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제29회 강동선사문화축제’가 총 3일간의 시공간을 뛰어넘는 여정을 뒤로하고, 지난 13일 성대한 축제의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6000년의 이야기, 오늘 만나다’라는 주제로, 선사시대 문화를 현대와 연결하는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였던 ‘드론쇼’는 15분간 진행되며, 축제와 관련된 총 10개의 장면을 밤하늘에 수놓아 방문객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주었다. 아울러, 강동구민과 참여자들이 함께 만들어간 ‘강동선사노래자랑’, ‘선사 락(樂) 페스티벌’, ‘장애인 가족 축제’, ‘강동구립예술단 공연’ 등이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에 최초로 암사동 선사유적 박물관 외벽을 영상으로 비춘 ‘미디어파사드’와 암사유적지 경내를 형형색색의 빛으로 물들인 ‘선사나이트워크’는 축제 최고의 순간으로 손꼽혔다. 그 밖에 ‘선사배틀필드’, ‘선사 바비큐 체험’, ‘선사 워터랜드’, ‘신석기 고고학 체험스쿨’ 등의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폭넓은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해 축제의 진정한 의미를 보여주었다. &nbs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가 후원하고 강동예술인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예술인의 축제 ‘제14회 강동예술인 페스티벌’이 오는 17일부터 시작된다. 10월 17일부터 27일까지 강동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강동예술인 페스티벌’은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며 오랜 기간 지역예술인들에게 활동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주민들에게는 다채로운 공연과 작품 전시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여 왔다. 이번 ‘강동예술인 페스티벌’의 공연은 강동예술인총연합회 8개 단체, 강동구립예술단 7개 단체와 초청단체인 강동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강동아트시민연극이 참여한다. 공연 일정은 17일 강동음악협회(대극장), 18일 강동연극협회(소극장), 19일 강동국악협회(소극장), 20일 강동무용협회(대극장)와 구립국악관현악단(소극장), 22일 구립여성합창단(대극장)과 강동아트시민연극(소극장), 23일 구립풍물단(소극장), 24일 구립시니어합창단(대극장)과 강동문인협회(아트랑), 26일 구립청소년교향악단(대극장)과 구립무용단(소극장), 27일 구립경기민요단(대극장)과 강동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소극장)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축제 기간 강동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문화재단는 11월 2일 오후 2시와 오후 7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마비노기 자라섬 재즈 빅밴드 LIVE'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마비노기 자라섬 재즈 빅밴드 LIVE' 공연은 강동아트센터가 엄선한 GAC시리즈의 마지막 순서인 만큼, 서비스 20주년을 맞이한 넥슨 게임 ‘마비노기’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을 재즈 빅밴드 ‘더재즈앰배서더스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마련됐다. 게임 ‘마비노기’는 20년간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받으며 화제를 모은 가상 역할 게임(RPG) 게임으로, ‘마비노기’ 게임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들은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별도의 앨범으로 발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마비노기’의 대표적인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인 ‘어릴 적 할머니가 들려주신 옛 전설’, ‘선택과 시작’, ‘문 앞에 서다’ 등을 재즈로 편곡한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무대 위 스크린에서 ‘마비노기’의 영상들이 연주와 함께 상영되어, 관객들이 게임 ‘마비노기’와 함께했던 소중한 시간을 되돌아보며 추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가 오는 19일(일자산 잔디광장)과 26일(암사역사공원)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인 ‘댕댕이 플레이그라운드’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반려인구 천오백만 시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만큼 이번 행사는 반려견과 견주가 함께 목줄 없이 뛰어놀 수 있는 활동 공간을 조성하고, 반려견으로 인한 사회적 갈등을 완화하는 등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댕플’에는 인조잔디 매트, 안전 펜스, 캐노피 텐트 등을 설치해 반려견들이 목줄 없이도 안전하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넓은 공간 조성에 초점을 맞추었다. 다만, 반려견의 체고와 몸무게에 따라 입장 가능 시간이 다르다.