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강동구에서도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며 매년 탄소중립 녹색성장 도시로 한발 다가서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에코마일리지 운영, 재활용 무인회수기(네프론) 설치,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등 실용적인 생활밀착형 사업과 홍보를 진행하는 한편, 지난해 9월 강동리앤업사이클플라자를 공식 개관하며 서울 동남권 자원순환 거점공간이자 문화기지로서 다양한 자원순환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더해, 구는 2024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설문 내용은 ▲기후위기에 대한 체감 및 인식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대한 인식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비전 및 목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부문별 우선순위 정책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교육 및 구민 실천방안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QR코드를 활용해 온라인으로도 할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오는 27일부터 강동50플러스센터 3월 정규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동50플러스센터는 50+세대의 빛나는 인생 2막을 위해 일‧활동, 인생설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올해부터 교육과정을 ▲인생 후반기 설계 및 자기 계발 활성화를 위한 ‘인생설계 교육’과 ▲프로그램 참여자 특성을 고려한 경력 개발 교육과정인 ‘4050 직업전환 교육’의 두 가지 분야로 구분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모집 인원은 31개 강좌 총 430명으로 인생설계 교육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인생2막 △나를 완성해주는 명품 이미지 메이킹 △보험 시크릿 이야기 △초보 식물집사를 위한 플랜테리어 △남도에서 살아보기 등 17개 강좌를 운영하며, 4050 직업전환 교육은 △건강한 워킹으로 I CAN DO IT 시니어모델 △K-뷰티 자원봉사자 양성(자격과정) △일상이 에세이가 되는 브런치 작가 도전하기 등 14개 강좌를 운영한다. 특히, ‘4050 직업전환 교육’ 과정은 중장년 세대의 취업 실수요를 반영하여 재취업의 기회를 확대하고, 전문 상담 인력인 ‘경력전환 컨설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차이코프스키의 위대한 음악, 마리우스 프티파와 레프 이바노프의 천재적인 안무가 어우러진 클래식 발레의 명작 '백조의 호수'를 강동에서 만난다. 강동문화재단은 오는 3월 29일, 30일 양일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는 1992년 유니버설아트센터 초연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해외 13개국 투어를 거치며 독창적인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아왔다. 특히 1998년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의 공연이 ‘뉴욕타임스’를 통해 극찬받아 세계적인 반열에 올랐으며, 2012년에는 한국과 남아공 수교 20주년 축하공연을 위해 한국 발레단 최초로 아프리카에 입성해 4회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문화교류 사례를 남긴 바 있다. 2019년에도 발레의 성지 프랑스에서의 공연이 4회 공연 매진을 기록하며 유니버설발레단의 월드클래스를 전 세계에 입증했다.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가 원작과 다른 점은 프티파, 이바노프의 원작 4막을 2막 4장으로 축소하되 무대전환 테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지난해 11월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민간 위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위탁 기간은 2024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3년간이며, 위탁 내용은 영양사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 및 50명 미만 사회복지시설 급식소의 위생·영양관리 지원이다. 본 협약을 통해 급식관리지원센터의 전문 영양사가 관내 어린이 급식소 260개소를 등록‧관리하며 정기적으로 어린이 급식소에 방문해 식재료 구매‧보관, 시설‧설비 위생관리, 배식 및 염도 관리 등을 지도하게 된다. 이외에도 어린이 오감체험 영양교육, 조리원 식중독 예방관리 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강동어린이회관·강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식단 및 표준 조리법을 제공한다. 눈길을 끄는 급식 특화사업도 운영한다. 신규 조리원을 대상으로 한 ‘쑥쑥 성장 뉴페이스 프로그램’은 경험이 없는 조리원들에게 기존 조리원 급식소의 우수한 위생관리 수준으로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전문 영양사가 방문해 일대일 교육을 하며 돕는 프로그램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2024년 안심복지지원 조사 계획을 수립해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안심복지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월 생활보장과 내 조사‧관리팀 역할에 따라 체계를 재정비하고, 기본생활보장을 지원하는 연금사업(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자산형성사업(청년통장 등) 등 10종의 복지사업 조사를 담당하는 안심복지조사팀을 신설한 바 있다. 2023년 조직개편으로 사회보장급여 조사체계 정비…‘안심복지조사팀’ 신설, 신속조사 추진 우선 기존 조사 1, 2, 3팀으로 구분됐던 팀명을 조사 및 관리 등의 역할별로 구분해 체계화했다. 