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학부모가 기획하고 참여하는 교육프로그램 ‘보석같은 하루’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년째 이어가는 사업 ‘보석같은 하루’는 소중한 우리 아이들에게 행복한 하루의 추억을 선물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운영됐다. 학부모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사업으로, 교육의 동반자로서 주도적으로 활동한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초등학교 9곳, 중학교 5곳, 특수학교 1곳 등 총 15개교가 참여하며, 7월부터 11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사업 신청 규모가 예년보다 크게 늘어나면서, 신규 또는 2회 이하 참여 학교를 우선 선정해 더 많은 학교에 기회를 제공한다. 학교별로 운영되는 프로그램도 학교의 특성과 학생 눈높이를 반영해 다양하게 구성됐다. ▲전통문화 체험을 놀이로 구성한 화랑초 ‘전통문화 올림픽’, ▲자신만의 팔찌를 직접 만들어보는 신상중학교의 ‘나만의 팔찌 제작’, ▲계상초의 과자집 만들기 등 ‘동화’를 주제로한 체험, ▲태랑초의 ‘24절기 자연 체험’ 등 학교별 개성과 학생 눈높이를 반영한 내용으로 구성돼 학부모와 학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구립도서관 곳곳에서 '노원이 기억하다' 특별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은 지난 6월 26일 상계도서관의 북큐레이션을 시작으로 9월 말까지 이어지며, 8개 공공도서관이 참여해 총 28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권역별·연령별로 구성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을 방문한 누구나 광복의 의미를 새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월계도서관은 영상과 음악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된 도서관답게 미디어월 콘텐츠와 시청각 자료를 적극 활용한다. 창작 발레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 '크리스토프 에센바흐 · KBS교향악단, 말러 교향곡 ‘부활’' 등 실황 영상은 예술의전당 공연 영상화 사업 'SAC ON SCREEN'의 일환으로 제공된다. 다목적 문화공간 ‘달빛소리홀’에서는 애국심을 되새길 수 있는 음악 감상과 청소년 대상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상영회도 열린다. 상계도서관은 총 7개의 전시 및 강연을 운영하며 가장 많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7월부터 9월까지 ‘한국사 유적’, ‘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커피를 추출하고 남은 찌꺼기인 ‘커피박’을 재활용해 자원순환에 나선다고 밝혔다. 커피박은 커피 원두를 추출한 뒤 남는 찌꺼기로, 통상 아메리카노 한 잔을 만들기 위해 약 15g의 원두가 사용되며, 이 중 99.8%에 해당하는 14.97g이 커피박으로 배출된다. 특히 커피박은 종량제 봉투에 담겨 생활폐기물로 분류돼 매립 또는 소각 처리되어 왔다. 매립 시에 발생하는 메탄가스는 온실가스 감축 측면에서도 문제로 지적된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에 따르면, 메탄은 20년 기준 지구온난화지수(GWP)가 이산화탄소보다 약 84배 높다고 한다. 이에 구는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정책의 일환으로 커피박을 단순 폐기물이 아닌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재활용 시범사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15일, 커피박 전문 재활용 기업인 ㈜천일에너지와 ‘커피박 무상수거 및 자원화 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7월 21일부터는 지역 내 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참여 업체를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모바일 앱 ‘지구하다’를 설치해 회원가입 후, ‘업체 등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2026학년도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입 수시지원전략 설명회'와 '수시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수시모집을 시작으로 대학 입시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여름방학은 수험생들이 학생부를 점검하고 전략을 수립하기에 가장 중요한 시기다. 이에 구는 수시 지원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수시지원전략 설명회’와 ‘수시 1:1 맞춤형 상담’을 준비했다. 먼저 대입 수시지원전략 설명회는 7월 29일 노원구청 소강당에서 열린다.