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 국민이 참여하는 춘천시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이 기존 4월 26일부터 5월 17일까지에서 2주간 연장하여 6월 3일까지로 접수기간이 늘어난다. 전 국민이 대상인 공모전인 만큼, 춘천에 관심있는 더 많은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응모기간이 연장되는 것이다. 이번 공모전은 춘천시와 강원가명정보활용센터, (사)강원아이씨티기업협의회가 함께 개최하며, 춘천시 보유 공공데이터 등을 활용한 천만 관광시대 춘천에 걸맞은 신규 정책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누구나 살기 좋은 미래형 복합도시, 춘천’이며, 공모 분야는 ‘공공데이터 활용’과 ‘가명정보결합’ 2개 부문이며, 춘천시에 관심 있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접수를 위한 별도의 접수 페이지 및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시는 아이디어 타당성, 효과성, 창의성 등을 심사해 최우수상 2명(팀), 우수상 4명(팀)을 선정하며, 최우수상 상금은 부문별 1명씩 각 50만 원, 우수상은 부문별 2명씩 각 30만 원이다. 특히 최우수상(팀)은 행정안전부 주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재)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는 푸르른 5월과 가을색이 짙은 10월, 2024 춘천국제레저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4 춘천국제레저대회는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 춘천세계인라인프리스타일컵을 시작으로 9월, 10월 계절의 적기에 맞춰 총 5개의 시리즈 대회를 개최한다. 6월 첫째주 주말부터 스케이트보드, 인라인프리스타일, 인라인스피드로 구성된 롤러스포츠 3종 대회와 수상스키․웨이크보드 동호인대회를, 6월 셋째 주에는 패러글라이딩, 낚시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인라인프리스타일은 2010년 월드레저대회부터 명맥을 이어온 조직위 대표종목이다. 올해부터는 월드스케이트협회 쓰리스타급 국제 대회로 승격되어 전 세계 인라인프리스타일 선수들이 매년 춘천을 찾아오게 된다. 9월 셋째 주에는 춘천 산세를 활용한 산악마라톤대회 트레일러닝을, 10월 둘째 주는 BMX레이싱과 BMX프리스타일, 3대3농구&스트릿문화행사, 킹카누레이스대회를, 셋째 주에는 자전거마라톤 그란폰도를 개최하여 춘천의 가을을 레저로 물들일 계획이다. 또한 조직위는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간 공동협력사업인 ‘2024 챠오, 이탈리아’가 6월 7일부터 9일까지 춘천시립도서관, 세계주류마켓, 산토리니, 한림대학교, 농업기술센터 등 춘천 일대에서 사흘간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과 이탈리아가 수교를 맺은 지 140주년으로, ‘2024 챠오, 이탈리아’는 수교 140주년 공식 행사로 펼쳐진다. 이에 따라 시는 예년보다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기후변화와 같은 국제적인 현안 외에도 음식, 음악, 영화 등 이탈리아의 문화를 체험하고자 하는 참가자들을 위한 문화 체험 행사가 준비됐다. ‘대한민국 최고의 미식도시 춘천’을 알리고 양국 협력의 상징으로 음식문화 교류회인 ‘FOUR HANDS’도 처음 선보인다. 이 행사에는 사찰요리 명장 ‘정관스님’과 이탈리아 스타셰프 ‘파브리치오 페라리’요리사가 참가한다. ‘FOUR HANDS’ 100인의 식탁에서는 두 요리사가 개발한 ‘챠오 이탈리아 오리지널 레시피’ 로 만든 요리를 직접 맛볼 수 있다. 또한 두 셰프는 조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춘천시가 재해예방 사업으로 안전한 지역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은 암석 붕괴, 사면 토사 등으로 인해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 발생 위험이 큰 지역이다. 춘천시는 총사업비 약 70억원을 투입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된 5개 지구 정비를 추진한다. 먼저 이번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장마철 도래 전 이완암, 위험수목 등 안전위험요인을 해소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춘천시는 올해 12월까지 오월1지구, 의암4지구, 춘천56지구, 춘천17지구의 정비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 말까지 한덕지구의 정비공사를 완료하여 재난재해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예정이다. 원치현 재난복구팀장은 “자연재난에 취약한 지역 및 시설에 대해 수시로 예찰과 정비사업을 추진해 안전하고 편리한 지역 기반을 구축하고 주민들의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횡성군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 15.~10. 15.) 동안 산사태로부터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산사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횡성군청 산림녹지과에 설치했으며, 산사태 위기 경보 단계(관심, 주의, 경계, 심각)에 따라 예방, 대비, 대응, 복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상황실은 기상정보와 산사태 정보시스템을 통해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집중호우나 태풍으로 산사태 발생이 우려될 때 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위험경보 문자메시지 전송하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와 상황관리, 응급 복구 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횡성군은 올해 초부터 산사태취약지역 264개소와 사방댐 136개소를 대상으로 한 특별 점검과 함께 사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산사태취약지역의 점검과 재해예방 조치를 조속히 완료하고 우기 전에 사방댐 7개소의 설치 등 사방사업 준공을 마무리하여 산사태 재난 발생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조정옥 산림녹지과장은 “사방사업의 적기 추진으로 재난을 예방하고, 내실 있는 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횡성군은 현재 진행 중인 재해복구사업을 올해 안에 조속히 마무리하여 재해를 예방하고 군민들의 인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횡성군은 지난 2022년 8월 집중호우로 인하여 공공시설 251개소에 141억여 원의 피해가 발생했었으며, 