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추석 명절과 가을 행락철을 앞두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농수산물 원산지, 다중이용시설, 소규모 일반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먹거리 안전·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전통시장과 중·대형마트, 고기 및 수산물 취급 음식점을 대상으로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진행한다. 명절 선물세트, 제수용 나물류, 과일류, 수산물 등 주요 소비 품목과 음식점 원산지 표시 대상 39개 품목이 중점 점검 대상이다. 농수산물 명예감시원과 보건위생과 직원이 단계적으로 점검을 실시하며, 원산지 미표시·거짓 표시 등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및 고발 조치 등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의심 품목은 수거해 검정을 실시하고, 원산지 표시판과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여 소비자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 9월 15일부터 19일까지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 주변 식품판매업소와 푸드트럭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과 식품 수거검사가 이뤄진다. 점검 항목은 ▲조리장 위생 관리 ▲방충시설 설치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관 상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외국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문화교류 프로그램 ‘글로벌 두둠 피플’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두둠 피플’은 한국인 청년 리더(동글 서포터즈) 6명과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청년이 함께 동대문구의 매력을 체험하고 알리는 글로벌 브랜딩 프로그램이다. 올해 5월 경동시장 투어를 시작으로 6월 보드게임 및 소통활동, 7월 서울한방진흥센터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 8월에는 네 번째 활동으로 전통주 문화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전통주 체험에는 중국, 미국,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여러 나라 청년들이 참여해 동대문구 유일 전통주 양조장인 장안양조장을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막걸리 시음과 제조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한국 전통주의 매력을 체감했다. 특히 이날 행사 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에 평균 4.98점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아, 글로벌 청년들의 큰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향후 일정으로는 오는 9월 27일 홍릉수목원 탐방이 예정돼 있으며, 지역의 자연·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험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수상스포츠 꿈나무반'을 개설해 9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수상스포츠 꿈나무반'은 카약과 SUP(Stand Up Paddleboard) 등 수상스포츠를 직접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스포츠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1일부터 운영 중인 동대문구 수상스포츠체험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수상 안전교육, 전문 강사의 단계별 지도를 통해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스포츠를 즐기면서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바르게 성장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더 나아가 미래의 챔피언을 꿈꿀 수 있는 든든한 기틀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상스포츠 체험교육장 운영 종료일(10월 31일)까지 매주 토·일 오전 11시에 운영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관내 초등 3학년~중등 3학년 학생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은 동대문구 체육진흥과(02-2127-4159)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17일 '2025 국민공감대상'에서 미래혁신경영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문가와 심사위원단이 참여해 전국 자치단체의 정책 및 행정 혁신 사례를 발굴·시상하는 자리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도시경영에 기여한 우수사례들이 집중 조명됐다. 동대문구는 단순한 행정 효율화를 넘어 AI를 활용한 미래혁신경영 모델을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지난해 전 직원 대상 AI 리터러시 교육을 추진해 732명이 이수했으며, 올해부터는 교육을 의무화해 AI 활용을 조직 전반에 정착시켰다. 특히 ‘생성형 AI 챌린지’가 큰 주목을 받았다. 직원들이 문제 정의부터 아이디어 발굴, 발표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며 46건의 혁신 아이디어를 도출했으며, 이 가운데 우수 사례는 회의‧기획‧감사‧지출‧계약 등 실제 업무 프로세스 개선으로 이어졌다. 또한 동대문구는 행정 내부를 넘어 주민 체감형 서비스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네이버와 협력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AI 케어콜 서비스』를 도입, 고독사 위험군 200가구를 정기 모니터링하고 있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6일 동대문구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1960, 청량로드 장인학교’의 첫 강의를 열고 본격적인 교육 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첫 수업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의 강연으로 진행됐으며, 수강생 40여 명이 참석해 청량리 로컬브랜드의 가능성과 미래 비전에 대해 공유했다. ‘장인학교’는 청량리 로컬브랜드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예비 창업자와 청년들이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창업 역량을 기르고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교육은 9월 16일부터 10월 28일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이어지며 지역 상품 콘셉트 구성, 브랜드 스토리 구상, 로컬브랜드 매장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강연에서 이필형 구청장은 청량리의 혁신 전략과 청년 창업자에게 주어진 기회를 강조하며, 청량리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변화와 혁신을 통한 미래 지향적 발전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아울러 구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며 전통시장을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하는 청량리의 미래 비전을 설명했다. 