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이하 보증료 지원사업) 대상을 청년에서 모든 연령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보증료 지원사업은 전세사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세보증금반환 보증보험 상품을 가입한 자에게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청년 저소득층만 보증료를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나이 제한을 폐지하고 소득요건도 완화했다. 임차보증금이 3억 원 이하이며, 연소득 기준은 청년 5000만 원, 청년 외 6000만 원, 신혼부부 7,500만 원 이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금천구에 거주하는 무주택 임차인이다. 구청 부동산정보과에 방문하거나 정부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서, 보증료 납부 증빙서류, 임대차계약서, 부동산 등기사항 전부증명서 등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보증보험료 지원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구민의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보훈대상자를 존중하고 예우하기 위해 다양한 보훈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생의 마지막을 예우하기 위한 ‘국가유공자 장례서비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국가유공자 장례식에 장례 편의용품과 금천구 근조기, 근조 바구니 등을 지원한다. 상조 전문업체 소속 장례지도사를 하루동안 파견해 장례 컨설팅도 제공한다. 구는 조례에 규정되어 있는 국가보훈대상자에게 매월 5만 원의 보훈예우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부터 보훈예우수당을 받지 못하고 있던 보훈보상대상자를 보훈예우수당 지급대상자에 포함시켜 수당을 지급한다. 금천구에 거주하고 있는 보훈보상대상자 29명을 추가해 총 2,160명에게 보훈예우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 서울특별시 금천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보훈보상대상자는 ‘국가의 수호·안전보장 또는 국민의 생명·재산 보호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직무수행 및 교육훈련 중 사망 또는 부상을 당한 군인·경찰·소방·공무원이다. 또한 보훈예우수당 대상자에게 지원하는 설, 추석, 호국보훈의 달 위문금도 각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학교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지중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정부지원 지중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와 시비, 한전 및 통신사 부담금을 포함해 총 136억 원(국비 32.7억, 시비 24.5억, 한전 및 통신사 부담금 78.6억)을 확보했다. 지중화 사업은 공중선(전기·통신선)을 지하로 매립하고, 보도 위 전주와 통신주를 철거하는 사업이다. 사업 구간은 문성초(시흥대로 446~150길 6 양측, 총연장 0.5km), 영남초(문성로 52~72 양측, 총연장 0.7km), 동일여고(금하로 749~793, 양측 총연장 0.7km) 통학로다. 해당 구간은 4차선 이상 도로와 연결되고 인근에 여러 학교가 모여있어 유동 인구와 차량 통행이 많지만, 전봇대와 공중선으로 인해 통행이 불편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구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136억 원과 구비 72억 원 총 208억 원을 투입해 사업 구간 내 난립한 공중선을 매립하고, 전주 59개, 통신주 12개를 철거한다.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자자체의 자율적인 혁신역량과 주민체감형 혁신성과를 측정해 발표하고 있다. 전국 243개 지자체를 평가군별(광역, 시, 군, 구)로 나눠 평가하고 상위 25%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한다. 금천구는 전국 자치구 69개 중 10위(상위 15%)를 차지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평가 대비 등급은 ‘보통’에서 ‘우수’로 상승했고 순위는 32단계 올랐다. 평가 지표 10개 모두 ‘보통’ 이상 등급을 획득하여 혁신에 대한 기관의 노력과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났다. 특히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주민소통 정책화 성과, 민관협력 활성화, 디지털 기반 서비스 혁신, 국민체감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우수’ 등급을 받았다. ‘디지털 기반 서비스 혁신’은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지반침하 측정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공건축물 건립공사 시 지능형 지반침하 예측 관리 체계로 재난재해에 사전대응할 수 있는 사업이다. ‘국민체감도’는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사람과 길고양이가 공존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 및 돌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이란 길고양이를 안전한 방법으로 포획(Trap)해서 중성화(Neuter) 수술한 후 제자리에 방사(Return)하는 사업이다. 번식기에 공격성과 소음 공해가 감소되며 장기적으로 길고양이의 개체 수를 조절할 수 있다. 구는 올해 460마리를 목표로 혹서기‧혹한기를 제외하고 예산소진 시까지 연중 사업을 추진한다. 길고양이 개체수가 너무 많거나 울음소리 등으로 불편함이 있는 경우 중성화 수술을 지역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중성화사업(길고양이 포획, 중성화 수술, 제자리 방사 등)은 관내 동물병원 2곳(은행나무 동물병원, 쿨펫 동물병원)과 협약을 맺어 추진한다. 구는 지난해 길고양이 267마리를 중성화 수술했다. 중성화 수술을 위해 포획된 길고양이 중 건강 상태가 열악한 개체에게는 응급치료를 해 생존률을 높이고 있다. 또한 수술을 받은 개체에게는 약 2주 가량 효과가 지속되는 고급항생제를 투여한다. 구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어린이들과 함께 학부모와 어르신들도 즐길 수 있도록 노후화된 어린이공원 5개소를 새 단장 했다고 밝혔다. 무아래어린이공원(1,162㎡)은 어린이 놀이시설을 물놀이가 가능한 놀이시설로 교체했고 원형 정자, 운동시설 등을 조성했다. 오는 7월과 8월에 물놀이 시설을 운영해 어린이들이 집 가까이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스카이로켓향나무, 대왕참나무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사시사철 녹음이 있는 공간으로 태어났다. 