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광진구가 청년, 청소년의 개인학습 공간을 지원하기 위해 구립도서관 휴관일에도 자료실을 개방한다. 도서관 정기휴일인 매월 1, 3주 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으로 이용이 불가했다. 하지만 다음 달 개천절부터 휴관일마다 구립도서관을 학습, 독서 공간으로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장소는 자양제4동도서관과 군자동도서관 2곳이다. 개천절과 한글날, 성탄절 등 총 8번의 휴관일에 운영,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문을 열어 둔다. 두 군데 모두 최신 시설을 보유, 넓고 쾌적한 공간을 자랑한다. 방문 후 이용일지만 작성하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전담 인력 2명이 도서관 이용법을 안내하고 안전, 보안 관리를 도와준다. 단, 장서 반납과 대출, 이용 서비스는 정상 운영일에만 가능하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한창 학업에 집중할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휴관일 도서관 개방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구민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광진구가 추석 연휴를 대비해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일반음식점 1,620곳으로, 미가로와 건대맛의거리, 양꼬치거리 등 식품접객업소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점 관리한다. 이번 추석은 연휴 기간이 긴 만큼 식품 안전관리에 더욱 촉각을 세울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품 원료 보관기관 준수 여부, 조리시설 및 기구의 위생적 관리, 조리 종사자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 여부 등 전반적인 위생관리 실태를 확인한다. 또한, 영업주 스스로 식품 안전을 챙길 수 있게 자율점검표 2천 매를 배부한다. 점검은 이달 18일부터 5일 동안 진행된다. 광진구보건소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27개 팀을 편성, 긴밀한 소통 체계를 유지하며 안전한 음식문화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이를 위해 15일, 민관 합동 점검반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담당 직원과 식품위생감시원 54명이 영업소 위생점검의 주된 내용을 숙지하며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다. 이날 김경호 구청장은 “식품 안전에 대한 책임감으로 점검 활동에 참여해주신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광진구가 문화예술 공연으로 주민과 소통하는 ‘흥~하리 광진! 한마당 음악회’를 개최했다. 13일 나루아트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관객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지난 여름 무더운 날씨에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현장 근로자와 자원봉사자 등 주민 600명을 초청,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선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나눴다. 먼저, 어르신 난타 동아리 ‘온달과 평강’의 신명 나는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손주 3명을 키우는 바쁜 와중에도 음원을 발매하며 가수의 꿈을 이룬 70대 어르신 최정희 씨가 노래를 열창했다. 이후 전문 공연가와 연예인들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 개그맨 심현섭의 유쾌한 진행과 함께 퓨전국악, 비보이(B-boy),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이름을 알린 황민호와 김다현, 여러 히트곡을 보유한 박현빈의 신나는 무대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관객들은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무대를 보며 깊은 감명을 받았다”, “같은 동네 사는 이웃들과 함께 웃고 즐긴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광진구가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2023 청렴 라이브(Live) 콘서트’를 개최했다. 12일 나루아트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대규모 청렴 교육으로 진행됐다. 광진구가 주관하고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최, 청렴이라는 다소 어려운 주제를 문화예술 콘텐츠로 재미있고 쉽게 풀어냈다. 먼저, 개회식에 이어 다양한 문화 공연이 펼쳐졌다. 청탁금지법의 중요 내용을 상황극으로 표현한 ‘권과장의 후회’, 일상생활 속 청렴의 중요성을 알린 ‘샌드아트 공연’을 통해 직원들의 몰입을 이끌며 시사점을 건넸다. 또한, 갑질 예방을 위한 부패방지 교육이 이어졌다. 청렴연수원 전문강사가 이해충돌방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을 안내하며 유익한 시간을 나눴다. 이날은 광진구청과 구의회, 광진구시설관리공단 등 500여 명의 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의미를 더했다. 