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자해 및 타해 위험이 높은 정신응급 환자에 대한 '신속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신과적 응급상황 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공공병상을 확보한 것이 주된 성과다. 구는 노원경찰서, 노원소방서, 동대문멘토스병원과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협약을 맺어 정신질환자 본인과 구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경기도가 아닌 서울시 내에서 24시간 공공병상을 확보한 점은 자치구 중 최초 사례다. 구는 긴급대응 역량과 사후관리의 효율성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지난 2022년 10월 정신건강 위기대응 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것을 시작으로 관계기관과의 협의체를 운영해 왔다. 이어 지난 2023년 정신질환자에 의한 이상동기 범죄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정신응급 협의체, 지역 치안협의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공공병상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대문멘토스병원을 ‘24시간 노원구 정신응급 공공병상 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확보된 공공병상은 노원구민만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동대문멘토스병원은 72시간의 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걷기 문화 활성화를 통한 구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걷기 활동가 양성 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걷기는 가장 쉽고, 특별한 장비나 비용없이 누구나 안전하게 접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다. 혈액순환, 심혈관 질환 예방, 스트레스 완화, 근력강화, 체지방 감소 이외에도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걷기도 바르게 걷는 것이 중요하며 바르지 못한 자세로 걸으면 도리어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구는 2019년 6월 1일 ‘걷는 도시 노원’ 선포를 시작으로 걷기동아리 운영 및 걷기활동가 양성 교육 등 걷기실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걷기 활동가’는 교육을 통해 올바른 걷기 방법과 보행자세 교정 등 지도법과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게 된다. 2019년에 시작한 1기 28명, 2023년 2기 38명 등 현재 총 66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2022년까지는 노원 힐링 걷기 등 여러 걷기 교실에서 운영보조로 참여하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걷기 교실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걷기 활동가 양성 과정은 50명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상계중앙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그동안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이용 편의성을 증진하고자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왔으며 관련 공모사업에도 참여해 상계중앙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펼쳐왔다. 이번 사업에 포함된 주요 사항은 ▲아케이드 증축 ▲공영주차장 조성 ▲판매대 제작·설치 ▲조형간판 교체 등이다. 아케이드 증축을 통해 노후 되고 기상 상황에 영향을 받는 편개형 지붕(한쪽 면에만 지붕을 설치한 형태)을 아치형 지붕으로 교체했다. 이에 따라 강우, 강설 등 기상 상황의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고 쾌적한 시장 나들이가 가능해졌다. 전통시장의 취약점 중 하나인 주차시설도 보강했다. 시장 인근에 21면 규모의 주차장을 신설하고, 도로에서 주차장으로 이어지는 진출입로를 확보한 것이다. 시장에서 산 물품을 들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부담스럽던 고객들의 불편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장 점포마다 제각각이라 시각적으로 지저분한 느낌을 주던 판매대도 전면 교체했다. 53개 점포에 평면·계단식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설 연휴 기간을 맞이해 2월 9일부터 2월 11일까지 '명절 반려견 돌봄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명절 반려견 돌봄쉼터는 귀성을 계획하고 있는 반려인의 위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마련된 구의 대표적인 동물 복지 서비스다. 휴가철 증가하는 유기견 발생을 예방하고자 2018년 추석부터 실시해 올해로 7년째 운영 중이다. 이번 설 반려견 돌봄쉼터는 지난 추석 연휴 시설을 이용한 견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설문에 응한 이용자 전원이 ‘차회 이용 의향’을 밝힘에 따른 것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구청 2층 대강당에 마련된다. 