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서울노원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미국 보스턴대 김종성 교수 초청, 바이오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미국 보스턴대 퀘스트롬경영대 교수로 재직중이며, 재미한인바이오산업협회(KABIC) 회장, 보스턴 중심인 랩센트럴에서 항암제를 개발하는 K2B 테라퓨틱스 대표를 역임 중인 김종성 교수를 구가 공식 초청하면서 성사됐다. 구가 지난 3월 미국 보스턴에서 재미한인바이오산업협회(KABIC)와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바이오 분야 동향 및 기반 환경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연구 및 정책 수립을 위해서다. 강의는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의 알려진 비밀과 숨겨진 비밀-서울노원 바이오 비전을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세계 바이오산업의 중심지인 보스턴 바이오 생태계를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소개하며 서울노원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추진 방향에 대해 조언할 예정이다. ‘서울노원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서울에 남은 마지막 대규모 개발지인 창동차량기지 및 도봉면허시험장 약 25만㎡ 부지에 병원을 중심으로 바이오 의료 단지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민간 재원 확보를 위해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가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지역 내 기부‧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민관 협력 모금운동이다. 이번 모금은 11월 15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목표금액은 32억 8천2백여만 원(현금 8억 3천5백여만 원, 현물 24억 4천6백여만 원)이다. 구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 상황을 고려해 2023 따겨 모금액 수준으로 목표액을 설정했다. 성금(현금) 기부를 원하는 개인, 단체 및 기업은 노원구 전용 계좌에 입금 후 부서(동)에 현금기탁서를 제출하면 된다. 생필품, 식료품 등 성품 기부를 원한다면 기부물품과 구매영수증, 현물기탁서를 부서(동)에 제출하면 된다. 비대면 성금 기부도 가능하다. QR코드를 통해 기부하면 별도의 서류 작성없이 쉽고 간편하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구는 2024 따겨 사업의 시작을 알리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지역의 도시기반시설 재정비 가이드라인 구상을 위해 해외 선진 사례 벤치마킹에 나섰다. 아파트 재건축, 재개발 수요가 서울에서 가장 많지만, 기존 성냥갑 모양의 천편일률적인 스카이라인을 벗어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지난 14일 오승록 구청장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싱가포르 출장에 나섰다. 다양한 모양의 스카이라인 등을 고려한 도시 공간계획을 추진 중인 싱가포르 사례를 통해 미래 주거 및 업무 복합개발단지 조성, 정원 도시정책 등을 배우기 위해서다. 싱가포르는 독창적 디자인의 건축물과 대규모 고밀도 복합개발, 정원도시정책 등으로 높은 주거 안정성을 가진 매력적인 나라로 알려져 있다. 방문 첫날인 지난 14일에는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부동산학과 이관옥 교수와 이지혜 도시계획가의 현지 전문가 브리핑를 통해 싱가포르 공공주택 정책 및 도시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높은 주거안정성을 가진 싱가포르의 성공요인, 주택정책이 경제성장이나 결혼·출산에 미친영향, 탄소절감을 위한 친환경 주택 정책 등에 대해 질문하고 주거밀집지역인 노원을 위한 재건축의 방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경춘선 숲길에서 ‘청춘테라스 커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춘테라스 커피축제’는 핫 플레이스로 자리잡은 경춘선 숲길을 중심으로 공릉동 커피거리 상권이 지닌 고유한 분위기와 지역자원을 활용한 행사다. 노원구의 특색있는 골목 브랜드를 선보이고 이를 통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11월 18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경춘선숲길 인근 현대성우아파트 앞 도로 150m 구간에서 진행한다. 행사를 위해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교통을 통제한다. 행사는 각종 공연이 펼쳐지는 ▲메인무대를 시작으로 ▲커피테라스존(14개) ▲커피플레이존(2개) ▲아트프리마켓존(14개) 등이 테마별로 나뉘어 운영한다. 축제의 핵심 공간인 커피테라스존은 지역 커피 시음 및 구매를 위한 공간이다. 