800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기능복원 및 개선복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251개 재해복구사업장 중 245개소에 대한 사업을 마무리했으며, 기능복원 사업 3개소(소규모 1, 소하천 2)는 우기가 오기 전에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일리천과 이리천, 성골천에 대한 개선복구 사업 3개소는 우기 전에 교량 하부 및 낙차공 등 주요 구조물에 대한 공사를 마무리하고, 인명피해와 농경지 및 주택 등의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수충부 호안에 대한 정비를 우선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재해복구 공사장 주변의 안전사고 발생 우려 구간에 대해서는 사전에 통제하고, 응급 복구 장비와 수방 자재, 인력 등을 현장에 미리 배치하여 다시 피해가 발행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개선복구 사업을 연내 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삼척시가 지난 5월 11일부터 5월 31까지 약 3주간 삼척시민을 대상으로 삼척시민 행복지표 선정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박상수 삼척시장이 이끄는 민선 8기 공약사항 중의 하나로 ‘삼척시민 행복증진위원회’의 운영을 위한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에 의의가 있으며,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삼척시 시정의 의지라고 평가할 수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면조사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조사로 진행될 예정이며, 가족·공동체, 경제·고용, 주거, 환경, 교육,안전, 문화여가 등 총 41개 항목으로 설문을 진행한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삼척시민 행복증진 기본 및 시행계획’을 수립한 후 하반기 시민위원으로 구성된‘삼척시민 행복증진위원회’를 구성‧운영할 계획으로 향후 위원회는 기본계획의 수립 및 변경, 추진상황 점검 등 삼척시민의 행복을 위한 시책에 대하여 자문을 맡을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민이 살고 싶고 만족할 수 있는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삼척시에 특화된 행복지표를 마련하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삼척시가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2024년 전국 지자체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 1위에 선정됐다. 환경부는 지자체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배출업소 환경관리 역량강화 및 사기 진작을 위하여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환경관리실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총245개 기관(17개 광역지자체, 228개 기초지자체)을 대상으로 평가를 했고, 주 평가 항목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지도·점검과 관련한 정부합동평가 지표인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개선도 부분이며, 배출업소 수 규모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한 평가에서 삼척시가 1위를 차지했다. 삼척시는 이번 평가에서 점검 배출업소 중 법령 위반에 대한 조치율이 46.9%(전국 평균 19.1%),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확인을 위한 오염도 검사율 43%(전국 평균 24%)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척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기후변화 등 나날이 심각해지는 환경문제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이번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삼척시가 오는 5월 18일 개막하는 '2024 삼척 장미축제'에서 바가지 요금근절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삼척시는 5월 13일 삼척시청 대회의실에서 축제 부스 및 푸드트럭 운영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행사 진행에 관한 내용을 최종 브리핑하는 것과 동시에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교육을 수강하고, 관련 캠페인을 진행함과 동시에 ‘바가지요금’ 근절 서약을 하는 등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위해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 이와 더불어, 행사 종합상황실 내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하여 가격표시제 이행 실태와 먹거리 업소 불공정거래행위를 지도·점검해 바가지요금에 대응할 방침이며, 신고를 접수하는 즉시 현장을 확인해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삼척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먹을거리 메뉴와 중량, 수량, 가격을 소비자들에게 공개해 상인들이 임의로 가격을 바꿀 수 없도록 조치했다. 삼척시 황철기 관광정책과장은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마음껏 먹고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라며 “바가지요금은 지금까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원주시역사박물관은 오는 15일 세종대왕 탄신일을 맞아 스승의 은덕에 감사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더하여 ‘향교에서 만나는 풍류, 별빛판소리 콘서트’ 무료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한문을 한글로 바꿔서 부른 ‘훈민정음가’와 원주를 대표하는 상원사 꿩설화를 소재로 만든 창작판소리 ‘환생의 비밀 치악산 꿩 이야기’를 한글로 해석한 ‘세종판소리’를 선보인다. 