직원들은 “청렴이란 추상적인 개념을 직접 눈으로 보고 배워 공직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경호 구청장은 “동전의 양면과 같은 청렴과 친절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최고의 미덕”이라며, “각자의 위치에서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광진구의회는 1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4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총11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일 추윤구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회기에 돌입한 의회는 4일과 5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의 안건을 심사했다. 다음날인 6일부터 8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에 허 은 의원, 부위원장에 고상순 의원을 선출하고,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여 수정안을 가결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698억 원 규모로 기정예산 대비 8.6% 증액 편성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구)소아청소년부지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 등에 11억 원 ▲사업추진을 위한 부족예산 확보 등에 5억 원 ▲국시비 보조사업의 내시 변경에 따른 보조의무비용 등에 19억 원 ▲지급보조비 인상분 반영 등에 3억 원 등이다. 8일에 진행된 제3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에 전은혜 의원, 부위원장에 서민우 의원을 선출하고,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 및 채택했으며 오는 11월 16일부터 개최 예정인 제266회 제2차 정례회 기간중 8일간의 일정으로 감사를 실시할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다음 달 14일 광진구에서 ‘2023 서울걷길 아차산 광진가족 걷기대회’가 개최된다. 광진구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건강한 걷기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일상 속 운동인 걷기를 통해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제공하는 취지다. 대회는 오전 9시 아차산 어울림광장에서 진행된다. 청량한 가을바람을 느끼며 자연 속을 걸어 보고, 문화예술 공연과 기념품 추첨 등 다양한 즐길거리 또한 체험할 수 있다. 경로는 아차산동행숲길 약 3km 일대다. 아차산 어울림광장에서 시작해 생태공원, 맨발 걷기길을 지나 한 바퀴를 돌게 된다. 어울림광장에는 포토존이 설치돼 있어 가족, 친구와 기념사진을 남기기 좋다. 완주 후에는 비보이(B-boy)의 화려한 춤 공연과 마술 무대가 펼쳐진다. 아울러, 추첨을 통해 TV, 전자레인지, 전기 주전자 등 경품을 증정, 참가자 전원에게는 광진구체육회에서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어린이 참가자를 위한 키다리 피에로 풍선아트, 비눗방울 놀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대상은 유아를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광진구가 혼자 사는 청년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고자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20~30대 청년들은 학업과 구직, 바쁜 직장생활로 불규칙하게 생활하거나 경제적인 문제로 건강에 소홀하기 쉽다. 특히, 혼자 생활하면서 간편식 위주로 끼니를 때워 면역력이 저하되곤 한다. 이에 구는, 청년들이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게 무료 검진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2차 추경예산을 확보, 올해 연말까지 광진구에 주민등록을 둔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지원에 나선다. 검진 항목은 기본 신체검사(비만도, 혈압)부터 간‧신장 기능, 당뇨, 빈혈, B형 간염, 갑상선 기능검사와 흉부 방사선 촬영 등 다양하다. 면역력이 떨어진 청년 사이에서 발현되기 쉬운 증상을 조기에 발견해 중증 질환으로 번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검진 후 이상 소견자에겐 전문의 1:1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대사증후군센터건강관리를 연계하고 정기적인 건강 정보를 안내하는 등 사후관리도 철저히 할 방침이다. 희망자는 평일 오전 9~11시 광진구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전날 밤 10시부터 금식한 상태로 신분증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광진구가 고혈압, 당뇨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레드서클(Red-Circle)’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주간을 맞아 진행됐다. 