매니아층이 두터운 14개소의 지역 카페가 참여해 업체별 대표 메뉴를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시음컵 배부처에서 받은 다회용컵이나 개인이 지참한 텀블러를 활용해 무료로 시음할 수 있고, 직접 로스팅된 원두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커피플레이존에서는 커피와 관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아동‧청소년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소통의 장 '2023년 노원미래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내 가장 오래된 교육특구인 노원에는 아동‧청소년(0~18세) 인구가 7만 명이 넘어 구 전체 인구의 약 15%를 차지하고, 올 4월 기준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수의 학교(초‧중‧고‧특수 96개교)가 소재하고 있다. 구는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민‧관‧학이 협력해 공감, 소통, 다양성을 잇는 ‘노원미래교육지구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바로 '2023년 노원미래교육박람회'다. 오는 18일(토) 상계근린공원에서 개최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중단된 후 올해 4년 만에 재개된다. 구는 이번 박람회의 테마를 ‘보드게임’으로 꾸몄다.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함이다. 청소년, 학부모, 마을활동가, 지역연계중점학교 등 미래교육지구사업의 주체자들이 참여해 체험, 전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채웠다. 박람회는 ▲무럭무럭 청소년랜드 ▲반짝반짝 학부모랜드 ▲꿈꾸는 학교랜드 ▲우리모두 마을랜드 총 4가지 구역, 43개 부스로 구성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승환 기자 | 서울 노원구가 화랑대 철도공원내 미니어쳐 디오라마 전시관 '노원기차마을 스위스관'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원기차마을 스위스관'은 세계적 관광지인 스위스의 마을과 기차를 그대로 재현한 미니어처 전시관이다. 4.4m 크기의 알프스 마터호른산, 실제 기차를 1/87 크기로 축소 제작한 17대의 기차 모형 외에도 알프스 소녀 하이디, 루체른 카니발 등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스토리를 녹여낸 전시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실제 지난 10월까지 집계된 누적 방문객은 구민 3만7천여 명(38%), 타시·구민 6만여 명(62%)을 더한 9만 7천여 명으로 확인됐다. 구는 방문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 더 많은 관람객의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기념행사를 열고 기차 특별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행사는 18일부터 19일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 이틀간 계속되며 기차마을전시관 내부와 야외 공간에서 함께 진행된다. 먼저, 전시관 내부에는 평소 볼 수 없었던, 가로 길이 4m의 증기기관차(1대)가 추가 전시된다. 해당
서울복지타임즈 이승환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내달 1일 2023년 마지막 '불후의 명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불후의 명강’은 인문, 건강, 과학, 대중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시대적 문제와 개인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구 대표 평생교육 사업이다. 2019년부터 시작된 불후의 명강에는 배우 이순재, 물리학자 김상욱, 작가 조정래, 프로파일러 표창원 등이 다녀갔다. 내달 1일 오후 3시, 노원구민의 전당에서 펼쳐지는 2023년 제4회 불후의 명강에서는 ‘한국미술의 정체성: 국토박물관 순례’라는 주제로 미술평론가 유홍준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유 교수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시리즈의 저자로 유명하다. 제3대 문화재청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장 및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석좌교수를 맡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동북공정 등 지나친 역사 왜곡으로 우리 문화의 정체성이 의심받고 있는 상황에서, 한 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은 그 원천으로 가늠되지 않고 수용자의 적극적인 선택으로 발전한 것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문화유산을 소개하며 구민들이 한국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그 뿌리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승환 기자 | 서울 노원구의 '카톡 체납안내 서비스'가 서울시 지방세 제도개선 아이디어 발표대회 최우수구 선정에 이어 ‘2023년 행안부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행안부 장관상에 선정됐다. '카톡 체납 안내 서비스'는 ‘독촉 고지 이후’의 지방세, 과태료·과징금 등 세외수입 미납 내역을 카카오톡으로 안내하고 서울시 지방세 납부시스템(ETAX), ARS, 전용계좌 등 수납 매체로 즉시 납부할 수 있도록 연계한 서비스다. 