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오세훈 시장님이 마련한 신속통합기획을 가장 먼저 실현한 곳이 바로 중구 신당10구역입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지난 24일 장충동 신세계남산 트리니티홀에서 열린 ‘서울시와 동행하는 2024 중구 예산설명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서울 한복판에 있는 중구가 서울시와 긴밀히 협력할 때 도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남산 고도제한 완화는 중구민의 염원과 서울시의 강력한 의지가 만나 30년간 꿈쩍 않던 규제를 합리적으로 풀어낸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김 구청장은“오 시장님이 시장 혁신을 위해 꼭 가보라고 추천한 네덜란드 마켓홀을 지난해 방문해, 우리 전통시장을 어떻게 바꾸어야 할지 힌트를 얻고 왔습니다”라고 밝혔다. 중구 신중앙시장은 지난해 서울시 디자인혁신 전통시장 조성사업에 선정돼 시로부터 100억 원 이상의 지원을 받는다. 김 구청장은 신중앙시장 아케이드 윗 부분을 ‘모든 세대가 즐겁게 머물다 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서울시의 지지를 구했다. 이 밖에도 △명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운영 △훈련원공원 K-POP 복합문화시설 건립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12월 서울역북부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신축 사업에 대해 허가하고 공공시설 기여금 납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구 봉래동2가 일원에 추진 중인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의 중구 공공기여에 대한 사항으로 △공공기여 내용 △공공기여 규모 △제공 방법 등의 내용을 담았다.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은 전시컨벤션(MICE) 시설과 오피스, 오피스텔, 판매시설, 호텔 등이 결합된 대규모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공터였던 철도 유휴부지에 연면적 약 34만㎡, 지하 6층~지상 38층 규모의 건물 5개 동이 조성된다. 공공기여의 일환으로 서울역 광장에서 연결되는 입체적인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해 소공동~서울역~중림동을 연결한다. 그동안 도시철도로 단절되어 불편했던 지역 인프라가 개선된다. 공공보행통로와 연계된 공개공지를 조성해 서소문 역사공원까지 이어지는 주민 휴식공간도 만들 계획이다. 구는 우수한 인프라 시설과 역사·문화자원이 어우러진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이 완료되면 글로벌 MICE 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M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여성플라자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오는 3월 6일까지‘2024년 디지털 3D 융합 패션전문가 양성과정’수강생 15명을 모집한다. ‘디지털 3D 융합 패션전문가 양성과정’은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직업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내용은 ▲3D 가상의상(CLO) 제작▲디지털 패턴 실습▲봉제 및 가봉 ▲취업을 위한 포트폴리오 구성 ▲기업 현장 실습 등이다. 교육 기간은 3월 18일(월) ~ 6월 27일(목) 이다. 교육 대상은 취업 의지가 확고한 20~40대 여성이다. 섬유·의류·패션 분야를 전공했거나, 해당 분야 경력이 있는 자, 관련 분야 재취업이나 창업을 희망하는 자는 교육생 선발 시 우대한다. 서류전형에서 합격한 자를 대상으로 면접과 실기시험을 거쳐 최종 교육생을 뽑는다. 디지털화된 생산환경에 바로 투입돼 실무를 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수료 후 의류 제조업, 패턴․봉제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도 해 준다. 중구여성플라자 내에 있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는 직업훈련 및 취업 지원기관으로 경력단절 여성의 교육과 취업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주민들과 함께 오는 29일부터 8일간 15개 동 릴레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대청소를 통해 길거리에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와, 이면도로에 오랜 기간 방치된 쓰레기를 깨끗하게 싹 치운다. 설 연휴 기간 중 2월 9일 ~2월 11일에는 쓰레기 배출이 금지되며, 2.12. 저녁 7시부터 정상 배출이 가능하다. 이번 대청소 기간에도 주민들에게 설 연휴 쓰레기 배출일을 적극적으로 알려, 명절에 쓰레기로 인한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중구가 주민들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담배꽁초와의 전쟁” 캠페인도 대청소와 병행한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을지로, 명동, 신당동 일대 담배꽁초 무단투기가 많은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캠페인을 벌인다. 