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청원여자고등학교 박문수 교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2026학년도 대입 수시 지원을 위한 수시전형의 이해와 전략’을 주제로 공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 참석 신청은 노원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7월 21일(월) 오후 2시부터 노원교육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총 180명을 모집한다. 1차 접수는 대입 수험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후 7월 24일(목) 오후 2시부터는 잔여석에 한해 선착순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개최한 세계 명화전 『뉴욕의 거장들』이 총 6만여 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지난 1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현대 미술사에 한 획을 그은 추상표현주의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들을 국내 최초로 한 자리에 모은 특별 기획전이다. 그간 서울 동북부 지역에서 보기 어려웠던 국제 수준의 전시를 선보이며 지역 문화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잭슨 폴록의 ‘수평적 구조’ 작품이 국내 최초로 전시되어, 미술계와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았다. 더불어 뉴욕 유대인박물관, 이스라엘박물관 등 세계 유수 기관과의 협업으로 희귀한 원화 작품들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전시는 노원아트뮤지엄 개관을 기념하는 첫 대형 해외전으로, 구가 지역 문화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혁신하기 위해 노원문화예술회관 4층을 공립미술관 수준으로 리모델링한 결실이다. 이는 민선 8기 구정 슬로건인 “문화도시 실현”의 대표 성과로 꼽힌다. 동시에 도심에 편중된 문화 접근의 한계를 넘어 자치구에서도 세계적 예술을 만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어르신들의 편안한 문화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다양한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여가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 드림으로써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먼저 구는 2010년, 전국 최초로 중계역에 조성한 ‘노원실버카페’를 시작으로 2호점 공릉청춘카페, 3호점 월계청춘카페, 4호점 중계청춘카페를 운영 중이다. 2024년 한 해 누적 이용객 수가 약 27만 명에 달할 정도로 그 인기가 뜨겁다. 청춘카페에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할인을 적용해 아메리카노 500원, 토스트 1000원 등으로 판매한다. 바리스타와 홀서빙도 3인 1조로 어르신들을 채용했다. 지난해 88명 대비 총 103명이 참여 중으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민요나 트로트 무대, 악기 연주, 댄스 등 장르를 다양화시킨 공연 역시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총 832회 실시한 공연의 일 평균 관람객은 580명에 이른다. 이는 양질의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신규단체를 적극적으로 모집한 결과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노원역 고가 하부 일대를 정비했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지인 상계동 602-5일대의 300m 구간(노원롯데백화점~노원역 4호선 10번 출구 앞)은 4호선 전철이 지나가는 노원역의 고가 하부이다. 노원역 고가 구조물은 주민들에게 전철을 통해 쾌적한 삶을 제공하기 위한 도시기반시설이다. 그러나 고가 하부는 어둡고 안전하지 않은, 도시경관을 저해하는 공간으로 인식되어 왔다. 구는 이 구간에 도심 속 정원을 조성하고 노점을 정비했다. 도심 속 삭막한 회색공간에 정원을 조성하여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주변의 보행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먼저 구는 시비를 지원받아 노원역 고가 하부 유휴부지를 아름다운 가로녹지로 탈바꿈시키는 ‘그린아트길 조성사업’을 시행했다. 고가와 도로 등으로 단절된 녹지축을 연결하여 생활권 정원을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도로 중앙에 설치된 중앙분리대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플랜터화단 29개소, 식물의 생육을 위한 ▲조명 31본, ▲관수시설을 설치했다. 수종은 황금사철, 에메랄드그린 등으로 사시사철 녹색 경관을 유지할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 발생을 예방하고 구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긴급 폭염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연일 기록적인 폭염으로 7월 10일까지 누적 온열질환자가 1,357명(질병관리청 발표)에 달하는 등 폭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구는 무더위 취약계층 보호와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응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오승록노원구청장 주재로 긴급 폭염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폭염 취약계층 보호, 주민 편의시설 운영 현황, 상황별 대응 체계 등을 공유하며, 부서 간 협업을 통해 현장 중심의 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구는 최근 심각해지는 폭염에 당초 7월 23일부터 운영 예정이던 ‘힐링냉장고’를 7월 15일부터 조기 운영하기로 했다. 