건강한 혈관을 뜻하는 ‘레드서클’의 취지를 살려 만성질환 예방법을 안내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5일, 자양사거리에 열린 캠페인 부스에서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선보였다. 혈압 측정을 통해 건강 상태를 진단해보고, 정상 수치와 비교해서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0년 만에 개정된 심뇌혈관질환 9대 예방수칙을 안내해 눈길을 끌었다. 금연, 절주,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공유하고, 메모지에 목표와 다짐을 적으면서 실천을 약속했다. 이 외에도, 심뇌혈관질환 O/X 퀴즈를 풀어보며 기초 상식을 쌓고, 만성질환 예방을 돕는 구강건강 관리법까지 배울 수 있었다. 김경호 구청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은 올바른 생활 습관을 숙지하고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각종 질환을 예방하는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광진구가 다양한 정책, 명소 등을 전 국민에게 소개하는 ‘2023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나의 광진 사용 설명서’로, 광진구의 정책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 연령 맞춤형 광진사용설명서, 그 외 행복한 광진구의 모습 등 다양한 소재를 2분 미만 영상에 담아내면 된다. 장르는 브이로그(Vlog),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 등 자유롭게 제작 가능하다. 단, 영상 내용은 광진구와 관련되어야 하고 해상도 1920x1080픽셀 이상만 출품할 수 있다. 올해는 총 10명(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시상 부문은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70만원, 우수상 30만원, 특별상 30만원으로, 결과는 11월 22일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 90%, 유튜브 호응도(조회수, 좋아요) 10%를 반영, 창의성, 정보성, 대중성, 활용성, 완성도를 종합 평가해 선정할 계획이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다음 달 16일부터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희망자는 출품작과 신청서 등을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김경호 구청장은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광진구가 기정예산 대비 699억원 증액한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고 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총 8,822억원 규모로 기정액 보다 8.6% 증가했다. 편의시설 확충과 주차난 해소 등 생활편의 강화에 중점을 두었으며, 민선 8기 핵심전략 중 하나인 상생복지 실현에 속도를 올렸다. 먼저, 구민 일상에 관련된 실질적인 정책들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론 舊소아청소년부지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 5억 6천만원, 구의어린이공원 맨발 황톳길 조성 1억 5천만원, 아차산 힐링여가 커뮤니티센터 공사비 추가분 3억원 등을 편성했다. 특히, 이번 추경예산 확보로 향토예비군 처우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7월 제정된 ‘광진구 예비군 훈련장 차량 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사업비 3천 5백만원을 편성, 수송버스 소요경비를 지원하며 예비군 대원의 사기 진작을 이루고자 한다. 또한, 복지 분야에 주안점을 뒀다. 관련해서 다문화가정 소통 공간 ‘광진 글로벌 가족센터’ 조성 1억 8백만원, 종합사회복지관 기능보강사업 1억 1천만원, 노후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11억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광진구가 기정예산 대비 699억원 증액한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고 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총 8,822억원 규모로 기정액 보다 8.6% 증가했다. 편의시설 확충과 주차난 해소 등 생활편의 강화에 중점을 두었으며, 민선 8기 핵심전략 중 하나인 상생복지 실현에 속도를 올렸다. 먼저, 구민 일상에 관련된 실질적인 정책들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론 ▲舊소아청소년부지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 5억 6천만원 ▲구의어린이공원 맨발 황톳길 조성 1억 5천만원 ▲아차산 힐링여가 커뮤니티센터 공사비 추가분 3억원 등을 편성했다. 특히, 이번 추경예산 확보로 향토예비군 처우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7월 제정된 ‘광진구 예비군 훈련장 차량 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사업비 3천 5백만원을 편성, 수송버스 소요경비를 지원하며 예비군 대원의 사기 진작을 이루고자 한다. 또한, 복지 분야에 주안점을 뒀다. 관련해서 ▲다문화가정 소통 공간 ‘광진 글로벌 가족센터’ 조성 1억 8백만원 ▲종합사회복지관 기능보강사업 1억 1천만원 ▲노후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1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광진구가 주말을 맞은 가족들이 영화 보며 휴식할 수 있게 ‘2023 광진 가족 영화제’를 개최한다. 