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밀양시는 ‘하반기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자 접수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해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하반기로 나눠 시행하며 신혼부부가 주택 구입 목적으로 대출을 받아 주택을 구입한 경우, 대출잔액(5,000만원 한도)의 3% 이내에서 올해 상반기(1월~6월) 동안 납부한 이자(최대 75만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관내 거주하며, 5년 이내 혼인한 신혼부부로 △부부합산 연소득 8,000만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가격 4억원 이하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밀양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구비서류 확인 후 온라인 ‘경남바로서비스’에서 간편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시청 건축과 방문 신청 또한 가능하다. 박일호 시장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혼부부들의 주거비 부담이 해소되길 바란다”라며 “해당 사업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주거 안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신혼부부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주거복지사업을 추진하는 살기 좋은 밀양시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진주시는 30일 진주시장애인일자리이룸오작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진주시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고용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진주시와 상공회의소가 상호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공공기관 간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기업의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고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다. 진주상공회의소는 기업이 장애인 고용을 늘릴 수 있도록 도와주고 진주시는 장애인 구직자와 기업과의 가교역할을 하며 기업의 장애인 구인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2.5사업은 장애인의 다양한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일자리 창구를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일원화하고, 공공일자리뿐만 아니라 민간일자리까지 영역을 확대하여 일자리의 양적·질적인 변화를 꾀했다. 이를 위해 장애인 일자리 시스템을 5단계로 체계화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1.2.5사업을 통해 구직 장애인에게는 원하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은 사업장 특성에 적합한 장애인을 고용할 수 있도록 시가 가교역할을 해 나가겠다”며 “장애인 고용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사)경상남도장애인부모연대 창녕군지회는 지난 22일,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한국사회 발달장애 정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장애 자녀를 둔 부모와 장애인복지 현장 실무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했다. 강의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윤종술 회장이 장애인권리협약으로 본 우리나라 발달장애인의 정책 방향과 발달장애인을 위한 생애주기별 지원 체계 구축과제에 관해 설명했다. 성낙인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우리 사회가 장애인 가족들의 삶 속에 대두되는 문제들과 지역사회가 어떻게 대비할 수 있는지 정책 비전을 모색해 본다는 것은 참으로 의미가 있다”라며, “장애인 가족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장애인 가족과 지역사회가 모두 행복하고 따뜻한 창녕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해시가 민선8기 들어 공공의료 체계를 보다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우선 역점사업으로 김해의료원 설립을 추진 중이며 경남도와 함께 타당성 용역에 착수해 내년 초 결과 도출이 예상된다. 김해시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공공병원의 필요성을 절감했고 도시 규모에 맞게 의료서비스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김해의료원 설립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최근 간부회의에서 앞으로 있을 보건복지부 승인과정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에 대응할 논리 개발을 위해 시민들의 의료 이용 실태에 관한 통계 조사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홍 시장은 “공공의료원 도입 필요성을 단순히 코로나19에 기댈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진료를 위해 얼마나 외지로 나가는지, 이에 따른 직간접적인 의료비용이 얼마나 소요되는지 객관화가 필요하다”며 “타당성 용역에 이러한 내용이 포함되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코로나 팬데믹 당시 김해 확진자는 도내 창원, 진주는 물론 멀게는 충청도까지 가서 치료를 받는 불편을 겪었다. 도내 중부권에는 마산의료원이 있고 서부권의 경우 진주에 공공의료원이 2027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남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강대열)와 경남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박종희)는 8월13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제78주년 광복기념 “일어나 빛을 발하라 2023 8·15 특별성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한 지역구 국회의원,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1부 순서는 ▲개회선언 ▲설교 ▲찬송 ▲축도 순으로 진행됐고, 2부 기념행사는 ▲애국가제창 ▲만세삼창 ▲인사말씀 ▲환영사가 이어졌다. 제78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개최한 ‘일어나 빛을 발하라 2023 8·15특별성회’ 는 대한민국이 정의와 공의로 굳게 서 경제회복·국민통합·평화통일을 위하고, 경남 18개 시·군 발전과 2,600여 교회 부흥을 염원하기 위해 성도와 시민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뤄졌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기념 행사를 통해 78년전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창원시가 동북아 중심도시로 나아가는 걸음걸음에 종교지도자들이 앞장서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통영시 오는 14일부터 9월 말까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해 다양한 복지자원 연계 및 지원에 적극 나선다. 중점 발굴대상은 △노인·장애인 단독가구, △주거취약가구 등 여름철 폭염 고위험 가구, △복지 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으로 통보된 가구, △복지급여 탈락자 또는 중지자 등 도움이 절실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소외 계층 등이다. 