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갑진년을 맞아 구청사 1층 로비에 9마리의 용을 돌에 새긴 ‘전각 구룡도’를 전시한다. 한국서예가협회장을 지낸 서예와 전각의 대가 국당(菊堂) 조성주(73) 작가의 작품으로 2012년 임진년 흑룡의 해에 구상하고 2020년 완성,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 대중과 만났다. 지난 1월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전시했던 작품의 원형 그대로를 구청사로 옮겨와 전시 중으로 올해 5월까지 만나볼 수 있다. 가로 8m, 높이 3m, 무게는 약 2톤에 육박하는 장중한 작품으로, 1700여 개의 흑주석(黑珠石) 조각에 9마리 용이 구름 속을 나는 모습을 전각도로 새긴 뒤 최고급 염료로 채색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구청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전각 구룡도를 보며 힘찬 용의 기운을 받고, 한 해 동안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는 뜻을 담았다”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및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에 나선다. 먼저 이달 22일부터 신청을 받는 중소기업육성기금은 총 15억 원 규모로 대출금리 1.5%,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지원 대상은 ‘구 관할구역 내 공장을 두고 공장등록을 필한 중소기업자’, ‘창업보육센터 입주자’,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에 의한 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이다. 단, 유흥주점이나 금융업 및 보험업, 부동산업 같은 제한 업종은 제외한다. 은행 여신 규정상 신용과 담보가 있는 업체에 한해 부동산 담보 시 최대 6000만 원,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 발급을 통한 융자 시 종로구민 5000만 원, 타 지역 거주자는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융자금은 시설·운전자금 또는 기술개발자금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신청은 2월 22일부터 3월 8일까지 우리은행 종로구청지점,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상담 후 우리은행 종로구청점으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지역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에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지역 곳곳에서 세시풍속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24일 청운효자동에서는 '제22회 인왕산 산신제 및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 예정이다. 갑진년을 맞아 마을 평안을 기원하는 인왕산 산신제,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행사로 꾸몄다. 이날 8시 30분부터 인왕산 해맞이 동산에서 열리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통인시장을 포함해 청운효자동 전역에서 펼쳐지는 지신밟기, 종로구보건소 앞마당에서 선보이는 민속놀이 행사 순으로 이어진다. 바르게살기추진위원회, 통장협의회에서는 먹거리장터를 열고 부침개, 도토리묵, 국밥 등도 판매할 계획이다. 같은 날 사직동, 평창동, 종로1·2·3·4가동, 이화동, 창신2동 또한 민속놀이 행사를 개최한다. 삼청동은 24일 지신밟기를, 25일에는 윷놀이 행사를 진행한다. 무악동의 경우, 22일 10시 주민센터에서 1층 주차장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윷놀이 행사를 연다. 종로구는 “주민 화합과 친목을 돈독히 하고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 각종 민속놀이도 즐기고, 신명 나는 풍물놀이 역시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이웃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일명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릴 만큼,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재 밀집 지역으로 손꼽히는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올 한해 사물인터넷(IoT) 기술 등을 활용해 문화유산 안전관리 총력전을 펼친다. 현재 관내 문화유산은 총 479개로 서울시 전체 문화유산 2055개 가운데 24%에 육박하며, 그중 80개를 구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다. 이에 종로구는 올해 1월 1일 자로 문화유산과를 신설하고 스마트하고 체계적인 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아울러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 보존에 중점을 둔 ‘2024년 문화유산 안전관리 종합계획’을 수립, 낙서 테러나 방화 같은 범죄의 선제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대표적 예로 24시간 순찰을 통한 안전 점검과 경복궁 낙서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문화유산 내부뿐 아니라 외부 시설물까지 순찰 범위를 확대한 점을 들 수 있다. 흥인지문이나 국가 지정 중요 문화유산에는 경비원을 배치해 무단 침입, 훼손을 방지하고 방범·방재 시스템과 연계해 24시간 집중 모니터링한다. 해빙기, 풍수해, 명절 연휴, 동절기 대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청각·언어장애인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사랑의 수어교실'을 운영한다. 사랑의 수어교실은 내달 21일을 시작으로 6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구청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종로구수어통역센터 소속 통역사가 이끄는 총 12회차 기초수어반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오전반과 오후반을 구분해 각각 20명을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다. 관심 있는 누구나 2월 19일부터 3월 13일까지 사회복지과나 동주민센터, 종로구수어통역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온라인 신청하는 방법도 있다. 참여자는 오전반(10시)과 오후반(19시) 가운데 희망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고 수강료는 무료다. 