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속가능한 공유생태계 조성을 위해 오는 3월 26일부터 2024 성북구 공유촉진 사업에 참여할 기업 및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성북구에서 활동하는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중소기업, 사회적경제기업이면 참가할 수 있으며, 기업(단체) 소재지가 성북구가 아니더라도 성북구 내 공유를 촉진할 수 있는 사업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성북구는 공유촉진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의 유휴자원을 발굴해 공유함으로써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가 협력해 자원 부족과 사회문제를 해결할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성북구는 지난해 5개 공유촉진 사업을 선정해 2,500만원을 지원했으며,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관광지도 개발, 느린학습자 아동을 대상으로 한 재능 공유, 정릉 골목 공간을 활용한 마을 장터, 여성바둑교실, 업사이클링 워크샵 등 다양한 공유 사업을 전개해 지역 공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2024 성북구 공유촉진 사업의 모집기간은 3월 26일부터 4월 11일까지이며, 담당자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관련한 신청서 양식이나 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자원순환데이를 운영한다. 이번 자원순환데이는 3월 20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참여할 수 있다. 자원순환데이 사업은 기존 운영하던 종이팩-화장지 교환사업을 확대해 고품질의 재활용품을 회수하기 위해 성북구가 마련한 사업이다. 건전지의 경우 별도 수거함에 분리 배출되어야 하지만 종량제봉투, 재활용 봉투에 혼합 배출되어 선별작업 시 화재 위험이 있고, 단독주택의 경우 투명 페트병 혼합 배출이 심심치 않게 일어났다. 구 관계자는 2023년 자원순환데이 사업을 시범 운영하며 별도 배출이 어려웠던 건전지와 투명페트병 및 종이팩 분리 수거량이 전년 대비 무려 160% 상승했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인 지역은 종암동과 장위1동으로, 종량제봉투 전체 교환실적의 약 29%를 차지하고 있다. 사업종료 후 분리 배출량이 다시 감소해 사업의 실효성을 직접 체감한 구는 작년보다 완화된 교환기준으로 참여의 문턱을 낮췄다. 자원순환데이 참여 방법은 종이팩 1kg 또는 크기 상관없는 폐건전지 15개나 라벨을 제거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금연환경을 조성하고 간접흡연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3월21일 신규 금연지도원 9명을 위촉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금연지도원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의5 및, 성북구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제19조에 의거하여 ▲금연구역 시설기준 이행 상태 점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을 위한 조치를 위반한 경우 관할 행정관청에 신고하거나 그에 관한 자료 제공 ▲금연홍보 및 금연교육 지원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지도 등의 직무를 수행한다. 이들은 클린판매점과 학교절대보호구역, 버스정류소, 통학로 등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장소를 집중 점검·계도하고, 각종 금연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성북구청장은 “이번에 위촉된 금연지도원들은 법령에 의한 지도점검 뿐만 아니라 흡연의 폐해를 알리는 등 금연 홍보대사로서의 적극적인 활동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구민 건강과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활발한 활동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미국 부에나파크시 대표단이 청소년 문화교류 및 자매도시와의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3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서울 성북구를 방문했다. 부에나파크시 대표단은 수잔 소네 시장, 조이스 안 부시장, 조종권 자매도시위원장을 비롯해 부에나파크 고등학교장·교감 및 청소년 대표단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2014년 성북구-부에나파크시 간 우호 교류를 맺은 지 10주년을 맞이해 의미가 남다르다. 두 도시는 2017년 8월 본격적인 자매도시 결연 협약을 맺고, 2018년 3월에는 청소년 업무 협약을 체결해 상호 청소년 문화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부에나파크시 대표단은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만나 자매도시 교류 협력에 대한 감사장을 전달하고 구체적인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더불어 성북구 스마트통합관제센터 등 우수 행정기관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성북구의회 개회식 참석 및 의장단 접견했으며, 국민대학교 명원박물관 다례교육 및 한국가구박물관 등 성북구 명소를 방문하며 성북구의 매력에 흠뻑 빠지는 시간을 보냈다.