중구는 설 연휴에도 청소를 멈추지 않는다. 2월9일(금)~2월12일(월) 매일 청소 특별상황실과 기동반을 운영하며, 쓰레기 관련 주민 불편 사항이 접수되면 즉시 출동하여 처리할 예정이다. 중구는 평소 집회가 자주 발생하는 도심에 자리하고 있어, 주말이나 야간을 가릴 것 없이 집회 뒷자리를 청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메리츠화재해상보험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의 자립 지원과 위기 해소를 위해 힘을 합친다. ‘걱정해결사업’은 메리츠화재가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의 걱정을 덜어주고 행복을 더하기 위해 펼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메리츠화재는 2013년 5월 첫 협약을 체결한 후 12년째 중구와 함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메리츠화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5,000만 원을 기탁하고 구는 각종 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추진한 ‘걱정해결사업’은 ▲명절 준비금 지원(명절 소외계층) ▲전기료 지원(폭염 취약가구) ▲정착장려금(다문화가정) 등이다. 여러 계층에 다방면으로 지원하며 저소득 및 취약 가구의 곁을 든든하게 지켰다. 올해 구는 어르신·노인·장애인·한부모가정 등의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메리츠화재가 오랜 기간 실천해 온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 “중구도 힘을 합쳐 구민께 꼭 필요한, 촘촘한 복지를 실현해 곁에서 든든하게 힘이 되겠다”라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야간 세무상담실’을 운영해 세무 상담이 필요한 주민과 전통시장 상인 등의 세금 고민을 해소한다. 국세와 지방세는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전문지식이 없으면 복잡하고 어려워 이해하기 어렵다. 세금에 대해 궁금함이 있어도 경제적 부담으로 세무사 사무실을 선뜻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도 많다. 구는 경제적인 부담 없이 주민 누구나 세금에 대해 답답함을 속 시원히 해결할 수 있도록 무료 세무상담실을 운영한다. 세무사나 공공기관을 찾아갈 여유가 없는 직장인 등을 위해 매주 수요일 저녁 6시~8시에 상담실을 연다. 야간 세무상담실에서는 국세청 출신의 세무사와 세무과 직원이 1:1로 세금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준다. 필요한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비과세·감면 혜택 등 절세방안도 알려준다. 지난해에는 총 30회 ‘야간 세무상담실’을 운영해 208명의 주민이 세금 고민을 해결했다. 상담내용은 양도세·증여세·상속세 등 ‘국세’가 232건(91.6%)으로 많았고, 취득세 등 ‘지방세’가 21건(8.4%)이었다. 이용자의 97.4%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신당동에서 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심 내 양질의 주택공급은 서울의 오랜 숙제다. 중구가 주택재개발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공공지원을 앞세워 실타래를 풀고 있다. 지난해 순풍을 타기 시작한 재개발사업들을 감안하면 4년 후부터는 적어도 5천여 세대가 도심에 차례대로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 중구에서 주민 70%가 거주하는 다산로변과 신당동 권역에 공급(84%)이 집중된다. 주거환경 개선, 기반 시설 확충 도심 재창조에 대한 체감 효과는 더욱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다. 현재 정비구역 중 가장 뜨거운 곳은 신당10구역이다. 지난해 말 조합설립인가를 받았고 올해 협력업체 및 시공사 선정, 사업시행인가를 차례로 진행할 예정이다. 중구가 정비사업 통틀어 처음 공공지원에 나선 지역으로 조합설립 동의율 75%를 36일 만에 돌파하고 정비구역 지정 이후 조합설립인가까지 단 6개월 소요되는 등 기적적인 성과로 업계를 놀라게 했다. 구는 파격적인 홍보 전략을 더해 사업에 속도를 붙였다. 특히 신당10구역은 서울시 신통기획 1호 대상지이자 조합직접설립 1호로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지상 35층, 13개 동에 1천423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엔 내 건강을 챙기면서 주변 이웃의 건강도 챙기고,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까지 돕는 ‘슈퍼 히어로’들이 있다. 중구 건강지도자 약수지회 소속 건강지도자(이하 약수지회)들이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돌봄기금에 2백만 원을 선뜻 내밀었다. 구는 지난 18일 구청장실에서 김길성 중구청장, 송명희 약수지회장, 정강규, 김선희, 정우영, 유종기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에 지정 기탁돼 관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치료비와 생계비로 값지게 쓰일 예정이다. 이번 성금은 약수지회에서 건강지도자들이 십시일반 모아 조성한 것이라는 점에서 특히 뜻깊다. 