이에 ‘안심복지조사팀’을 신설해 기초생계비 이외의 기초연금, 안심소득 등 공정한 조사를 통해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2023년 한 해 동안 총 11,571건의 조사를 수행했으며, 보다 신속한 조사를 위해 실무자 교육을 실시하고, 절차를 개선하는 등 주민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특히, 65세가 된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기초연금 지급에 따른 수급비의 과지급 환수 사례가 많아 민원 발생 소지가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구는 2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최근 충격적인 사건들이 연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며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강동구가 각종 안전망 구축에 힘쓰며 관련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우선 구는 주민 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심귀가스카우트’, ‘안심지킴이집’ 등의 사업을 개선·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늦은 밤 주민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는 귀가동행 서비스 ‘안심귀가스카우트’ 사업의 경우, 기존에는 관내 주요 지하철역 12개소에서 운영 중이었으나 올해 3월부터는 이용자 편의성을높이기 위해 하차 인원이 많은 정류장 및 1인가구 밀집지역 등 안전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거점 공간을 재배정했다. ‘안심귀가서비스’ 이용 방법은 ‘서울시 안심이’ 앱을 통해 사전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노란 조끼를 착용한 스카우트 대원에게 직접 신청하면 된다. 긴급 상황 시 대피할 수 있는 ‘안심지킴이집’은 올해 편의점 10곳을 추가로 지정해 현재 관내 43개소를 운영 중에 있고, 올해부터 매년 5~7개소씩 신규업체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10월 전반적인 점검을 시행해 현판 부착, 운영 매뉴얼 숙지 등 미흡한 부분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오는 3월 4일부터 연 100시간 이상의 자원봉사자에게 '우수 자원봉사자증'을 발급하고 관내 공공시설 이용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수 자원봉사자증을 소지한 봉사자는 2년 동안 ▲강동구 평생학습관 수강료 20% 이내 할인 ▲강동유소년스포츠센터 등 강동구 공공체육시설 강습 및 연습사용료 10% 이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1365자원봉사포털 기준 지난해 봉사활동 시간이 100시간 이상인 구 소속 자원봉사자가 대상이다. 또한, 발급을 원하는 경우 강동구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하여 증명사진과 신청서를 제출하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이메일로 사전접수도 가능하다. 신수정 복지정책과장은 "솔선수범하여 강동구를 빛내주신 우수 자원봉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올해도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데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청년이 원하는 신규정책 발굴과 청년의 구정참여 확대를 위하여 ’2024 강동구 청년네트워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모집인원은 총 30명 이내이다. 주로 청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청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또한, 청년 정책 및 사업 추진 방향을 구정에 반영하는 역할까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활동기간은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9개월간이며 역량강화 워크숍, 분과별 회의, 공론장 진행, 청년정책 발표회, 성과 공유회 등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세부활동 분야는 1) 취업·창업, 2) 주거·금융, 3) 문화·예술, 4)건강·사회 등 총 4개 분과로서, 참여자들은 분과위원으로 활동하며 각 분야별 청년의제를 발굴하게 된다. 우수한 정책을 제안한 분과에게는 총 200만 원 규모의 시상금도 지급된다. 조정숙 일자리정책과장은 “청년의 의견이 반영된 능동적인 정책 제안은 청년문화 발전을 이끌 수 있다”라며 “앞으로 청년의 든든한 정책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자라니’라는 말을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자라니’란 자전거와 고라니를 합친 단어로 도로에서 자전거가 언제 어디에서 나타날지 모른다고 해서 만들어진 말이다. 코로나 사태 이후 자전거 이용자가 급격히 늘어나며 이와 관련된 사고도 늘고 있다. 이에 자전거 이용률이 특히 높은 다가오는 봄철을 맞아 구민들이 더 안전하게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올해도 무료 자전거 교육을 준비했다. 2010년부터 강동구가 운영해 온 ‘강동 바이크스쿨’은 성인과 어린이, 장애인을 대상으로 교통안전법규, 올바른 자전거 운행방법 등의 이론교육과 안전 장비 착용, 도로주행 실습을 진행하는데, 작년에만 3천9백여 명이 교육을 신청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열리는 강동 바이크스쿨(강동구 상일로12길 89)은 매회 15명을 선착순 상시 모집하며, 혹서기인 8월은 미운영한다. 수강비는 무료다. 교육에 필요한 자전거 및 안전 장비는 교육장에 준비되어 있고, 장애인 교육생을 위해서는 별도로 고정식 자전거를 준비해 심폐지구력 증가와 근력 향상에도 도움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지난 6일 통합발대식을 시작으로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량은 총 4,189개로 전년 대비 578개(16%) 대폭 증가한 것은 물론 활동비도 인상(공익활동형 월 2만원, 사회서비스형 월 4만원)되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구는 전년 대비 약 41억 원이 증가한 182억 원의 예산을 마련하고, 신규 수행기관을 2개소 추가 지정하는 등 차질 없는 사업수행을 위한 준비도 마쳤다. 또한, 지난 6일에 개최된 통합발대식에는 총 7개 수행기관(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 강동시니어클럽, 해공노인복지관, 강동노인종합복지관,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 강동종합사회복지관, 성내종합사회복지관)과 520여 명이 참여해 결의를 다지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한편,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에 대한 관심을 제고했다. 박선녀 어르신복지과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들의 소득을 보전해 주고, 사회활동을 지원하여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에게 보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효율적인 토지개발사업과 구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적확정측량 사전검토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적확정측량’이란 토지개발사업(주택건설사업, 택지개발사업 등)이 완료됨에 따라 토지의 경계, 지번, 지목, 면적 등을 새로이 정하기 위해 실시하는 측량을 말한다. 