계천 공구상가 상인회가 주관한다. 공구업계 관계자 약 500명이 참여하여 신제품을 홍보하고 시연하며 상담과 판매도 이루어진다. 청계천 지역의 기술장인, 중소상공인, 청년창업가, 소비자들이 함께 만드는 축제로 참가 업체 부스별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재개발 등으로 새로운 변화를 앞둔 청계천 일대의 공구업계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지역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는 황학동재개발구역 내 구유지 매각대금을 연부연납으로 완료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근저당해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재산권을 원활히 행사할 수 있도록 구에서 적극적으로 도운 결과, 근저당 설정자 77명 중 69명이 근저당을 해제해 대상자의 90%가 정당한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황학동롯데캐슬베네치아 아파트와 상가 부지의 구유지 매각대금은 2004년 4월 매매계약 체결 이후 최대 20년간 연부연납이 가능했다. 이에 따라 구에서는 해당 재산에 근저당을 설정했으며 2023년 4월에 마지막 매각대금 납부 회차가 도래했다. 매각대금을 완납한 주민들은 근저당 해지를 해야 하지만 조사결과 이를 신청하지 않은 주민들이 다수 있었다. 주민들이 해지 절차를 잘 모르거나, 구청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해지를 미루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중구청은 재무과 직원들이 직접 아파트를 찾아가 근저당해지 신청 서비스 제공하는 현장 서비스를 고안해냈다. 2023년 10월 20일,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실에 공간을 마련해 현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는 9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 전환기 시기의 680여 명에게 한국잡월드에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도 성남에 소재한 한국잡월드는 고용노동부 산하 종합직업체험관으로 2022년 중구와 업무협약을 맺고 중구 관내 학생들의 직업 탐색 기회 제공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사전 조사에서 참여 의사를 밝힌 8개 초등학교와 2개 중학교가 올해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중구는 잡월드 예약과 체험비, 중식비, 버스 임차료 비용을 부담한다. 학생들은 직업현장을 재현한 체험실에서 놀이와 체험, 역할연기를 통해 해당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흥미와 적성을 탐색해 본다. 항공기 조종사과 승무원, 응급구조사, 판·검사, 재해조사 전문가, 의사, 군인, 미술치료사 등의 공공서비스 15개 직종, 메이크업 아티스트, 성우, 아나운서, 그래픽 디자이너, 게임 프로그래머, 웹툰작가 등 문화예술 12개 직종, 우주비행사, 로봇 엔지니어, 자동차 디자이너, 대기·수질 환경기술자 등 과학기술 13개 직종 등 총 44개 분야의 직업을 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문화재단은 Museum of Urban and Contemporary Art(MUCA)와 협력하여 《ICONS OF URBAN ART - 어반아트: 거리에서 미술관으로》 전시를 오는 10월 2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충무아트센터 갤러리 신당에서 개최한다. 재단은 이번 전시를 통해 도시미술의 혁신적인 표현을 조망하고 현대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성찰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MUCA는 유럽 최대 규모의 도시미술 컬렉션을 자랑하는 독일 최초의 어반아트 미술관이다. 도시의 벽, 도로, 다리 등 공공장소에서 이루어지는 어반아트는 21세기 현대미술의 중요한 장르로 자리매김했으며, 이를 현대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으로 주목한 크리스티안과 스테파니 우츠 부부가 예술적 담론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설립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뱅크시(Banksy), 카우스(KAWS), 제이알(JR), 셰퍼드 페어리(Shepard Fairey), 리차드 햄블턴(Richard Hambleton) 등 어반아트를 대표하는 작가 10명이 참여한다. 그중에서도 2006년 4월 뱅크시가 런던 소호의 골목에 설치한 '훼손된 전화박스(V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