시는 하절기 복지위기가구 집중발굴단(단장: 조현준 부시장)을 중심으로 부서별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되는 복지 일촌맺기 사업을 활용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사회복지협의체 위원이 고위험가구에 정기적인 안부를 확인하는 등 민관협력을 통한 발굴에도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발굴된 가구에는 맞춤형 상담을 통해 기초생활보장제도·긴급복지 등 공적제도를 연계하거나 사례에 따라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분류해 지속적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다양한 민간 복지자원을 연계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폭염 등으로 여름철 특히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거창군은 군민의 건강증진과 건강생활 습관화를 위해 3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11개 면에서 ‘건강을 채우는 통합건강버스’ 운영했다. ‘건강을 채우는 통합건강버스’는 거창군의 통합건강증진사업의 하나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구강보건, 금연, 심뇌혈관질환관리, 치매예방, 정신건강분야 등 통합적인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치과 공중보건의사, 치위생사, 간호사, 영양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 인력은 5개월간 관내 11개 면 주민 250명에게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들은 통합건강버스에서 금연·절주교육과 함께 어르신에게 중요한 구강검사, 잇솔질과 틀니세척 교육을 진행하며 구강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야외 부스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우울증 척도 검사, 치매선별검사를 진행했다. 또한 상담을 통해 각종 의료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지원 대상자를 발굴해 연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건강증진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지역주민의 건강욕구 충족을 위해 다양한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남도는 9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응급의료기관 4개소와 소아응급환자 24시간 진료체계 구축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완수 도지사와 화정석 경상국립대학교병원 부원장, 이상돈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 고광철 삼성창원병원장, 황수현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전국적으로 저출산과 저수가에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감소로 응급실에 내원하는 소아환자의 24시간 진료가 어려워져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인 양산부산대학교 병원에 소아응급환자가 집중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경남도와 응급의료기관은 소아청소년과의 진료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소아응급환자의 24시간 진료체계 구축과 응급의료서비스 수준 향상, 의료인력 확보, 응급실 이용문화 개선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도에서는 소아응급환자의 24시간 진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에 행·재정적으로 지원한다. 소아중증응급환자를 최종적으로 치료하는 기관인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치료 집중을 위한 운영비를 지원받아 소아중증응급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창원경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거창군치매안심센터는 1일부터 관내 독거 치매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폭염안심꾸러미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전했다. 거창군치매안심센터는 독거 치매어르신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보냉가방, 물컵(텀블러), 기능성 수건(쿨타올), 벌레물림 치료제(제올라), 영양죽(실버웰)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폭염안심꾸러미 200개를 오는 11일까지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찾아가 전달한다. 또한, 가정 방문을 통한 정서적 지지는 물론 이용 병원과 치매약 복용여부 확인 등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환자는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로 신규 등록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맞춤형 사례관리란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치매환자의 신체, 심리, 사회, 환경적 요구와 관련된 문제에 치매전담인력이 집중 개입해 치매지원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거나 외부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는 활동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일련의 활동을 말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폭염안심꾸러미가 어르신들이 더위를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폭염에 취약한 치매어르신이 소외되지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밀양시는 오는 1일부터 지역 내 신혼부부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된 주거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부부 모두 밀양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 ▲부부 합산 연 소득 1억 원 이하 가구 ▲신청일 기준 혼인신고 7년 이내의 무주택 신혼부부 중 주택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가구이며, 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희망자는 오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주택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 내에서 150만원 한도로 연 1회, 최대 5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박일호 시장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시행으로 신혼부부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고, 나아가 안정된 주거 여건 조성으로 밀양시 인구 증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거창군은 질병관리청이 지난 27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예방수칙 준수와 대상자의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을 흡혈한 모기가 사람을 다시 흡혈함으로써 발생하는 질병이다.