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가 10일 서초구청 광장에서 ‘2025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을 비롯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초구 종합사회복지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여름철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여름철 집중 모금·후원 캠페인이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 서초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구는 혹서기에 취약한 이웃들을 위한 ‘여름나기 키트’를 가정에 지원할 예정이다. 키트는 제습기, 영양꾸러미, 여름이불 등으로 구성되며, 반포·까리따스방배·양재·우면 등 지역 내 4개 종합사회복지관의 협조를 통해 가정별로 전달된다. 한편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2025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외에도 ‘2025 지역사회 안심선 지키기 사업’ 추진을 위해 서초구에 후원금을전달했다. 이는 장기화된 경기불황으로 소득 양극화가 심화됨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신속한 지원을 통해 긴급상황을 해소하고 안정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10일, 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2025 서리풀 뮤직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추진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위원회에는 서초소방서, 국립국악원, 백석예술대학교를 비롯한 공공기관과 예술계, 의료·청년·종교계 등 총 26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축제의 세부 운영계획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수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대규모 축제인 만큼 주민과의 소통 및 협력 강화, 홍보 전략, 안전관리 대책 등에 힘쓰고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안건들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기반 조성에 힘을 모았다. 올해부터는 축제의 중심 콘셉트인 ‘음악’을 더욱 부각하고 서초구의 문화예술 도시 정체성을 선명히 드러내기 위해 명칭을 기존 ‘서리풀 페스티벌’에서 ‘서리풀 뮤직페스티벌’로 변경했다. ‘서초 is the music!’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도시 서초의 다채로운 매력을 주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폐회식, 2018 평창 동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주민들의 일상 속 감정을 주제로 창의적인 콘텐츠를 선정하는 ‘2025년 숏폼 공모전 희노애락 서초이야기’를 개최한다. 공모전에 제출할 영상은 40~60초 분량의 짧은 영상 형식인 '숏폼(short-form)'을 활용해, 희‧노‧애‧락 네 가지 감정을 주제로 일상의 기쁨, 극적인 순간, 감동적인 이야기, 서초의 매력 등을 자유롭게 담으면 된다. 제출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이번 공모전은 서초구에서 살아가는 주민들의 삶과 감정을 영상 콘텐츠를 통해 공유함으로써 생활밀착형 행정 영역에서도 공감대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주민은 물론 서초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직장인과 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영상 콘텐츠는 순수 창작물로서 최소 40초에서 최대 60초 이내여야 하고, SNS를 통해 게시하면 된다. 제작한 영상을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 본인의 SNS 계정에 해시태그 ‘#희노애락 서초’, ‘#서초숏폼공모전’, ‘#서초구’와 함께 게시한 후, 해당 링크를 구글폼에 제출해 응모한다. 공모전 선정작은 다음달 28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서초 숏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8일 고속터미널역 광장에서 노숙인들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노숙인 일상 복귀 지원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내 노숙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이·미용, 이동목욕서비스 등을 제공함으로써 노숙인의 위생 상태를 개선하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구는 노숙인 거리상담반을 통해 지역 내 노숙인들에게 심리상담과 시설 연계 입소를 위한 1:1 심층상담을 실시하고, 서울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에서는 이동목욕 서비스를 제공해 청결한 위생상태를 지원했다. 또,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서초구지회의 전문 미용사들이 노숙인들의 단정한 용모를 위해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반포지구대는 현장 안전관리와 돌발상황 대처를 위해 지원에 나섰다. 아울러 구는 노숙인들에게 건강한 한끼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따뜻한 도시락을 지원하고, 다가오는 폭염에 대비해 세면도구, 생수, 쿨링패드 등 개인위생용품을 포함한 구호물품도 제공했다. 또, 사진촬영을 전문으로 하는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현장에서 증명사진을 촬영하고 추후에 인화해 노숙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가 9일 개최한 2025년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 시상식에서 ‘착한 서초코인 운영’으로 기초자치단체(구)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는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주관으로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정책의 성공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착한 서초코인’은 블록체인 기반 전용 앱을 활용해 지역 내 탄소중립 실천, 사회적 약자 보호, 자원봉사 등 선한 활동을 할 때마다 포인트가 적립되는 일종의 ‘착한 포인트’ 제도이다. 주민들은 종이컵 수거부터 텀블러 사용, 재난‧안전 예방 신고 등의 선한 행동을 통해 서초코인을 적립받고 다양한 구립 시설에서 현금처럼 사용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까지 할 수 있다. 구가 지난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서초코인 앱은 그간 리뉴얼과 시스템 고도화를 거쳐 현재 ▲누적 가입자 12,450명 ▲총 적립 코인 95만 5천여 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기부 등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서울페이 연계로 지역 내 가맹점 12,100개소에서 서초코인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공영주차장 이용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9일, 서전문화재단과 내곡동에 위치한 오디움박물관 앞 녹지 이용 활성화를 위한 ‘녹지입양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최초로 서초에서 시작된 ‘녹지입양제’는 관리하기 어려운 시설녹지를 지역 내 기관·단체에서 입양해 관리하고, 구에서는 행정적 지원을 제공해 공공녹지를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조성하는 민관 협업 사업이다. 