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언택트 시대에 발맞춘 비대면 기부 서비스를 선보인다. 구는 오는 4월 1일부터 비대면으로 기부하고 기부받을 수 있는 무인보관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무인보관함은 도봉푸드마켓 이용대상자 1,100명 중 비대면 수령을 원하는 이용자들의 편의와 마켓 운영시간 내에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를 위해 마련됐다. 도봉푸드마켓은 단체나 개인으로부터 식품을 기부받고 이를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복지서비스를 말한다. 구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주민을 선정하고 도봉푸드마켓을 통해 식료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무인보관함은 도봉역 하부 도봉푸드마켓 매장 앞(다가치센터 15구역)에 설치돼 있으며, 24시간 연중 이용 가능하다. 이용을 원하는 대상자는 품목 5가지를 선택해 도봉푸드마켓으로 사전 신청 후 2일 이내 방문해 물품을 수령하면 된다. 평소 기부를 하고 싶었으나 기회가 없던 주민들도 무인보관함에 소량‧소액의 물품을 기부할 수 있다. 기부 가능 품목은 상온 보관이 가능한 식품 또는 생활용품 등이다. 기부 신청은 온라인푸드뱅크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가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방학초등학교 통학로 구간(방학로) 일대 공중선을 정리한다. 구는 방학초등학교 통학로 구간이 ‘2024년 공중선 지중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국비 11억, 서울시로부터 시비 9.8억을 확보하고 한전 및 통신사 24억 등을 포함 총 61억원을 투입해 지중화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구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외부 재원을 확보하고자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 정부지원 그린뉴딜 지중화사업’ 공모에 신청했다. 지중화사업은 각종 공중선(전기·통신선)을 도로 지하로 매설하고 기존 도로 위의 전주와 통신주는 철거하는 사업이다. 사업 구간은 도봉구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방학로 4km 구간 중 하나로 방학로 GS칼텍스 방학동주유소에서 성원아파트 사거리, 방학초등학교 정문 통학로 약 640m 구간이다. 구는 원활한 공사를 위해 3월 중 한국전력공사와 이행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이후 KT 등 통신사와도 순차적으로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지중화 사업으로 보행자의 통행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 도봉아이나라도서관이 오는 4월 14일 오후 2시 도봉아이나라도서관 3층 강당에서 ‘Dream Big(드림 빅) 청소년 동기부여 특강’을 개최한다. 특강에는 원더걸스 멤버인 혜림이 나서 ‘내 인생을 바꾼 선택 그리고 영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번 특강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명사의 경험과 이야기를 통해 영어학습에 대한 중요성과 가치를 일깨우고 영감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 대상은 지역 내 청소년(12~16세) 총 80명이다. 신청은 4월 1일부터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최지연 도봉아이나라도서관 관장은 “성공적으로 자신의 꿈을 이룬 사례를 통해 청소년들이 동기를 부여받고, 꿈과 열정을 더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국제적 시각과 글로벌 역량을 갖출 수 있는 이번 특강에 지역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강에 나서는 혜림은 방송, 라디오DJ, 번역, 도서 집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엔터테이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늦은 시간 귀가하는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안심귀가스카우트를 운영한다. 안심귀가스카우트는 심야시간대 범죄로부터 취약한 계층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서비스다. 지난해 구는 귀가 2,522건을 지원했으며, 순찰 4,245건을 실시했다. 운영 시간은 월요일 밤 10시~12시, 화~금요일 밤 10시~익일 새벽 1시까지이며, ▲덕성여대 후문 버스정류장 ▲도봉역 1번 출구 ▲신한은행 방학동 지점 등 총 3곳을 거점으로 운영된다. 이곳에는 6명의 안심귀가스카우트 대원이 배치되며, 귀가 동행 외에도 인적이 드문 골목길, 유흥업소 밀집지역 등 범죄 취약 지역을 집중적으로 순찰하고 지역사회 안전 확보를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업무 소통 지원을 위해 구청 내에는 별도 상황실 대원 1명이 근무한다. 귀가 서비스 이용 신청은 '안심이 앱'에서 할 수 있으며, 이용 희망 시각 20분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부터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는 한 주민은 “2인 1조로 구성된 스카우트 대원분들께서 직접 집앞까지 바래다주어 든든하고 안심이 된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구는 지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지난해 도봉구 진로‧진학 서비스를 받은 학생 10명 중 9명이 만족한다고 답했다. ‘진학아카데미’ 만족도는 무려 93%로 나타났다. 이에 구 관계자는 “고입‧대입 일정에 맞춘 주요 시기별 체계적인 진학정보 제공이 수험생에게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진학아카데미는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급변하는 입시제도에 대해 정확한 진학 정보와 전략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입시전문가가 강연에 나서는 입시설명회와 입시교실로 구성된다. 올해 구는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진학아카데미를 더욱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별 대상 인원을 대폭 늘렸으며, 프로그램 내용 또한 보완했다. 먼저 오는 4월 12일 오전 10시 도봉구청 16층 자운봉홀에서 대학입시제도 개편 등 교육정책과 변화로 고민하는 초·중학교 학부모를 위해 ‘고교학점제 2028학년도 대입 개편 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시왕 펜타킬’로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널리 알려진 입시전문가 최승해 소장이 강의에 나서며, 고교학점제와 2028 대입 개편 사항에 대해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신청은 3월 27일 오전 9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 도봉기적의도서관이 올해도 초등학생들을 위한 독서토론 프로그램 '마따호쉐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은 ‘마따호쉐프’는 2018년부터 도봉기적의도서관에서 매년 새롭게 구성된 교육 방식으로 아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독서토론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이야기 코딩' 기법과 결합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이들은 매주 정해진 주제 도서를 읽고 주어진 조건 내에서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스토리를 재창조한다. 