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진구가 구정 소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연재 중인 웹툰 ‘광진희망툰’이 벌써 120화를 넘겼다. 2020년 첫 연재를 시작한 ‘광진희망툰’은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와 광진구 마스코트 ‘광이’와 ‘진이’를 내세워 다양한 정책과 생활정보를 알기 쉽게 풀어내며 광진구만의 소통창구로 자리잡았다. ‘광진희망툰’은 ‘서울시 매력일자리 사업’을 통해 선발된 웹툰 창작자들이 참여해 지역 홍보에 창의성과 전문성을 더하고 있다. 구정 정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제 구민·청년의 시각에서 “어떤 정보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지”를 고민하며 꼭 필요한 내용을 골라 소개하고 있다. 지난 5년 동안 선보인 웹툰은 어느덧 120화를 넘어섰다. 헷갈리기 쉽고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행정·생활 정보들, 특히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사회적 관심이 높았던 ‘전세사기 예방 꿀정보’ 등을 연속으로 여러 차례 다루며 구민들이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자세히 안내했다. 이 밖에도 복지, 교육, 생활편의 등 놓치기 쉬운 알짜 정보를 두루 소개하며 구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광진구의 웹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진구는 지난 11월 11일, 광진경제허브센터 입주기업인 ㈜유원스틸산업(대표 류희철)으로부터 지역 저소득가구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유원스틸산업은 2021년에 설립돼 광진경제허브센터에 입주한 기업으로, 자동차 운전대 작동에 필요한 핵심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입주 이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생산공정 확충을 통해 빠르게 성장했으며, 현재는 해외시장 진출도 추진 중이다. 이날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류희철 대표는 “광진경제허브센터를 통해 기업의 성장을 위한 많은 지원을 받았다”며 “나눔을 통해 받은 도움을 지역사회에 되돌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광진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저소득가구를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경제허브센터에서 성장한 기업이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기업하기 좋은 광진구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진구는 오는 11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 수험생들을 위한 종합 지원대책을 추진한다. 올해 광진구에서는 건대부고, 광남고 등 7개 시험장에서 총 3,731명의 수험생이 시험에 응시한다. 구는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차질 없이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광진경찰서, 광진소방서와 함께 공동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교통, 소음, 청소년 보호 등의 분야에 걸쳐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교통 지원대책으로 수능 당일 오전 6시부터 입실 마감시간인 8시 10분까지 ‘수험생 수송지원 상황실’을 운영한다. 관내 6개 지하철역(중곡·아차산·강변·구의·광나루·건대입구역)에 직원 30명을 배치해 행정차량을 활용한 긴급수송을 지원한다. 또한 광진모범운전자회와 협력해 시험장 주변 교차로 교통정리를 실시하고, 7개 수험장 인근 도로의 불법주차 차량을 집중 계도해 수험생의 원활한 입실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시험장 주변 공사장과 소음 유발 사업장에는 소음 발생 자제 안내문을 발송하고, 수능 당일에는 소음이 발생하는 공사와 사업장 소음 발생 작업을 전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진구는 청년층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청년안심주택 ‘아차산역 백악관타워’의 입주가 오는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밝혔다. ‘아차산역 백악관타워’는 서울시의 청년안심주택 사업을 통해 공급된 단지로, 공공임대 101세대와 공공지원민간임대 160세대 총 261세대 규모로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교통 접근성이 우수해 청년들의 생활 편의와 삶의 질을 높여줄 전망이다. 또한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공동체 공간도 마련됐다. 2층에는 작은 도서관과 열린 유아방이, 16층에는 탁 트인 전망의 책카페, 공유주방, 다목적실 등이 조성돼 청년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청약은 11월 7일부터 11월 11일까지 진행되며,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청년들의 안정된 주거는 곧 지역의 활력으로 이어진다”며 “우수한 입지와 수준 높은 공공시설을 통해 광진의 청년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고 꿈을 펼치는 데 든든한 버팀목되길 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진구는 가을철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 재난대비태세를 강화한다. 특히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단풍철 등산객 증가로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예방과 초동진화 체계 강화를 위한 조치다. 구는 공원녹지과장을 총괄반장으로 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산불감지시스템을 상시 관찰하고 산불 발생 시 즉시 유관기관(서울시·광진소방서·광진경찰서·산림청 등)에 전파해 신속한 초동 대응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산불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불상황관제시스템과 감시카메라를 통해 산불위험지수 등 실시간 정보를 파악하고 드론을 활용한 광역감시로 사각지대 없는 감시망을 구축한다. 이와 함께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명을 편성해 산불취약지역 순찰을 실시하고, 공무원 150명으로 구성된 산불진화대를 운영해 산불 발생 시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초기 진화역량 강화를 위해 긴고랑공원·아차산공원·아차산 정상 등 3개소에 산불 소화시설을 운영, 60톤·120톤·18톤 규모의 물탱크를 활용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진구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2025년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사례관리 부문 질병관리청장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은 정부가 결핵치료 의료기관과 보건소에 결핵관리 전담인력을 지원해 환자를 진단부터 치료 종료 시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민간·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국가결핵관리사업에 대한 이해도, 적극성, 성과 등을 종합해 우수 공공기관 8곳과 민간기관 3곳을 선정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실시됐다. 