운영 기간은 8월 25일까지며, 구민들이 자주 찾는 하천변과 산책로 등 18개소에 설치한다. 공사장 근로자 보호를 위한 대응도 강화한다. 공공건축물 공사 현장에서는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현장 단체 대화방(SNS)을 통해 공사 중지 권고와 조치사항을 실시간으로 안내하며, 온열질환 예방 자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 증진을 위해 '장애인 친화병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친화병원에는 장애인 친화적인 의료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장애인 진료를 돕는 물품, 보완대체 의사소통 수단(AAC), 건강수첩 등이 지원되며, 장애인친화병원 현판과 홍보책자도 제공한다.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영상을 제작하여 보급하는 한편 병원은 장애인 진료의 날을 운영하게 된다. 지난해 9월 ▲미즈아이프라자 산부인과 ▲함께걸음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마을의원 등 2개 병원이 사업에 참여하는 것으로 장애인 의료 장벽 없는 지역 만들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해 이 두 병원에서 중증장애인의 인플루엔자 접종을 실시하기도 했다. 구는 장애인친화병원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단체, 구 관계부서, 지역 의료계 인사를 포함한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장애인 친화병원 추가 선정에 나섰다. 후보지로 거론된 병원들에 대해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방문하여 진료를 경험해보는 등 전수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장애인이 방문하기 쉬운 여건이 갖춰져 있는지 등을 검토해 7개 병원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 추가되는 병원은 ▲노원가정의학과 ▲노원하나이비인후과 ▲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고립은둔청년의 일상회복 지원 프로그램 '느슨한 컴퍼니'로 “2025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당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하며,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준정부기관, 공기업 등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올해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고립은둔청년’ 문제에 주목한 노원구의 '느슨한 컴퍼니'가 정책의 혁신성과 실효성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느슨한 컴퍼니'는 고립·은둔 청년들이 온라인을 통해 가상으로 회사 생활을 체험하며 사회와의 연결고리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온라인 출·퇴근, 부서 활동, 주간 회의 등을 통해 점진적으로 사회 활동에 적응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 2일부터 2개월간 주 4일, 하루 3시간 참여하는 '느슨한 컴퍼니'와, 선택적으로 8월부터 9월까지 2개월간 진행되는 '느슨한 일경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자는 힐링 프로그램 수강, 온라인 회식, 가끔 외근 등 다양한 회사 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노원문화재단이 추진한 생활문화 경연 프로그램 ‘노원스타N’이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2025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에서 지역문화 우수사례(문화향유 부문)로 선정, 7월 9일 금정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노원스타N’은 노원구 생활문화 동호회를 대상으로 경연을 통해 실연의 기회와 예술적 성장을 지원하고, 동호회 간 교류를 통해 주민의 자발적인 문화 참여를 이끌어내는 사업이다. 지역 주민, 119 구급대원, 대학생 등 다양한 직업과 세대로 구성된 통기타, 밴드, 우클렐레부터 치어리딩, 훌라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51개 팀 300여 명의 동아리들이 공연, 창작곡 워크숍, 다큐멘터리 제작, 네트워킹 파티, 동 축제 출연 연계 등을 해 생활문화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매년 전국 지역문화재단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공모에서 지난해 ‘노원을 걷다’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돼 더욱 의미가 깊다. 