이 과정에서 교사는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는 것을 돕는다. 프로그램은 연 3기로 나눠 추진되며, 4~5월에는 초등학교 3~4학년 대상의 마따호쉐프 1기가, 9~10월에는 초등학교 1~2학년 대상의 마따호쉐프 2‧3기가 진행된다. 오는 3월 21일 오후 2시부터 1기를 접수하며, 총 8명을 모집한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마따호쉐프' 프로그램은 지난 7년간 지역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사고력 발달에 크게 기여해왔다”며, “올해도 알찬 구성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제14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지난 3월 18일부터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하고 구민에게 결핵예방 수칙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구는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예방과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구 보건소 누리집, 공식 SNS 등을 통한 홍보에 힘쓰고 있다. 구 관계자는 “결핵은 초기증상이 감기와 유사하거나 증상이 없을 수도 있어, 단순 감기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아 초기 발견이 어렵다. 만약 증세가 있어 약을 먹어도 기침이 없어지지 않고 오래 지속된다면 감기가 아닌 결핵을 의심하고 꼭 검진과 치료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결핵예방주간이 끝나는 3월 24일 이후에도 구는 구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구 보건소는 결핵 예방과 치료를 위해 ▲보건소 내소자 무료 결핵검진 ▲집단시설 결핵예방 교육 ▲건강취약계층 방문결핵검진 ▲민간·공공 협력 결핵관리사업 등 결핵검진부터 환자관리, 치료연계까지 체계적인 결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기침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될 때에는 결핵검진을 우선 받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도봉환경교육센터 관리‧운영 사무를 위탁할 수탁기관을 오는 3월 21일부터 4월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위탁기간은 2024년 8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총 2년이며, 위탁예산은 연간 약 3억 6천만원이다. 위탁사무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교육활동가 양성 및 활용 등 도봉환경교육센터 기능 수행을 위한 사무 ▲수탁재산의 유지‧관리 및 안전보건 관리 등이다. 신청자격은 개인, 법인, 단체 등 환경교육 분야에 전문지식과 운영능력을 갖춘 기관이다. 접수기간은 3월 28일부터 4월 17일까지며, 도봉구청 기후환경과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시 제출서류 목록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환경교육센터는 20여 년 동안 동북권 환경교육 허브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환경교육 분야에 전문지식과 운영능력을 갖춘 기관들이 이번 공개모집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도봉환경교육센터는 발바닥공원 내에 위치한 전국 최초 환경교육 단일테마로 개관한 교육시설로, 20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고용노동부 '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함께 만들어요! 안전배달문화’가 최종 선정돼 사업 예산 1,4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구는 올해부터 새롭게 ‘배달 플랫폼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본 교육은 배달 플랫폼종사자 특성에 맞는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운행자와 보행자가 함께 안전한 배달 문화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분기별로 실시하며, 도봉구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진행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배달 플랫폼종사자 맞춤형 교육과 관할 경찰서와 연계한 안전교육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교육을 수료한 배달 플랫폼종사자에게는 안전용품을 지급하고 올 하반기부터 카페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페 바우처를 지급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9월 도봉역 하부에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쉼터를 조성한 데 이어 올해는 권역별로 배달 플랫폼종사자가 이용할 수 있는 쉼터를 마련할 예정이다. 현재 동별로 카페와의 협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빠르면 올 하반기부터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내다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해 나섰다. 구는 오는 3월 29일까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45개소 주변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정비를 끝낸다고 밝혔다. 주요 정비 대상은 노후‧불량간판 등 보행자 안전이 우려되는 고정광고물과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 어린이보호구역 구간에 설치된 정당현수막 등 유동광고물이다. 업주의 자율 정비를 권장하되 보행자 안전이 심히 우려되는 곳에 대해서는 정비 및 실효성 확보를 위해 계고‧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내 학생들이 유해 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번 점검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이번 정비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구는 이번 기간 외에도 수시적으로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을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옥외광고협회 도봉구지부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안전 우려 지역에 대해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3월 13일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근절에 대한 지역 공감대를 조성하고자 서울창도초등학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도봉산 등 지역 내 5곳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추가 설치했다. 