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26일 2024년 신규 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에서 새내기 공무원에게 ‘웰컴키트’를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새내기 공무원 8명은 임용장과 웰컴키트를 받고 선서문을 낭독하며 용산구 공무원으로서의 첫발을 내딛었다. ‘웰컴키트’는 신규 공무원의 원활한 조직 적응을 돕고 용산구 직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작됐다. 키트는 업무용 개인도장, 업무수첩, 텀블러, 슬기로운 공직생활을 위한 직무가이드북 등 공직을 시작하는 새내기들에게 필요한 품목 위주로 구성됐다. 웰컴키트를 받은 한 새내기 공무원은 “제 이름이 새겨진 도장을 보니 설레고 긴장되면서도 아직 실감이 안난다”며 “도장을 찍을 때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청렴한 공무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구는 앞으로도 신규직원이 임용될 때마다 환영하는 마음을 담아 ‘웰컴키트’를 준비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첫날의 초심을 잃지 않고 신규직원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선배들이 적극 도와야 할 것”이라며 “웰컴키트에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내년 9월 완료를 목표로 빈집 실태조사에 돌입했다. 실태조사 결과는 빈집 증가로 인한 문제를 관리·해결하기 위한 정비계획 마련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5년 주기로 실시하는 이번 빈집 실태조사에서는, 지역 내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추정되는 주택 등을 살펴본다. 한국부동산원이 용역을 수행한다. 실태조사는 ▲사전조사 및 소유자 정보 확인 ▲현장조사 ▲등급산정 및 검수 ▲확인점검 등 절차를 거친다. 사전조사에서 전기와 수도 사용량을 교차 분석한 자료 등을 토대로 빈집 의심 세대 총 735호를 산정해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전 출입통지를 위해 소유자 정보도 확인한다. 사전조사에서 추정한 빈집은 실사나 소유자 면담 등 현장조사를 통한 판정기준에 따라 그 여부를 확정한다. ▲계량기 철거 ▲출입구 완전 폐쇄 등 중대한 사유와 ▲우편물 대량 적치 ▲요금미납 독촉 안내서 ▲외부 파손 방치 등 경미한 사유를 종합 고려해 빈집으로 판정한다. 빈집으로 판정된 주택은 사용연수나 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이달부터 ‘용산구청 행정전화 착·발신 알림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올해 국가정보통신 인터넷전화서비스 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10년 만에 행정전화 서비스 시스템을 전면 교체하고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구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보이스피싱, 대출전화 등 무분별한 전화로 인한 수신거부를 방지하고자 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 모르는 번호에 대한 민원인의 불안감을 줄이고 구정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행정전화 착·발신 알림서비스’를 제공한다. ‘행정전화 착·발신 알림서비스’는 전화 수신 시 스마트폰 화면에 ‘용산구청의 발신 정보(부서명)’를 표출한다. 종료 시에는 안내 문구와 구정에 대한 부가 정보를 알림톡으로 전송한다. 이달부터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에 전화 수신 시 알림서비스를 시범 운영중이며, 그 외 스마트폰은 전화 종료 후 알림톡을 받아서 확인할 수 있다. 추후에 정책과 재난안내 링크로 구민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은 공유앱(통신사앱, 공공기관앱 등)이 깔려 있어야 전화 수신 시 알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는 2024년 용산 청년창업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해, 지난 20일 최종 12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선발은 지난 11월 14일부터 27일까지 접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계획 전반에 대한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신규 입주기업이 선정됐다. 