광진구가 최우수상을 받은 ‘결핵환자 사례관리’는 취약성이 높은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굴해 사례상담을 진행하고 지원계획을 수립해 가정방문, 병원진료 동행, 보건·복지서비스 연계 등 환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활동을 치료 종결 시까지 제공한다. 광진구는 결핵취약성 평가를 통해 위험군으로 분류된 환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질병예방 교육과 복약 관리, 위생용품 지원을 실시했으며, 병원진료 및 약국 방문에 동행하고 의료기관 결핵전담 간호사와의 협력을 통해 꾸준한 약 복용을 유도했다. 또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진구는 구민이 체감하는 삶의 만족도를 직접 듣고, 더 살기 좋은 광진을 함께 만들기 위해 ‘2025 광진 재창조 원년 구민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민선8기 구정 운영 전반에 대한 구민의 평가와 주요 정책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지난 3년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구민과 함께 설계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는 11월 1일부터 16일까지 18세 이상 광진구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인구 비율에 따라 표본을 배분하고, 전문 조사기관인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대면 설문조사로 수행한다. 설문은 ▲생활환경 평가 ▲구정운영 평가 ▲구정 성과 체감도 ▲분야별 정책 만족도 ▲민선8기 10대 우수사업 선정 등 약 20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특히 광진구 30주년을 맞아 ‘광진구의 변화와 미래 비전’에 대해 구민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항목도 포함됐다. 지난해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평균 71.6점으로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95.3%에 달했다. ‘생활쓰레기 주6일 수거제’ 등 청소환경 정책과 ‘아차산 여가시설 확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진구는 10월 31일, 제5회 광진구 영상 공모전의 수상작 12편을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공모전은 광진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서른 살 광진, 우리가 만든 이야기’를 주제로 열렸다. 구정 정책과 지역 명소, 즐길 거리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짧은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고 구정 홍보에 활용하고자 기획한 것이다. 7월 28일부터 9월 14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총 38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대학생의 방학 기간에 맞춰 접수를 진행하고 광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열린 방식으로 운영한 결과, 전년보다 응모 수가 늘었다. 외국인을 포함한 외부 참가자들의 시선이 더해져 공모전의 의미도 한층 깊어졌다. 구는 1차 심사에서 제출작의 적격 여부와 심사표 기준에 따른 평가를 거쳐 20편을 선정했다. 이후 2차 심사에서는 유튜브 조회수와 좋아요 등 온라인 호응도와 외부 전문가 평가를 합산해 최종 수상작 12편을 확정했다. ▲대상은 ‘광진구 바이브(VIBE)’가 차지했다. 감각적인 영상미와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광진구의 변화를 생동감 있게 담아내 높은 평가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진구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평생학습, 내 삶을 업(UP)하다’를 주제로 ‘2025 광진구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쌓은 학습의 결실을 함께 나누고, 배움의 즐거움을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진구는 구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인문, 디지털, 시민교양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평생학습센터를 중심으로 각 동 주민센터와 연계한 학습나루터, 유휴공간을 활용한 일상학습관, 광나루아카데미, 대학 연계 교육, 인생이모작 프로그램, 학습동아리 등 주민 맞춤형, 생애주기별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광진구 평생학습의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광진구청 1층 갤러리광진과 5층 대강당, 광진구평생학습센터에서 전시, 발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성과발표회는 11월 6일 오후 3시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평생학습 유공자 표창 수여식과 함께 ▲시니어 헬스 활력 모델워킹 ▲오카리나 연주 ▲시 낭독 ▲라인댄스 ▲경기민요 등 학습자들이 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진구는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시립광진청소년센터 일대에서 ‘2025 광진 청소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축제는 광진구 내 청소년 동아리와 청소년기관협의회, 마을학교 등 유관단체가 참여해 갈고닦은 재능을 뽐내고 다양한 경험을 쌓는 교육 행사로,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다. 먼저, 광진청소년센터 선큰가든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이어 15개 청소년 동아리가 공연을 펼친다. 대원고등학교 밴드 ‘원즈’의 연주로 시작되는 무대는 춤, 응원공연, 국악, 사물놀이,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로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진청소년센터 야외 일대에서는 57개 팀이 체험 공간과 아이스크림 차량 이벤트 등을 운영한다. 책갈피, 열쇠고리, 배지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과 정육면체 비눗방울·무지개 탑 만들기, 과학실험 체험 등 창의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 12월 개관 예정인 ‘광진미래기술체험관’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4차산업 체험공간이 눈길을 끈다. 가상 현실 체험 버스, 인공지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진구는 10월 31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건대 맛의거리’ 일대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 안전관리 대책에 돌입했다. 건대 일대에 시민들의 발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는 10월 16일부터 11월 2일까지를 ‘핼러윈 특별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긴급 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다. 