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송파구는 성내천 산책로에 태양광 발전장치를 활용한 친환경 스마트쉼터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쉼터는 성내천 산책로 중에서도 평소 이용객은 많으나 휴식 공간 등 주민 편의시설이 부족한 오륜초 인근 산책로(방이동 446-6)에 설치됐다. 예산은 송파구 인근 5개 발전소에서 교부 받은 지원금 7천만 원을 활용했다. 발전소 주변지역 생활환경개선, 주민복지원 등을 목적으로 매년 추진하는 사업 일환이다. 이번에 설치한 쉼터에는 스마트폰 충전기, 냉‧온열 벤치, 자전거 거치대, 야간 조명, CCTV 등을 설치해 주민 편의를 높였다. 특히, 필요 전력을 태양광 자가 발전으로 생산하여 전기요금 절약뿐 아니라 온실가스 배출 저감효과도 거둘 예정이다. 스마트쉼터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 연간 발전량 9,664kwh가 예상됨에 따라 이산화탄소 5.2톤을 저감하여 어린소나무 3만7천440그루 식재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구는 주민 반응과 의견 등을 참고하여 송파둘레길 산책로에 쉼터 조성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새롭게 설치한 스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송파구가 내년 2월 14일까지 3개월 간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매년 겨울마다 실시하는 이웃돕기 모금 활동 사업이다. 구는 11월 15일 송파구청 로비 1층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하고,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의 본격 시작에 나섰다. 이날 제막식에는 구의원, 지역 내 후원기업, 동 행복울타리 위원장으로 구성된 따뜻한 겨울나기 홍보대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올해 1호 성금 기부자인 롯데칠성음료(주) 강동지점과 월동기를 맞아 연탄 1,300장을 후원하는 송파구공인중개사협회가 1호 성품 기부자로 참석해 성금·성품 전달식도 진행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 목표액인 21억 5천만 원을 향해 1도씩 올라가며, 송파구의 나눔 온도를 실시간으로 표시한다. 모집된 성금과 성품은 지역 내 홀몸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가정과 복지시설에 나눠주게 된다. 특히, 어려움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송파구는 납세자가 오랜 기간 찾아가지 않는 지방세 환급금을 찾아가도록 11월 말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방세 환급금은 주로 자동차세 선납 후 소유권 이전 및 말소, 소득세의 국세 경정, 납세자의 착오 신고나 이중 납부 등으로 발생한다. 5년이 지나면 청구권이 소멸하여 환급받을 수 없기 때문에 매년 상‧하반기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미환급금 3억 8천여만 원 중 82%인 3억 1천여만 원을 정리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하반기 미환급금 정리대상은 총 4,983건, 4억 8백만 원이다. 총건수 중 85%가 5만 원 미만의 환급 건이다. 구는 소액이라도 구민들이 환급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돕기 위하여 다양한 방식을 활용해 안내에 힘쓰고 있다. 대상자에게 환급안내문을 일제 발송하고, 송파구청 누리집 홍보를 비롯해 주소지 현행화, 성명 및 주민등록번호 불일치 자료 정비 등을 실시하고 있다. 미수령 환급금은 이택스, STAX, 위택스, 정부24에서 납세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환급금 발생 전이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송파구는'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당일 교통혼잡으로 인해 수험생들이 제 시간에 시험장에 도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민·관 합동으로 수송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6일 8시 40분부터 17시 45분까지 치러지며, 관내 16개 시험장에서 8,899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이다. 송파구에서는 ‘수험생 수송지원차량’ 안내문을 부착한 차량 48대가 시험장 인근 지하철역, 버스정류소, 주요 교차로 등 중심으로 배치되어 수험생들의 신속한 이동과 안내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등교 시간대에는 자치구 공무원과 모범운전자회, 자원봉사자 총 208명이 시험장 주변에서 교통질서 유지를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시험장 반경 200m 구간은 집중 불법 주·정차 단속 지역으로 불응 시 과태료 부과 및 견인 등 강력 조치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시험 당일 구민들이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하도록 구청 홈페이지, SNS, 청사 디지털전광판 등 활용하여 홍보하고 있으며, 수험생들이 불편함 없이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시험장 주변 공사, 교통, 생활소음을 통제하여 안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송파구는 치킨프랜차이즈 AJ토탈(대표자 김홍석)과 협력하여 11월부터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매월 100만 원 상당의 치킨 세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30일 송파구청에서 AJ토탈과 함께 치킨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에 구는 매월 지역아동센터 3개소에 50마리 치킨을 전달할 예정이다. AJ토탈은 송파구 문정동에 본점을 두고 유통물류와 식품가공 사업을 주력하는 기업으로 프랜차이즈 ‘호치킨’을 운영하고 있다. 김홍석 대표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속적으로 후원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었다”고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후원은 중장기적인 계획으로 관내 19개소 지역아동센터에 순차적으로 ‘호치킨’ 치킨세트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 교육, 놀이 문화 등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송파구에는 총 19개소가 있으며, 지역사회 보호가 필요한 18세 미만 아동이 무료로 이용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해 후원해주신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송파구가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생후 6개월 이상 전 구민에게 새로운 유행 변이에 맞춘 코로나19 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번 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XBB계통)에 대응하여 개발된 새로운 백신 (XBB.1.5 단가백신)이다. 