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국기원을 도봉구 도봉동 화학부대 이전부지(도봉동 438번지 일원)로 이전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10만 명이 참여하는 범구민 서명운동에 나선다. 구는 7월 25일 ‘국기원 도봉구 이전 촉구 서명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서명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총 22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됐다. 구는 추진위원회를 주축으로 내달까지 10만명 이상의 주민 서명을 받아 구의 뜻을 문화체육관광부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는 배산임수의 자연환경과 인천국제공항과의 접근성 등을 고려하면 국기원을 유치하기에 최적의 입지다”며, “서울시도 구와 같은 입장이다. 시와 함께 조속히 문화체육관광부와 남은 과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해 6월 제319회 서울특별시의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국기원을 도봉구 화학부대 이전부지로 이전하는 것으로 최근 결정했다”고 답변한 바 있다. 도봉동 화학부대는 1986년 창설 이후 30여 년간 도봉동 야산 일대를 화생방훈련장으로 사용해왔다. 인근 주민들은 각종 화학물질과 악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2주간 장애인자립생활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장애인자립생활주택은 자립의지가 있는 장애인에게 일정한 주거공간과 개인별 맞춤형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적응과 자립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는 주택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주택은 도봉사랑길 주택 1호(2명)와 도봉노적성해 주택 1호(1명) 총 2곳이다. 1인 1실의 주거 공간이 제공되며 주택당 2인이 거주할 수 있다. 최대 4년까지 거주 가능하며, 거주기간 동안 임차료와 관리비, 공과금을 포함한 주거 관련 비용을 지원한다. 입주 자격은 올해부터 기존 19세 이상의 거주시설 퇴소 장애인에서 19세 이상의 지역사회 독립을 희망하는 저소득층 재가 장애인까지 확대됐다. 신청은 입주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도봉구청 어르신장애인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재가 장애인의 자립체험 기회를 늘리기 위해 올해부터 입주 자격을 확대했다. 재가 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장애인 자립생활 실현을 위해 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7월 24일 도봉구청 자운봉홀에서 도봉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전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정기교육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기본소양 및 직무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식품위생에 대한 기본기와 전문성을 다지고 변화하는 식품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소비자감시원의 임무 및 활동요령 ▲식품안전관리 정책방향과 주요시책 ▲지역식품안전 관련 현안사항 및 대책 ▲업종별, 분야별 식품위생감시 기본 요령 ▲위해식품 식별 요령 ▲식중독 예방 관리 ▲검체의 채취 및 취급방법 ▲기타 식품관련 분야 법령, 제도 등이 중점 다뤄졌다. 한편 도봉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법 제33조에 의거 총 81명이 위촉돼 활동 중이다. 감시원은 음식점, 집단급식소,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등에서 위생관리 및 홍보, 불량식품 점검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말미암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전문성과 위생감시 역량이 더욱 향상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식품 위생관리의 투명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방학2동, 창2동, 도봉2동에 모아센터 조성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모아센터(마을관리 사무소)는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이 밀집된 지역에서 종합적으로 마을을 관리하는 시설이다. 구는 모아센터를 통해 주민들에게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 주민들의 생활만족도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는 ▲ 생활편의 제공(청소, 소독 · 방역 등) ▲ 지역안전 관리(범죄 예방 및 호우 · 제설 대비 순찰) ▲ 생활환경 개선(주거취약계층 대상 간단 집수리 서비스, 어르신 안부 확인 등) ▲ 주민공간 운영(자율이용공간 운영 및 대관) 등이다. 구 관계자는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자율이용공간 등을 활용해 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7월 22일 모아센터 운영을 알리는 개소식이 방학2동 모아센터 건물 2층 시민생활공간 ‘도깨비마당’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은 개소를 축하하기 위해 모인 지역주민 약 100여 명의 환영 속에 치러졌다. 개소식은 모아센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의장을 꽉 메운 주민 50여 명이 아동학대 동영상을 보고 눈물을 훔쳤다. 지난달 25일 도봉구청 자운봉홀에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이 열렸다. 이날 교육에 앞서 강의장에는 학대를 받는 아동의 영상이 상영됐다. 동영상을 시청한 주민들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한 주민은 “지금도 어딘가에 학대 속에 살아가는 아동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 고통 속에 지내는 아동이 없는지 앞으로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도봉구는 지난 4월부터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교육은 올해 말까지 계속된다. 구 관계자는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이해와 인식 확산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개최하고 있다. 교육으로 말미암아 아동학대에 대한 주민의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에서는 아동학대 유형과 징후, 신고방법 등을 다룬다. 또 아동학대 현장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전문가들이 실사례를 설명한다. 