우선 구는 인파밀집이 예상되는 지역의 시설 안전 점검을 전면 실시했다. 인파밀집 감지 지능형 관찰카메라(CCTV) 25대와 비상스피커 9대의 작동상태와 음량을 점검하고, 불법 적치물·도로시설물·불법 주정차 등 위험요소를 일제 정비했다. 감사담당관 등 5개 부서가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경찰·소방·서울교통공사·건대상가번영회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도 구축했다. 비상근무자에 대한 사전 교육을 통해 유사시 즉각 투입이 가능한 초기 대응 태세를 갖췄다. 핼러윈 기간인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는 시·구·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현장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인파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찰하며, 재난안전통신망과 모바일상황실 등을 통해 위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진구가 10월 27일 광진문화예술회관(능동로 76)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스마트도서관은 구민들이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기기 내 비치된 도서 중 원하는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는 무인 시스템이다. 현재 군자역, 구의역, 광진구민체육센터 등 총 5개소의 스마트도서관을 운영 중이다. 새로 조성된 광진문화예술회관 스마트도서관은 기존 자양한강도서관에서 운영하던 기기를 구민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위치로 이전 설치한 것이다. 구민들의 도서관 이용 편의를 높이고 생활권 속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광진구립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하는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분야의 신간 도서와 인기 도서 등 240여 권이 비치되어 있으며, 도서 대출은 1인당 2권까지 14일간 가능하다. 광진구립도서관의 도서를 손쉽게 예약하고 수령할 수 있는 ‘상호대차 서비스’도 제공한다. 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광진정보도서관, 중곡문화체육센터도서관 등 7개 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도서를 예약하면 원하는 스마트도서관에서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광진구는 이달 멘토스병원(동대문구 한천로 49)에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 1병상을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섰다. 정신응급 상황이란 정신질환 등의 이유로 환자 본인 혹은 타인의 생명과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줄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 그동안 구는 정신응급 상황 발생 시 병상 확보의 어려움으로 입원 절차가 지연되는 문제를 겪어왔다. 특히 야간과 주말·공휴일에는 응급 입원이 더욱 힘든 상황이었다. 이에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응급 입원이 가능한 광진구 전용 공공병상을 마련했다. 위기 상황에 처한 이들이 신속하게 입원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증가하는 고위험 정신건강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구는 지난 20일 멘토스병원, 광진경찰서, 광진소방서와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서로 긴밀히 협조하여 정신응급 대응체계와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광진구는 사업 운영을 총괄하고 병상 운영비 등 예산을 지원한다. 병원은 안전한 치료 환경을 조성하고 환자에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진구는 지난 10월 24일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제21회 지역아동센터 연합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진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김지연)가 주관했으며,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교사, 학부모 등 400여 명이 함께해 열띤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아동들은 그동안 센터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합창, K-POP 댄스, 우쿨렐레, 연극, 난타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으며, 그림과 공예품 등 미술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매년 열리는 지역아동센터 연합문화축제는 아동들이 자신의 재능을 표현하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신감을 키우고, 지역사회는 아동의 성장을 함께 응원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현재 광진구에는 13개 지역아동센터가 운영 중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에게 보호,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 제공, 보호자 및 지역사회 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진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각 센터 간 긴밀히 협력하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진구는 10월 23일 세종대학교 AI센터에서 제2회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ㅊ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樂(도전하고 시도하는 즐거움)’을 부제로, 김경호 구청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해 동안의 활동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1년 간의 활동영상 상영, 참여 후기 발표, 레크리에이션 등이 이어졌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광진구가 지난해 처음 운영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다양한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요 직종별 현직자 멘토링, 문학치료 프로그램, 이력서·자기소개서 코칭, 모의면접 및 맞춤형 취업컨설팅 등 청년들의 정서적 회복과 취업 역량 강화를 동시에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사업에는 총 130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120명이 수료해 92.3%의 높은 이수율을 기록했다. 10월 말 기준 16명이 취·창업에 성공했으며, 참여자 중 94%가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답했고, 93%가 “취업 역량이 강화됐다”고 응답했다. 성과보고 이후에는 참여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마련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