특히, 개별 업무공간으로 구성된 독립실은 10개 기업 선정에 58개 기업이 지원할 만큼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독립실(2인실, 4인실)에는 ▲(주)딥앤그로우 ▲(주)디핀아트 ▲에코카우 ▲(주)주스이앤이 ▲수푼 ▲바이너리벗 ▲와이낫 ▲(주)위시스트 ▲(주)밤빗 ▲(주)마인드브이알 등 10개 기업, 개방형 공간에는 ▲셀파트너 ▲인메종뮤츠 2개 기업이 배정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총 12개 기업 중 식품제조업 1개와 패션업 1개 기업을 제외하면 나머지 10개 기업이 IT업종일 만큼 청년들의 IT분야에 대한 창업 선택이 두드러졌다. 신규 입주기업은 1년 동안 저렴한 비용으로 창업공간에 입주해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관리비를 지원받으며, 회의실, 교육장, 커뮤니티 공간 등 부대시설도 자유롭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사회 활동이 현저히 줄어 긴급한 상황에서 도움을 받기 힘든 ‘고립 청년’이 54만 명, 이들 중 사회활동을 하지 않고 제한된 공간에 스스로를 가둔 ‘은둔 청년’이 24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서울 용산구는 고립·은둔 청년 문제가 심각해진 데는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사회적 관계 안전망이 약해진 탓이 크다고 보고, 이들이 자신만의 공간에서 세상으로 나올 수 있도록 지원에 적극 나섰다. 이에 구는 연말을 앞두고 지난 7일과 12일, 14일, 총 3회에 걸쳐 용산구평생학습관에서 지역 내 고립·은둔 경험한 청년 10여 명을 대상으로 ‘위인전의 챕터 : 은둔과 고립’ 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지역 전문기관인 ‘행복나눔재단(용산구 장문로 60 소재)’과 연계해 신(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고립·은둔 청년들의 회복과 지역사회 복귀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특히, 고립·은둔에서 회복된 청년들로 구성된 강사들이 실제 은둔 경험을 공유해 참여자들의 공감을 형성하며 바람직한 롤 모델을 제시했다. 1회차는 고립·은둔에 대한 기본 이해 후 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024년 용산안심복지달력’ 5000부를 제작했다. 동 주민센터에서 지난 19일부터 사회보장급여 대상자에 순차적으로 배부하고 있다. 구는 복지수급가구 중 1인 가구가 급증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고독사가 발생하기 쉬운 위기 상황마다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잘 보이도록 제작했다. 배부 전 개인 비상 연락망을 점검하고 개인별로 전달한다. 동절기 안부확인도 같이 실시해 사회적 안전망을 재점검하는 효과도 노린다. 올해 ‘2024년 안심복지달력’은 벽걸이 형태다. 어르신을 위한 가독성을 높이고 계단식으로 목차를 배열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게 구성했다. ‘용산구민이 수급을 신청할 권리’를 시작으로 2024년 맞춤형 복지급여 기준, 긴급의료비, 병원 동행 서비스 등 의료지원체계, AI안부확인서비스, 스마트플러그, IOT안전관리서비스 등 IT기술과 돌봄이 결합된 스마트복지행정을 안내한다. 7~8월에는 여름 계절에 맞게 식중독 예방, 폭염 시 행동요령, 무더위쉼터 이용을 담았다. ‘치매극복의 날’이 있는 9월은 치매안심센터를,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청 앞마당에서 크리스마스 파티 열어주세요” 서울 용산구가 20일 크리스마스엔 꿈 키움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행사는 지난 8월 구청장실을 방문한 우리동네 키움센터 아동 요청에 따라 성사됐다. 크리스마스엔 꿈 키움은 용산꿈나무종합타운(백범로 329) 4층 꿈나무극장에서 열렸다. 지역 내 우리동네키움센터 7곳을 이용하는 아동 130명과 돌봄교사 20명, 박희영 용산구청장, 구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는 ▲우리동네키움센터별 활동 영상 상영 ▲대형트리 완성 ▲마술공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키움센터, 꿈나무도서관 이용 아동 이서준(금양초 4학년), 정주영(청파초 4학년)이 사회를 맡았다. 사회자 이서준과 용산 4호점을 이용하는 김이엘(금양초 2학년)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돌봄시설 공모전’ 우수사례 공모 아동참여형 부문(체험수기)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크리스마스엔 꿈 키움 행사의 백미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완성. 3m 크기 트리에 우리동네키움센터 아동 대표 7명과 박 구청장이 장신구를 달고 불을 켰다. 