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는 대형견(최대 20마리), 오후 1시부터 5시30분까지는 1시간30분 마다 중·소형견(최대 35마리)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용 시에는 반드시 동물등록 및 광견병 접종이 되어 있어야 한다. 구는 내년에도 반려동물 문화 활성화를 위해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를 지속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정진수 지역경제과장은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을 맞아 강동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오는 19일 오후 1시, 강동구청 열린뜰에서 다양한 청소년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2024년 강동구 청소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아동·청소년 참여기구와 청소년시설 대표 등으로 구성된 ‘청소년 축제기획단’에서 축제의 부제(‘보호받을 권리! 참여하는 즐거움’) 공모 및 선정은 물론, 청소년 진행자(MC) 공개모집까지 직접 진행하는 등 전체적인 기획과 추진을 맡아 축제에 의미를 더했다. 특히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관내 청소년 동아리들이 참여한다. 명일초등학교 합창단, 배재중학교 풍물 동아리 ‘진갈매’, 강일고등학교 치어리딩 동아리 ‘We go up’을 비롯해 밴드, 댄스, 뮤지컬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총 21개 팀이 공연을 선보이며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성격유형(MBTI)별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그립톡 만들기, 개구리 샌드위치 만들기, 소방관 체험 등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18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그 중 강동구장애인체육회와 함께하는 스포츠 체험 부스에서는 장애인을 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선사시대를 배경으로 한 ‘제29회 강동선사문화축제’를 오는 11일부터 3일간 서울 암사동 유적 일대(강동구 올림픽로 875)에서 개최한다. 축제 첫날인 11일 오후 7시 30분, 주무대 ‘불의 나라’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6000년의 이야기, 오늘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토기 제작에 사용되는 불, 물, 흙, 바람(4원소)을 상징하는 개막 퍼포먼스와 주제공연, 그리고 화려한 드론쇼가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어지는 축하공연에서는 감성 트로트 황제 ‘진성’, 쿨의 ‘이재훈’,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바다’가 무대에 올라 축제의 열기를 더하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둘째 날인 12일에는 서울시 무형유산 제10호 ‘바위절마을 호상놀이’ 재연을 비롯해 중증장애인 공연팀이 참여하는 ‘장애인 가족 축제’, 강동구민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강동선사 노래자랑’ 등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다양한 전시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오후 7시부터 폐막 축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속국도 제29호 세종~포천선 구간내 한강횡단교량 명칭은 ‘고덕토평대교’로 결정됐다. 지난 2일 개최된 국토지리정보원의 제4차 국가지명위원회 심의결과, 한강신설횡단교량 명칭이 ‘고덕토평대교’로 결정됐음이 10월 7일 서울시를 통해 구에 통보됐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국가지명위원회가 ‘고덕토평대교’로 결정한 것은 구리시에서 주장한 ‘구리’ 명칭이 인근 ‘구리암사대교’로 인해 혼란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을 국가지명위원회 스스로 인정한 것이다”라며, “지명업무편람에는 ‘혼돈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지명’의 원칙적 배제를 명시하고 있어 양 지자체의 분쟁 조정을 위해 배제 대상인 ‘구리’를 대체하여 ‘토평’을 최종 명칭에 포함한 것은 지명 제정의 원칙이 적용되지 않은 불합리한 결정”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또한, ’토평‘은 “인근 강동대교 구리 방향에 토평IC가 있어 이용자들에게 혼란을 유발할 수 있는 명칭“이라고 주장했다. 강동구는 그간 ‘고덕대교’라는 명칭 사수를 위해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왔다. ▲공사 시행 초기부터 건설 사업상 명칭을 ‘고덕대교’로 사용해 온 점 ▲고덕대교(가칭) 1.5k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지난 5일,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에 정책 당사자인 아동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하기 위해 ‘아동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 아동청소년참여기구 위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는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제3기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으로 진행한 표준조사의 결과와 시민 의견 수렴 결과를 설명했다. 