이 구청장은 “동대문구는 청년들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고물가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3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9월 1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융자 실행 절차를 대폭 개선하여 기존에 최소 2개월 이상 소요되던 융자실행기간을 1개월 이내로 단축함으로써, 자금 확보가 시급한 소상공인에게 더욱 신속한 지원이 가능해졌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융자지원은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덜고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원 대상은 동대문구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사업자등록일로부터 6개월 이상 경과한 업체이면 신청할 수 있다. 융자조건은 중소기업 최대 1억원,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원 이내로, 연 1.5% 고정금리,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방식이다. 자금 용도는 경영안정자금이며, 대출은 국민은행 동대문구청지점을 통해 이뤄진다. 신청은 9월 17일부터 동대문구 소상공인지원센터(왕산로36길 6, 3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5일 서울교통공사 답십리승무사업소(소장 신형식)에서 중증정신질환자를 위한 '희망을 싣는 손길, 나눔의 시작' 후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답십리승무사업소는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오랜 인연을 이어오며 꾸준한 후원과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후원식에서는 센터를 이용하는 중증정신질환자 1인 가구와 취약계층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물품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한 센터 이용자는 “올여름은 특히 더워서 많이 힘들었는데, 선물을 받으니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큰 힘이 된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상민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답십리승무사업소에서 꾸준히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많은 이용자들이 희망과 용기를 얻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 재활 프로그램, 교육, 치료 연계 및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구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9월 정기분 재산세를 납세의무자에게 부과‧고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부동산 등을 소유한 사람에게 매년 7월과 9월 두 차례 나누어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분의 절반과 함께 건축물, 선박에 대한 세금이 고지되며, 9월에는 나머지 주택분 절반과 토지에 대한 재산세가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는 1년 세액을 절반으로 나누어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고지되는데, 세액(도시지역분 포함)이 1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 고지되고 9월에는 별도의 고지서가 발행되지 않는다. 9월 정기분 재산세의 납부 기간은 9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전국 어디서나 종이 고지서 없이 서울시 인터넷납부시스템(etax.seoul.go.kr), STAX 앱, 스마트폰을 통한 신용카드 결제‧계좌이체‧간편결제, 전용계좌 이체, 은행 CD/ATM 등을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납세자는 ARS(1599-3900)로도 납부가 가능하며, ETAX나 STAX 관련 문의는 서울시 이텍스 콜센터(1566-3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수행한 '2025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평가는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상위 10% 기관만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센터에는 인센티브 2000만 원과 함께 우수기관 현판이 수여돼 위상이 공식적으로 인정된다. 변미숙 센터장은 “전국 단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종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자활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빚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안정적 자립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선도적인 자활 성공 모델을 제시하겠다.”라고 밝혔다. 평가 기간은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2년간으로, ▲참여자 자활 역량 증진 ▲사업단 운영성과 ▲자활기업 활성화 ▲센터 운영 전문성 ▲지역사회 연계·협력 등 16개 세부 지표를 종합적으로 살폈다. 센터는 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지표 달성을 넘어 참여자의 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4일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3층 라운지에서 [오구오구 동대문] 59초 숏폼 공모전 현장심사 및 시상식이 진행된 ‘59초 숏폼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65편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7편의 수상후보작을 선정했다. 이후 특별상을 제외한 6편을 대상으로 온라인·현장 심사를 실시, 최종 점수를 합산해 순위별 시상을 진행했다. 페스타에는 현장심사단과 관람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호응을 보냈다. 최우수상은 ‘DDM 사건 파일(배혜인)’이 수상했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동대문구청장상과 함께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심사자는 “이번 기회에 동대문구의 다양한 매력을 더욱 잘 알게 되었으며, 짧은 영상 속에 담긴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숏폼 페스타는 '2025 페스타! 