본 사업은 휴대전화 번호를 모르더라도 대상자가 카카오톡을 이용한다면 납부자의 신청 없이 체납 내역 등을 알림톡으로 보낼 수 있어 종이 고지서 미송달과 그로 인한 가산금 부과, 장기간 방치로 인한 분실 우려 등의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을 받아왔다. 구 관계자는 “체납고지서 카카오톡 송달은 기존 문자 발송 방식에 비해 열람율이 2배 정도 높다”며 “특히 종이고지서 수령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해외 장기체류자,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다른 납세자, 국내 체류 외국인뿐 아니라 우편송달이 불가능한 거주불명자(주민등록말소자)에 대한 고지서 송달율이 두드러지게 증가했다”고 만족감을 내비췄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승환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월계동에 조성한 ‘비석골 휴가든’이 2023 대한민국 아름다운 정원 공모전에서 어울림정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아름다운 정원 공모전’은 국내 아름다운 공공정원을 발굴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정원문화를 활성화하고자 개최됐다. 누구나 이용가능한 공공정원을 대상으로 전국의 45개 정원이 응모, 총 7개소가 우수정원으로 선정됐다. 이 중 노원구 월계동에 소재한 '비석골 휴가든'이 어울림정원상을 수상하게 됐다. 비석골공원 내 165㎡ 규모로 60평 남짓한 ‘비석골 휴가든’은 작지만 확실한 스토리텔링을 담고 있는 점과 마을정원사를 배출하고 주민과 함께 조성‧관리해 도시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비석골 휴가든은 ‘초안산 힐링타운 조성사업’과 연계해 올 7월에 조성됐다. 사업대상지인 월계동 46-3 일대는 국가문화재로 지정된 초안산 분묘군이 있음에도 그동안 쓰레기 불법 적치, 불법 경작 등으로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함을 겪어왔던 곳이다. 이에 구는 시설 개선 공사를 통해 비석골공원을 새단장하면서 이웃 간 소통할 수 있는 휴
서울복지타임즈 이승환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1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비장애인의 만성질환 유병률은 46.5%, 장애인의 만성질환 유병률은 약 2배인 86.4%다. 장애인의 건강생활 습관 개선은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현실적으로 운동을 도와줄 사람이 없거나 시설 접근 및 이용이 어려워 꾸준히 하는 것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구는 '장애인 재활, 사각지대 없는 노원'을 목표로 권역별 거점 기관을 지정, 찾아가 장애인에게 운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거점 기관은 장애인 통합재활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보건지소 등으로 선정했다. 각 기관마다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신체기능 회복, 일상생활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진행 중이다. 그룹재활 운동, 자세교정 운동, 뉴스포츠, 생활체육 등 장애인 운동프로그램과 함께 성/인권/자기관리 교육, 아로마테라피, 원예치료 등 역량강화 및 여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운동 프로그램은 대상자의 장애 정도와 요구도를 반영한 소수 그룹운동 위주로, 재활전담 인력, 전문강사, 장애인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구민들의 생활 안전 강화를 위해 산책로와 둘레길 등에 ‘안전 순찰대원’을 배치한다. 이달 1일 활동에 들어간 '노원 안전 순찰대'는 총 22명으로, 새로운 우범지대로 떠오른 둘레길과 산책로, 근린공원에 순찰 인력을 배치해 지역사회의 불안감을 불식하고 모방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 순찰대원은 모두 경비 교육 이수자로, 집중 순찰지역은 노원 경찰서와 합동으로 실시한 사전조사 결과를 반영한 15곳의 둘레길과 산책로, 근린공원이다. 효율적인 순찰을 위해 장소와 요일을 고려하여 구역별 조별 배치 인원에 차등을 둔다. 순찰 지역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cctv 설치가 어려운 ▲불암산·수락산 둘레길 전체 18.6km 구간을 1.3km ~ 최대 3.7km씩, 총 6구간으로 촘촘하게 나누어 순찰 공백을 최소화한다. 유동인구가 적어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평일은 10명 내외, 방문객이 많은 주말은 7명의 순찰대원이 상시 배치될 예정이다. 구간이 짧은 ▲초안산(1.8km)과 영축산(3.39km) 산책로는 각 2인이 1조로 편성되어 활동한다. 근린공
