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과천시는 최근 수돗물 유충 발생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비비 11억 원을 긴급 투입해 정수시설 보수·개선 조치를 즉시 시행하고, 내년도 예산안에 86억 원 규모의 여과지 개량사업(계속비)을 신규 반영하는 등 단·장기 종합적인 대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단기간 내 취약 지점을 해소하기 위해 △여과8810502지 여과사 교체 △침전지 볼파동 장치 설치 △배수지 미세여과시설 설치 △정수장 환경정비 등을 포함한 긴급 설비 보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배수지 3개소에는 이미 미세여과시설 설치를 완료해 조기 안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유사 사례 재발을 구조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안에 약 86억 원 규모의 여과지 개량사업을 계속비로 반영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여과지 구조 개선 및 설비 교체를 통해 여과 효율을 근본적으로 높이고, 수질 안전성을 중장기적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과천시는 이와 함께 사전 대응 매뉴얼 정비, 설비 개선 예산 지속 확보, 한강유역환경청·한국수자원공사와의 협업체계 강화 등 전방위적 대응을 병행하고 있다. 시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의정부시는 오랜 기간 유휴지로 남아 있던 부용터널 상부에 ‘부용파크골프장’ 조성을 본격 추진하며, 11월 17일 민락동 산100-35번지 일원에서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체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장을 통해 시민 건강 증진과 여가생활의 질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착공식에는 파크골프 동호인, 지역 주민을 비롯해 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곡노인복지관 통기타밴드 ‘치유’의 식전 공연으로 중장년이 함께하는 생활체육 공간의 의미를 더했다. 부용파크골프장은 체육공원 내 1만㎡ 부지에 18홀 규모로 조성되며, 총 사업비 약 30억 원이 투입된다. 주변 소풍길과 연계해 산책로 정비도 함께 진행되며 그늘막 파고라, 벤치 등 이용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도 마련된다. 준공은 2026년 상반기를 목표로 한다. 시는 이번 골프장 조성을 계기로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건강한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17일 시청사 내 ‘모두의운동장’에서 개방 3주년을 기념한 현장 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운영 성과와 참여기관의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무원 전용 공간을 시민에게 개방해 조성한 모두의운동장이 지난 3년 동안 지역사회에 어떤 변화를 만들었는지 직접 확인하기 위한 자리다. 간담회에는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의정부시지회, 의정부시장애인주단기보호시설 곰두리네집, 이레정신재활시설 등 지역 복지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장과 함께 프로그램을 참관하며 이용자들의 반응과 시설 성과를 점검했다. 운동할 곳 없던 아이와 장애인을 위한 ‘열린 체육장’ 모두의운동장은 당초 공무원만 사용하던 시청 내 다목적시설이었으나, 2022년 말부터 발달장애인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등 운동공간 부족 문제를 겪는 시민들에게 개방되며 정책적 의미를 갖게 됐다. 연면적 1천825㎡ 규모의 실내 운동시설에서 아이들과 장애인이 자유롭게 뛰고,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즐기며, 기관 간 교류가 이뤄지는 새로운 체육복지 모델이 자리 잡았다. 아울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동두천시 평생교육협의회’를 열고 평생교육 정책 방향과 2026년 중점 추진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시민의 학습권 보장과 평생학습 진흥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평생교육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의회는 평생교육 추진계획을 협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2025년 추진 성과와 2026년 계획이 보고됐다. 올해는 시민주도 평생학습 활성화, 학습네트워크 구축, 생애주기별 평생학습 운영 강화,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사업 등 주요 사업 성과가 공유됐다. 특히 성인문해교육·자발적 학습모임 지원 등 기초학습 보장 사업과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공모 선정으로 학습거점이 확충되고, 지역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 운영이 본격화되며 평생학습 기회가 크게 확대된 점이 주요 성과로 보고됐다. 또한 2026년에는 경계선지능인 지원 확대, AI 시민대학 개설 등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한 신규 사업 추진이 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포천시 소흘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소흘읍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소흘읍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함께 이루는 자치, 함께 가꾸는 소흘’을 슬로건으로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선정하는 실질적인 주민 참여의 장으로 마련됐다. 총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소흘읍 주민자치위원회 초대위원장인 이제승 위원장을 비롯해 15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2024~2025 주민자치회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추진할 주민자치회 사업을 주민투표로 선정했다. 주민투표 결과, 1순위 사업에는 ‘송우천 산책로 정비사업’이, 2순위에는 ‘도심 속 작은 음악회 개최 사업’이 선정됐다. 이어 3순위는 ‘아름다운 꽃길 가꾸기 사업’, 4순위는 ‘솔모루 국제거리 조성사업’으로 결정됐다. 이외에도 황톳길 조성, 송우리 야외 음악당 설치, 인도·도로 평탄화 작업 등 다양한 주민 제안이 제시됐다. 특히 주민이 제안한 사업에 대해 백영현 포천시장이 직접 답변하는 소통 시간을 마련해 주민과 행정이 함께 의견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됐다. 김상혁 소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1월 13일 발생한 부천제일시장 트럭돌진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일반의약품을 무료로 배부하고 복약지도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사고로 인해 심신의 불편을 겪고 있는 이들의 회복을 돕기 위한 것이다. 