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는 구민 참여로 선정한 ‘2025년 용산구 10대 뉴스’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투표에는 총 2,126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제시된 주요 정책 가운데 3개 사업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투표했다. 득표수를 합산해 상위 10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으며, 결과는 29일 용산구 누리집에 공개된다. 이번 10대 뉴스에는 도시의 미래 비전과 함께 주민 일상에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온 정책들이 고루 포함됐다. 1위는 ‘도심 속 휴식공간 이태원 힐링로드 조성’ 사업으로, 690표(10.2%)를 얻었다. 이태원전망대에서 녹사평광장, 용산구청사 힐링정원으로 이어지는 힐링로드는 도심 한가운데서 자연과 쉼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힐링로드의 출발점인 이태원전망대는 전망 공간과 툇마루 시설을 확장하고, 계단형 좌석과 벽천분수, 미디어아트를 도입해 낮과 밤 모두 머물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어지는 녹사평광장은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을 통해 놀이공간과 그늘막 쉼터, 미디어월을 갖춘 ‘머무는 광장’으로 재탄생했다. 종착점인 용산구청사 힐링정원은 실내 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부동산 거래 전자계약시스템 이용 안내 책자’를 제작해 관내 부동산 중개사무소 전 곳에 배부하며, 안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부동산 거래 전자계약시스템은 종이 계약서 대신 전자기기를 활용해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계약서 위·변조를 방지하고 본인 확인 절차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전세사기 등 부동산 관련 사고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자계약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국토교통부가 제작한 실무 지침을 바탕으로 안내 책자를 제작해 관내 부동산 중개사무소 872곳에 배포했다. 책자에는 전자계약시스템 개요를 비롯해 계약 체결 단계별 사용 방법, 계약 후 부동산 거래 신고 및 확정일자 부여 절차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내용이 담겼다. 구는 이번 책자 배포를 통해 전자계약에 익숙하지 않은 개업공인중개사의 시스템 활용도를 높이고 중개 업무 전반에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보다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지침은 국토교통부 부동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역 내 경로당을 직접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 불편을 살피는 사계절 현장소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구는 상반기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16개 동 대표 경로당을 방문하는 ‘안전한 여름나기’(7월 7일~ 7월 28일)를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지역 내 경로당 93개소를 모두 방문하는 ‘가을맞이 경로당 어르신 만남’(9월 2일~12월 22일)을 진행하며 현장 소통을 이어왔다. 경로당 방문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각 경로당마다 20명 안팎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구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구는 여름철 경로당 방문을 통해 무더위 쉼터 운영 상황과 경로당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치매·노인학대·보이스피싱 예방 교육과 여름철 건강관리 안내를 병행했다. 어르신 600여 명을 직접 만나 시설 개보수, 물품 지원 등 현장 민원을 즉각 파악하며 어르신들의 생활 환경을 세심하게 살폈다. 하반기에는 어르신 1,800여 명과 만나며 환절기·겨울철 독감 예방접종 안내 등 건강 안부를 전하는 한편, 경로당 중식 주 5일 확대 운영에 따른 불편 사항을 듣고, 민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구민이 직접 올해 가장 의미 있었던 정책을 선정하는 ‘2025 용산구 10대 뉴스’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주민 투표를 통해 정책 성과를 돌아보고, 구정에 대한 관심과 공감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번 투표에는 총 25개 주요 정책 사업이 후보로 올랐다. 참여 주민은 이 가운데 3개 사업을 선택하면 되며, 득표수를 합산해 상위 10개 사업을 ‘2025 용산구 10대 뉴스’로 최종 선정한다. 투표 결과는 12월 29일 용산구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후보 정책에는 용산의 중·장기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대형 사업부터 주민 일상과 밀접한 생활 정책까지 폭넓게 포함됐다.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인 ‘용산서울코어’와 전자상가 일대를 AI·ICT 콘텐츠 중심의 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하는 ‘용산 코어밸리’가 대표적이다. 이태원전망대에서 녹사평광장, 구청사 힐링정원으로 이어지는 ‘이태원 힐링로드’ 조성 사업 역시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주요 정책으로 포함됐다. 경제·교육 분야에서는 △취업박람회 기술인력 양성 등 청년·중장년 취·창업 지원 확대 △골목상권 공동체 및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역 문화정책을 전담할 ‘용산문화재단’ 출범을 본격화했다. 용산구는 18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용산문화재단 발기인총회 및 창립이사회를 열고,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39·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를 초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용산문화재단 설립과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과 임원 구성을 마무리하며 재단 출범 준비를 공식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임형주 이사장 등 임원진 10명이 참석했으며, 이사장과 대표이사·이사 등에게 임명장이 수여됐다. 