강원재 노원문화재단 이사장은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힐링냉장고' 운영을 7월 15일(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힐링냉장고’는 2020년 구가 최초로 선보여 전국 지자체로 벤치마킹된 노원구의 대표 폭염 대책 사업이다. 지난 7일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되는 등 이례적으로 빠른 더위가 이어지자, 당초 7월 23일로 예정됐던 운영 시작일을 15일로 앞당겨 조기 운영하기로 했다. 올해는 운영 장소도 확대했다. 주민 이용이 많은 하천변인 ▲중랑천(4개소) ▲당현천(2개소) ▲우이천(1개소)에는 총 7개소가, 산책로에는 ▲수락산 무장애 숲길(2개소) ▲영축산 순환산책로(2개소) ▲경춘선 산책로(3개소) ▲불암산 나비정원(1개소) 등 총 8개소가 설치됐다. 여기에 올해는 지난해 ‘힐링냉장고’ 운영 후 실시한 구민 만족도 조사 결과와 무장애 숲길 추가 개통 상황을 반영하여 ▲영축산 무장애숲길(영축산 어울마루) ▲중계근린공원 ▲초안산 무장애숲길(청백아파트 인근) 등 3개소를 추가했다. 운영 기간은 7월 15일부터 8월 25일까지로, 장소별로 오전 7시부터 밤 10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지난 3일 상계한신3차 재건축 신속통합기획 계획안을 서울시에 자문 신청했다고 밝혔다. 상계한신3차아파트는 기존 15층, 348세대의 단지다. 소규모 단지인 만큼 사업성 확보가 중요했는데, 이번 계획안에 ‘사업성 보정계수’의 최대치를 적용해 허용용적률을 높이면서 임대주택의 비율은 줄어들고, 일반분양 비율을 늘렸다. 계획안에 따르면 단지는 용적률 299.5%에 최고 35층, 총 467세대를 건립하게 된다. 노원구에는 2025년 기준 30년 이상 노후 공동주택(200세대 이상)이 73개 단지, 8만 3천여 세대에 해당하여, 전방위적인 재건축 추진이 줄을 잇고 있다. 구 역시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민관 협력으로 활로를 뚫는 노력을 더해 왔다. 재건축 규제 완화, 안전진단비용 선지원 근거 마련 등 제도개선이 대표적인 성과다. 다만, 안전진단 절차의 문턱이 낮아진 이후 시장환경의 변화 등으로 사업성 확보가 난관을 겪으며 전반적인 동력이 떨어진 상태였다. 그러나 지난 2022년부터 운영해 온 재건축재개발 신속추진 포럼 등 민간 추진주체와 소통, 대응 역량을 강화한 노력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노원천문우주과학관에서는 ‘과학탐구교실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운영되며, ▲물질탐구 ▲우주탐구 ▲생명탐구를 주제로 한 실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2회씩 운영되며,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신청은 7월 29일부터 수업 전 일까지 노원천문우주과학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노원수학문화관에서는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수학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8월 9일, 23일은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소마큐브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도형을 함께 맞춰보며 공간지각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르고 협업의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개인 창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개인 프로그램은 8월 3일과 10일 2회차로 운영되며, 라틴방진과 테셀레이션 텀블러 만들기 등 수학적 사고를 기반으로 한 체험활동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서울 최초의 자연휴양림 '수락 휴'를 오는 17일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개장식은 오는 16일 '수락 휴'에서 16시 30분에 개최된다. '수락 휴'는 서울에 위치한 울창한 수락산 숲에서 휴식과 치유의 공간을 만들고자 2018년부터 계획한 사업이다. 구는 약 231억원(국비 43억, 시비 33억, 구비 110억, 특교금 40억, 특교세 5억)의 사업비를 투자하고 세밀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며 오랜 기간 준비해 왔다. '수락 휴'의 시설은 홍신애 셰프의 ‘씨즌 서울’에 위탁한 레스토랑과 카페를 제외하고는 모두 구청이 직영한다. 운영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호텔리어 출신의 전문가를 채용하고 임시운영 기간을 가졌다. 임시운영 기간에는 ‘사연공모전’, ‘LP 기부 이벤트’ 등을 통해 선정된 주민과 수락휴 조성 관계자, 지역 봉사단체 등 구정 기여자들이 숙박기회를 얻었다. 참여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전반적으로 접근성, 호텔급 시설의 안락함, 쾌적하고 감성적인 조경과 분위기 등에 대한 호평이 많았다. 홍신애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에 대한 만족감, 구석구석 깨알같이 신경 쓴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