이번 지원은 지난 15일 부천시보건소와 부천시약사회가 협력해 진행됐다. 이에 따라 사고 직후 피해자들이 밀집한 제일시장 인근에 약사들이 직접 방문해 피로 회복 및 심리적 안정을 위한 일반의약품을 전달하고, 올바른 복용 방법에 대한 복약지도를 병행했다. 의약품 지원은 마음안정제, 피로회복제 등 증상 완화를 돕는 기본적인 성분의 일반의약품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현장에서 약사들이 복용 시 주의사항, 병용 금기사항 등을 상세히 설명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재성 부천시약사회장은“갑작스러운 사고로 몸과 마음에 큰 충격을 받은 상인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현장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시민 건강을 지키는 데 약사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갑작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철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인 및 임대농기계 대여 희망농가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사용 및 현장이용 기술교육을 통하여 농기계 이용률 향상,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농용굴착기, 농용 스키드로더 등 특수농기계의 안전사용 및 운용기술 습득을 위한 '2025년 농업기계 안전사용 및 현장이용기술 교육'을 2025. 11. 10. ~ 11. 14. 5일간 갈말 농기계임대사업소 농업기계 교육장에서 농업인 10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금번 농업기계 안전사용 및 현장이용기술교육은 현장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 등 사례별 교육을 통하여 노동력 부족이나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작업 현장에서 유용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농기계의 안전한 사용과 임대활용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또한, 철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이용하는 농업인의 수요가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농기계임대사업소의 농기계를 농업인들이 편리하게 사용함으로써 노동력을 절감하고 농기계 이용률 제고를 통하여 농가소득 향상과 영농 편의를 도모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진로진학연구회 정시 배치표 개발팀이 산출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정시 지원 가능 점수 참고점을 공개했다. 이는 12월 수능 성적 발표 이전에 대략적인 지원 가능 대학 정보를 신속히 제공해, 학생과 학부모가 보다 효과적으로 대입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이번 자료는 2026 수능의 난도와 가채점 분석 결과를 반영했으며, 진로진학연구회의 다년간 축적된 데이터와 통계 분석 결과를 활용해 산출됐다. 국어·수학·탐구(2과목) 원점수를 합산한 가채점 기준 참고자료이며, 영어는 절대평가 특성상 점수 합산에서 제외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서울 주요 대학, 서울권 의예, 전남대‧조선대 의예 원점수 기준 지원 가능 점수가 포함됐다. 연구회가 분석한 1등급 컷은 ▲ 국어 (언어와 매체 85점․화법과 작문 89점) ▲ 수학 (미적분 88점․확률과 통계 91점․기하 88점)이며 영어 영역 1등급 비율은 4.5%로 추정했다. 또한 수능 과목별 난도와 가채점 분석을 통해 전망한 최고 표준점수는 국어 언어와 매체 146점, 화법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7일 ‘36.5℃ 희망온기 나눔 겨울나기 사업’ 물품 전달식을 열고, 취약계층 924가구에 겨울철 생활 안정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동모금회와 메리츠화재 후원으로 마련된 총 4천 5백만 원 규모의 지원으로, 난방비 부담이 큰 취약 가구가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 위원장단과 대표협의체 위원 등 지역복지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동구는 올해 실시한 ‘동구 기본복지가이드라인 전수 욕구조사’에서 확인된 겨울철 취약 요구를 바탕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품목 중심으로 지원 물품을 구성했다. 특히 지역화폐인 ‘광주 동구랑페이’를 돌봄 이웃에게 지급해 수혜자가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김장 김치를 제공해 겨울철 식생활 부담을 줄이고, 난방 취약계층을 위해 겨울 이불과 전기 히터도 전달했다. 동구는 매년 반복되는 난방 취약 가구의 겨울철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기업 후원 연계를 지속해 왔으며, 올해는 욕구조사 기반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지방 소도시와 대도시의 교육격차 해소는 일시적, 단편적인 지원으로 해결할 수 없다. 지역의 교육 기반을 바꾸고 학생·학부모·지역사회 모두가 체감하는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교육을 도시 경쟁력의 핵심으로 정하고 교육체계 혁신에 시정 역량을 집중해 왔다. 미래교육지원센터 설립, 교육발전특구 조성, 평생학습 선도모델 구축 등 나주의 교육혁신은 지역의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하고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의 새로운 지방 교육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있다. 민선 8기 나주시가 추진해 온 주요 교육정책의 성과와 미래 전략을 짚어본다.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 설립…‘교육혁신’의 거점 나주시는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를 설립(2023년)해 대도시와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중심 거점을 마련했다. 센터는 자랑스런 나주알기, 강남인강, 나주런(Naju-Learn), 나대용 융합과학교실 등으로 학생들의 학업 역량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며 지역 맞춤 교육 서비스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강남인강’을 수강할 수 있도록 강남구청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중고생 300명에게 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세계적인 명품 시계 브랜드 ‘HUBLOT(위블로)’의 핵심 협력사인 에코시계(주)는 지난 17일 광주시 직동 28-2 일원에서 제2공장 착공식을 열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날 착공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HUBLOT의 크리스토프 바레 최고운영책임자(COO), 에코시계 고영곤 대표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시삽, 리본 컷팅,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착공은 지난 7월 방세환 시장이 기업 현장을 방문했을 당시, 에코시계(주)가 요청한 ‘공장 확장을 위한 인허가 신속 지원’에 대해 광주시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행정 절차를 신속히 처리한 것이 계기가 됐다. 