행사는 개회, 경과보고, 임명장 수여, 기념촬영,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임형주 이사장은 “고향인 용산의 지역문화를 위해 뜻깊은 일을 할 수 있는 큰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용산이 대한민국 경제·문화의 중심지로 주목받는 만큼, 용산문화재단이 K-예술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는 공공 문화기관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산문화재단은 초대 이사장을 비롯해 대표이사, 이사, 감사 등 임원진을 공개모집으로 구성했으며, 이날 발기인대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15일 용산아트홀 문화강좌실(녹사평대로 150)에서 지역사회 돌봄 활동에 헌신해 온 ‘우리동네돌봄단’을 대상으로 ‘2025 우리동네돌봄단 하반기 힐링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16개 동에서 활동 중인 우리동네돌봄단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고독사 위험 가구의 안부 확인과 주민 관계망 형성 등 현장 중심의 돌봄 활동을 수행해 온 단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심신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산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단원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정된 마음으로 향후 돌봄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원 환경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교육은 ‘향기 요법(Aroma-Therapy, 아로마 세라피)’을 주제로, ▲1부 향기 요법 이론 교육 ▲2부 아로마 제품 제작 체험(핸드크림, 향수, 롤온)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직접 제품을 만들어 보며 활동 중 쌓인 피로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기 요법’은 돌봄 활동 중 겪는 스트레스와 피로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돕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는 학교와 학부모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해 온 ‘2025 구청장과 함께하는 학부모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간담회는 지난 6월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5곳, 중학교 7곳, 고등학교 6곳 등 총 18개 학교를 순회하며 진행됐으며,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 322명이 참여했다. ‘구청장과 함께하는 학부모 간담회’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 마련된 교육 분야 소통 창구로, 지난 2년간 총 21회에 걸쳐 425명의 교육 현장 관계자 의견을 직접 청취해 왔다. 용산구는 민선 8기 들어 교육경비보조사업 예산을 매년 2~3억 원씩 증액하며 학교 현장의 요구에 적극 대응해 왔다. 구는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과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교육경비보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2월 3일부터 15일까지 학교 관계자(20%), 학부모(38%), 학생(41%), 기타(1%) 등 2,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교육경비보조사업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업 만족도는 88%로 2023년 대비 9% 상승했다. 올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오는 19일 용산구보건분소(백범로 329)에서 ‘보건분소·온마음숲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 개관식을 열고, 22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구는 구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수준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용산구보건분소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부터 약 7개월간 진행됐으며, 대상 면적은 2,378.37㎡ 규모다. 총 27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이 중 구비가 92%, 시비가 8%를 차지했다. 리모델링은 구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여 노후시설 개선, 각종 위험 요인 제거, 서비스 분야 확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구는 공사 기간 동안 불편을 감수해 준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과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 꼼꼼하게 개관을 준비해 왔다. 먼저 건물 전 층(지상 1층~6층)에 스프링클러를 신규 설치하여 화재 안전 성능을 대폭 강화했다. 해당 시설의 주 이용자이지만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노약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다. 또한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16일 녹사평광장에서 ‘이태원 전망대 툇마루(덱) 정비공사’ 준공식을 열고 이태원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관광명소의 탄생을 알렸다. 이태원 관광특구 시작점인 이태원 전망대 일대를 새롭게 정비하고, 벽천과 영상 예술(미디어아트)을 결합해 자연과 디지털이 어우러지게 마련한 점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과 구의원, 이태원1·2동 직능단체, 지역 주민과 인근 상인, 공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색줄 자르기(테이프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한 이태원 전망대 시설을 정비해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머물 수 있는 열린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녹사평대로40길 55~65 구간에 걸쳐 전망 공간과 툇마루 시설을 확장하고, 계단식 좌석(통석 스탠드)을 도입해 쉼터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벽천 분수와 경관조명을 새롭게 설치해 낮과 밤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이 외에 ▲글자 조형물 ▲입식 탁자(바 테이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구민의 과학적인 체력 관리 지원을 위해 용산구보건소(녹사평대로 150) 지하 1층에 ‘용산체력인증센터’를 마련하고 지난 16일 개소식을 가졌다. 센터는 17일부터 국민체력100·서울체력9988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센터는 표준화된 체력측정과 개인 맞춤형 운동처방을 한 곳에서 제공하는 통합(원스톱) 체력관리 거점이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건강관리 서비스 ‘손목닥터9988’ 이동통신 앱(모바일 앱)에서 매월 1일, 16일 오후 1시에 예약할 수 있다. 센터에서는 성인(만 19~64세)과 어르신(만 65세~)으로 나눠 연령별 맞춤형 건강·운동 체력을 측정한다. 혈압, 신장, 체중, 체지방률 등 신체조성 항목은 나이와 상관없이 기본 측정대상이다. 성인은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등 건강체력과 ▲민첩성 ▲순발력 등 운동체력을 평가한다. 어르신은 ▲상·하지 근기능 ▲심폐지구력 ▲유연성 등 건강체력과 ▲평형성 ▲협응력 등 운동체력을 측정한다. 