종로구는 80% 이상 수강 시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종로구는 “수어통역사의 쉽고 재밌는 설명을 들으며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단어와 기초 실용 회화 등을 배워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매해 상반기, 하반기에 걸쳐 12주 과정으로 운영하는 사랑의 수어교실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이달 1일부터 6월 28일까지 5개월 동안 관내 2097개소 건축물을 방문해 현장 조사를 진행한다. 무단 증개축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고 건축 질서를 바로잡아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에 3개 조 8명으로 구성된 조사반을 편성, 2023년 서울시 항공사진 판독 결과에 따라 변동 사항이 있는 건축물의 소유자, 면적, 구조, 용도를 포함한 각종 건축 현황과 허가, 신고 여부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조사 결과, 건축법 저촉 사항이 확인되면 구에서는 사전통지 후 소유주 등에게 2차례에 걸쳐 자진 시정을 요청한다. 이행하지 않을 시에는 ‘이행강제금 부과’, ‘건축물대장 상 위반건축물 표기’, ‘인허가 제한’ 같은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 조사와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택관리과 건축물정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현장 조사뿐 아니라 불법 건축 행위 근절을 위한 정기적인 단속을 병행해 도시미관 정비와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2008년을 시작으로 취약계층의 국민건강보험료, 장기요양보험료 등을 지원하고 저소득 주민의 건강 및 삶의 질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년 수혜 대상은 종로구 지역가입자이면서 최저보험료가 2만 2340원 이하인 만 65세 이상 주민, 등록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이다. 단, 기존에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는 의료급여 수급자는 제외한다. 지난해의 경우, 최저보험료가 2022년 1만 6440원에서 2023년 2만 2310원으로 전년 대비 35.7%(5,870원) 인상됨에 따라 8100만 원의 자체 예산을 투입해 저소득가정 5638세대가 의료 혜택을 받아볼 수 있게 뒷받침한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증액된 총 1억 2550만원 예산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세심히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종로구는 의료 빈곤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자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요청해 최저보험료 이하로 부과되는 관내 2500여 세대 명단을 확보했다. 오는 3월까지 해당 가구의 생활실태 확인을 위한 전수 조사를 진행하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건강보험료 지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공연 예술에 관심 있는 어린이·청소년을 위해 3D 극장 투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가상 공연장을 중심으로 무대, 조명, 음향 각 기술 분야에 대한 지식 전달과 극장 내 주요 공간에 대한 소개, 직업군 탐색 등에 중점을 두고 개발한 '진로 탐색형 온라인 예술교육 콘텐츠 ‘아이들극장 Online-Tour’'다. 가상 극장 투어와 함께 공연 예술 전반에 걸친 기초 학습을 지원하는 교육 콘텐츠로, 아이들극장 누리집을 통해 관심 있는 누구나 만나볼 수 있다. 극장 로비나 객석 외에 무대, 조정실, 분장실 등 관계자에게만 허락된 장소를 두루 살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각 공간에서 이뤄지는 활동과 직무 과정에 대한 이해 역시 돕는다. 아울러 종로구는 어린이·청소년의 학습 능률을 배가시킬 온라인 교재 ‘3D-극장투어 탐험북’ 역시 아이들극장 누리집에 게시해 뒀다. 종로구는 “가정에서 손쉽게 극장 내부를 구경하고 다양한 직업군에도 눈뜨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개발한 아이들극장의 온라인 예술교육 콘텐츠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설명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3~8월 관내 16개 동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기억충전소'를 운영하고 무료 치매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조기 발견을 도우려는 취지로 해당 기간 중 매주 1회씩 동주민센터로 찾아가 인지선별검사, 치매예방교육, 관련 상담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올해 말까지 종로노인종합복지관 무악센터, 웰니스센터, 명륜 건강증진센터, 동부진료소를 포함한 권역별 건강이랑 지정 검진센터에서도 월 1회 치매 무료 검진을 병행할 예정이다. 검진은 전문교육을 받은 직원과 1:1 문답 방식으로 이뤄진다. 소요 시간은 약 20분이며 희망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검사 후 치매가 의심될 시에는 정밀검진서부터 약제비, 치료관리비 지원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이고 종합적인 치매 관리 서비스 또한 받아볼 수 있다. 한편 이외에도 종로구는 지역사회 차원에서 환자와 가족을 물심양면으로 돕고자 종로구치매안심센터(평창문화로 50)를 구심점 삼아 치매 진행 단계별 통합관리를 시행한다. 환자를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 및 조호물품 지급뿐 아니라 가족의 어려움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2024년 제1차 종로구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교육경비보조금 총 62억 2800만 원 지원을 결정했다. 이로써 ‘학교 교육경비보조금’,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입학준비금’ 등 5개 분야를 고루 지원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교육경비보조금으로 23억 3800만 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배치 1억 5000만 원, 입학준비금 2억 5700만 원,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34억 7200만 원, 신규사업인 종로 역사탐험대 교육지원(가칭) 사업에 1000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이 가운데 학교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사업 대상으로 57개 학교, 11개 분야, 268개 사업을 확정했다. 목표는 인문학적 소양과 글로벌 역량을 보유한 ‘종로형 인재 양성’ 및 특색있는 학교 맞춤형 지원을 위한 ‘명문학교 육성’이다. 