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세사기 사건 이후로 공인중개사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많이 쌓인 상태에요“ ”전셋방 구해야 되는데 부동산 가기가 두렵네요“ 관악구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공인중개사들의 위법행위를 막고 전세사기 피해 발생을 예방하고자 오는 3월 22일까지 전세 사기가 의심되는 공인중개사에 대해 특별점검에 나선다. 구는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1,2차에 걸쳐 부동산중개사무소를 점검한 바 있다. 구는 이번 특별점검에서 전세사기 피해 다수발생 부동산중개사무소와 앞서 1,2차 점검에서 위법행위가 적발된 곳 등 56개 부동산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특정인과의 대량 계약 여부 ▲공인중개사 자격증 대여 ▲소속 공인중개사 및 보조원 미신고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의무 이행 ▲공인중개사법 위법사항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의무 미이행, 중개보조원 미신고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하고 자격증 대여, 무자격 또는 무등록 불법행위, 업무정지 기간 중 중개행위, 중개보수 초과 수령과 같은 중대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에 의뢰하고 고발조치 하는 등 무관용 원칙으로 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최근 육아상담, 부부간 관계 등 가족 구성원 간 갈등 해소 방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관악구가족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이 화제다. 관악구가족센터는 소통과 이해가 필요한 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예비부부교실 ▲아동·청소년기 부모교실 ▲아버지교실 ▲패밀리셰프 등 대상별,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성격 유형검사를 통한 부부간 관계 이해, 자녀 훈육 방법 교육, 요리로 수평적인 가족 문화 형성, 스트레스로 지친 마음 돌보기 등 가족관계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소통이 필요한 가족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다. 구는 이같은 성과를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았다. 지난 11월 서울시가족센터가 주최하는 '2023 서울시 지원 가족사업 영향평가 시범운영 인센티브 제공기관 선정'에서 최우수상의 성격인 ‘서울동행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에서 서울가족센터는 관악구가족센터의 프로그램 운영이 가족관계 개선에 고무적인 적용점을 보였으며, 가족사업의 임팩트를 크게 부각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최신 주소정보가 반영된 ‘관악구 주소정보 안내도’를 제작, 배포했다. 구는 올해 7월 주민들의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와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2023년 주소정보 안내도 제작계획’을 수립, 최근 총 8,400부의 안내도 제작을 완료했다. 이번 주소정보 안내도는 주민들의 편리한 휴대가 가능하도록 ‘접지형’으로 제작됐다. 앞면에는 관악구 전도, 뒷면에는 행정동별 주소정보 안내도를 표기해 주민들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또한, 구는 안내도에 관악구의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함께 담았다. 주민들은 안내도 내 QR코드를 활용해 관악구 전역의 ▲주소정보(도로명주소, 도로구간, 건물명 등) ▲생활편의시설(주요 행정기관, 복지시설, 전통시장, 공원 등) ▲교통시설(간선도로, 주요도로, 신림선 경전철, 지하철, 버스정류장 등) ▲개발정보(재개발,재건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주민 누구나 쉽게 안내도를 확인 할 수 있도록 관악구 홈페이지((분야별정보-부동산/지적-도로명주소)에 주소정보 안내도를 게시했다. 이와 함께 구는 온라인 사용이 어려운 주민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지난해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관악구의 60세 이상 노인인구수는 135,282명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상위 5위를 차지할 만큼 많다. 이에 구는 관내 전체 인구의 27%에 달하는 노인인구 비율을 고려, 2026년까지 21개동 전체를 치매안심마을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달려가고 있다. 현재까지는 9개 동의 치매안심마을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안심마을을 대상으로 ‘치매안심노리터(老利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노리터(老利攄)는 ‘어르신들이 이롭게 펼칠 수 있는 자리’라는 뜻으로, 구는 별빛내린천(도림천), 아파트 공터 등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야외놀이형 인지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놀이를 접목한 신체활동 ▲기억력 향상을 위한 인지활동 ▲기억회상 활동 ▲기억찾기 캠페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결과 관악구치매안심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중앙치매센터에서 주관하는 ‘2023년 우수사례 경진대회’ 치매안심센터 일반부문에서 전국 1위로 최우수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역사회 기반 치매돌봄 서비스 사례의 발굴과 확산을 위해 전국 256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중장기적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구에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정적인 삶의 기반을 선물하고 있다. 구는 동 주민센터-구청-민간복지기관의 통합사례관리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자립, 자활 의지가 있는 저소득 위기 가구에 필요한 서비스, 자원 등을 제공해왔다. 동 주민센터는 위기 사례를 발굴하고 대상자를 복지안전망으로 이끄는 출입문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동 단위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 상황의 위기가구는 희망복지지원단에서 고난도 사례관리를 실시한다. 민간복지기관은 지속적인 정서지원과 프로그램 연계 등으로 위기가구들이 지역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구는 기존의 사례관리 대상 가구 중 53가구를 종결했다. 