이어서 참여자들은 6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아동을 위한 놀이공간 확보’, ‘아동의견 제시 기회 확대’, ‘아동대상 안전교육 필요’, ‘마음건강에 대한 돌봄’, ‘학교 구성원 간 소통’, ‘가족간 소통 지원’ 등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구는 토론을 통해 발굴된 다양한 의견을 제3기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보고회에 참여한 한 아동은 “우리가 경험한 상황에서 문제점을 찾고 의견을 나누며 나와 다른 생각을 공유하는게 재미있었고, 정책을 만드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라고 전했다. 한미정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보고회는 아동들이 아동정책의 대상이기보다 주체로서 존중되고 보다 적극적으로 아동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건강 특화 정책들이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2022년 엘살바도르를 시작으로, 캄보디아, 볼리비아, 몽골,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가들이 강동구보건소의 우수한 보건사업과 공공의료 시스템을 벤치마킹해오고 있다. 올해는 1월 몽골, 9월 캄보디아와 싱가포르, 10월 엘살바도르 대표단이 잇따라 강동구를 찾았다. 몽골은 보건소 운영, 캄보디아는 감염병 관리와 보건소의 대응 체계, 싱가포르는 건강도시 조성사업, 엘살바도르는 강동구 모자보건사업 등 대표단은 각국의 상황에 맞는 주요 보건사업들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또한, 대표단들은 전국 보건소 운영방식, 건강관리센터의 원스톱 서비스, 어린이 건강동산과의 협력 가능성, 치매 환자 비율, 치과 및 한방 진료 범위, 산후우울증 및 임산부 관리 등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강동구의 보건사업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외에도, 대표단들은 물리재활치료실, 옥상정원 등 보건소 각종 시설을 둘러보고, 가상 음주 체험 등을 몸소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정수 보건소장은 “이번 방문이 강동구의 우수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기억친구리더 봉사단’이 앞장서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기억친구리더 봉사단’은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올바른 지식을 전파하는 봉사 단체로, 누구나 치매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지역 주민 10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강동구 치매안심센터에서 보수교육을 받고 월례회의를 통해 꾸준히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로 2년차를 맞이한 기억친구리더 봉사단은 종교기관, 노인대학, 주민센터, 각종 소모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다양한 관계기관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조기 검진과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을 진행하는 등 활동 범위를 점차 넓히고 있다. 이들은 봉사단 활동을 위해 서울시 내 자치구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천만시민 기억친구 리더 교육’을 이수하고 강동구 치매안심센터의 ‘기억친구리더 봉사단 양성과정’을 추가로 수료했다. 구는 강동구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기억친구리더 봉사단으로 활동할 주민을 상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중립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환경관리 부문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자체 및 지방공공기관의 창의적인 시책 개발을 유도하고 주민의 삶을 향상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매년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5개 부처가 후원하는 대회이다. 올해는 지방물가 안전, 지방소멸 대응, 지역청년 지원, 지역기업 육성, 공공기관혁신, 저출산 극복, 지역특화자원 개발 등 7개 분야에서 전국 81개 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서 총 227개의 정책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강동구는 지역특화자원 개발 분야에서 다양한 탄소중립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특히, 강동구는 현대적인 자원순환 시설을 조성 및 운영한 성과로 주목을 받았다. 구는 지난해 9월 ‘리앤업사이클플라자’를 개관하고,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더해 새로운 제품 가치를 만들어내는 ‘새활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리앤업사이클플라자에서는 중고물품 판매를 중심으로 하는 기존의 재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정신건강 인식개선 강연과 캠페인을 지난 2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강동구정신건강증진기관협의체는 매년 정신건강 발전과 정신 재활시설 이용자의 활동을 위한 연합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강연은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 '멘탈탄탄'으로 유명한 오진승 정신과 전문의가 강사로 초청되어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오진승 원장은 ‘정신과 의사인 저랑 친하게 지내야 합니다’를 주제로 우울과 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으로부터 정신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정신과 치료에 대한 편견을 해소해 주었다. 