그동안 준공을 앞두고 이뤄지는 지적확정측량 성과 검사 시 사업계획과 다르게 시공된 경우, 재시공 또는 사업계획 변경 등을 해야 해 준공 지연, 추가 공사비 발생 등 각종 문제들이 발생해 왔다. 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적확정측량 사전검토제’를 실시해 지적확정측량 전 담당 공무원이 사업지구를 현장 방문하고 법률 검토 등을 통해 공사 준공 시점에 발생할 문제점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은 사업시행자 또는 지적측량수행자가 도시개발사업 허가 사전협의 및 지적측량 수행계획서 제출 시 강동구청 부동산정보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하면 된다. 이동민 부동산정보과장은 “’지적확정측량 사전검토제’ 운영을 통해 토지개발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며 “신속·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오는 3월 7일 오후 7시 30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2024년 목요예술무대’의 첫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따뜻한 봄날과 어울릴 감미로운 어쿠스틱 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싱어송라이터 박학기가 오랜만에 무대에 올라 목요예술무대의 시작을 알린다. ‘목요예술무대’는 강동아트센터의 대표적인 공연 시리즈로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의 우수 공연 콘텐츠를 선보이며 2014년부터 현재까지 200회 가까이 운영해 왔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2024 목요예술무대’는 3월, 5월, 7월, 10월 첫째 주 목요일에 관객들을 만난다. 3월의 주인공인 가수 박학기는 1989년 데뷔 앨범 ‘향기로운 추억’을 히트시키며 같은 해 ‘골든디스크 신인상’ 등 많은 상을 휩쓸었고, 이후에도 CF 음악, 드라마 OST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특유의 맑고 깨끗한 음색으로 현재까지도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5월에는 1990년대 젊은이들의 꿈과 일상을 대변하는 소박한 서정미로 큰 사랑을 받았던 그룹 ‘동물원’이 ▲7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2월 22일부터 3월 20일까지 2024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관내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지원 사업은 ▲주도로·보안등의 보수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시설 설치·보수 ▲근무자시설 개선 ▲인근 주민에 개방하는 체육시설·어린이놀이터 보수 ▲경로당과 같은 복리시설의 보수 등 19개 분야의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동주택관리법령에서 정하고 있는 관내 공동주택으로, 지원을 원하는 공동주택은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의결 후 제출서류 등을 구비해 강동구청 공동주택과로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는 지원한 공동주택에 대해 서류 검토 및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민간전문가가 포함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공동주택이 지원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은 단지별 1천5백만 원이며, 구청의 최대 지원율은 총사업비의 50%이다. 이은주 공동주택과장은 “이번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강동구 건축위원회 운영 규정'을 일부 개정해 안전강동 구현을 위한 ‘건축물 바로 세우기’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건축물 붕괴사고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물관리 근로자(청소, 경비 등)들의 휴게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개정내용은 ▲ 건축심의 단계부터 건축구조기술사의 의무참석을 통한 구조분야의 내실있는 검토를 도모하고 ▲ '서울시 건축심의' 기준에 따른 건물관리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 규정을 강동구 실정에 맞게 적용하는 것이다. 먼저, 건축심의 대상 중 다중이용건축물 및 특수구조건축물의 경우 건축(계획) 심의단계부터 건축구조기술사가 의무적으로 참여해 건축구조 안전에 대해 선제적으로 검토한다. 이에 따라 실시설계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조설계 오류로 인한 건축주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시키는 것은 물론 안전한 건축물 건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건물관리 근로자의 휴게시설이 설치되는 대상 건축물 기준을 강동구 실정에 맞게 강화한다. 현재 서울시 건축심의 대상은 연면적 10만㎡ 이상이거나 21층 이상인 건축물이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가 관내 주민, 공인중개사, 임대인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에 대해서는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복지사각지대의 적극적인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추진한 ‘인(人)플러그 사업’을 지난해 서울시 최초로 시범운영한 것에 이어, 올해 강동구 전지역에 본격 시행한다. 인플러그 사업은 공인중개사와 임대인이 복지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할 수 있도록 하는 인적 안전망 구축 사업이다. 임대차 계약 시 공인중개사가 임대인에게 위기가구 발굴 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임대인 또는 공인중개사가 임차인의 위기 징후(우편물 방치, 월세 체납 등)를 발견하면 동주민센터에 신고하도록 하고 있다. 이 사업을 위해 구는 지난해 8월 공인중개사협회 강동구지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3개 동(성내동, 천호동, 길동)에서 시범 운영을 마쳤다. 올해는 강동구 전지역의 1,257개 공인중개사가 인플러그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이동민 부동산정보과장은 “지역사정을 잘 알고 있는 공인중개사의 참여가 위기가구 발굴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人)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