교육은 동 직능단체뿐 아니라 아동학대 예방에 관심 있는 단체 또는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 신청은 도봉구 아동청소년과로 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1인가구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많아지는 수만큼 1인가구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정책이 필요한 때다. 이 가운데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1인가구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는 자치구가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서울 동북권에 위치한 도봉구다. 서울시 1인가구 포털사이트 ‘씽글벙글’에 등록돼 있는 1인가구 사업은 7월 24일 기준 총 503개다. 도봉구 1인가구 사업은 여기에 총 51개 사업이 등록돼 있다. 강남구 51개와 같은 수로 강남권을 제외한 강북권에서는 단연 1등이다. 도봉구는 지난해 1인가구의 변화한 삶의 방식과 현황을 진단하고 연령별·성별·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정책을 마련하고자 1인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1인가구의 복지체감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연령별 당사자 인터뷰와 주거·안전·건강 등 정책분야별 전문가 및 실무전문가를 구성으로 한 집단토론을 통해 현장의 욕구와 목소리를 담아냈다. 그 결과, 1인가구의 수요를 반영한 새로운 사업들을 기획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1인가구 생활용품 대여 사업이다. 1인가구는 어쩌다 한두 번 사용할 물건을 구매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홀로 거주하다 타계하신 기초생활수급 대상 어르신의 유산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됐다. 도봉구는 지난달 말 사망한 무연고 어르신 A씨의 유산이 자녀의 동의하에 이달 중순 레거시클럽에 전달됐다고 밝혔다. 이번 유산기부는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약속, 무연고 어르신 유산기부 지원사업’의 첫 번째 사례다. 본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레거시 클럽’과 연계해 유산을 기부할 의향이 있는 어르신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가 유산기부 대상자를 발굴하고 현행 유산처리 절차 등에 대해 안내하면 이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유언 공증 변호사 선임, 유언 집행 등을 진행한다. 무연고 어르신 A씨가 세상에 마지막으로 남긴 유산은 지역 내 소외된 아이들과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앞서 구는 스마트플러그 등 스마트 안부확인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 A씨를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시스템상 이상 징후가 감지됐고 관할 동주민센터 직원이 방문, 이미 숨을 거둔 A씨를 발견했다. 이후 구는 장례 절차 등을 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지역 내 공영주차장 15곳에 ‘가족배려주차장’을 총 172면 조성했다고 밝혔다. ‘가족배려주차장’은 영유아‧임산부‧고령자 등 이동이 불편한 사람과 이들의 동반자가 우선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12월 ‘서울특별시 도봉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를 일부 개정해 가족배려주차장 설치 근거 및 기준을 마련하고 기존 ‘여성우선주차장’을 ‘가족배려주차장’으로 전환했다. 구 관계자는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다양한 교통약자의 주차 편의를 배려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조성된 곳은 화학부대 공영주차장, 법조타운 제1‧2공영주차장, 도봉2동 제2‧4‧8공영주차장, 씨드큐브 창동 공영주차장 등 조례에 따른 주차대수 규모가 30대 이상인 주차장이다. 설치 비율은 총 주차대수의 10% 이상이다. 가족배려주차장은 주차약자의 접근성과 안전을 위해 주차장 출입구, 승강기 계단과 가깝고 사각지대가 없는 밝은 곳에 설치됐다. 특히 이곳에는 주차장 진입 시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흰색 바탕에 꽃담황토색 실선 및 ‘가족배려주차장’ 그림과 문구가 표기됐다. 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는 7월 19일 도봉구청 9층 씨알홀에서 지역 내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25개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기관은 신규 3개소(재가장기요양기관 2개소, 단기보호시설 1개소)와 재협약 기관 22개소 총 25개소다. 앞서 구는 신규기관 선정을 위해 구 자체 기준을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신규기관은 내달 1일부터 1년간, 재협약 기관은 2년간 돌봄SOS 제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돌봄SOS는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장애인, 50세 이상 중장년 등 취약계층에게 ‘돌봄 매니저’가 찾아가 개인별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주요 지원 사항은 ▲일시재가(가정방문을 통한 수발) ▲동행지원(필수적 외출 활동 동행) ▲식사지원(기본식생활 유지를 위한 식사배달) ▲단기시설(단기간 시설입소 지원) ▲주거편의(소규모 집수리, 청소·방역) 서비스 등이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긴급하고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한 서울시민이며, 중장년(50세~65세), 어르신(65세 이상), 장애인(6세 이상)을 주요 서비스 대상으로 한다. 돌봄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지난 7월 18일 '국제 ESD 청소년 프로젝트 느루 시즌 4' 초등부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서는 4개국 36명 참여자 중 21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수료식은 줌(Zoom)과 대면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프로젝트 느루 시즌 1부터 함께 참여한 RCE 스리나가르(인도)의 아부다쉬 쿠머 강워 박사가 직접 수료식에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국제 ESD 청소년 프로젝트 느루'는 생태 소양(ecological literacy)과 글로컬리더십(glocal leadership)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전국 최초 도봉구에서 자체 설계·운영한 청소년 대상의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위한 국제 협업 프로젝트다. 올해 진행된 시즌 4 초등부는 월 1~2회 줌(zoom)을 통해 실시됐다. 