쉼터 이용대상은 구민이 양육하는 반려견 중 ▲출생 후 6개월 이상 ▲동물 등록 및 광견병 예방접종을 완료한 사회성에 문제가 없는 ▲8kg 이하 소형견이다. 전염성 질환견, 임신 또는 발정중인 반려견은 신청 불가하다. 환경에 민감한 반려견의 경우, 각 가정에서 섭식했던 사료나 사용하던 장난감, 침구 등을 준비하면 좋다. 반려견들은 돌봄기간동안 쿠션방석, 매트 등 포근하고 안락한 침구로 꾸며진 ▲호텔장에서 편히 쉬고, 체급에 따라 구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노원 시민실천 10가지 약속’ 캠페인을 통해 환경 보호 공감대를 높이고 탄소 배출 저감에 동참에 나선다고 밝혔다. '노원 시민실천 10가지 약속' 캠페인은 지난해 6월 환경의 날에 최종 선정됐다. 5개 분야, 총 35개의 수칙 중 노원구민이 설문에 참여해 10가지를 뽑았고, 전문가들이 협의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노원 시민실천 10가지 약속'은 ▲신재생에너지 확대하기▲저탄소 전기제품 사용하기 ▲가정 전력 사용량 줄이기 ▲전기차 수소차 구매하기 ▲가까운 거리는 걷고, 자전거와 대중교통 이용하기 ▲음식물 및 생활쓰레기 줄이기 ▲장바구니 텀블러 사용하고 분리배출 철저히 하기 ▲수돗물 및 온수 사용량 줄이기 ▲도시숲을 조성하고 우리집과 우리마을 푸르게 가꾸기 ▲ 탄소중립을 배우고, 알리고 나누기다. 실천 주제는 서울시 유일 자치구 설립 환경재단인 ‘노원환경재단’과 함께 2개월마다 변경해 제시한다. 구는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1월과 2월은 ‘가까운 거리는 걷고 자전거와 대중교통 이용하기’다. 참여 방법은 대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노원노동복지센터'를 운영해 취약한 근무환경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인권 보호와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일터에서 억울한 일을 당해도 하소연할 곳 없는 취약계층 노동자의 권리구제를 돕기 위해서다. 지하철 7호선 마들역 지하 1층에서 운영중인 '노원노동복지센터'는 지난 2012년부터 ‘갑질’이 일상화되어가는 세태 속에서 특히 장애인,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노동인권을 보장하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왔다. 노원노동복지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은 ▲수요자 맞춤형 무료 노무상담 ▲임금체불, 갑질 등 피해자 권리구제 지원 ▲취약필수 노동자 조직화 지원 ▲노동자 및 영세 자영업자 교육(노동법률, 세무) ▲수요계층별 맞춤형 노동인권교육 및 기타 노동자 문화복지프로그램 등이다. 가장 인기 있는 주력사업은 취약계층 노동자에 대한 노무상담과 그에 따른 노동법률 지원사업이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행하는 공인노무사의 무료 상담은 연간 1,000건 정도가 이뤄지며, 간단한 사항은 센터의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상담으로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일터에서 부당한 처우로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 노동자가 원하는 경우 법률 지원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카카오 알림톡 환급 안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지방세 환급금은 납세자가 자동차세를 연납으로 미리 납부한 뒤 차량을 매각해 발생하는 초과 납부분, 납세자 착오신고, 법령 개정 등으로 지방세를 초과 납부해 납세자가 돌려받아야 할 금액이다. 최근 5년간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노원구 지방세 미환급금은 3,417건, 8천3백만 여 원에 달하며, 미환급금의 93.4%는 5만원 이하 소액으로 납세자가 관심을 두고 있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구는 지난해부터 시행한 카카오 이용자 대상 체납 고지 서비스에 이어 전국 최초로 노원구 카카오 알림톡 환급 안내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선제적 안내를 통해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서다. 이는 민원인이 신청을 해야만 환급되는 지방세 미환급금의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환급금은 지방세기본법에 따라 5년간 찾아가지 않으면 자치단체의 세입으로 환입 조치 되기 때문이다. 카카오 알림톡 환급 안내 서비스는 납세자에게 개인정보를 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급변하는 사회 트렌드를 구정에 접목하기 위해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트렌드 코리아 2024”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트렌드코리아”는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김난도교수 외 필진이 매년 대한민국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의 이슈를 분석하고 다음 해의 트렌드를 전망하는 시리즈다. ‘소확행’, ‘워라밸’, ‘뉴트로’ 등 신조어와 이를 드러내는 사회현상을 한발 앞서 제시한다는 점에서 기업, 연구자 등 각계의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이를 지역 행정에 접목하기 위해서는 일선 공무원의 ‘트렌드 감수성’이 중요하다는 게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오는 16일 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강연은 “트렌드코리아 2024”의 공저자이자 서울대 트렌드센터 연구위원인 최지혜 박사가 강단에 오른다. 