송록어린이공원(947㎡)은 동산형 미끄럼틀, 그네, 오르기 기구 등의 어린이 놀이시설과 야외 운동기구를 설치하고 순환산책로를 조성했다. 산책로 일부 구간에는 보행 약자와 인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나무바닥 산책길(데크 로드)을 설치했다. 비둘기어린이공원(985㎡)은 공원대지를 약 1m 낮추어 인접한 주택에 소음 유입을 줄이고 출입구를 신설해 접근성을 높였다. 벽면녹화를 조성해 공원 내·외부에서 수직 정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또한 놀이시설, 운동기구, 산책로 등을 조성하여 아이들과 어르신들을 위한 생활공원으로 탈바꿈했다. 남서울어린이공원(1,15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구민을 4개월 이상 고용한 중소기업에 ‘주민고용보조금’을 1인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주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구는 ‘서울특별시 금천구 주민고용보조금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지원 대상 근로자의 나이를 36세 이상에서 15세 이상으로 낮춰 청년층의 취업이 촉진되도록 했다. 또한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라면 근로자 수에 구애받지 않고 지원 받을 수 있다. 올해 1월 1일부터 금천구민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4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금천구 소재 중소기업에 주민고용보조금을 지급한다. 채용 후 3개월이 지나면 이후 6개월간 월 50만 원씩 최대 3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기업당 지원인원은 최대 2명이다. 신청은 기업이 구민을 신규 채용한 날부터 가능하다. 금천구청 누리집 ‘금천소식’에서 자격요건을 확인하고 신청서류를 내려받을 수 있다. 구청 일자리청년과에 방문 신청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조금 지원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5월 31일까지 2025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집중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해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고 재정 분야의 직접 민주주의 구현하는 제도이다. 내년 예산편성을 위한 금천구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총 15억 원이다. 주민이 직접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는 ‘주민제안형’ 사업 9억 원과 주민들이 숙의·공론을 통해 발굴하는 ‘주민협치형’ 사업 6억 원으로 구성된다. 공모 대상은 9억 원 규모의 ‘주민제안형’ 사업이다. 연중 신청할 수 있지만 2025년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서는 집중공모 기간인 5월 31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이후 신청된 제안은 2026년도 예산편성 시 검토한다. 금천구민과 금천구 소재 직장인 또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거나 구민의 복리를 증진하기 위한 사업이 대상이다. 사업비는 건당 최대 3억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단, 행사성 사업은 2천만 원 이내이다. 사업 제안을 희망하는 주민은 금천구청 누리집 ‘참여소통-주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27일 재난발생 시 심리적 고통을 완화하고 정신적 안정 회복을 지원하는 인력을 양성하고자 ‘심리적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심리적 응급처치(Psychological First Aid : PFA)’란 재난 발생 직후 피해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즉각적으로 제공되는 활동이다. 재난 경험자들의 초기 심리적 고통을 줄여주고 단기적 적응과 장기적 회복을 도와준다. 과거에는 재난이나 대형 사고가 발생하면 물질적 구호가 우선시됐으나 최근 예측 불가능한 재난이 늘어남에 따라 피해자에 대한 심리 지원도 강조되고 있다. 구의 재난정신건강 지원인력은 회복지원 인력 22명, (준)전문가 2명으로 총 24명이다. 재난으로 겪게 되는 심리적인 트라우마에 신속히 개입하기엔 다소 부족함이 있었다. 구는 전문적인 지원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금천구 보건소와 유관기관인 정신건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국가트라우마센터와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소속된 전문강사진이 ▲ 재난과 정신건강 및 심리적 응급처치 소개 ▲ 심리적 응급처치의 일반적 행동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G밸리 중소기업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서울경제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8개 기관과 공동으로 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3월 6일 14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고금리와 경제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G밸리 중소기업들이 많아져 지원사업에 대한 문의와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입주 기업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기존사업과 신규사업에 대해 종합적으로 안내해 기업 경영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설명회를 마련했다.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담당하는 금천구청, 서울경제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기업은행, 한국디자인개발진흥원(DK Works), 사물인터넷(IoT)기술지원센터 등 8개 기관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지원 사업별 담당 기관이 창업, 자금, 보증, 수출, 연구개발 등의 분야별 정보에 대해 직접 설명한다. 