이어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용산구의회는 12월 20일 용산구의회 제1회의실에서 '중도장애인 권리보장을 위한 연구단체(한신대학교 산학협력단)', '용산구의회 대기환경연구회(딥비전스)', 용산비전기획(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용산구의원들은 각 수행기관으로부터 각 연구단체의 주제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듣고, 보고가 끝난 후에는 연구활동에 대해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한신대학교 남용현 교수는 ‘중도장애인 권리보장을 위한 연구단체’에 대해 보고하며 용산구 내 중도장애인의 권리보장 및 지원에 대한 문제점을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용산구의 담당 업무를 전담하는 행정 조직을 강화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할 것, 관련 공공일자리 창출과 중도장애인 멘토 선정사업 등 여러 방안을 제시했다. 딥비전스 심정민 이사는 ‘용산구의회 대기환경연구회’ 보고와 관련하여 용산구 미세먼지 정보 분석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구민대상 근거리,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스마트 도시를 목표로 미세먼지 측정 솔루션, 대기질 데이터에 기반한 관리시스템 등이 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오는 31일까지 이태원 세계음식문화거리 등 다중운집 예상 지역에서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구는 ▲비상근무 순찰반 운영 ▲폐쇄회로(CC)TV 모니터링 강화 ▲안전 위해요소 사전정비 및 계도·단속 ▲유관기관 협업을 중심으로 안전한 연말연시를 준비할 방침이다. 비상근무 순찰반은 구청과 동 주민센터 공무원으로 편성해 운영한다. 근무는 ▲22~25일 성탄절 주말 ▲29~31일 연말연시 주말 ▲이외 평일로 나눠 공무원 총 450여 명이 투입된다. 주말에는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평일은 오후 7~11시까지 다중밀집이 예상되는 ▲세계음식문화거리, 퀴논길 등 이태원역 일대(용산구청) ▲해방촌(용산2가동) ▲용리단길(한강로동) ▲한남동 카페거리(이태원1동, 한남동)를 순찰하며 안전 위해요소 유무, 인파 밀집 여부 등을 살핀다. 조치 필요시 근무자 간 핫라인을 통해 상황을 공유하고 필요시 담당부서에 협조사항을 전달한다. 폐쇄회로(CC)TV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구 통합관제센터 요원은 지능형 인파관리 CCTV를 포함한 지역 내 CCTV에 대해 집중관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색을 진짜 잘 쓴다. 연두색을 어쩜 이리 다채롭게 표현하지?” “전시 제목을 몰랐다면 발달장애인들이 그린 작품인 줄 전혀 모르겠어요” “색감이 너무 귀여워” 지난 19일 서울 용산구가 지원하는 제1회 발달장애 청년 미술전 ‘한발 앞으로’ 개최식이 열린 용산아트홀(녹사평대로 150) 지하1층 전시실 곳곳에서 감탄이 터져 나왔다. 전시는 오는 23일까지 운영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번 전시는 발달장애 청년 예술가 12명이 참가해 그림 작품 98점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 중 8명이 용산 지역에 거주하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이 중에는 9년 넘게 꾸준히 그림을 그려온 작가도 있다. 전시실에 들어서면 보이는 귀여운 느낌의 주황색 곰은 짙은 파랑색과 대비를 이뤄 더욱 눈에 띈다. 이 밖에 다채로운 색감으로 다양한 모양의 선을 배치해 생동감을 주는 작품, 민화 기법으로 그린 작품 등 12명 작가 모두 각자의 관심사와 감성을 개성 넘치는 그림으로 표현했다. 화사한 분홍색감이 특징인 백합 등 11점을 출품한 이한얼 작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용산용문시장은 1948년부터 74년간 명맥을 이어온 지역 최대 전통시장이다. 지난해부터 연속 2년째 빈티지한 감성을 바탕으로 ‘용금맥(용문시장 금빛 맥주) 축제’를 성공시켜 관광형 전통시장으로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서울 용산구가 22일 오후 3시 용산용문시장(효창원로 40길 13 일대) 시설현대화 준공식을 연다.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감사패 증정, 구청장 축사, 테이프 커팅, 현판 제막식 및 라운딩, 사진촬영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용산용문시장 7문 인근에서 열리는 준공식에는 박희영 구청장, 권영세 국회의원, 오천진 구의회 의장, 상인들 및 주민 등 100명이 자리할 예정이다. ◈ 전통시장 안전하고 쾌적하게 탈바꿈 용산용문시장 7문 144m 구간이 몰라보게 달라졌다. 구는 악천후에도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아케이드를 설치하고 바닥 재포장을 실시했다. 노후 간판 80개를 에너지 절약형 발광 다이오드(LED) 간판으로 바꿔 달아 시장 내·외부가 한층 환해졌다. 판매 품목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을 점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는 구 전역에서 추진중인 재개발‧재건축과 같은 도시개발사업으로 향후 인구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주민들의 생활체육 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체계적인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에 나선다. 