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부에나파크시 청소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3월 27일부터 4월9일까지 ‘2024년 성북 산업 스마트화 창업챌린지’에 참여할 (예비)초기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성북 산업 스마트화 창업챌린지’는 지난 2020년 9월 체결된 ‘ 4차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관·학협력 업무협약’의 내용 중 하나로, 성북구가 관내 6개 대학(고려대, 국민대, 동덕여대, 서경대, 성신여대, 한성대) 창업지원단과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성북구 소재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자(기업) 이거나 성북구에 창업 예정인 예비 창업자(팀)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구는 관내 제조업 중 가장 활성화된 패션의류 등 제조산업의 스마트화를 다루는 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제조산업 스마트화에 접목할 유망한 창업 아이템이나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해 지역 스사트업의 아이디어가 지역산업 혁신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본 사업은 1차 서면심사,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5개사 내외를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기업은 올해 12월까지 사업화 지원금 600만 원 이내 금액을 활용해 대학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창업인 임대주택 도전숙 14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 도전숙은 1인 창조기업인(예비창업자 포함)이 주거공간과 사무공간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직주혼합형 공공임대주택이다. ‘도전하는 사람들의 숙소’라는 뜻의 도전숙은 서울시, 서울주택공사, 서울지방중소기업청과 성북구가 2013년 11월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로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도전숙은 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청년 창업인에게 안정적인 주거 및 사무공간을 제공해 자립과 성장을 돕는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이다. 이번 2024년 상반기 입주자 모집은 1인형 12세대, 부부형 2세대 등 총 14세대를 공급한다. 도전숙은 일반 주택임대 시세보다 비교적 저렴해 집값 상승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 창조기업인(예비창업자 포함)의 초기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도전숙 입주기업에는 사무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창업역량 강화 교육,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 공공기관사업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승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2일 성북구 구청장실에서 우리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 특별융자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융자 지원은 우리은행에서 4년간(2023년~2026년) 우리 구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해 특별출연하기로 한 총 50억 원 중 올해 15억 원을 출연하고, 성북구가 보증심사 절차 간소화를 위해 1억 원을 출연해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을 거쳐 200억 원 규모로 융자되는 사업이다. 구는 이번 융자 협약으로 담보력이 부족하거나 신용도가 낮아 시중 은행에서 경영 자금을 대출받기 어려운 성북구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심사기준을 완화해 시중 은행 대출보다 낮은 금리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청 자격으로는, 성북구 소재 소상공인으로서 사업자등록 3개월 이상의 업력과 개인신용평점 595점 이상인 업체이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기보증 포함 최대 5천만 원 이내, 대출 기간은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이다. 