대주제인 ‘인공지능(AI)과 함께 성장하는 우리(Growing Together with AI)’를 중심으로 ▲오리엔테이션(4월) ▲포토보이스 연구방법에 기반한 소주제 활동(4월~6월) 등이 진행됐다. 포토보이스 연구방법은 ‘사진’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와 경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 ‘창의연구 동아리’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난 7월 11일 ‘창의연구 동아리’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팀명 선정, 팀별 계획 등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창의연구 동아리’는 지난 2년간(2022~2023) 불채택된 공무원 제안 109건 중 실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26건의 제안을 정기적인 모임과 과제 연구를 통해 재구성(리메이크)할 예정이다. 26건의 선별 제안에는 ▲도봉 홍보 챌린지 ▲구청 비공무원 인력 노무관리체계 일원화 ▲창동역 상권 핫플 조성 ▲우회전 영상 및 사각지대 LED 알리미 설치 등이 있다. 한편, ‘창의연구 동아리’는 ‘불채택제안 리메이크 사업’을 위해 지난달 출범했다. ‘불채택제안 리메이크 사업’은 실현되지 못한 제안 중 활용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제안을 도봉구 공무원으로 구성된 동아리 회원들이 검토‧숙의 과정을 거쳐 구정에 반영할 수 있는 사업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불채택제안 리메이크 사업은 기존에 없던 새로운 사업 모델“이라며, ”구민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도봉형 재난안전 매뉴얼’을 제작했다. 신고접수부터 긴급구조, 피해 확대 방지에 이르기까지 재난 대응의 모든 것을 담았다. 구 관계자는 “다양하고 복잡해진 여러 재난 사고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매뉴얼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매뉴얼은 ▲일반사항 ▲재난관리체계 ▲재난대응 절차 ▲재난대응 단계별 행동요령 총 4장으로 구성됐다. 먼저 일반사항에서는 매뉴얼의 제작 목적과 재난의 정의‧구분을 소상히 설명했다. 다음 재난관리체계에서는 중앙행정기관에서부터 재난현장 도봉구 통합지원본부에 이르기까지 체계도를 나타냈다. 또 상황전파, 보고 체계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제3장 재난대응 절차에서는 상황단계, 조치내용, 소관(지휘자)을 구분하고 재난사고 발생부터 긴급구조 및 구급(대응), 복구까지 현장에서 조치해야 할 사항들을 모두 작성했다. 끝으로 재난대응 단계별 행동요령에서는 3장에서의 내용을 보다 구체화하고 실무적인 내용을 상세히 기술했다. 상황근무자 초기상황관리 절차, 주요 재난부서 재난안전관리 담당 지정, 최일선 대응조직인 재난대응 실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7일, 19일 양일간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방학 기간, 늘어나는 시간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인터넷·스마트폰에 대한 아동들의 과의존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교육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초등 저‧고학년 그룹으로 나눠 실시됐다. 저학년 대상으로는 스마트폰의 올바른 사용법 교육이 진행됐다. 수업 이후에는 스마트폰 사용 시간 조절법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고학년에 대해서는 시청각 자료 시청 후의 자기 점검 및 토의 시간이 주어졌다. 고학년 학생들은 서로 미디어 과의존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이에 대한 해결 방법을 모색했다. 한 참여 아동은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안했는데 오래 사용했을 때의 문제점과 중독의 위험성에 대해 알게 되니까 스스로 조절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 후에는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는 동물교감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아동들은 친구들과 함께 동물들을 관찰하며 직접 만져도 보고 먹이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지난 7월 16일 ‘도봉 썸머 워터랜드’ 현장을 찾았다. 19일 개장에 앞서 안전 및 주민불편 사항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서였다. 이날 오언석 구청장은 구민 맞이를 한창 준비 중인 물놀이장 곳곳을 살펴보며 점검에 동행한 직원에게 바닥 물고임 방지, 샤워장·화장실 등 편의시설 청결과 뱀·해충 방지를 위한 방역 및 그물망 설치 등 안전에 각별히 신경쓰도록 지시했다. 또 “많은 구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고 시설물 설치 등 안전상의 문제가 없도록 꼼꼼히 살필 것”을 당부했다. 17일에는 각종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서, 경찰서,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들은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을 꼼꼼히 살폈다. ‘2024. 도봉 썸머 워터랜드’는 성균관대 야구장 부지에서 7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한 달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오언석 구청장은 ‘구청장의 안전 한바퀴’ 일환으로 수시로 지역의 현장 안전점검을 직접 주관해 위험 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19세(2005년생) 도봉구 청년에게 교육 수강료를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자기개발을 돕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등본상 도봉구에 거주하는 2005년생 청년이다. 신청 분야는 자격증 시험 준비 등을 위한 학원과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의 온·오프라인 강의다. 2024년 1월 이후 수강분에 한한다. 1인당 지원금은 최대 20만 원까지다. 신청 기간은 7월 2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도봉구 누리집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구비서류를 갖춰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격요건과 증빙자료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누리집(알림마당→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19세는 성년으로서 새로운 책임과 경험으로 자아를 확립해 나가는 중요한 시기다. 이번 수강료 지원이 사회초년생 청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또 본인의 역량을 키우고 성장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