지난해 5월, 서초동성당과 제1호 녹지입양을 체결했으며 올해 4월에는 양재천 살롱드가든을 대상으로 인근 5개의 상점과 제2호 녹지입양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서초구에서 세 번째로 체결된 녹지입양으로 입양 대상은 세계 최초 오디오 전문 박물관인 ‘오디움박물관’과 인접한 약 998.4㎡규모의 녹지(서초구 신원동 562 녹지)이며 협약 기간은 5년이다.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정재림 서전문화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녹지 재조성과 체계적 관리를 위한 협력에 뜻을 모았다. 서전문화재단은 박물관을 설계한 일본의 세계적 건축가 쿠마 켄고(Kengo Kuma)와 협업해 건물과 조화를 이루는 녹지 공간을 2026년 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건축 관련 내부기준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즉시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자치구 단위에서 운용하던 과도한 임의규제가 건축·개발사업의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효성이 낮은 규정을 과감히 개편하고 민간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회복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다. 정비는 ▲자체 건축심의 기준 폐지 ▲내부 기준 통합·개정 ▲건축위원회 심의대상 조정 등 3대 방향으로 추진됐다. 먼저, 기존 ‘서초구 건축심의 기준’을 전면 폐지했다. 다락설치 기준, 외벽 디자인, 층수완화 기준 등 경미한 요소까지 규정하던 기준을 없애 건축주와 설계자의 창의적인 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다만, 안전과 환경 등 기본적인 요소는 ‘서울특별시 건축물 심의기준’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또한, 그간 분산 운영되던 ‘서초구 건축 하나로 기준’과 ‘건축허가 안내문’을 ‘서초구 건축 하나로 기준’으로 통합해 전면 개정했다. 법령 개정사항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반영해 임의규제를 대폭 삭제하거나 조정해 새롭게 정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아프리카 가나 학생들을 초청해 지역 내 학교 학생들과 배우고, 나누고, 소통하도록 하는 교육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가나학생대표단은 서초구를 방문해 학교 수업에 참여하고, 학생들과 함께 악기도 배우는 등 문화적 다양성을 학습하게 된다. 대표단은 유네스코가나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중학생 10명과 인솔자 2명으로 구성됐다. 앞서, 지난해 4월 서초구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유네스코가나위원회는 협약을 맺고 양국 간의 교육교류를 협의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그해 7월 가나 학생들이 한차례 서초구를 방문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교육교류를 통해 서초구와 가나의 학생들은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배우고, 국제적인 시각과 역량을 가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나학생대표단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서울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이하 ‘교대부초’)와 신반포중학교(이하 ‘신반포중’)를 방문한다. 특히, 전세계 12,000여개 학교 네트워크인 ‘유네스코학교’에 속해있고 SSO(Sound of Seocho Orchestra) 선도학교인 교대부초에서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가 무더운 여름철 전기 사용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오는 9일 거리 캠페인에 나선다. 9일 오후 2시부터 고속버스터미널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캠페인은 ‘지구를 위한 작은 행동, 에너지 절약으로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에너지 절약과 탄소저감 실천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구와 에너지관리공단 서울지역본부, 서초구 탄소중립지원센터, 에코허브(대표 김소라), 푸른서초환경실천단 등이 함께한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주민들에게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법을 알려주고, 관련 홍보물도 배포할 예정이다. ▲여름철 적정실내온도(26℃~28℃) 유지 ▲영업장 출입문 개방 냉방 자제 ▲미사용 조명 끄기 ▲플러그 뽑기 등의 생활 속 절전 습관을 공유한다. 특히, 캠페인이 열리는 고투몰 중앙광장에서는 환경사랑송, 탄소중립 캠페인송 등 음악을 활용한 다양한 환경 퍼포먼스와 에너지 절약 방법을 효과적으로 안내하기 위한 환경 퀴즈 등 참여형 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구가 추진하고 있는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와 에코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급변하는 사회 구조와 복지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서초복지돌봄재단’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초복지돌봄재단은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다양화된 복지 수요에 따른 복지사업과 복지서비스 전반에 걸친 공공 인프라 확충을 통해 서초구민 누구나 지역사회에서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민·관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지역 내 복지자원을 연계하여 효과적인 돌봄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데이터 기반의 통합돌봄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돌봄이 필요한 순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복지지원 실현에 나서게 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개방형 복지 커뮤니티를 조성해 돌봄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일상 속 관계망을 회복할 수 있도록 소통과 상생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9월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서초구 복지전달체계 전반을 대상으로 공공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민·관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하는 