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지역 청년들의 실생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생활밀착형 주거 교육 프로그램 '청년으로 사는건 처음이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 주제는 ▲시·구 정책 및 공공임대 종류 알기 ▲부동산 관련 문서 보는 법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 금융 지식 ▲간단 집수리 교육(2회)으로, 매회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가량 진행된다. 일정별 세부 프로그램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첫날인 내달 11일에는 ‘시·구 주거 정책 및 공공임대 종류 알기’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노원 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의 이주은 실장이 강사로 나서며, 서울시와 노원구의 주거 정책, 공공임대 종류와 현황에 대해 알아본다. 이어 10월 18일에는 서울세입자협회 박동수 대표가 ‘부동산 관련 문서 보는 법’을 주제로 교육한다. 참여자들은 건축물대장, 등기부등본 등 부동산 기초 서류를 읽는 법부터 시작해 계약서를 작성하는 법까지 이론적인 내용을 살피고 실거래에 사용되는 ‘주택임대차표준계약서’를 작성해보는 실습 시간을 갖는다. 구는 이론과 실습의 병행 교육이 세입자 주거 권리에 대한 청년들의 이해도를 높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구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1:1 맞춤형 운동지도 프로그램 '우리동네 파크헬스장'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파크헬스장’은 구와 노원구체육회가 협업해 기획한 생활체육 사업이다. 지역내 다양한 운동기구가 설치된 공원과 하천변으로 생활체육지도자가 주 2회 찾아가 운동기구의 올바른 사용법 안내와 함께 현장 PT(Personal Traingin, 개인운동훈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와 체육회는 권역별 사업 운영을 목표로, 운동기구가 충분히 설치돼있고 실제 운동하는 주민이 많은 장소로 총 6개소 선정했다. 사업은 10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비석골근린공원 ▲경춘선숲길 ▲당현천근린공원 ▲삿갓봉근린공원 ▲상계근린공원 ▲중랑천 노원만남의광장에서 정해진 요일 오전 시간대에 진행된다. 4일 처음으로 개장하는 ‘삿갓봉근린공원 파크헬스장(중계권역)’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90분간 운영한다. 4명의 지도자가 현장을 찾아 벤치프레스, 윗몸일으키기, 철봉, 온몸노젓기 등 24개 운동기구의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내달 10월 선선한 가을을 맞아 '노원 거리예술제'와 '찾아가는 오케스트라'를 개최한다. 각 공연은 구민들의 삶과 문화를 연결하기 위해 일상 공간으로 무대를 넓힌, 구의 대표적인 예술 페스티벌이다. 음악극, 서커스, 마술쇼, 연희, 인형극 등 다양한 장르의 거리예술공연과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찾아가는 순회형 공연을 통해 구민들이 한층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반기 '노원거리예술제'는 10월 14일(토)부터 10월 22일(일)까지 매주 주말에 개최된다. 공연 장소는 권역별 안배와 주민 접근성을 고려해 주민 접점이 큰 공원 2개소와 아파트 2개소로 ▲석계역 문화공원 ▲중계그린아파트 ▲월계한진한화그랑빌아파트 ▲상계근린공원이다. 하반기 거리예술제는 연차별 중복 컨셉과 공연을 대폭 줄이고자 새로운 공연단체를 발굴하고 작품을 직접 제작하는데 많은 공을 들였다. 관내 예술단체 ‘에이런크루’가 제작한 작품 ‘와작(Wazac)’이 대표적이다. ‘와작’이라는 작품명은 각목이 부러질 때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구민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행사를 3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우울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7년 68만169명에서 2021년 91만785명으로 4년 새 33.9%나 증가했다. 특히나 10대에서부터 청년에 이르기까지 우울증 환자의 수가 크게 늘고 있다. 이에 구는 10월 9일부터 3주간 자신의 마음을 살펴보고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여 구민 마음 건강 돌보기에 나섰다. 주요 프로그램은 ▲지역주민 대상 공개강좌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교육 ▲찾아가는 마음건강 상담 및 캠페인 ▲정신질환 당사자 이벤트 ▲인권영화제 등이다. 먼저 구는 오는 10월 18일 오전 10시, 노원구청 6층 소강당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지현 교수의 정신건강 공개강좌를 진행한다. ‘불확실한 시대, 나를 지키는 마음의 힘’이라는 주제로 스트레스 관리와 마음가짐에 대해 다룬다. 