이중 85%에 해당하는 45가구는 위기 상황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삶의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와 함께 구는 복합적 위기 상황에 처한 174가구를 신규 사례관리 대상으로 새롭게 선정하며 위기 가구들에게 희망찬 미래를 선물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12월 12일, 민관 통합사례관리 실무자들을 격려하고 통합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협치로 성장하는 도시 관악구가 주민들과 한 해의 보람을 함께 나누고, 내년에도 ‘풀뿌리 민주주의 관악’을 향해 달려간다. 구는 12월 13일, 구청 강당에서 '관악참여자치 특급행, 2023 협치와 참여예산 성과공유회'을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주민들과 사업부서 담당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특급여행’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관악구의 협치, 주민참여예산제의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한 박승한 협치공동의장, 배문호 주민참여예산위원장 등 다양한 내외빈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구는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협치송, 축하공연 등에 이어 올해 운영한 ‘찾아가는 예산학교’ 158명의 수료자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찾아가는 예산학교는 공부하고 실천하는 관악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사전 준비로서 수료자들은 2024년 제11기 관악구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 지원할 수 있다. 이후 본격적으로 ▲주민참여예산제의 운영 방법 ▲올해 사업 발자취 ▲추진 경과 등 주민참여예산제와 협치 성과를 공유했다. &nb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공급 중심에서 관계 중심으로 바뀌어가는 복지 패러다임을 구현하며 '2023년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4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우수한 지역복지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지역 사회보장 수준을 높인 지자체를 선정하고 평가한다. 보건복지부는 우수한 지역복지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지역복지사업 평가’를 실시하고 지역 사회보장 수준을 높인 지자체를 선정해 오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관악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4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으며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에서는 올해 최초로 우수상을 수상해 2관왕을 달성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는 ▲환경‧사회‧투명(ESG) 경영과 연계한 고독사 예방체계 구축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 활성화 ▲복지안전망 및 스마트 돌봄체계 운영 ▲보건·복지 통합지원체계 구축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에서는 ▲복지-치안-안전 사례관리 공공협력 강화 ▲통합사례관리 활성화 컨설팅 ▲지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점이 주목할만 하다. 전국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는 장애인복지를 위해 노력한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의 성과를 살피고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20년에 신설됐다. 구는 지난 2021년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는 두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평가는 시도에서 추천한 42개의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장애인단체, 학계, 공공기관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장애인 자립 지원 ▲장애인 서비스 지원 ▲장애인복지 전달체계 ▲우수사례 등 4개 분야 14개 항목을 평가하고, 우수지자체 총 12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장애인의 더 나은 삶을 책임지는 포용도시 관악’을 비전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선도적인 장애인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장애인 인구구조의 변화와 복지패러다임의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지역특성과 장애인의 욕구를 고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직접만나지 않아도 모두가 즐거운 노래자랑도 할 수 있고 세상 참 좋아졌어요” 온라인 노래경연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흥겨움에 들떠있었다.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달려가는 관악구가 첨단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사업을 선보이며 이목을 끌고 있다. 먼저 구는 12월 6일,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한 대한노인회 관악구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경로당 어르신 온라인 노래경연’을 개최했다. 구는 올해 2월 서울시 최초로 ‘스마트경로당’ 10개소를 구축, 어르신들에게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3가지 서비스(▲지능형 건강관리(지능형 건강관리(스마트헬스케어)) ▲화상플랫폼 활용 여가복지프로그램 ▲키오스크 체험)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노래경연은 각 스마트경로당의 어르신들이 온라인 영상을 통해 타 경로당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평소 스마트경로당 프로그램인 ‘화상 노래교실’을 통해 갈고 닦은 노래 실력을 뽐내고, 응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구는 최근 전국 최초로 낙성대 공원에서 ‘로봇과 함께하는 문화해설 투어’를 시범 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내년도 1월 3일부터 6일까지 실시된다. 이에 관악구는 ‘2024 대입 정시지원 온라인 입시컨설팅’을 운영, 2024학년도 대입 정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원사격에 나선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공교육 진로진학컨설턴트 25명이 2024학년도 정시 모집 요강 분석, 대학별 경쟁률 등 다양한 지표를 활용해, 관내 수험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입시전략의 방향을 제시한다. 