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사람에게 일본뇌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매개체로 축사나 논, 웅덩이 등에 서식하고 주로 야간에 활동한다. 4월부터 10월 사이에 전국적으로 관찰되고, 8~9월에 가장 활발하게 증식한다. 증상으로는 대부분 무증상이거나 발열과 두통 등 가벼운 임상증상을 보인다. 그러나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떨림, 경련,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20~30%의 높은 사망률을 보이며 뇌염의 경우 회복되어도 30~50%는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는다.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야외활동 시 진한 향수나 화장품은 모기를 유인할 수 있으니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가정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해야 한다. 또한, 어린이의 경우 일본뇌염 예방접종 일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합천군은 고령화 추세에 맞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체계적이고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펼치고 있다. 28일 합천군에 따르면 23년 6월말 기준 노인인구는 17,854명으로 전체인구의 42.8%를 차지해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에 역점을 두고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ICT(정보통신기술) 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사업 ▲응급안전안심서비스 ▲경로당 입식생활 지원사업 ▲경로당 에어컨 청소사업 등 지역 내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해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과 편안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사회 안전망 구축으로 안락한 노후생활 지원 군은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노인맞춤형 돌봄서비스, ICT(정보통신기술) 연계 인공지능 통합사업,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등으로 통합돌봄 체계 강화 및 어르신들을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나서고 있다. ▲ICT(정보통신기술) 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 사업은 서비스 희망 이용자 가정에 AI 스피커, IoT 센서를 설치해 말벗, 날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거창군은 21일 여름철 호흡기질환인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병원, 요양병원, 목욕탕, 노인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1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 18건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 기준 균수를 초과한 시설의 경우 청소 및 소독을 하고 2~3주 내 재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제3급 법정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은 오염된 샤워기, 수도꼭지, 분수대, 냉방기 등에서 레지오넬라균이 호흡기로 흡입돼 발생하며, 냉방기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여름철에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레지오넬라균의 잠복기는 2~10일로 감염 시 조기에 치료하면 완쾌되지만, 폐렴이 동반되는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5~10%의 치명률을 보이며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으므로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기침, 호흡곤란, 폐렴 등의 증상이 있으며, 특히 목욕탕, 온천, 숙박시설 이용 후 발열, 두통, 근육통, 호흡곤란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지속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받아야 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서는 급수시설, 냉각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거창군은 오늘 8월 8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10∼12시) 당뇨병 환자 또는 고위험군에 속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당뇨 합병증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발 관리 교실 ‘풋풋(FOOT FOOT)한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건강교실은 당뇨병 3대 합병증으로 불리는 ‘당뇨병성 족부병변’ 예방을 위해 운영하며, 자가건강관리 습관 형성을 위한 혈당관리 중요성, 발 관리·마사지법 교육, 말초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혈액순환 운동방법 습득 등 총 7회차로 구성돼 있다. ‘당뇨병성 족부병변’ 예방을 위해서는 전문 의료진에 의한 관찰 및 세심한 관리도 중요하지만, 본인이 직접 눈으로 관찰하고 만져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경우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스스로 매일 자기 발을 관찰하고 위험요인(상처, 궤양)이 있는지를 평가하는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 건강교실 대상은 당뇨병을 앓고 있거나 전 단계에 해당하는 거창군민으로 신분증, 당뇨 환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처방전 등) 또는 건강검진 결과서를 지참해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보건소 건강지원담당으로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거창군은 수검률 향상과 검진 독려를 위해 검진 결과서를 보건소에 제출하면 소정의 홍보물을 제공하는 국가 암 검진 인증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거창군에는 적십자병원, 의료법인 아림의료재단 서경병원, 종합내과의원, 삼성내과의원, 중앙메디컬병원 등 9개 검진의료기관이 있으며, 건강보험료 하위 50%와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무료 검진 대상이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은 홀수년도 출생자로 △위암 40세 이상 남녀 △간암 40세 이상 남녀 중 간암 발생 고위험군(6개월 주기) △대장암 50세 이상 남녀(1년 주기) △유방암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20세 이상 여성 △폐암 54~74세 남녀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이다. 또한,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자격이 적합한 대상자에 한해 암 환자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라며 “조기검진을 통한 치료만이 암을 극복하는 최선의 방법이며 국가 암 검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암 환자에게 암 진단부터 치료비까지 지원해 암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