이에 ‘용산구 체육시설 확충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지난 14일 구청 스마트회의실에서 용산구와 체육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난 7월에 착수한 이번 용역은 지역 내 공공체육시설 현황을 검토하고 지역주민의 수요에 부합하는 용산구 체육시설의 체계적인 확충 방안을 마련하고자 약 6개월 간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생활체육 인프라 현황 ▲생활체육 동호인 활동 ▲지역주민 체육시설 수요 ▲주민·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통해 지역 내 체육시설 수요를 우선 파악하고, 체육시설의 지역적 불균형 해소를 위한 시기별·권역별 배치계획과 확충방안을 제시했다. *시기별 : 단기·중기·장기 / 권역별 : 후암·용산, 청파·원효, 이촌·한강, 한남 생활권 특히, 구는 지역 내 유휴부지 부족과 토지매입 비용 증가 등 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부지 확보에 어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024년도 예산 6095억원(일반회계 5900억원, 특별회계 195억원)을 확정했다. 2023년도 예산액(6117억원)보다 0.35%(22억원) 줄어든 금액이다. 사업구조에 따라 ▲정책사업 4596억원(일반회계 4501억원) ▲행정운영경비 1429억원(일반회계 1382억원) ▲재무활동 70억원(일반회계 17억원)으로 나뉜다. 특히 정책사업(일반회계 기준)은 ▲사회복지 2834억원 ▲도시기반시설 관리 및 환경 769억원 ▲일반공공행정 445억원 ▲교육·문화 및 관광 197억원 ▲보건 140억원 ▲예비비 115억원으로 편성했다. 비중이 가장 큰 사회복지 분야 주요 예산에는 ▲생계·주거급여, 자활근로사업 지원 등 기초생활보장 601억원 ▲기초연금, 노인일자리, 청소년센터 위탁 관리 등 노인‧청소년 지원 975억원 ▲장애인활동지원, 장애인연금, 종합사회복지관 조성‧운영 등 취약계층지원 366억원 ▲부모급여, 영유아 보육료, 아동수당 등 보육서비스와 여성 및 가족지원 830억원 등을 배정했다. 도시기반시설 관리 및 환경 분야는 ▲생활폐기물 처리 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오는 22일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송년 기획공연으로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現 로마시립대학 성악과 석좌교수)의 ‘러브콘서트 in 용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올해로 국내 데뷔 25주년이자 세계 데뷔 20주년을 맞은 임형주가 자신의 고향인 용산에서 펼치는 2023년 피날레 공연으로 용산구민에게 선사하는 단독 콘서트다. 임형주 자신이 창단하고 오랜 기간 음악감독으로 몸담은 ‘코리안 내셔널 필하모닉 챔버 오케스트라’와 ‘뉴 위즈덤 하모니 코러스단’과 함께 호흡을 맞춰 무대에 오른다. 1부에서는 ▲Melodramma(멜로드라마) ▲A Time For Us(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中) ▲Panis Angelicus(생명의 양식) ▲Ave Maria(아베 마리아) ▲O Sole Mio(오 솔레 미오) 등 클래식과 팝을 넘나들며 감성 가득한 곡들을 선사한다. 2부는 ▲You Raise Me Up(유 레이즈 미 업) ▲Memory(메모리, 뮤지컬 ‘캣츠’ 中) ▲7080 Special Dance Medley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등으로 분위기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는 18일부터 용산 파크웨이 버들개 문화공원(한강로3가 98-4번지 일대) 일부를 구민들에게 개방한다. 사업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대상부지 1만 7365.3㎡ 중 공사가 완료된 1만 1736.17㎡를 1단계로 부분 개장한 것. 이번에 개장한 공원 구역에는 ▲문화마당 ▲공연마당 ▲억새정원 ▲참여정원 ▲소나무정원 ▲물길 ▲가로수길 등 다양한 공간 구성으로 꾸며져 오랜 기간 공원 이용을 기다려 온 지역주민들에게 여가와 문화휴식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버들개 문화공원은 한강대로로 곧게 뻗은 보행자 전용도로 2곳을 통해 용산공원과 용산역 광장을 연결하는 관문공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기존 용산 파크웨이 종합계획에서도 용산역 광장~미디어 광장~용산 파크웨이~용산 프롬나드로 이어지는 보행 녹지축의 핵심이다. 이번 부분 개장을 위해 구는 지난 8일 하나의 사업면적에 대한 2단계 분할(1단계 11736.17㎡, 2단계 5899.13㎡)을 골자로 한 실시계획(변경)인가를 고시하고, 최종 검토를 거쳐 지난 15일에는 1단계 구역의 공사 완료를 공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