구민들이 실외 활동 전 (초)미세먼지 농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으로, 신규로 설치된 5곳 외에도 도봉구청(16층 미세먼지 표출기), 쌍문근린공원 등 9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신규 조성된 곳은 ▲도봉산 ▲도봉구청 ▲쌍문근린공원 ▲밤골어린이공원 ▲뒷말어린이공원 총 5곳이며, 서울시 미세먼지 알리미 설치 지원 사업을 통해 확보한 보조금으로 진행됐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교통신호등과 비슷하게 생겼으며, 미세먼지 농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4단계로 색상을 나타내는 알림 장치다. 빨간색은 (초)미세먼지 농도 매우나쁨, 노랑색은 나쁨, 초록색은 보통, 파랑색은 좋음(PM-2.5 0~15)을 나타낸다. 색 표출 시 표정도 함께 나타나 어린이나 노약자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도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봄철은 외부활동을 하기 좋은 날씨이기도 하지만 미세먼지 농도도 높아지는 시기이기도 하다”면서, “미세먼지 신호등이 구민들께서 미세먼지 농도를 쉽게 확인하고, 마스크를 착용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오는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우이천(수유교~우이교, 250m)에서 5일간 ‘2024 도봉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도봉 벚꽃축제’는 개화 시기에 맞춰 열리는 봄 축제다. 창2동 마을축제에서부터 시작된 축제는 매년 지역주민과 지역예술인들의 손길이 더해져 도봉구 대표 축제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는 가족 단위 방문객, 친구, 연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등(燈) 전시부터, 야간 경관 조명길,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들로 꾸며진다. 축제의 시작인 27일부터는 빛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수유교에서 우이교까지 약 250m 구간에는 동화 속 주인공들을 주제로 한 등(燈) 전시와 야간 경관 조명길의 화려한 빛들이 길을 비춘다. 점등시간은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며, 3월 31일까지 이어진다.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마련됐다. 29일부터 먹거리‧양말홍보 부스가 운영되며 꽃풍선 만들기, 도봉구 캐릭터 은봉이학봉이 만들기, 벚꽃 아이싱쿠키 만들기 등 오감을 자극할 체험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축제를 찾은 방문객의 눈과 귀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2024년 1월 1일 기준 지역 내 21,796필지에 대해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실시하고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을 청취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도봉구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서 가능하며,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도봉구 부동산정보과 또는 동 주민센터에 방문 제출하거나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도봉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된다. 구는 의견제출 기간 동안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에 대한 궁금증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 대면 및 전화상담제로 운영하며,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도봉구 부동산정보과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재산세, 양도소득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열람 기간 내에 개별공시지가를 꼭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에코마일리지 소상공인 단체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3월 25일부터 5만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23년 6월부터 9월까지 여름철에 10% 이상 에너지를 절감하고 전기고지서를 등록한 회원으로, 앞서 서울시 다산콜센터(120)에서 문자를 통해 안내한 423개소다. 전기고지서 등록은 에코마일리지 누리집에 접속 후, 에너지정보 등록/변경 메뉴에서 가능하며, 가장 최근에 받은 전기고지서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전기고지서 등록 마감은 3월 22일까지며, 확인 절차가 완료되면 오는 3월 25일부터 5만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받은 마일리지는 온누리상품권, 도서문화상품권 등으로 교환‧사용할 수 있다. 1마일리지는 1원과 같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상업시설은 가정보다 에너지 사용량이 많아 에너지 절감 시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크다. 에너지 비용은 줄이고 에코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적극 활용해 온실가스 감축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 드림스타트가 전국 최초로 발달 지연 영‧유아를 조기 발굴하는 민관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구는 이달부터 구 보건소와 도봉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영유아 발굴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발달단계 상 중요한 시기에 있는 24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언어지연, 자극에 대한 반응 등 문제행동 소지가 있는 아동을 사전 발굴하고 심층 심리검사 및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서울아이 건강 첫걸음’ 대상자 중 모 우울 검사, 아동 발달검사 평가 척도상 위기도가 높은 취약계층 가정의 영‧유아다. 주요 확인 사항은 아동과 주 양육자의 영양 및 건강상태와 아동의 발달 지연 ·가족의 우울증 등이며, 구 드림스타트팀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구 보건소 영‧유아 전문 간호사와 함께 대상 가정에 방문해 살핀다. 영·유아 발달 지연뿐 아니라 우울증 등 복합적인 문제가 있는 가정에 대해서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개입해 지역 내 병원 및 심리치료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에 연계하고 지속적인 아동통합사례관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