이날 강연에서 최지혜 박사는 2024년 10대 소비 트렌드 키워드인 “DRAGON EYES”를 중심으로, ▲ 분초 사회 ▲요즘 남편 없던 아빠 ▲스핀오프 프로젝트 ▲호모 프롬프트(AI활용능력) ▲리퀴드 폴리탄 ▲돌봄경제 등 대한민국의 변화를 추동할 사회현상을 소개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노원메이커스원' 이전을 계기로 4차 산업형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 플랫폼 구축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메이커’란 3D프린터, 레이저커팅기 등과 같은 다양한 기구로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그 결과물을 공유하는 사람들을 뜻하며, ‘메이커’들이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창작의 공간을 ‘메이커스페이스(MakerSpace)’라고 한다. '노원메이커스원'이 바로 노원형 메이커스페이스이다. '노원메이커스원'은 2018년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으로 시작된 일자리 창출 플랫폼이다. 단순한 교육이나 커뮤니티의 공간 제공을 넘어서 실전에 바로 투입할 수 있도록 훈련하고 평생 지원 개념을 도입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노원메이커스원'에서는 3D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UV프린터와 같은 ‘장비필수교육’과 3D프린팅을 활용을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4차 산업시대를 맞아 활용영역이 넓어지고 있는 장비들이지만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시간과 비용 문제로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웠던 점을 해소하고, 장비 체험을 용이하게 도와준다. 또한 결과물 제작에만 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속도감 있는 재건축·재개발 추진을 위해 '노원구 재건축·재개발 신속추진 포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원구는 지어진 지 30년 이상된 아파트가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자치구이다. 2023년 기준 55개 단지, 7만 4천여 세대이며, 인구로는 약 17만 명, 구 전체 인구의 3분의 1에 이른다. 그간 수도관 노후로 인한 녹물, 층간소음, 주차장 부족 등 정주 여건 악화에 따른 인구 유출 문제를 앓아 왔다. 구는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22년 재건축재개발 추진주체, 관련 민간 단체, 전문가 등을 포함한 전국 최초 민관협의체 ‘노원 재건축재개발 신속추진단’을 구성하고 정비사업의 추진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신속추진단 중심의 추진역량 강화 및 양방향 소통선한 영향력 확산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해부터 폭발적으로 증가해온 재건축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구는 포럼을 통해 참여자들의 관련 지식 축적 및 대응력 제고와 재건축·재개발을 이끌 새로운 동력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포럼은 매월 셋째주 수요일, 노원평생교육원 2층 소강당 또는 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마을공동체를 통해 주민 모임을 발굴하고 주민의 성장을 돕는 '노원구 마을활동지원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노원구 마을활동지원가는 마을 활동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마을 주민들의 모임을 지원한다. 관 주도의 활동이 아닌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서다. 이번 마을활동지원가 모집은 24년 1월 10일부터 1월 23일까지, 1차 서류심사 및 2차 면접심사 후 2월 8일 개별 유선 통보 및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모집 인원은 10명 이내이며, 노원구 거주자이거나 실질적 생활권이 노원구인 주민이 대상이다. 마을활동지원가는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지원자 상담 및 컨설팅 ▲권역별 모임지원 ▲공간 활성화 사업 등의 활동을 통해 주민들을 지원하게 된다. 먼저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지원자를 상담해주고 공모 선정 대상에 컨설팅을 진행한다. 컨설팅을 통해 공모사업의 사업 방향과 회계 점검도 돕는다. 또한 매월 1회 권역별 모임을 운영하는 ‘노원아고라’에서 이끄미로 활동함으로써 주민들과 사업, 행사 등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는 불암산의 등산로를 정비하여 새해부터 산을 찾는 구민들의 이용 편의를 크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수락산․불암산․초안산․영축산이라는 산림자산을 갖춘 노원에는 연중 등산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그 가운데 특히 불암산은 최근 철쭉동산과 정원지원센터 등의 시설을 갖추며 이 일대의 대표적인 ‘힐링타운’으로 거듭나고 있다. 