올해 첫 개막을 알린 ‘광진 영화제’는 야외 잔디밭에서 문화생활을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가족과 친구, 이웃이 모여 영화를 매개로 소통하고 편히 쉬어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영화제는 오는 9일과 16일 어린이대공원 구의문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감동과 재미, 대중성을 담은 영화 4편을 준비했으며, 오후 4시부터 하루에 2편씩 연달아 상영한다. 먼저 9일은 '미니언즈2'와 '알라딘', 16일은 '소울'과 '씽2게더'를 상영한다. 상영작은 모두 전체관람가로, 개인 돗자리만 챙겨오면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영화 상영에 앞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이 외도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타투 스티커’, ‘캐리커처’, 어린이대공원을 탐방하고 인증하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까지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김경호 구청장은 “선선한 가을을 맞아 일상 속 휴식을 드리고자 영화제를 개최하게 됐다”며, “가족,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영화를 감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광진구가 인라인, 클라이밍 등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생활체육교실 신규 강좌를 개설했다. 광진구 생활체육교실은 배드민턴, 테니스, 게이트볼, 풋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광진 러닝크루’, ‘아차산 야간 트래킹’과 같은 이색적인 강좌를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여기에, 하반기 운영 종목을 확대해 생활체육의 기회를 넓혔다. 인라인스케이트와 암벽등반(클라이밍), 스케이트보드, 상반기 직장인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던 ‘러닝크루’ 또한 추가로 운영된다. 먼저, 초등학생 대상으로 인라인 교실을 연다. 성장기 어린이들의 근육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인라인 강좌를 추진, 내달 2일부터 뚝섬한강공원에서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또한, 다음 달 6일부터 클라이밍 강좌를 운영한다. 활동적인 취미를 즐기는 20~40대 젊은 층을 위해 클라이밍 교실을 기획, 매주 수요일마다 뚝섬한강공원 인공암벽장에서 등반 기술을 배우며 체력을 단련해본다. 이 외도, 오는 7일부터는 야간 도심 속을 달리는 러닝크루, 10월에는 국가대표 출신 강사가 지도하는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광진구가 무분별하게 뿌려지는 불법 유동 광고물을 차단하기 위해 ‘전화번호 자동경고 발신 시스템’을 운영한다. 이는 불법 광고물에 적힌 번호로 24시간 전화를 걸어 광고 효과를 무력화하는 시스템이다. 상대방이 전화를 받으면 옥외광고물법 위반사항과 그에 따른 행정처분을 안내해 자진 철거하도록 유도한다. 자진 철거하지 않으면 계속 경고 전화가 울린다. 최소 3주 이상 전화를 걸어 영업에 제한을 가하고 광고주가 경각심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다. 대출이나 유흥업소 광고는 연속으로, 기타 불법 광고물은 5~20분 간격으로 전화해 수신을 방해한다. 구는 광고주가 수신 차단할 것을 대비해 300개의 발신전용 번호를 확보했다. 매번 다른 번호로 전화해서 철거를 요구하고, 불이행 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자동경고 발신 시스템은 올해 연말까지 가동된다. 이를 통해 불법 대출 명함, 청소년 유흥업소 등 사행성 광고를 전격 차단하고, 궁극적으로 도시 미관과 보행 안전을 개선해나갈 전망이다. 김경호 구청장은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광고물을 적극 차단하고자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광진구가 수중 위기 상황에서 생명을 보호할 수 있게 ‘수상안전 생존수영’ 교육을 진행한다. 생존수영은 구조대가 올 때까지 물에서 최소한의 체력으로 버티는 수영 방법이다. 구는 수상 재난에 대한 구민들의 대응력을 높이고 생명을 지키고자 수영 교실을 개설했다. 교육 시간엔 전문 강사가 다양한 수영법을 알려준다. 나뭇잎처럼 물에 떠서 길게 호흡하는 ‘잎새뜨기’, 양팔로 노를 저어 몸을 띄우는 ‘스컬링(Sculling)’ 등 필수 영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과 심폐소생술도 함께 가르쳐준다. 수업은 오는 5일부터 10월 17일까지 총 6회 진행된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80분간 운영, 자양동 소재 실내 수영장(찬스아이)에서 행해진다. 수영복과 물안경, 모자 등 개인 준비물만 챙겨오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참여대상은 18세 이상 구민으로, 회차별 2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희망자는 이달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김경호 구청장은 “생존수영은 개인 스스로 생명을 보호할 수 있게 해주는 안전장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