하 교수는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로서 ‘어쩌다 어른’, ‘하지현의 인생수업’ 등 다수의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내달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2023 노원거리페스티벌 '댄싱노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청년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젊음과 미래를 추구하는 축제로 거듭나고자, 2013년부터 10년 동안 개최됐던 ‘노원탈축제’를 개편했다.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노원거리페스티벌 '댄싱노원'은 직접 몸으로 일탈을 표현하는 ‘댄싱’을 강조하며, 자유로운 거리 퍼레이드형 축제를 계승한다. 댄싱노원은 10월 7일과 8일, 낮 12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노원역 일대 롯데백화점~순복음교회 앞 555m 구간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젊음과 미래! 역동적인 노원’을 주제로 ▲퍼레이드존 ▲청년테마존 ▲가족테마존으로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퍼레이드존(메인무대, 롯데백화점 앞)에서는 댄스, 무용, 무술, 타악, 힙합, 치어리딩 등 음악과 함께하는 전 종목 거리퍼레이드 경연이 펼쳐진다. 총 6천만 원의 상금이 걸려있는 만큼, 이틀에 걸쳐 68개 팀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뽐낼 예정이다. 7일 오후 2시~5시에는 19개동 주민자치 대전과 14팀이 참여하는 아동청소년 부문 경연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무단투기 근절을 통해 품격있는 깨끗한 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쓰레기 투기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버려진 쓰레기는 즉시 치운다는 원칙 아래, 청결한 도시를 만들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다. 구는 2021년 서울시 도시청결도 평가에서 ‘최우수’, 2022년 평가에서는 ‘우수’구로 선정되며 체계적인 청소행정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그러나 수상으로 만족하지 않고 청결한 도시를 위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올해 초에는 청소행정시스템 개편을 통해 효율적인 수거 체계를 정립했고, 하반기에는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새로운 정책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야간 전담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원 채용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안내서 제작 ▲쓰레기 무단투기 지도 제작이다. 먼저, 야간 전담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원을 채용하여 야간에 많이 발생하는 무단투기를 철저히 단속한다. 새벽 시간대 차량 등을 이용하여 이면도로, 재개발지역 등에 발생하는 무단투기, 일반주거지역에서 발생하는 상습적인 무단투기 및 역세권 담배꽁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추석을 맞아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합동차례 및 고향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 8월 기준,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은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999명이다. 구는 이들에게 고향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위로하고 여가와 문화향유의 기회를 선사하고자 매년 추석 합동차례와 다양한 공연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구와 노원구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가 주관하고 서울북부하나센터와 협력해, 9월 22일 오후 6시 30분 구청 대강당에서 2023 추석맞이 북한이탈주민 합동차례 및 고향음악회를 개최한다. 식전행사로 오후 6시 30분부터 20분 동안 합동차례를 진행한다. 자유롭게 가족‧친구 단위로 무대 뒤편으로 나와 차례를 지내면 된다. 또 무대 한켠에는 큰 우체통을 놓아 북녘 가족에게 마음을 담은 ‘고향으로 가는 편지’를 작성해볼 수 있다. 본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 100여 명과 함께, 2012년 결성돼 노원구민과 북한이탈주민 25명이 함께 활동하고 있는 ‘남북어울림합창단’, 지역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남북한어울림합창단을 오랫동안 이끌어온 이상주 지휘자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구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일상생활 안전도시 노원'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 8월 수립된 ‘노원구 4대 안전대책’을 포함하여 이상동기 범죄 예방 및 일상생활 속 치안 공백 축소를 골자로 구민 일상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종합대책이다. 