신규백신은 항체를 10배 이상 생성하고, 접종 이상반응 발생빈도도 이전 백신보다 15%이상 낮아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바 있다. 또한, 접종도 매우 간편해졌다. 5세 이상 대상자는 접종 이력과 상관없이 1회 접종으로 완료되며, 요즘 유행하는 독감(인플루엔자)과 같은 날 예방접종도 가능하다. 현재 구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코로나19는 지난 8월, 인플루엔자와 같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됐으나 여전히 전국적으로 매주 약 9천여 명의 양성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구는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는 동절기에 대비, 지난 10월 19일 감염병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접종을 시작했으며 11월 1일부터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경험한 행복을 아름다운 목소리에 담아 관객에게 전한다. 송파구는 ‘제7회 송파구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내년이면 창단 10주년을 맞는 송파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이른바 ‘강남4구’에서 유일한 구립 청소년 합창단이다. 정태영 지휘자, 이지현 반주자와 함께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단원 3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눈에 띄는 점은 중‧고등학생 비율이 높다는 점이다. 많은 청소년 합창단이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것에 비하면 송파구는 단원의 64%가 중‧고생이다. 정태영 지휘자는 “학업에 열중해야 할 시기이다 보니 연습 시간 확보나 대회 출전 등에 제약은 있지만, 오히려 합창단 활동을 하면서 사춘기 어려움 등 단원들이 정서적으로 도움을 받는다”며 “학업으로 합창단을 그만둔 학생들이 힘들거나 지칠 때면 연습 현장에 찾아오곤 한다”고 전했다. 합창단 활동은 진로‧진학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단원들 상당수가 성악과, 작곡과, 뮤지컬과, 연극과 등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송파구가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생후 6개월 이상 전 구민에게 새로운 유행 변이에 맞춘 코로나19 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번 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XBB계통)에 대응하여 개발된 새로운 백신 (XBB.1.5 단가백신)이다. 신규백신은 항체를 10배 이상 생성하고, 접종 이상반응 발생빈도도 이전 백신보다 15%이상 낮아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바 있다. 또한, 접종도 매우 간편해졌다. 5세 이상 대상자는 접종 이력과 상관없이 1회 접종으로 완료되며, 요즘 유행하는 독감(인플루엔자)과 같은 날 예방접종도 가능하다. 현재 구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코로나19는 지난 8월, 인플루엔자와 같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됐으나 여전히 전국적으로 매주 약 9천여 명의 양성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구는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는 동절기에 대비, 지난 10월 19일 감염병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접종을 시작했으며 11월 1일부터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송파구가 오는 11월 9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거여근린공원(오금로51길 20)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을 진행한다. 김장 나눔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매년 송파구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예년보다 배추, 무 등 채소류 물가가 급등해 김장담그기가 어려운 가정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주민 참여, 후원 확대 등 지역의 관심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는 송파구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새마을협의회,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다. 송파구 국공립‧가정‧민간어린이집연합회와 송파농협, 송파구새활용센터에서도 후원으로 마음을 더했다. 참여자들은 절임배추를 직접 양념하고 포장하여 5톤 규모의 김장을 담글 예정이다. 완성된 김치는 한부모가정, 홀몸노인, 저소득 가정, 복지시설 등 500세대에 각 10kg씩 전달된다. 이 밖에도 구는 11월 중 마천2동, 거여2동, 잠실본동, 오금동 등에서 주민들과 함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어 지역 내 경로당과 등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송파구는 11월 6일 16시 송파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고위직 대상 성비위(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대상 공무원들의 양성 평등한 성인지 가치관 정립과 성비위 사건을 방지하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고위직 대상 별도 성희롱·성폭력 예방 특별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서울시 직장 내 성비위 사건 외부조사 전문가 위원이자, 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 성희롱 성폭력 신고센터 자문위원인 박찬성 변호사를 초빙하여, “품격있는 ‘주변인’으로 살아가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했다. 강연자인 박찬성 변호사는 2022년 서울시 고위 공직자 대상 성인지 폭력예방교육을 진행했으며, 성희롱‧성폭력사건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낸 '내일을 향해 일어설 용기'라는 책을 출간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성비위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 등을 현감장있게 강의했다. 한편, 송파구는 직장 내 폭력 예방을 위해 매년 전 직원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피해자 지원을 위해 ▲고충상담원 지정 및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송파구가 지역 내 평생교육 문화를 잘 조성한 공로로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2연속 재지정되어 오는 2026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지위를 이어간다. 