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구민 독서공동체 지원사업 2024년 ‘책모모(책으로 모인 모임)’ 사업을 실시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는 독서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내 도서관을 활성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작년 ‘책모모’ 사업 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참여자의 86.3%가 ‘독서와 토론을 통해 타인과 교류하며 생각의 다양성을 경험했다’고 응답했으며, 91.3%가 사업종료 후에도 ‘독서 동아리 활동을 지속할 의사가 있으며, 도서관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구는 지역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책모모’ 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총 30개 팀의 구민 독서공동체 모집을 시작했다. 선정된 독서공동체에는 팀당 50만 원의 활동비와 교육 및 토론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활동비는 작년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전액 도서구입비로 사용하게 된다. 독서 활동 지원 강화를 위해서다. 활동비 외에도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먼저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해 23년 우수 독서공동체 사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찾아가는 소상공인 매니저' 운영을 통해 관내 소상공인에 맞춤형 행정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소상공인지원팀을 신설하고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시행해 오고 있다. 그러나 구가 실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원정보·신청조건 이해 부족, 복잡한 행정절차 부담, 바쁜 생활환경 등을 이유로 실제 수혜를 받는 소상공인은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찾아가는 소상공인 매니저' 사업을 시작하고 소상공인에 현실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지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총 20,156개소의 점포를 권역별 매니저가 나누어 방문한다. 주요활동 내용으로는 소상공인 점포 방문, 각종 지원정책 안내 및 홍보, 애로사항 상담 및 건의사항 청취, 맞춤형 지원정책 매칭 및 희망사업 신청 시 세부절차 지원 등이다. 병의원·숙박·사치성 업종 등을 제외하고 노원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모든 소기업·소상공인이 대상이며 지난 3월 5일을 시작으로 10월 18일까지 운영된다. 또한 구는 ‘찾아가는 소상공인 매니저 운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맞춤형 전략을 통해 지역 내 주차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노원구는 주택의 약 80%가 아파트이나, 대부분이 재건축을 앞둔 노후 단지로 지하 주차장이 없거나 부족해 만성적인 주차 문제를 겪고 있다. 재개발재건축 등을 통한 주차면수 확대 이외에는 근본적인 해결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던 주차 문제에 구의 노력이 조금씩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 구는 지난 2021년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부설주차장 개방'과 '거주자 우선 주차장 공유' 사업에 가장 큰 노력을 기울여 왔다. 주차장 증설보다 효과가 즉각 나타날 수 있고 체감도가 높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먼저 '부설주차장 개방'은 주택가 근처 학교 등 공공시설과 종교시설의 주차장을 야간 및 휴일에 인근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사업이다. 2019년 처음 주차장 개방을 추진했을 때만 해도 참여 시설을 찾기 어려웠으나, CCTV 설치와 보안등을 비롯한 시설개선비를 구에서 지원하며 지속 설득한 결과 2024년 현재 56개 시설의 1,243면의 주차공간을 운영하게 됐다. 시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적극적으로 현장 실무자와의 소통으로 행정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현장을 구청장과 관련 부서 국·과장급 간부 공무원이 직접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서다. 구는 지난 3월 4일부터 소통 중심 업무점검을 위해 시설별 2024년 현장 업무 보고를 시작했다. 대상은 지역 내에서 각종 사업을 추진하는 ▲ '노원수학문화관' 등 구에서 직영하는 시설 ▲ '공릉행복발전소' 등 지역공동체가 운영하는 구립 커뮤니티 공간 ▲ '노원에코센터' 등 구 출자·출연기관에서 위탁 운영하는 시설 ▲ 구비 보조금 지원을 받는 '복지시설'이 포함된다. 업무 보고는 시설별 2024년 주요 사업의 추진계획과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시설의 건의 사항과 제안사업을 청취하며 토론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업무 보고가 마무리되면 오는 4월에는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과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구청의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대책을 마련하는 종합보고회를 개최한다. 