복지돌봄재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수렴하여 기본계획을 마련한 바 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9일 낮 12시, 서초동에 위치한 사도감어린이공원에서 ‘사도감어린이공원 Re:Play 오픈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픈 콘서트는 어린이를 포함한 전 세대 구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행사로, 세대공감형 어린이공원으로 재정비된 사도감어린이공원의 공사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도감 정오의 선율과 마법’이란 주제로 청년 버스킹 공연 ‘찾아가는 꽃자리콘서트’와 연계한 마술 공연과 클래식 공연, 오카리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인근 직장인들과 주민들이 잠시 쉬어가며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인근 어린이집 유아들이 마술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공원을 방문할 예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돼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공원이라는 컨셉을 더욱 살릴 계획이다. 한편, 사도감어린이공원은 구가 노후 어린이공원을 모든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정비한 세대공감형 어린이공원 중 하나다. 앞서 구는 사도감어린이공원 내 휴게시설, 산책로, 운동시설물, 놀이시설물 등을 교체하고 옹벽을 철거하여 밝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의 서초교향악단이 광복 80주년-한국전쟁 75주년을 맞아 독일 베를린과 영국 런던에서 유럽 순회공연을 개최하고 세계적인 무대에서 대한민국과 문화예술도시 서초의 위상을 빛냈다. 서초교향악단은 7월 2일 독일 베를린의 라디오방송국 홀(Funkhaus Berlin)에서 ‘빛의 울림 K-클래식 콘서트’, 7월 4일 영국 런던 로즈 극장(Rose Theatre)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세계평화 콘서트’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보훈 음악 외교와 문화예술 교류가 결합된 것으로,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세계에 알리고 참전국과의 우호를 기리기 위해 기획됐다. 베를린 공연에는 독일 파독 광부·간호사들이 초청되어 한국과의 인연을 되새겼고, 런던 공연에는 영국 참전용사, 한인 사회 대표 인사, 찰스 3세 국왕의 동생 에든버러 공작, 사디크 칸 런던 시장 등 각계 주요 인사가 참석해 공연의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이에 더해, 전성수 서초구청장도 직접 공연장을 방문해 보훈 음악 외교에 앞장서는 서초교향악단을 격려하고, 참전용사 및 해외 관객들과 교류하며 감사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반포3동 시니어라운지에서 그림책 독서와 독후활동으로 주민들이 소통하고 교감하는 '오감만족 독서나눔, 꿈꾸는 다락(多樂)방'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반포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서초구립 반포종합사회복지관 공동 주관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총 3회 개최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 커뮤니티 공간인 반포3동 시니어라운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강사와 세대별 맞춤형 그림책을 선정하여 다 같이 읽고 떠오르는 감정과 생각을 공유한 뒤, 책 내용과 연계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어르신, 아동을 구분하여 각 1~2회차가 진행되고 마지막 3회차에서는 어르신들과 아동들이 함께 참여하는 세대융합의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여자 힐링과 세대 간 소통의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6월 26일 진행된 1회차 행사는 어르신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신자 창의책 놀이지도사의 강의로 시작됐다.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그림책 '빨간 꽃 초록 잎'을 읽고 각자의 감상을 주고받은 다음, 유리 용기에 식물을 옮겨심는 ‘테라리움’ 체험활동을 했다. 구 관계자는 인지활동 강화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무더운 여름,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시원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설치된 친환경 냉방시설 ‘서리풀시원이’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리풀시원이’는 전국 최초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해 전력을 공급받는 서큘레이터로, 마을버스 정류장 위쪽에 설치돼 시원한 바람을 제공하는 시설물이다. 지난해 13개소의 정류장에 처음 설치됐으며, 기존의 서리풀 쿨링온돌의자·쿨링덮개와 시너지를 일으키며 많은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올해는 정류장 15개소에 추가 설치해 총 28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특히 신규로 설치된 곳엔 기존에 버튼을 눌러 작동시켜야 했던 방식을 동작감지 센서를 통한 자동 작동 방식으로 업그레이드해 편의성도 더했다. 이용자가 정류소 승차대에 접근하면 자동으로 서큘레이터가 15초간 작동된다. 또한 승차대에는 태양광 에너지 활용에 대한 홍보물도 부착해 주민들이 친환경 시설물의 취지와 기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서리풀시원이’가 새롭게 설치된 곳은 ▲반포2동주민센터(22872) ▲반포우체국(22864) ▲서울성모병원, 서울지방조달청(22993)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6월 24일 오전 10시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6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건축 세금 완전정복'을 주제로 세무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재건축 단지가 많은 서초구의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주민들이 복잡한 재건축 관련 세금 문제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구에서 주최한 올해 첫 ‘전문적·주제별’ 세무설명회다. 이른바 ‘미네르바 올빼미’라 불리는 세무 전문가 김호용 세무사를 초청해 재건축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주요 세금 이슈인 조합원 입주권 양도 시 비과세와 대체주택 비과세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김호용 세무사는 세무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2023년부터 3년 연속 서초구민을 위한 강의에 참여하고 있다. 설명회 후에는 주민들과의 현장 질의응답 시간도 함께 마련해 주민들이 직접 질문하고 전문가로부터 명확한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소통의 기회가 주어졌다. 이번 세무 설명회를 통해 재건축 세금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