이로써 구는 평생학습도시로 최초 선정된 2013년 이후 2020년 재지정을 거쳐, 3년 뒤인 올해 2연속으로 재지정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이번 재지정 평가는 올해로 평생학습도시 지정된 지 만 4년이 경과하는 서울과 전국 광역시 산하 자치구·군 55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난 7월부터 서면평가부터 담당자 인터뷰, 현장실사가 이뤄졌으며, 추진체계, 사업운영, 성과 등 세 영역의 13개 세부평가지표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가 이뤄졌다. 구는 민선 8기 공약으로 배움의 의지가 있는 누구나 능력과 적성에 따라 교육받는 ‘교육창달의 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펼쳐 왔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특히 세대별 고르게 많은 인구분포를 가진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성인뿐만 아니라 유아와 청소년을 대상으로도 평생교육 지원을 확대, 전 세대에 걸쳐 생애주기별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데 앞장선 점을 인정받았다. 구체적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송파구가 멀리 나가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가을 명소 4곳을 소개했다. 풍납동 ‘달빛산책로’는 2천 년 전 한성백제의 역사를 만날 수 있는 산책길이다. 최근 조성이 완료된 이 길은 풍납토성을 따라 2km, 3구간에 걸쳐 백제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다. 백제의 상징색인 황색, 청색, 녹색을 주제로 경관 조명, 수막새 문양 블록, 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낮과 밤 언제든 걷기에 좋은 길이다. 일부 구간은 부드러운 흙을 새로 깔아 맨발 걷기에도 제격이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백제왕들의 업적과 지배체제, 해상교류부터 풍납토성, 몽촌토성, 석촌동고분군 등 백제 유물과 유적에 대한 해설을 녹여낸 탐방로로 이어진다. 문화재와 현대가 공존하는 고즈넉함 속에 이색적인 도보여행을 선사한다. 서울시가 선정한 ‘서울단풍길 99선’에 선정된 가을단풍길 3곳도 가을 나들이로 제격이다. 위례성길, 송파나루공원, 성내천 산책길이다. ‘위례성길’은 송파구의 대표적인 단풍 명소다. 올림픽공원사거리에서 평화의문 광장까지 이어지는 약 1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송파구는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8일 송파구민회관에서 ‘2023 송파구 보육인의 날 기념행사 및 힐링연수’를 개최한다. 송파구의 어린이집 개소수는 313개소로 어린이집 종사자와 영유아 수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구는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장기근속수당 증액, 장기재직휴가비 등 다양한 복리후생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보육교사의 실질적인 처우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아이들에 대한 사명감으로 일하는 관내 어린이집 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는 송파구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주관으로 “보육의 희망, 바로 당신입니다”라는 주제 아래 ▲보육유공자 표창 ▲어린이집 합창 영상 시청 ▲힐링강연 등을 진행한다. 기념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600여 명 보육교직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먼저, 우수 교직원 80여 명에게 보육 유공 표창장을 수여하고, 어린이집 아이들이 합창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한다. 특히, 힐링 연수의 하이라이트인 강연은 김미경 강사를 초청해 “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송파구가 거여1동에서 사회적 고립감이 높은 중장년 취약계층 1인가구를 대상으로 ‘나를 사랑하며 살아가기’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1인가구 중 중장년 취약계층은 사회적 연대가 약할 뿐만 아니라 실직이나 사업 실패 등으로 고립된 일상, 상실감 누적, 건강 악화와 같은 복합적 문제를 겪으며 혼자 어려움을 견디는 경우가 많다. 거여1동의 경우 평균연령 46.4세로 송파구 평균연령 42.1세보다 약 4세가 높고 전체 가구수(5,537) 중 절반가량을 1인가구(2,181)가 차지하고 있어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 ‘나를 사랑하며 살아가기’ 프로그램은 송파구가족센터와 협력해 운영한다. 50~64세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10월 12일부터 11월 2일까지 동주민센터 2층 강의실에서 진행한다. 구는 중장년 1인가구의 경우 사회적 고립감이 심한 사례가 많아 우선적으로 주거지 밖으로 외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를 두었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3회 동안 같은 대상자가 반복해 참여하며 관계성을 회복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 활동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참여자들은 ▲나만의 캐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송파구가 핼러윈 데이를 맞아 ‘특별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하고, 10월 27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석촌호수에서 펼쳐지는 ‘호수의 가을과 겨울 그리고 루미나리에 기간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구는 호수 방문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행정의 최우선은 각종 사고와 재난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도시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우선 구는 축제 시작에 앞서, 지난 10월 27일에 방문객 이동 중 안전과 경관조명 설치에 따른 전기 관련 안전사고 방지 등 사전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요소들을 사전에 차단했다. 특히, 구는 축제 기간 중 핼러윈데이 인파가 밀집될 것에 대비해 ‘핼러윈 대비 인파안전관리계획’을 별도 수립하고, 27일부터 31일까지 인구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대비에 주력했다. 이에 따라 루미나리에 축제가 열리는 석촌호수를 포함해 방이동 맛집골목, 신천동 맛집골목, 잠실역 일대 4곳을 핼러윈데이 예상 과밀지역으로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