대출금리는 최저 연 3.59%(변동금리),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료율은 신규 대출의 경우 연 0.8%, 추가 대출의 경우 연 1.0%이고 보증료는 대출 실행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3월 20일 서울시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약자와의 동행 공모사업 중 신규 지역특화 사업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25개 자치구가 총 74개의 사업을 신청했다. 1차 서면 심사, 2차 대면 심사를 거쳐 복지 체감도와 효과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최종 30개의 사업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보를 통해 사업별 최대 1억 원 이내를 지원하며, 선정된 30개의 사업은 기존의 효과가 검증된 17개의 인센티브 사업과 13개의 신규 지역특화 사업이다. 이 가운데 성북구는 취약·위기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 및 교육지도를 돕는 ‘교육동행 매니저 지원’ 사업을 제출하여, 신규 지역특화 사업분야에서 자치구 중 최대 사업비인 7천만 원 지원받게 됐다. 교육동행매니저 지원사업은 ▲학교 부적응, 학습지원대상, 특수교육대상 등 취약 · 위기학생의 학교생활과 교육지도를 돕는 보조 인력을 학교에 지원하고, ▲교우와의 관계망 형성, 창의와 인성 증진을 위한 다양한 체험형 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구는 교육동행매니저 지원사업을 통해 교육 현장의 교권 및 학습권을 보장하고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성북구는 새로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 삼선동주민센터가 고독사 위험에 처했던 1인가구가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작년 11월 중장년 1인 가구인 A씨는 의식은 있으나 바닥에 누워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로 가정에 방문한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에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건강은 회복됐지만 장애와 편마비가 있고 돌봄을 지원할 가족이 없어 일상생활에 어려운 상황이라 관계망 형성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삼선동주민센터 보건복지지원팀은 사례회의를 개최하여 A씨에게 필요한 돌봄 적기 지원을 위한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복지플래너가 정기방문해 대상자의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제공하고 방문간호사가 만성적 건강 문제 관리와 교육을 통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우리동네돌봄단의 정기 안부 확인, IoT 기술을 활용하여 안전을 확인하는 스마트 플러그를 설치해 고독사 위험을 예방하고 돌봄 안전망 강화에도 힘쓰기로 했다. 일상생활 회복을 위해 돌봄 SOS 성북형 특화사업인 무료 세탁서비스를 연계해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4월 16일까지 서울시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성북구는 지난해 관내 73개 의류봉제업체에 작업환경개선비를 지원했다. 올해에도 도시제조업의 생산 경쟁력 강화와 고충 사항을 해소하고자 서울시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본 사업에 선정된 사업주는 작업장의 위험·위해 요인을 제거하고 작업능률을 향상시키는 데에 필요한 개선작업과 더불어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라 안전관리에 취약한 소공인을 위한 안전관리 컨설팅도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소화기, 화재감지기, 누전차단기, 배선함 설치, 노후 배선정리, 순환식 보일러 교체 등 위해요소 제거 10종과 닥트, 산업용흡입기, 냉난방기, LED 조명 등의 근로환경 개선에 필요한 15종, 바큠다이, 서브모터, 레이스웨이 등의 작업능률향상을 위한 9종의 개선 품목이다. 성북구에 사업자를 둔 상시근로자 수 10인 미만의 5대 도시제조업 (의류 봉제, 기계 금속, 인쇄, 주얼리, 수제화) 사업주라면 본 사업에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4일 CCTV관제센터의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심정지 아동을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오후 20:34경 여성의 울음소리와 무응답 후 끊긴 112 신고가 접수됐다. 성북구 관제센터는 신고장소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신고 위치값 일대를 면밀히 모니터링한 결과, 주택 2층 창문에서 다급하게 이동하는 움직임을 포착했다. 구 관제센터는 바로 현장 경찰과 구조대에 현장주소와 상황을 무전으로 전파했고, 현장 경찰이 신속히 출동했다. 신고 현장에서 다문화가정 3세 아동이 거실 버티칼 끈에 목이 끼어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10여 분간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해당 아동은 의식을 되찾았다. 