불암산을 찾는 이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는 꾸준히 등산로와 둘레길을 정비해 왔다. 주요 내용은 ▲겨울철 급경사지 결빙구간 개선(노면 정비, 열선 설치 포함) ▲노후․위험 시설물 정비(샛길 폐쇄, 고사목 제거, 안내표지판 정비 등) ▲산림 내 화장실 및 정화조 정비 ▲살피미단 운영으로 상시 점검체계 구축 등이다. 먼저, 겨울철 급경사지 결빙구간 개선이다. 이번 정비대상에 포함된 곳은 중계4동 불암산공원에서 정암사를 지나 깔딱고개로 연결되는 불암산 제5등산로와, 중계본동에서 넓적바위 인근을 거쳐 학도암에 이르는 불암산 제7등산로다. 불암산 제5등산로는 상계역에서의 접근성이 좋고 초보자들도 오를 수 있는 코스로 등산객들의 이용이 잦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주택 내 열손실 원인을 찾아 진단하고 간단한 단열 조치까지 지원해 주는 '2024년 우리집 에너지컨설팅'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사회적 기업인 노원구 집수리센터와 협력해 매년 동절기에 진행해 온 것으로 단열 효과가 떨어지는 노후 주택과 아파트의 실내 열 손실을 막아 난방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이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난방비 부담을 덜고 생활 속 화석연료의 사용도 줄어들 것을 기대하고 있다. 다세대, 단독주택, 아파트 등 주택의 종류와 무관하게 노원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컨설팅 비용은 무료다. 컨설팅은 담당 공무원과 노원구 집수리센터 직원 각 1명씩, 2인 1조로 편성된 현장 점검단의 직접 방문을 통해 꼼꼼하게 진행된다. 점검단은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해 창문, 벽면, 출입구 등 주택의 열 손실이 발생하기 쉬운 곳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이후 열 손실 지점과 구체적인 사유를 결과표로 만들어 신청자에게 알려주고, 에어캡 필름과 문풍지 등을 이용한 간단하고 저렴한 실생활 단열 방법을 컨설팅한다.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방문복지 서비스 '똑똑똑 돌봄단' 인력을 보강하고 연중 빈틈없는 위험 가구 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똑똑똑 돌봄단은 지난 2021년 활동을 시작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주민주도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주 1회 이상의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정기적으로 근황을 살피며 고독사 예방 활동 및 고독사 위험군을 관리한다. 필요시 사회보장, 긴급복지 등 공적 사회복지서비스 정보 제공 및 연계 활동도 하고 있다. 올해 노원구가 선정한 돌봄 대상자는 노인, 장애인, 중‧장년 1인 가구, 한부모 세대 등 돌봄이 필요한 7,322가구이다. 중복 수혜를 방지하고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기 위해 다른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가구들로 선정했다. 돌봄단은 선정된 돌봄 대상자에 대해 가정방문 및 안부전화, 취약계층 실태조사, 복지서비스 연계, 고독사 예방활동을 통한 복지대상자 발굴 등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위기에 처한 이웃을 빠르게 발견하고 조치할 수 있어 위기가구 관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해 똑똑똑 돌봄단은 가구 방문 및 전화상담 149,638건, 복지서비스 연계 26,087건으로 총 175,725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는 구민 누구나 쉽고 편하게 책을 만날 수 있도록 구립도서관 시스템을 대폭 개선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구민 공모로 선정된 “마음을 펼치고, 삶을 읽다”라는 슬로건 아래 ‘걸어서 10분, 우리동네 도서관’을 구축해 ‘책 읽는 문화도시 노원’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구는 구립도서관 20년을 맞아 도서관 인프라와 서비스 체계를 재점검하고, 구민의 눈높이를 충족시키고 독서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원형 도서관’ 모델을 정립했다. 주요 내용은 ▲예약도서의 상호대차 전환과 대출한 도서를 어느 도서관에서나 반납할 수 있는 타관도서반납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공원 등에 스마트도서관과 무인예약대출기 신규 조성 ▲반응형 웹기술이 적용된 웹사이트 전면 개편을 통한 이용자의 편의성 제고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도서의 대출과 반납 과정이 대폭 편리해진 점이다. 구는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상호대차 책배달 서비스에 더해 예약한 도서를 상호대차를 통해 받아볼 수 있고 도서 반납은 도서관 어디서나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도서를 대출받은 도서관에서만 반납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이제는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