저녁 7시부터 약 두 시간 동안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별들이 수놓은 밤하늘 아래 도심 속 고즈넉한 향교 공간이 더해져 별빛 판소리 콘서트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차순덕 역사박물관장은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통해 원주향교가 시민들에게 친숙하고 가까운 장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공연를 통해 가족이 함께 한글에 대한 감사함을 다시 느끼고, 한국의 클래식 판소리를 직접 보고 듣고 느껴 보시길 추천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재청에서는 전국에 소재한 국가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한 공모사업 ‘살아숨쉬는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 사업을 진행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건강보험 가입자(피부양자)가 요양기관에서 진료받을 경우 신분증명서 등으로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가 이달 20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요양기관을 이용하는 경우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외국인등록증, 모바일 신분증, 건강보험증, 모바일 건강보험증 등 신분증명서를 지참하여야 하며, 요양기관이 본인 확인을 요청할 경우 반드시 신분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 모바일 건강보험증의 경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모바일에서 ‘모바일 건강보험증앱’을 설치·이용할 수 있다. 단, 다음의 경우는 신분증명서를 제시하지 않아도 된다. ▲19세 미만인 경우 ▲본인 여부를 확인한 요양기관에서 확인일로부터 6개월 이내 요양급여를 받는 경우 ▲요양기관이 다른 요양기관으로부터 요양급여를 의뢰받거나 회송받는 경우 ▲응급환자인 경우 ▲의사 등 처방전에 따라 약국에서 약제를 지급하는 경우 ▲거동이 현저히 불편한 자 등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경우 김진희 보건소장은“의료기관에서는 지역 주민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제도 안내에 적극 협조하여 주기 바란다.”며, “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원주시는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모집 결과 총 77농가를 선정하여 예산 1억 5천 8백 만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자 전기 및 철선 울타리, 그물망 등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을 설치하는 농가에 총 사업비의 60%(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월 접수를 시작하여 1차 28농가, 2차 49가구를 선정했다. 지원 대상자는 피해예방시설 설치 완료 후 보조금 정산서와 증빙 서류를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단, 피해예방시설의 용도 외 사용 예방을 위해 향후 5년간 사후관리를 해야 하며, 무단 철거 및 훼손 시 지급된 보조금은 전액 환수된다. 이정용 환경과장은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으로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오는 15일 오후 5시 백운아트홀에서 원주시민을 위한 가족사랑 특별 연주회 ‘가족을 위한 음악 선물:유럽을 노래하다’가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는 (사)아파쇼나타 윈드오케스트라가 주최하고 원주시와 원주음악협회가 후원한다. 요한슈트라우스 2세의 ‘박쥐서곡’을 시작으로 ‘오페라의 유령’ 클라리넷 앙상블 연주, 트럼펫 연주 등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곡이 준비됐다. 이번 연주회를 준비하는 (사)아파쇼나타 윈드오케스트라는 원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관악 전공자들로 구성된 관악 오케스트라로 다양한 공연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며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함은희 문화예술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된 연주회로 원주시 가족을 위한 뜻깊은 음악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원주시는 이달 21일 오후 1시 원주시청 지하 다목적홀에서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4060 중장년 재취업 성공아카데미’를 운영한다. ‘4060 중장년 재취업 성공아카데미’는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재취업에 필요한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디지털 역량을 키워 빠르게 변화하는 고용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교시는 생애전환기 경력 전환 설계 및 변화하는 채용시장의 이해, 2교시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다양한 정보 활용 능력과 취업 지원 서비스 기능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태영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중장년층의 취업경쟁력을 키워 재취업 기회를 찾고 성공적인 경력 전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고성군 대진항이 해양수산부 유통단계 위생안전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저온․친환경 위판장 현대화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고성군 대진항 위판장에 총사업비 30억원(국비 18, 지방비 9, 자부담 3) 을 투입하여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한 저온유지체계 산지 위판장을 조성하게 된다. 고성군 대진항은 북방한계선(NLL)과 불과 1km 떨어진 동해안 최북단 어장을 보유한 어항으로 주어종인 문어는 전국의 6%, 방어는 12%를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저도어장의 문어는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25년 저온․친환경 위판장이 조성되면 기존 오픈형 위판장이 실내온도 15℃ 이하로 유지할 수 있는 폐쇄형 구조로 전환되어 위생적이고 신선한 수산물 공급은 물론 위판 규모도 연 4% 이상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해수부 공모사업에 속초시 역시 저온차량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어 35백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되어 강원자치도는 공모 신청 2개소가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정일섭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