종합대책에는 새로운 우범지대로 떠오른 ▲둘레길·산책로 안전 강화를 비롯해 ▲정신질환자 관리 강화 ▲범죄 취약계층을 위한 안심 환경 조성 ▲민·관·경 협업체계 강화 ▲시민참여를 통한 범죄 안전망 사전 구축 등을 담고 있다. 먼저, 둘레길·산책로 안전 강화를 위해 치안 인력을 확대한다. 기존 38명으로 구성된 ‘둘레길·등산로 살피미단’을 50명으로 확대해 시설 점검·산불예방 외에 등산객 안전을 위한 방범 활동에 나선다. 둘레길 및 산책로와 근린공원의 지속 순찰 및 관리 감독을 위해 ‘노원안전순찰대’도 배치한다. 구는 20~60세 미만 경비 신임 교육 이수자로만 구성된 22명의 순찰대원 배치를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경찰과 연계한 자율방범대를 활용해 주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불암산 자락의 산림훼손지를 복원해 '새솔공원 및 불암산 목공예체험장'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조성한 '새솔공원'은 하계동 9-8번지 일대, 면적 2489㎡로 서울시립과학관 북쪽에 위치해있다. 구는 오랜기간 고물상, 꽃농원 등 무허가건물이 난립하며 방치돼오던 해당 지역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공원) 보상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토지보상을 마쳤다. 이후 지장물을 철거하며, 사업 속도를 올려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했다. 먼저 새솔공원은 기존 숲과 수목을 보존, 연결한다. 주변에 산철쭉, 소나무, 삼색조팝나무, 황매화, 청단풍 등을 식재하고 기존 숲 산책로와 연결시켰다. 산자락이라 골짜기 형성부에는 흙막이, 생태보 등 사방사업도 2개소 완료했다. 구는 주민이 즐겨찾는 녹색 커뮤니티 마당을 목표로 공원 내 다양한 시설들도 마련했다. 목공예체험장과 더불어 233㎡의 잔디마당과 157㎡의 초화원, 그리고 그것을 둘러싼 131m의 순환산책로가 있다. 휴게공간 2개소와 자전거, 롤러마사지, 허리돌리기 등 가볍게 생활운동 할 수 있는 운동공간도 조성했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지난 15일 아파트 재건축 안전진단비용 전액 무이자 융자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상 아파트는 상계임광아파트다. 이는 지난 7월 1일 안전진단 비용을 자치구에서 우선 지원하고 사업시행계획인가 전까지 환수할 수 있도록 하는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일부개정 조례가 시행된 후 2개월여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전액 무이자 융자는 전국 최초 사례이다. 구는 지난 7월 ‘서울시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지원 업무처리기준’이 시달됨에 따라 재건축 신속추진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였다. 안전진단을 추진중인 27개 단지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의견을 수렴, 소통했다. 무엇보다 하반기 추경을 통해 4억 5천만원의 안전진단 비용지원 예산을 확보했다. 수억 원에 이르는 안전진단 비용을 세대별로 모금하는 단계에서 갈등이 생겨 재건축 추진이 지연됨에 따라 구가 선 지원하여 신속하게 재건축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상계임광아파트는 첫 번째 지원 대상자로, 앞서 토지 등 소유자 50% 이상 동의를 받아 신청서와 주민동의서를 구에 제출했다. 구는 서류심사를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지난 13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에서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안건이 수정가결됐다고 밝혔다. 구는 10월 중 지구단위계획이 결정됨에 따라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후속 사업 절차를 밟아나갈 계획이며, 착공 목표 시점은 2024년 상반기다.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분진·소음을 유발하고 노후화된 물류부지를 최고 49층 높이의 명품 주거단지와 함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동북권 新경제 거점으로 조성하는 복합개발 사업이다. 해당 부지는 2009년 서울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대상지로 선정됐으나 대규모 부지의 토지매각가 및 인허가 부담, 사업비 과다 등으로 민간 사업자 공모가 두차례 유찰되는 등 난항을 겪은 바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서울시, 코레일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 여건을 대폭 개선했으며, 2017년 삼자간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같은 해 11월 HDC현대산업개발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하여 사업 추진을 정상 궤도에 올렸다. 