단순히 구청장과 간부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한 것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깨끗한 우리동네, 노원의 얼굴입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2,000여 명이 참여하는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기후변화로 이른 봄꽃 소식이 전해지면서 3월 시작과 함께 ’구민과 함께하는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내 산과 힐링 명소들을 방문할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구민의 쾌적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우선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로 지정된 3월 14일(목)에는 주민 자율 청소문화 정착을 위한 ‘쓰담운동’이 함께 전개된다. ‘플로깅(plogging)’으로 익숙한 쓰담운동은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기 위해 참여자들이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캠페인이다. 구는 연중 상시로 쓰담운동을 전개해 청결도시 노원을 위한 문화구민으로서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사전 신청한 가족단위, 동호회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활동에 필요한 청소도구 및 쓰레기봉투는 주민센터에서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 또는 자원순환과로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3년 인구동향조사 결과 서울시 자치구 중 “합계 출산율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3년 노원구의 합계 출산율은 0.67명으로 서울시 전체 0.55명을 크게 웃돌며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구는 전국적인 ‘초 저출산’ 위기에도 높은 출산율을 기록하게 된 비결로 출산축하금 등 일회성 지원보다는 “어렵게 낳은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정책을 손꼽고 있다. 구는 ‘임신․출산 단계에서부터 영유아기 보육 및 아동청소년기 교육’까지 각 시기별로 구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살펴 왔다. 주요 사업으로는 ▲노원 안심 어린이집 ▲아이 편한 택시 ▲아픈 아이 돌봄센터 ▲아이휴 센터 운영 등이 있다. 먼저, 교사 1인당 담당 아이 수를 줄여 보육 현장의 질을 높이는 ‘노원 안심 어린이집’도 부모와 교사 모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좁은 공간에 교사 수를 무리하게 늘려 비율을 맞추는 대신, 보육실 내 아동 수를 줄여 보육환경의 질을 개선하겠다는 발상의 전환이다. 2022년 전국 최초로 장애인반, 1~3세 반을 대상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찾아가는 청소년 척추측만증·거북목증후군 조기검진'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노원구 찾아가는 청소년 조기검진’은 장시간 책상에 앉아 있거나 잦은 전자기기 사용으로 척추측만증, 거북목증후군 소견을 보이는 청소년들의 조기 발굴 및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조기검진 이후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이 연계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 36개 초등학교 학생 총3,6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거북목증후군 검진에서는 일상 속 자세교정이 필요한 ‘각도 10도 이상’ 학생이 793명(21.7%), 각도 18도 이상으로 거북목증후군이 의심되는 학생 7명이 발견됐다. 구는 유소견 학생들의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자세교정을 돕기 위해 물리치료사와 함께하는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개발, 여름·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해 '밸런스 트레이닝 운동교실'을 운영했다. 운동교실은 스포밴드, 미니짐볼, 땅콩볼, 폼롤러 등 소도구를 이용하여 학생들의 자세를 교정하고, 근력 및 유연성을 기르는데 초점을 맞췄다. 밴드 운영을 통해 운동 영상 제공, 참여자간 소통으로 주 3회 이상 운동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노원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소상공인 냉·난방기 클린케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로 여름이 길어지고 더욱 더워지면서 에어컨 사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재작년부터 시작된 전기요금 현실화 조치에 따라 소상공인의 여름철 냉방비 부담도 크게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에 구는 영세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에어컨의 세척과 점검을 통해 실내 공기질 향상 및 위생 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여 전기료 부담 경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냉·난방기 클린케어 지원 사업’은 구에서 선정한 에어컨 전문 세척 업체가 4~6월 사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하여 진행된다. 