지난해 관련 설문조사 및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2024년 교육경비보조금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학교로부터 분야별 사업을 신청받아 최종 선정하게 됐다. 이에 올해는 ‘인문학 융합교육’ 분야와 학교, 학생, 학부모 모두에게 호응을 얻은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2024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내달부터 '청와대-백악 도보탐방코스 경관개선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본 사업은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청와대, 백악산 일대를 도보로 이동·관광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낡고 오래된 시설은 정비하고 통일성 있는 디자인을 적용해 탐방로와 휴게공간 등을 단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대상지는 북악산 탐방로 칠궁 뒷길에서 시작해 백악정을 지나 청와대 춘추관 및 삼청동 입구에 이르는 약 1.7km 구간이다. 총 소요비용은 10억 원이며 종로구는 이 가운데 서울시 공모 선정으로 시비 5억 원을 확보하고 구비 5억 원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공사는 ‘전망공간 조성’, ‘휴게공간 조성·정비’, ‘통합 디자인 적용’ 크게 세 개 분야로 나눠 진행 예정이다. 먼저 전망공간 조성은 소형 전망대 설치, 도보 관광코스 개발 등을 추진하고 북악산과 인왕산을 두루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휴게공간 조성·정비는 탐방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탐방로 급경사 구간에 작은 쉼터를 짓고 낡고 오래된 계단 등을 보수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2024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입주민 생활 편의를 높일 단지 내 공용시설물 유지관리비를 구에서 40~70% 뒷받침해 주는 사업으로, 올해 지원 규모는 총 1억 6000만 원이다. 대상은 관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다. 단, 전년도 12월 31일까지 사용검사를 받지 않은 공동주택이나 하자보수 책임 기간이 도래하지 않은 시설 등은 제외한다. 지원사업의 대표적 예로는 ‘담장 또는 통행로 개방 및 그에 따른 시설물의 설치·유지’, ‘주민 공동이용을 위한 다목적용 시설 개보수’, ‘인근 주민에게 개방된 화장실 및 어린이놀이터 유지보수’, ‘수목 식재’를 들 수 있다. 신청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친 뒤 구비서류 및 증빙자료를 2월 14일부터 3월 13일 18시까지 주택관리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담당자 전자우편으로도 접수하며, 이때 서류 양식은 구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은 것을 사용해야 한다. 종로구는 서류심사와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사업 타당성, 적법성, 금액 산정의 적정성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에게 책가방, 학용품을 선물했다.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자라나는 어린이의 격차 없는 출발을 지원하려는 취지다. 책가방은 아동이 좋아할 만한 색상과 디자인,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엄선했으며 동주민센터를 통해 학부모에게 전달했다. 종로구는 “취약계층 아동이 경제적 어려움에 움츠러들지 않고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공평한 기회를 보장받으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구민 누구나 휴대전화, 컴퓨터로 영어를 배우는 '종로 스마트러닝' 서비스를 제공한다. 본 서비스는 EBS 학습 교재를 기반으로 ‘듣기’, ‘어휘’, ‘문법’ 등 영어 공부에 필수적인 각종 콘텐츠를 무료 제공하는 교육 플랫폼이다. 특히, 수능 대비 실전 모의고사나 오답노트 단어장 같은 개별 학습 기능을 활용해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다는 게 특장점이다. 이를 위해 앞서 종로구는 지난해 EBS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신력 있는 교육 콘텐츠를 기반으로 맞춤형 영어 교육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초중고 학생을 비롯해 구민 누구나 시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든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려는 취지다. 방법은 별도의 교재 구입 없이 종로 스마트러닝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거나 종로 스마트러닝 누리집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이용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동청소년교육과 교육지원팀에서 안내한다. 종로구는 “스마트 영어 교육을 확대 추진하고 학부모, 학생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며 “사교육비 절감 효과와 실생활에 유용한 생활영어 능력을 기르는데 보탬이 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한전산업개발과 손잡고 취약계층 복지 증진에 나선다. 구는 이달 6일 에너지 솔루션 기업인 한전산업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정문헌 구청장과 함흥규 한전산업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양 기관은 상호 유기적 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해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한전산업은 관내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기부, 자원봉사 활동 등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설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 또한 기탁했는데, 기부금은 한전산업 임직원이 사회 공헌을 위해 급여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러브펀드’ 및 기업과 임직원이 1:1로 조성한 ‘매칭그랜트’ 형식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저소득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뜻을 함께해 준 한전산업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 한전산업과 손잡고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