구청 앞 열린뜰에서 열린 캠페인은 정신건강 인식개선 OX 퀴즈, 우울 검사, 정신건강 기관 안내, 정신장애인 작품 전시회 등으로 진행되어, 구민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정신질환자의 일상 회복 과정을 알렸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정신건강 기관 이용자가 행사 진행의 일원으로 참가해 협동심과 책임감을 경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최정수 강동구보건소장은 “이번 강연이 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오는 10월 8일부터 내년 6월까지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의 첫 번째 특별전 ‘선사예술가’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은 서울 암사동 유적에 위치한 신석기시대 전문 박물관이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공주시 석장리박물관에서 진행한 특별기획전의 순회전시로, 선사시대 인류의 예술 변천사를 연대기별로 조명한다. 석장리박물관의 구석기시대 전시에 신석기시대 예술사까지 총망라하였으며, 이를 통해 후기 구석기시대 유럽의 동굴벽화, 여인상, 동물조각상부터 우리나라 신석기시대의 다양한 예술품 120여 점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총 4부로 구성됐다. 1부 ‘선사예술의 기원’에서는 인류의 두뇌 발달과 석기 제작 기술의 발전으로 예술 활동이 가능하게 되었음을 소개한다. 2부 ‘구석기 인류, 생각을 표현하다’에서는 후기 구석기시대 여인상과 동물 조각상 등을 통해 구석기 인류의 생각과 표현 방식을 살펴본다. 아울러,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여인상인 ‘홀레펠스 여인상’과 4만 년 전 독일 홀레슈타인 슈타델에서 발견된 반인반수 조각상 ‘사자인간’도 만나볼 수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가 오는 11월 18일까지 올해 강동을 빛낸 ‘제33대 강동구민대상’ 후보자를 찾는다고 밝혔다. 매년 구는 다양한 분야에서 구민 화합과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공로자를 발굴하여, 희망찬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구민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강동구민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 제33대 강동구민대상은 사회발전∙봉사 부문, 환경 부문, 경제발전 부문, 효행∙선행 부문, 문화∙체육 부문, 교육 부문으로 총 6개 부문별 각 1명씩을 선정한다. 다만, 사회∙발전 봉사 부문은 개인∙단체별로 각각 선정이 가능하다. 추천 대상은 강동구에 5년 이상 계속 거주(소재)한 개인 또는 단체로서 각 분야별 현저한 공적이 있는 구민이다. 후보자 추천은 관계 기관장, 부서‧동장, 단체장 또는 개인이 구민 20명 이상의 연서와 함께 소정양식을 작성하여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 또는 강동구청 자치행정과에 접수하거나, 강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명예구민 추천방에 게시글을 등록하여 할 수 있다. 이후 공적에 대한 사실 확인 조사를 거쳐 강동구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자가 결정되며, 시상식은 2025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가 아이들의 비만 예방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전국 최초로 특수학교 내 건강환경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관내 장애 학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설치했던 승강기가 되려 아이들의 비만을 조장하여 건강을 악화시킨다는 목소리가 들려왔고, 이에 구는 새롭게 디자인한 건강계단과 움직이는 건강증진 존(zone)을 특수학교에 조성하였다. 우선 교내 계단에 장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디자인을 적용함으로써 관심을 유도해 자발적으로 즐겁게 계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인지 수준에 적합한 동형 교구를 지원하여 소근육뿐만 아니라 생활 속 신체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나 움직이는 건강증진 zone’을 만들었다. 지난 9월 20일, 건강환경 조성을 기념하는 행사가 한국구화학교에서 개최되었다. 기념식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을 비롯해 이영주 학교장, 학생회 등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앞서 구는 학생 비만율의 개선을 위해 학교 기반 아동비만 예방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비만 문제에 더 취약한 특수학교로 대상을 확대하였고, 한국구화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