세척은 단순 필터 세척이 아닌 에어컨의 필터와 내부 부품을 모두 분해하고 내부 오염제거, 배수펌프 세척, 열교환기 세척, 드레인판 세척 등 고압기를 사용해 이루어지는 분해 세척으로 이루어진다. 지원 대상은 노원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임차 소상공인으로 ▲사업자등록증 상 개업일이 2022년 3월 4일 이전이면서 ▲2023년 연매출액이 2억 미만인 개인·법인사업자이다. 올해 사업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상계구민체육센터 건립을 완료하고 오는 3월 2일부터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관하는 상계구민체육센터(상계동 95-182)는 상계역 인근 노원롯데캐슬시그니처 아파트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지하3층 지상6층 연면적 4,180.86㎡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9×25m 규격의 4레인을 갖춘 수영장 ▲최신 러닝머신과 스텝머신을 포함한 헬스장 ▲소그룹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GX실 ▲농구, 배드민턴, 풋살, 인라인 스케이팅 등이 가능한 다목적체육관이 있다. 또한 ▲미취학 영유아와 보호자를 위한 ‘공동육아방’ ▲초등저학년 돌봄시설인 ‘아이휴(休) 센터 ▲빨래방의 시설까지 한 건물 안에 갖추고 있어 체육 목적 외에도 인근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의 기능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체육센터가 3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지난 19일부터 임시 운영을 시작하자 지역 주민들은 크게 반기는 분위기이다. 구는 중계구민체육센터와 월계구민체육센터를 운영하고 있었지만, 상계 권역에는 종합 실내체육시설이 없었기 때문이다. 구는 이 지역 상계6재정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재정운용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방보조금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세부집행 지침서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지방보조금은 지방자치단체가 단체, 개인이 수행하는 사업을 지원하는 재정 지원이다. 법령과 조례에 의해 장려할 필요가 있는 사업을 민간이 수행함으로써 효율성과 민주성을 발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목적 외 사용이나 부정 수급 등의 사례가 잇따르며 흔히 ‘눈 먼 돈’이라는 오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구는 2024년 순수 구비로 지원되는 보조금이 105억에 이르는 만큼 지방보조사업의 투명한 관리를 위하여 별도의 관리계획을 수립했다. 각종 보조사업에 대한 통일적인 집행기준을 마련하여, 보조사업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관리 감독의 모호성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보조금 사업비 편성부터 집행까지의 기준 마련 ▲보조사업 관리자로서 공무원의 역량과 책임성 확보 ▲부정수급 징후 발견 시 대응 체계 수립 등이다. 구는 우선 사업비 편성부터 집행단계까지의 기준을 마련해 각종 보조사업이 연례반복적으로 관성화되지 않도록 했다. 사업의 필요성과 적합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아동·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디지털 디톡스'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짧은 시간 안에 재미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숏폼’ 콘텐츠 소비가 늘며 즉각적인 보상과 더 강한 자극을 찾는 디지털 중독 현상에 빠진 아동·청소년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아동·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자기 인식을 높이고 자기조절력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노원구 디지털 디톡스 프로그램은 맞춤형 예방교육뿐 아니라 중독 고위험군에 대한 ▲선별 ▲단기개입 ▲의뢰 ▲전문치료 연계를 진행하는 ‘스버트(SBIRT) 모델’을 적용해 대상자별 단계를 고려한 체계적인 관리를 지원한다. 먼저, 맞춤형 예방교육은 디톡스 프로그램의 필수 선행 단계로, 중독예방교육 전문강사가 디톡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내 초·중·고교 및 지역아동센터 등 기관을 방문해 뇌과학을 기반으로 한 ‘NAP 중독예방교육’을 진행한다. 눈에 띄는 점은 노원구 청소년들의 디지털 미디어 사용 현황을 고려한 ‘맞춤형 예방교육안’을 제작해 활용한다는 점이다. 뇌의 구조와 기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열화상 드론, AI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산불 상시 감시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산불은 기후변화로 인한 낮은 강수량과 건조 일수 증가 등으로 연중 발생하고 대형화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기존의 인력 위주의 산불 감시 체계로 대응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었다. 