아동의 모친은 베트남 여성으로 한국어 구사가 서툴고 성북구로 이사 온 지 얼마 안 되어 신고시 정확한 주소를 알려주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성북구 관제센터 관계자는 집중 모니터링으로 정확한 신고위치를 특정하여 경찰이 신속 출동해 아동의 심폐소생술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일 ‘성북문화예술교육센터’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포함해 내빈 및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성북문화예술 교육센터는 성북구의 첫 문화예술교육 전용공간으로서 장위동 68-130 대지 516㎡(156평)에 연면적 998.57㎡(302평),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각 층마다 주제별로 특색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2층은 안내데스크 및 마주침 공간, 동호회실 등으로 구성된 ‘커뮤니티 라운지’, 3층은 문화놀이터와 수유실로 구성된 ‘플레이 그라운드’, 4층은 사운드랩 및 미디어랩, 퍼포먼스랩으로 구성된 ‘액티브 그라운드’, 5층은 다목적실과 세미나실로 사용할 수 있는 ‘멀티 그라운드’로 운영된다. 성북문화예술교육센터는 구 장위시장 제1공용주차장 부지를 활용한 문화예술 시설로서 장위지역의 부족한 문화인프라와 주차시설을 동시에 충족하고 있다. 성북의 자원과 네트워크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주체와 지역주민들을 연결함으로써 수요자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의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봄꽃을 심으며 봄맞이에 나섰다. 구는 3월 한 달에 걸쳐 성북구 곳곳에 튤립, 수선화, 수국 등 대표 봄꽃을 4만 여 본을 식재하고 있다. 시민의 통행이 많은 공간에 집중적으로 봄꽃을 심어 주민이 봄과 일상의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 정원 작가의 자문도 구해 더욱 세심한 조성을 하고 있다. 20일 성북구청 앞 바람정원에서 진행한 봄꽃 심기에는 성북구청 직장어린이집 원생 6명과 이승로 성북구청장도 함께 했다. 이 구청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틈틈이 바람정원을 직접 관리하며 성북천을 이용하는 주민과의 소통을 챙겨왔다. 이 구청장과 어린이 그리고 관계자 20여 명은 봄꽃 2,000본을 심으며 바람정원을 봄으로 채웠다. 어린이들은 ‘구청장 할아버지’를 따라 꽃을 심고 물을 주는 체험을 하며 웃음까지 가득 채웠다. 성북천과 꽃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바람정원 앞에 설치한 흔들의자에는 지나가던 어르신들이 자리를 잡고 고사리 손이 꽃을 심는 모습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거나 응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고물가, 경제 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역사회 이슈를 청년·대학생들이 봉사활동으로 기획하는 『청년(靑年)이 만(萬)드는 세(世)상』참여자를 오는 4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참여대상은 성북구에 거주하거나, 성북구 소재 대학교에 다니는 청년, 대학생(동아리)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획봉사 워크숍을 진행한 뒤 팀별 기획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년만세’는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해 3개년간 진행된 대학교 기획봉사 프로젝트다. 지난 3년간 구는 ‘청년만세’를 통해 역사문화공간 알리기·흡연·환경·교통약자·건강·청년·반려동물·노인 등 총 14개의 기획봉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올해 진행하는 ‘청년만세’는 ▲기획봉사 교육 및 워크숍 ▲기획봉사 컨설팅 ▲기획봉사활동 및 모니터링 ▲기획봉사 활동공유회로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대상자 중 40시간 이상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오는 12월 진행하는 자원봉사자의 날에 우수자원봉사자로 선정하여 표창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청년과 대학생들이 자신의 전공과 재능을 바탕으로 성북구 이슈에 맞는 봉사활동을 만들어 지역주민들이 즐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초등학생의 안전한 등하교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선발한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들이 지난 18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최종 선발된 54명의 교통안전지도사는 필수 교육을 이수 후, 관내 17개 초등학교에 배치됐으며 273명 어린이들의 등하굣길을 돌보고 있다. 어린이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 사업은 ‘워킹스쿨버스’라는 이름으로 2008년 성북구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된 이래 3,000여 명의 어린이들의 통학길을 책임져 왔다. 등하교 시간에 맞춰 통학로가 비슷한 학생들을 모아 함께 보행 인솔하며, 횡단보도 신호 안내 및 차량 통제 등 초등학생의 안전은 돕는 역할을 한다. 더불어 학교 및 통학로 주변을 순찰하여 유해환경 및 안전사고 위험 요소 등을 신고하기도 한다. 5년째 장곡초에서 지도사로서 아이들의 옆을 지켜온 김00 지도사는 “매일 지도해야 하는 것이 힘이 들기도 하지만, 몇 년째 하다 보니 아이들의 형제자매도 알게 되고 정도 들었다”라며 “아이들의 정성 어린 감사 편지를 받을 때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