그간 우리 동네 이웃들의 건강을 책임지던 건강 지킴이들이 주변 취약 이웃들의 생계와 건강까지 챙기며 ‘슈퍼 히어로’로 거듭난 것. 건강지도자는 구에서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 중인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모두 이수하면 건강지도자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중구 건강지도자들은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9988 경로당 프로그램’, 몸이 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청바지 학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24일 오전 10시30분 장충동 신세계남산 트리니티홀(장충단로 180)에서 ‘서울시와 동행하는 2024 중구 예산설명회’를 개최한다. 오세훈 시장이 참석해 2024년 서울시 예산 및 시정 운영 방향을 브리핑하고 김길성 중구청장이 서울시와 중구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들을 소개한다. 중구는 서울시와 함께 도심의 지형을 바꿀 굵직굵직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명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운영, 훈련원공원 K-POP 복합문화시설 건립, 주민과 함께하는 도심부 혁신사업 추진, 글로벌 관광시장, 신중앙시장 상권 활성화, 도심주차난 해소를 위한 광희동 동대문환승 공영주차장 건립 등이 있다. 서울 한가운데에서 도심의 주요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중구의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면 그 혜택이 서울 전체에게 돌아갈 수 있다. 또 과감한 규제 완화와 공공지원으로 도심부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면 인구 유입을 통해 도시가 활성화됨은 물론, 서울이 국제도시로 성장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중구에는 여러 가지 반가운 소식이 들렸다. 그 대부분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는 지난 본예산 심의에서 부당하게 삭감된 예산 회복에 집중하기 위해 지난 12일 재의요구를 철회하고 73억 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구는 ‘민생 예산을 다시 살려내라’는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고심을 거듭한 끝에 지난 12일 ‘올해 첫 추경예산안’을 중구의회에 제출했다. 하지만 19일에 열린 임시회에서 돌아온 결과는 이미 적법하게 철회해 무효화 된 ‘재의요구안 가결’이었다. 원안이 그대로 가결돼 80억 원이 삭감된 채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다. 이제 중구는 삭감된 민생예산이 돌아올 수 있도록 추경예산안 통과에 다시 집중해야 한다. 이번 임시회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상정된 의안의 절차적 하자에 이의를 제기하며 표결을 보이콧했다. 민생을 위한다면 무효화 된 재의요구를 무리하게 상정하여 의결할 것이 아니라 절차에 따라 제출된 추경예산안을 처리했어야 한다는 것이다. 구는 “민생과 관련된 사업 예산을 차질 없이 챙기는 것이 본질, 이제 원칙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중구의회가 주민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본연의 업무로 돌아와 ‘조속히 추경예산안을 심의’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찾아내 추운 겨울 요금 걱정 없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요금 감면 신청을 도왔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 감면받을 수 있는 요금은 가스, 전기, 통신, TV 수신료가 있다. 감면 비율은 가구원 수와 수급 내용에 따라 달라지는데 전기요금은 최대 월2만원, 도시가스 요금은 최대 3만6천원 할인된다. 에너지 감면 신청은 일반적으로 동주민센터에서 일괄 신청할 수 있지만, 감면제도와 신청 방법을 몰라 놓치기도 한다. 중구는 대상자를 찾기 위해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인 차세대행복이음의 정보를 활용해 감면 서비스 신청을 1개 이상 하지 않은 2,430가구를 추렸다. 여기에 각 동주민센터에서 찾아낸 취약계층 72가구까지 총 2,502가구를 대상으로 일일이 연락을 취해 감면 서비스를 안내하고 신청을 도왔다. 직접 신청이 어려우면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대신했다.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조사를 통해 전기요금 203건, 가스요금 233건, 통신 및 TV수신료 190건에 대해 신규 감면 신청을 받아냈다. 앞서 중구는 지난해 3월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도시 정리하기 사업을 추진해 거리의 미관을 해치는 공공시설물 723개를 정비했다. 도시정리하기 사업은 △불필요하거나 기능을 상실한 공공시설물 철거(비우기) △비슷한 기능을 가진 시설물 통폐합(줄이기) △낡고 훼손된 시설물 유지보수(정비하기) △사전 검토를 통한 신규시설물 설치 최소화(미리 비우기) 등 총 4개 분야로 이뤄져 있다. 