레트로60:답십리'와 연계해 ‘페스타 속의 페스타’로 진행돼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현장에서는 가수 코다브릿지와 SNS 인플루언서 국승찬의 공연이 펼쳐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15일 첫 번째 구립 노인종합복지관인 ‘동백꽃노인종합복지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 윤기원 대한사회복지회 이사장 및 유관 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에 참석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 최초의 구립 노인종합복지관 개관은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 동백꽃노인종합복지관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복지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운영법인인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동대문구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활기찬 사회 참여를 위한 복지 거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개관 퍼포먼스로 진행된 테이프 커팅과 기념식수 후 참석자들은 경로식당(동백레스토랑), 스마트 건강증진실, 교육실(동백학당), 필라테스실, 스마트 시니어라운지 등 스마트 복지 특화 시설을 둘러보며 어르신 맞춤형 공간을 확인했다. 한편, 개관식과 연계해 복지관 2층 ‘동백마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문화재단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에서 개최한 '2025 페스타! 레트로60:답십리'가 총 9천여 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경계를 넘어, 가장 새로운 1960'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공간의 혁신적인 변화를 함께 선보이며 세대 통합 문화 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 스크린 안팎의 만남, 영화의 감동을 배가시키다 축제의 백미였던 '관객과의 대화(GV)'와 '씨네토크' 프로그램은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권해효, 하성국 배우가 함께한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홍상수 감독) GV부터 김홍준 감독과 주성철 평론가가 K-콘텐츠의 원류를 탐색한 '감독의 상상: 필름 토크', '케이팝 데몬 헌터스' 성우진이 출연해 Z세대를 열광시킨 '스크린의 아이돌' 토크와 인기 에듀 크리에이터 '연고티비'가 청소년들의 멘토가 되어준 '연고티비 진로탐구생활'까지, 스크린의 주역들과 관객이 직접 소통하는 시간은 축제의 깊이를 더했다. 이 외에도 최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청각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을 위해 시각 화재 경보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설치 기간은 9월 8일부터 10월 2일까지 약 4주간으로,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맞춤형 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설치에 앞서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간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심한 청각장애인 388가구를 대상으로 수어 영상전화를 활용해 수요를 파악했으며, 공공시설물 156곳은 실사와 관리자 인터뷰를 통해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최종적으로 청각장애인 223가구에 446개, 공공시설 114개소에 556개의 시각 화재 경보기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설치 과정에서는 의사소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방문 일정을 조율하고 수어통역사가 함께 동행한다. 경보기는 거실·침실 등 주요 생활공간에 설치하며, 가정용 소화기와 함께 그림·기호로 구성된 의사소통대체보완자료(AAC)를 전달해 응급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이 확인되는 가구는 동주민센터와 연계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화재 경보기를 매개로 한 지속적인 사례 관리도 이어갈 예정이다. 공공시설물 114곳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지난 10일 ‘AI·스마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구청 22개 부서가 추진해온 51개 AI·스마트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문제점을 진단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그간 스마트 쉼터, 스마트 그늘막, 스마트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등 다양한 주민체감형 사업을 진행했다. 자체 분석 결과 미충족 분야 및 사업 추진상 문제점을 보완하여 스마트 행정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해 심포지엄을 기획했다고 구 관계자는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행정·복지·교육·교통·안전 등 전 분야의 사업 담당 팀장이 참석해 ‘주민 체감’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토론을 이어갔다. 각 부서가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AI·스마트 사업을 연결해 중복을 줄이고 데이터를 공유하며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방안도 집중 논의됐다. 이필형 구청장은 “AI·스마트 사업의 다양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주민 체감은 아직 부족하다.”라며, “데이터와 시스템이 섬처럼 따로 존재해서는 안 된다. 이제는 부서 간 유기적으로 연결해 전체를 아우르는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안녕하세요. 후원자님의 도움을 받았던 ○○○입니다. 학업과 가족 건강 문제로 힘든 시기를 겪던 저에게 매달 보내주신 50만 원은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 덕분에 학업을 이어갈 수 있었고, 이제는 공기업에 취업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는 동대문구 전농2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김은숙)의 꾸준한 후원 사업이 만들어 낸 따뜻한 결실이다. 지정후원금 지원을 받아 어려움을 이겨낸 청년이 취업에 성공한 뒤 감사 편지를 보내며 ‘희망의 선순환’을 보여준 것이다. 취업 소식을 전한 청년은 후원자에게 손편지와 작은 선물을 전달했고, 후원자 강신지 씨(전농동 소재 송림섬유 대표)는 다시 100만 원의 격려 후원금과 함께 “앞으로의 길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작은 나눔에서 시작된 인연이 감사와 응원으로 이어져 더욱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전농2동 희망복지위원회는 주민이 주축이 되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이웃돌봄 공동체’다. 지정후원금 지원사업과 ‘우리의 재능에 날개를 달아주세요’ 재능기부 사업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에는 한 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