이후 2020년 제1차 사전협상조정협의회를 시작으로 2년 반 동안 10차례의 협상을 거쳐 작년 9월 최종 사전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자연을 온전히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중랑천 제방 황톳길'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근 가벼운 운동 효과와 함께 명상의 효과까지 있는 ‘맨발걷기’가 건강관리 트렌드로 떠오르며, ‘어싱족’이라는 신조어까지 나왔다. 어싱(earthing)이란, 접지(接地) 즉 땅에 닿음을 의미한다. 걷기실천율(1주일 동안 하루 30분 이상 걷기를 주 5일 이상 실천한 구민의 비율) 3년 연속 서울 자치구 1위를 기록할 만큼, ‘걷기’에 관심이 많은 노원구민들은 그간 다양한 창구를 통해 ‘황톳길’ 조성을 제안해왔다. 구는 대전 등 전국 지자체의 황톳길을 벤치마킹하며 지난 6월 상계고등학교 맞은편 중랑천 창동교~녹천교 부근 제방길에 길이 60m의 황톳길을 조성했다. 습도, 일조량 등 자연환경에 민감한 황토의 특성에 맞춰 건식으로 조성하고 황토관리 및 부상방지를 위해 전담인력도 배치했다. 한 달 동안 시범운영 후 이용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3%, 총 424명이 황톳길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자전거 진입금지 안내문, 신발장, 세족장 설치 등도 제안하며 황톳길 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청년의 날을 맞아 ‘노원 청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노원 청년축제’는 ‘우리 모두는 노원의 동창’이라는 주제로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화랑대 철도공원에서 열린다. 축제는 지역내 7개 대학을 포함해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수의 교육기관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대규모 동창회‘를 소재로 하여 타 청년축제들과 차별화했다. ’출신학교를 기반으로 한 동창‘에 국한하지 않고 그 의미를 확장해 직장, 활동 등 지역을 기반으로 한 모든 관계망 속에서 지역 청년들을 하나로 연결한다. 청년들을 ’노원의 동창‘으로 묶어 관계가 단절된 현대사회에서 새로운 관계를 만들고 지역성 회복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축제는 ▲볼거리 동창회 ▲놀거리 동창회 ▲살거리 동창회 ▲먹거리 동창회로 구성된다. 볼거리 동창회에서는 오후 4시 30분부터 스트릿 댄스팀과 디제이 공연이 무대에서 펼쳐진다. 비보이, 힙합, 락킹 등 노원구를 대표하는 스트릿 댄스팀이 ’뮤지션 및 댄서가 된 동창들‘이라는 테마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후 7시에는 개막식과 함께 ‘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2023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일반정책 분야 대상에 선정되며,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전국 102개 회원도시를 대상으로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가 매년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노원구의 ‘모든 정책에 건강담기-참여‧협력 기반의 노원형 건강도시‘ 사업이 대상에 선정되며, 구민 모두가 건강한 도시를 만들고자 한 노원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구가 지난해 전국 최초의 개발과 함께 제도적‧조직적 시스템 구축에 집중했다면, 올해는 조성된 기반들을 토대로 건강인지정책을 실행해 나가며 참여와 협력의 환경을 조성코자 한다. 크게 ▲시스템 구축 ▲참여와 협력 실행 ▲인지도 향상으로 나눠 추진 중이다. 먼저, 대표 시스템에 ‘노원형 건강영향평가’가 있다. 노원형 건강영향평가란, 정책이나 사업이 주민들의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판단하여 건강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정책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건강 인지 과정이다. 21~22년 시범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추석 연휴인 9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반려견 돌봄쉼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노원구 반려견 돌봄쉼터'는 귀성을 계획하고 있는 반려인의 위탁 부담을 줄여 휴가철 증가하는 유기견 발생을 예방하고자 시작된 구의 대표적 동물복지 서비스다. 지난 2018년 추석부터 실시해 올해로 6년째 운영 중이다. 지난 설 연휴, '노원구 반려견 돌봄쉼터'를 이용한 견주 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이용자 전원이 ‘차회 이용 의향’을 밝힘에 따라 기존과 동일하게 구청 2층 대강당에 마련한다. 쉼터는 ▲호텔장, ▲놀이터로 구분해 운영한다. 반려견들은 돌봄 기간동안 쿠션방석, 매트 등 포근하고 안락한 침구로 꾸며진 호텔장에서 편히 쉬고, 성별과 체급에 따라 구분된 놀이터에서 다양한 운동기구와 장난감으로 즐거운 놀이 시간을 보낸다. 쉼터에 머무는 반려견들의 안전을 위해 근무조도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는 3인 1조로 편성된 펫시터를 2교대로 배치하고, 야간에는 구청 당직 근무 인력을 활용해 반려견들의 상태를 꼼꼼히 살핀다. 질병·부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