중구는 지난해 3월부터 관계부서 16곳, 중구시설관리공단, 우체국, 소방서 등과의 협업을 통해 정리해야 할 시설물 1,021건을 찾아냈다. 이후 시설물 철거와 교체, 보수 등을 거쳐 지난해 연말까지 비우기 84건, 줄이기 4건, 정비하기 635건 등 총 723건을 수행했다. 거리에 불필요한 시설물이 늘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신규시설물을 설치하기 전에 실무협의회에서 사전 검토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구는 올해에도 아직 정비가 덜 끝난 설치물 298건에 대한 관리를 이어간다. 관리주체가 불명확한 시설과 외부기관의 시설을 신속하게 정비하기 위한 예산도 편성했다. 공공조형물의 경우 대장을 만들어 철저히 관리하고 연간 관리계획도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는 2023년 서울시와 행안부 등으로부터 수상한 다수의 표창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중 3분의2 이상이 신규 분야에서 수상해 중구가 지난 한 해 더 높이 도약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중구의 빛나는 사업들을 돌아보며 올 한해 중구의 잠재력을 가늠해본다. ▶재난 대응 분야 중구는 재난 대응 분야에서 뛰어난 기량을 자랑했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재난의료 교육․훈련 도상훈련'과 '재난의료 교육․훈련 우수사례'에서 우수상으로 선정됐고,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생물테러 대응 유공기관 포상'에서 질병관리청장상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받았다. 코로나19 위기를 모범적으로 극복해 서울시로부터 '코로나19 위기극복 관련 유공기관' 표창도 받았다. △지자체 최초 호텔을 활용한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 지정 운영 △민간 자원활용 모델 마련 △신속한 역학조사 및 코로나 집단발생 대응 △보건소 선별검사소 연중운영 및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타 지자체의 모델이 된 생활치료센터 운영 등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행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안정화’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지난 3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중구를 포함해 2개 구가 수상했다.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은 복지 분야에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신청·접수·관리를 하는 시스템을 말하며 보건복지부가 2022년 9월 2차 개통하여 운영하고 있다. 개인의 소득·재산·인적 상황을 분석해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알려주는 ‘맞춤형 급여 안내’ 제도를 전 국민 대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편했다. 중구는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개통 이전부터 시스템 구축에 협조했다. 구 직원을 보건복지부에 파견하고 담당자들과 시험 운영을 진행하며 시스템 운영과 보완에 필요한 사항 등을 긴밀히 공유했다. 시스템 개통 후엔 문제점 개선을 위한 건의, 전산 테스트, 모바일 행복이음 사용자 테스트,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업무처리자동화(RPA)도입, 보건복지부 업무 진행 등 여러 부분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그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전 국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모기 없는 쾌적한 중구를 만들고 구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금부터 두 팔을 걷어붙인다.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각종 감염병의 매개체인 모기 개체 수를 낮추기 위해 2월부터 4월까지 ‘찾아가는 모기 유충 구제 사업’을 실시한다. 모기 유충 1마리를 없애는 것은 성충 5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와 같다. 또한 동절기와 해빙기에는 모기가 추위를 피해 지하 하수구와 정화조 등에 서식해 효율적인 방제 작업이 가능하다. 이에 구는 모기가 주로 산란하는 하수구와 정화조에 친환경 유충 구제제를 투여해 집중 구제 작업을 펼칠 계획이다. 친환경 구제제를 사용해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 또한 적다. 구는 외부에 노출된 정화조나 어린이집·경로당 등 방역 취약 시설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강력하게 방역하고, 소규모(단독·빌라·연립) 주택에 대해서는 주택 관리자가 대표로 신청하면 방역반이 직접 찾아가겠다는 방침이다. 필요한 경우 정화조 환기구 방충망도 지원해 모기 침입을 사전에 차단한다.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문자로 신청인의 이름 및 주소를 보내면 된다. 중구보건소와 거주지 동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