서울복지타임즈 이승환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오는 4일 노원역 일대에서 ‘제1회 노원 차 없는 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행사 당일 노원역 노해로 일대(555m 구간, 롯데백화점∼순복음교회)를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주민 참여와 인식 제고를 목표로 ‘차 없는 거리 축제’를 준비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1회용품 줄이기 등 온실가스 배출 저감뿐 아니라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행사의 전 과정에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고 실 배출량만큼 상쇄하는 탄소 제로에 도전한다. 내년 구민과 함께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 등을 통해 탄소 배출량만큼을 상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개인컵 사용의 날’로 지정, 개인컵 가지고 다니기 캠페인을 펼치며 개인컵을 지참한 구민에게 4,000잔에 한해 무료 음료(커피, 아이스티, 오렌지주스)를 제공한다. 행사는 메인무대 외에 ▲탄소중립주제존 ▲노다지장터존 ▲자전거체험존 ▲로컬그린마켓존 ▲북쉼터존 ▲평생학습축제존 총 6개존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먼저 메인무대에서는 12시 30
서울복지타임즈 이승환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소상공인을 위한 현장 맞춤 행정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내년도부터 실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1년 서울시 사업체 조사에 따르면 노원구 소상공인 사업체(상시근로자 5인 미만)는 33772개다. 신용보증재단은 노원구 내 매출액이 21년 대비 22년에 7.3% 상승했으나 임대료 상승폭이 더 높아,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더 커졌을 것이라 예측했다. 이에 구는 지난 5월 소상공인 실태조사에 나섰다. 지역 내 소상공인 1200개 업체를 현장방문해 현황, 정책 인지도,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고 지난달 최종보고회를 마쳤다. 구는 이번 소상공인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내년도에 노원구 소상공인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구는 '찾아가는 소상공인 매니저' 사업을 운영한다. 실태조사 결과 지역 내 소상공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지원정책에 대한 홍보 강화(26.1%)였다. 실제 응답자의 75.6%가 구 정책을 주변 상인들로부터 접한다고 답했다. 구는 직접 점포를 방문하고 지원사업을 안내할 매니저를 채용해 정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상공인을 발굴, 안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전통문화를 보존‧계승하고 내‧외국인의 여가 및 교류 공간이 되어줄 '노원전통문화체험관 ‘다완재’'를 시범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노원전통문화체험관 ‘다완재’는 743.66㎡ 규모로, 노원문화예술회관 6층에 위치한다. 느림의 미학을 차와 함께 논하며 몸과 마음을 가다듬는 공간이라는 의미의 ‘다완재(茶緩齋)’라는 명칭은 주민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구는 체험관 내부를 다례실, 예절실, 조리체험실, 놀이마당 등으로 꾸몄다. 지난 25일(수)부터 시범운영 중으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크게 ▲전통떡 만들기 ▲전통주 만들기 ▲전통놀이로 구성된다. ‘전통떡 만들기’는 조리체험실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시작해 각 2시간 동안 진행된다. 6세 이상 어린이집 및 유치원, 지역 내 초‧중‧고교 단체를 대상으로 반죽하기, 누르기, 빚기 등 오감을 느끼며 직접 떡을 만들어 먹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전통주 만들기’는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성인 대상 4주 과정 프로그램이다. 전통주를 직접 만들고 시음해보는 시간을 가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30일 오후 2시부터 구청 6층 소강당에서 ‘서울노원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 조성 주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노원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서울에 남은 마지막 대규모 개발지인 창동차량기지 및 도봉면허시험장 약 25만㎡ 부지에 병원을 중심으로 바이오 의료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활력 넘치는 자족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구가 지난 민선 7기부터 핵심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창동차량기지 일대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 추진 현황 및 현 상황을 공유하고 조속한 사업 추진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좌장으로 참여하며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제자의 주제발표 이후 토론자의 발표 및 토론, 질의응답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먼저, 발제를 맡은 진경은 노원구 도시계획국장이 앞으로 GTX-C 노선이 개통되고 신속한 재건축으로 노원이 정주 여건을 갖추게 되면 종사자들의 거주 여건 개선과 노원의 교통, 교육, 주거, 자연환경, 문화 총 5개 분야의 강점을 통해 국내 바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