여러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개인별 1~6등급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서’가 발급된다. 이를 토대로 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 보건소가 ‘2025년 서울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5일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구민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해 온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과 예방 관리 체계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구는 ▲당당한 당뇨교실 ▲찾아가는 건강교실 ▲만성질환자 등록관리 ▲자기혈관 숫자알기 실천 운동 등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등)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건강관리 사업을 운영해왔다. 특히 ‘당당한 당뇨교실’은 혈당측정기 사용법부터 식생활 관리, 운동 실습까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당뇨 관리법을 교육해 교육 만족도 4.95점(5점 만점)을 기록했다. 참여자들의 자기관리 역량과 실천 의지도 눈에 띄게 향상됐다. ‘찾아가는 건강교실’은 23개 기관에서 총 1,708명이 참여하며 주민들의 건강 인식을 높였다. 어르신 중심에서 전 연령층과 근로자로 대상을 확대하고, 교육 전후 혈압·혈당 측정을 병행해 만성질환의 조기 발견에도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구는 순천향대학교병원과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전국 최초로 음성 안내 기능을 적용한 ‘들리는’ 복지 달력을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복지 달력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정보 취약 계층이 주요 복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매년 제작·배부되고 있다. 구는 장애인과 다문화 가정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자 2026년 복지 달력에 시각 정보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해당 기능은 달력 우측 상단에 배치된 ‘보이스아이코드’를 인식해 이용할 수 있다. 인쇄된 문자를 음성으로 출력해 시각장애인과 저시력인, 어르신도 복지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50여 개 언어로 번역이 가능해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의 정보 접근성도 한층 강화했다. ‘2026 용산 안심 복지 달력’에는 복지 대상자의 의무사항과 사회보장급여 지급일, 확인조사 일정 등 기본 정보를 물론, 내년 3월부터 시행되는 통합 돌봄 지원 제도와 정부양곡 사업, 위기 가구 지원 제도 등에 대한 안내를 담았다. 또한 달력 하단에는 지난 5월 도입한 ‘복지 나침반 정보무늬(QR코드)’를 함께 수록해 휴대전화를 통해 언제 어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12일, 1년여간 시설 새 단장(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효창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창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새 단장은 총사업비 95억여원을 투입해 외관과 노후화한 시설장비를 교체하고 층별 재배치 등 복지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복지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 유관시설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구청장, 구의회 의장, 시의원, 효창종합사회복지관장 등 주요 내빈도 함께 자리했다. 개관식은 효창종합사회복지관의 대표적인 송년행사 ‘감사송년회’와 함께 진행됐으며, ▲색줄 자르기(테이프 커팅) ▲복지관 후원자·자원봉사자 표창 시상 ▲복지관 영상 ‘지나온 발자취’ 상영 ▲홍보대사 위촉식 ▲감사 송년음악회 순으로 열렸다. 이번 공사에서 효창종합사회복지관은 화재에 취약했던 소재의 외벽과 창호를 전면 교체했다. 내부는 자동 물뿌리개(스프링클러) 등 소방설비를 보강해 화재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기존 3층에 있던 효창데이케어센터가 1층으로 자리를 옮겨 어르신들이 좀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11일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열린 ‘2025 하반기 알기 쉬운 세무설명회’에 참석했다. 상속세·증여세 등 구민 생활과 밀접한 부동산 세제를 쉽게 설명하기 위한 자리로, 이날 3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소극장을 가득 채웠다. 강의는 국세청과 기획재정부에서 재무·세제 분야 실무를 두루 거친 김호용 세무법인 화담 대표(유튜브 ‘미네르바올빼미’)가 맡았다. 상반기 설명회 참석 모집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호응이 높아, 하반기에도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절세를 주제로 한 특강이 마련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구민들께서 놓치기 쉬운 절세 포인트를 함께 짚어드리고자 준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 다가오는 병오년에도 일터와 가정에 늘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올해 추진한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이 연말을 맞아 가시적 성과를 내며 ‘주민이 주도하는 자치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구는 올해 주민자치위원회 회의 운영 지원과 함께 ▲주민자치 마을자치탐방 공동연수(워크숍)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 ▲동별 주민자치 특화사업 확대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주민주도의 자치 실현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10월 13일 가평에서 진행한 마을자치탐방 공동연수에는 16개동 주민자치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공동연수는 아침고요수목원 해설 탐방, 주민자치 성과사례 분석 교육, 치유 프로그램(힐링 프로그램), 주민자치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했으며, 참가자들은 실제 활동 사례 공유와 의견 교환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가졌다.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교육은 10월부터 12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진행했다. 교육은 주민자치 이해, 주민자치 내 갈등관리 등 실무 중심의 과정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주민자치위원들의 선호 주제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운영 중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