시는 기업의 투자와 공장 확장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제공했다. 고영곤 에코시계(주) 대표는 “광주시의 신속한 행정 지원 덕분에 공장 확장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었다”며 “새로운 공장은 글로벌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축사를 통해 “에코시계(주)는 광주를 대표하는 기술혁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시는 제86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지난 17일 호국보훈공원 내 현충탑에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합동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모식은 광복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가 합동으로 주관했으며 헌화·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보훈 단체장, 경기동부보훈지청장, 보훈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추념사에서 이강세 광복회 광주시지회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깊이 기리며 그 뜻을 이어 국가 희생을 기억하고 정신을 계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방 시장도 “오늘의 자유와 번영, 평화는 조국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순국선열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일제강점기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독립 정신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일 ‘나라사랑 보훈문화 행사’에서 광주시보훈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2025년 순국선열의 달 기념 나라사랑 보훈문화 미술대회’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완도군은 지난 9월 6일 약산면을 시작으로 11월 13일 군외면까지 12개 읍면 어르신들을 위한 ‘제29회 노인의 날과 경로의 달’ 기념행사 및 위안 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이신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경로 효친 사상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행사 및 위안 잔치는 대한노인회 완도군지회와 읍면 노인분회에서 주관했으며, 군과 12개 읍면 자원봉사 단체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12개 읍면의 어르신 1만여 명이 함께 한 행사에는 기념식과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이 진행돼 행사장마다 어르신들의 웃음소리가 퍼졌다. 아울러 노인 공경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 노인, 복지 기여자, 효행자 등 6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매번 행사에 참석한 신우철 완도군수는 “우리 완도가, 우리나라가 이만큼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평생 헌신한 어르신들 덕분이었다”면서 감사 인사를 전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늘 고민하고 복지를 더 촘촘하게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시가 ‘미래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사업 2차년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자율주행 인증 기반 구축, 핵심기술 연구개발(R&D), 인력양성 등 3개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광주시는 이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부품 기술의 국산화와 지역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 도약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과 함께 17~18일 전북 변산 소노벨에서 ‘2025년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통합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참여 기관·기업 간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보고회에는 광주시, LG이노텍㈜, 한국알프스㈜, DH오토리드, ㈜에스오에스랩, KT, ㈜에니트, 한국광기술원, 한국자동차연구원 광주분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광주지역본부 등 20개 참여 기관·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보고회 첫날인 17일에는 소부장 특화단지 사업 2차년도 주요 추진성과가 발표됐다. 특히 ‘자율주행 안전 성능평가 인증지원센터’ 건립 상황이 공유되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지난 9월30일 착공한 인증지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청은 전라남도학교급식지원심의원회 심의 결과,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무상급식비 분담비율을 교육청 60%, 지자체 40%로 최종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6년 무상학교급식지원사업비 총 1,241억 원 중 전남교육청이 745억 원, 지자체가 496억 원을 부담한다. 이번 결과는 2024년 12월 전남교육청의 제안과 전남도의 수용으로 시작된 ‘장기분담비율 조정 및 학교급식 관련 TF 공동 운영’ 논의 끝에 얻은 1년 만의 결실이다. 양 기관은 지난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중재 과정에서 분담비율을 놓고 난항을 겪었으나, 전남교육청이 ‘전라남도무상학교급식지원조례’ 제3조에 따른 중장기 지원계획의 실질적 이행을 요구하며 공동TF 운영을 공식 제안, 극적으로 합의안을 도출했다. 따라서 이번 합의는 도 조례가 규정한 학교급식 중장기 계획 및 예산지원 체계를 전남도가 처음으로 실천한 사례로 행정적 의미도 크다. 공동TF는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의회, 학교급식 관계자 등 8명으로 구성되어 2025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