참가기업은 기업 운영에 필요한 모든 분야의 정보를 한 번에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참가자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상담 창구에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해외 판로개척에 관심 있는 기업은 국제 기업신용정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독산보건분소가 3월부터 6월까지 보건지소로 전환을 위해 새 단장(리모델링) 공사를 함에 따라 공사기간 동안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보건지소로 전환되면 개인별 특성에 맞춘 주민밀착형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관리 전담기관으로 거듭나게 된다. ▲ 만성질환 예방관리사업(대사증후군 관리, 고혈압·당뇨·심뇌혈관질환 등 주요 만성질환) ▲ 방문건강 돌봄사업(건강장수센터) ▲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등의 사업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독산보건분소는 지난해 ‘서울시 보건지소 확충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서울시로부터 3억 5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았다. 자체예산 7억 7천만 원 등을 더해 총 11억 8천만 원을 들여 보건지소 새 단장(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한다. 운영중단 기간동안 보건분소의 재활치료는 대체장소에서 진행되고 진료 업무는 금천구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다.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은 금천구 보건소 4층 ‘아이맘센터’로 임시 이전해 계속된다.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는 가정에 방문하여 교육과 운동 치료를 할 예정이다. 심하지 않은 장애인에게는 유관기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이면도로 제설취약구간 5개소에 총 연장 520m의 도로 열선을 추가 설치해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도로 포장면 아래에 설치된 열선이 도로 표면에 있는 센서를 통해 강설 시 자동으로 작동해 눈을 녹인다. 염화칼슘 사용량을 줄여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적은 인력으로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구는 2021년부터 마을버스 노선이 포함된 급경사 도로와 학교 밀집 지역 등을 대상으로 열선을 설치·운영해 주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았다. 지금까지 설치한 도로 열선은 14곳으로 총 연장 3,655m에 달한다. 추가 설치한 구간은 ▲ 독산1동 1006-65 ~ 1006-69(90m, 1차로) ▲ 독산1동 1006-170 ~ 1006-204(70m, 1차로) ▲ 독산1동 1006-96 ~ 1006-108(100m, 1차로) ▲ 독산3동 970 ~ 970-50(50m, 1차로) ▲ 시흥4동 806 ~ 807(210m, 2차로) 5곳이다. 해당 구간은 급경사 도로이며 주택이 밀집하여 교통량과 보행량이 많다. 강설 예보 시 제설제 사전살포 등 초동 제설 작업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2월 23일 서울특별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금천구지회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5백 5만 원을 금천구청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 전달식은 금천구지회 제25차 정기총회에서 유성훈 구청장과 정춘식 금천구지회장, 조합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합은 자동차정비에 관한 설비의 개량, 기술의 향상·발전을 도모하고 매년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해 주민들의 귀성길 안전을 돕는 등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정춘식 금천구지회장은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조합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따뜻한 금천구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생업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꾸준히 공익활동에 임해주시고 이웃을 위해 따뜻하게 마음을 모아 베풀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성금은 꼭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의 가사노동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서울형 가사서비스’ 이용자를 6월 30일까지 수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금천구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50% 이하의 임산부 가구, 맞벌이 가구, 다자녀 가구이다. 임산부 가구는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1년 이내인 임산부가 있는 가구가 해당된다. 맞벌이 가구는 부부 모두 주 20시간 이상 근로하고 있는 가구이다. 다자녀 가구는 공고일 기준 미성년 자녀(만 18세 이하)가 2명 이상인 가구를 말한다. 지원 규모는 총 300가구이며 본인 또는 가족이 장애, 질병 등을 앓고 있어 돌봄 공백이 발생한 가구가 우선 지원된다. 가사 돌보미가 가정에 방문해 청소, 세탁, 설거지 등 가사서비스를 1회당 4시간, 총 10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취사, 옷장 정리, 아이 돌봄,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 등은 제공되지 않는다. 이용시간은 평일(09시~18시)과 토요일(09시~13시)에만 가능하다. 서비스는 11월까지 사용해야 하며, 이후 사용하지 못한 서비스는 소멸된다. 서울형가사서비스 누리집에서 건강보험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금천구는 경로당 점심식사 지원을 주 5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초고령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여가를 보내는 장소에서 돌봄 시설의 역할도 수행하게 되면서 중식 제공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2월 23일 경로당 부식보조금 확대를 위한 추가경정예산이 구의회를 통과해 6억 8천만 원이 확정됐다. 구는 74곳의 경로당에 부식보조금과 월 운영보조금, 정부양곡 지원 및 중식도우미 파견을 통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이 안정적으로 점심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되면서 어르신께 주 2~3회 점심 식사를 제공하던 경로당은 앞으로 희망하는 경우 주 5일까지 식사 지원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약 1,700명의 어르신들이 점심을 매일 드실 수 있게 됐다. 구는 3월부터 4월까지 수요조사를 통해 경로당별 중식 이용 인원 등을 파악한 후 추가 부식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구는 어르신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 최초 어르신 편의점 ‘착한상회 1·2·3호점’을 운영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