컨설팅은 온라인 줌(ZOOM)을 활용해 1:1로 40분간 진행된다. 수험생들은 보다 정확한 컨설팅을 위해 수능성적표, 학교생활기록부, 희망 대학, 주요 질문 등을 사전에 제출해야 한다. 운영 기간은 12월 20일부터 12월 27일까지이며, 참가 신청은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이다. 모집 대상은 관악구 거주 또는 관악구 소재 고등학교 재학 수험생 또는 N수생으로,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구 관계자는 “체감난도가 유난히 높았던 이번 2024학년도 수능을 치른 관내 수험생들에게 이번 컨설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저소득층, 취업 취약계층, 실직자 등의 생계지원 및 자립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 구는 58억 원의 외부재원을 투입해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규모인 총 1,649명에게 동행 일자리를 제공했다. 내년에도 구는 52억 원을 확보, 최대 규모의 사업 운영을 이어간다. 사업 기간은 내년도 2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간이다. 참여자는 구청 각 사업 부서와 동 주민센터 등에 배치되어 ▲관악 안전 지킴이 ▲고독사 고위험군 전담 돌보미 ▲치매안심, 정신건강 지킴이 ▲유기견(들개) 안전 포획단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근무시간은 주 5일, 1일 3~5시간(▲청년, 65세 미만 5시간 ▲65세 이상 3시간)이며 4대 보험 가입, 주월차 수당 지급,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검진, 안전보건-성희롱 예방-인권교육 제공 등 다양한 근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415명(▲청년 55명 ▲65세 미만 222명 ▲65세 이상 138명)으로 모집 기간은 오는 12월 19일(화)까지이다. &nb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20년 뒤 미래 관악의 청사진을 담은 ‘2040 관악구 도시발전구상’을 마련했다. ‘2040 관악구 도시발전구상’은 중장기적인 도시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구의 최상위 계획으로, 관악 도시발전의 가이드라인 역할을 수행한다. 구는 구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획안 도출에 중점을 두고 이번 도시발전구상을 마련했다. 특히 ‘주민 대토론회’ 개최, ‘명품도시 디자인 주민참여단’ 구성, 운영 등으로 구민의견을 반영한 미래 관악의 밑그림을 그리고, 분야별 전문가 자문, 유관부서와의 협의 등을 통해 실행력 있는 계획을 완성했다. 내용을 살펴보면, 구는 먼저 ‘으뜸 도시, 신중심 관악’이라는 비전 아래 ▲신성장거점도시 ▲벤처창업도시 ▲문화생태도시 ▲생활정주도시 등을 도시발전 목표로 설정하고, 목표 구현을 위해 5대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 5대 추진 전략은 ▲중심지, 벤처산업 기반 자족형 복합도시 ▲사통팔달 교통인프라 ▲자연생태회복과 문화도시 특화 ▲보행일상 도시환경 정비 ▲안전-안심 스마트라이프이다. 구는 중심지 기능 강화를 위해 관악구 도시공간구조 중 구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의 겨울은 오늘도 이웃사랑 실천으로 따뜻하다. 구는 지난 11월 15일부터 저소득 이웃을 위한 민관협력 모금 캠페인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구는 12월 6일, 서울특별시 노동조합 관악지부의 환경공무관들이 십시일반 모은 668만 원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환경공무관 169명으로 이루어진 ‘노동조합 관악지부’는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지난 2015년부터 9년째 꾸준히 성금을 기탁하며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기부에 참여한 환경공무관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한편, 노동조합 관악지부의 이웃 사랑은 다양한 곳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매일같이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지난해에는 이례적인 폭우로 인해 발생한 수해 폐기물을 밤낮없이 수거하며 지역 주민들의 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의 드림스타트가 다양한 분야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 사업이다. 구는 지난 2012년부터 병원, 아동발달센터, 언어심리상담센터 등 지역자원과 연계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4개분야(▲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 ▲가족지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아동들은 종합건강검진, 기초학습지도, 홈스쿨링, 심리검사 등을 지원받으며 사회적 보호망 안에서 전인적 발달을 이루고 있다. 또한, 구는 부모의 양육태도를 점검할 수 있는 ‘드림스타트 1:1 맞춤형 양육 코칭’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부모-자녀 간 갈등, 양육자의 부적절 양육태도, 양육 어려움 등에 따라 대상자를 선별,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양육 코칭을 진행하며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특히, 구의 드림스타트는 맞춤형 서비스뿐만 아니라 촘촘한 사례관리가 이어진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겨울철 폭설, 강설 등에 대비하고자 내년도 3월 15일까지 ‘23/24년 겨울철 제설대책’에 돌입한다. 구는 구청 내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 CCTV(폐쇄회로)를 통해 도로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위험상황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철저히 대비한다. 구는 상황관리총괄반, 재난현장환경정비반, 교통대책반, 수색구조구급반 등 부서별 실무반도 구성했다. 각 실무반들은 재난상황 발생 시 맡은 임무를 수행하며 주민들의 재산과 생명 보호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구는 기존 인력 위주의 제설작업 체계를 장비 위주 체계로 개선했다. 그동안 인력 위주의 제설작업이 이루지던 보도, 이면도로의 제설 인력 부족을 보완하고 효과적인 제설작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이면도로용 ‘소형 살포기(1톤 트럭) 5대, 보도용 제설차량 14대’를 추가로 확보했다. 아울러 구는 자동제설시설을 통해 제설능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지형적인 특성상 급경사 이면도로 등 기존 제설작업 체계로는 제설이 어려운 취약구간이 다수 분포하고 있다. 이를 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