구는 재난 감시예측대응에 다양한 첨단 기술들이 사용되고 있음에 주목하고 산불 감시를 위해 AI 산불 감시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무선 IP CCTV, 열화상 드론, AI 등을 활용하는 것이다. 먼저 산림 내 송전탑을 활용하여 무선 IP CCTV(산불 감시 카메라)를 설치한다. LTE/5G 무선통신을 이용한 무선 IP CCTV는 고지대 및 암반 등 유선 설치가 어려운 곳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유선 설치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2차 화재의 위험성을 방지하며 공사비 절감 효과도 있다. 두 번째로 열화상 드론을 활용한다. 무선 CCTV 감시 중 산불이 발생하면 첨단 드론으로 피해지역을 열화상 카메라로 촬영해 산불 확산 경로 등을 파악하고 암반 등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은 진화 드론으로 불을 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월계동과 공릉동 주민들의 보행편의와 안전을 위해 보행로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대상지는 ▲공릉동 경춘선 숲길 공원 폐선 철로 밑 토끼굴과 ▲월계동 신계초등학교 옹벽부, 총 2개소다. 먼저 공릉동 ‘토끼굴’은 지하철 7호선 태릉입구역(공릉1동)과 6호선 화랑대역(공릉2동) 사이를 지나는 최단 경로 중간 지점에 있다. 현재는 명품 산책로가 된 구 경춘선의 철길로 단절된 두 지역을 연결하는 곳이다. 경춘선 숲길 공원 방문자가 늘어나면서 안전상의 문제가 대두됐고 낡은 벽면 페인트로 흉물스러운 인상을 주기도 했다. 안전 우려가 있는 곳이었기 때문에 자연스레 초점도 안전 환경개선에 모아졌다. 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던 좁은 길은 보행로를 신설하고 노면에는 미끄럼방지 포장을 설치했다. 또한 범죄예방을 위해 방범용 CCTV와 관제센터로 호출되는 스마트 비상벨을 신설했다. 경춘선 숲길과 연결되는 통로라는 점에 착안하여 철도 침목의 색깔과 유사한 목재 컨셉의 디자인을 적용하여 깔끔하고 주변에 어울리도록 했다. 설치 후 유지관리에 강점을 보이는 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3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결과 ‘가’ 등급을 부여받으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46개), 광역자치단체(17개), 기초자치단체(226개), 교육청(17개)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한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대상 기관의 ▲ 민원행정 관리기반 ▲ 민원행정활동 ▲ 민원처리 성과 3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며, 각 분야를 세분화하여 ▲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 민원제도 운영 ▲ 국민신문고 처리 ▲ 고충민원 처리 ▲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 20개 지표로 차등 평가한다. 구는 5개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기관장의 민원행정 관련 활발한 대내외 활동,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민원 서비스 제공, 안전한 민원환경 구축, 야간 세무 상담 등 전문분야 특화 서비스 제공, 구민고충처리위원회 활성화 분야에서는 만점을 받았다. 구는 지난해 평가에서 ‘나’ 등급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에서 만족하지 않고 민원 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올해부터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를 65세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2월15일부터 시행 중인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은 작년 12월 기준 노원구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출생자까지)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없는 어르신이다. 대상포진을 앓았던 어르신도 6~12개월이 지난 후에는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예방접종으로 대상자 9만6천여 명 중 기 접종자를 제외한 7만6천여 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대상자 확대 근거는 대상포진 질환자의 23.8%를 차지하는 연령대가 60대라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조사 결과를 참조했다. 이를 위해 지난 2022년 10월, 65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근거 조례를 마련하기도 했다. 접종을 원하는 경우 신분증과 최근 1년간 주소변동사항이 포함된 주민등록 초본을 지참하여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노원구 홈페이지에서 지역 내 지정된 189개 위탁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5월부터 질병에 취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