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오는 25일 14시 좋은공연안내센터(대학로 104)에서 '‘어린이병원 힐링플레이’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지난 2015년 시작된 ‘어린이병원 힐링플레이’는 벽산엔지니어링(주) 임직원과 함께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 중이다.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의 장기 입원 환아를 위한 정서 지원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출발했으며, 호응에 힘입어 매해 약 20팀의 극단이 어린이 환자를 만나기 위해 병원을 찾고 있다. 2017년부터는 대학로를 주 무대로 활동하는 배우들이 이끄는 ‘책 읽어 주는 배우’라는 낭독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아울러 ‘액터닥터 프로젝트’ 워크숍과 연구 사업을 통해 해외와도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액터닥터 양성과정 사례발표 등과 함께 ‘사회공헌사업과 예술정책 연계’, ‘예술가의 사회적 역할의 의미’라는 주제를 두고 배우와 학생, 연구자가 참여하는 토론으로 구성됐다. 관심 있는 누구나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종로구는 “그간의 활동 과정을 상세히 공유하고, 어린이 환자와 가족을 위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애정 어린 시선으로 크고 작은 구정 사업을 살피며 더 나은 종로의 내일을 여는 데 함께할 '종로사랑 여성누리단'을 모집한다. 관내 거주 여성으로 구성된 여성누리단은 지난 2008년 발족해 현재는 총 53명이 활동 중이다. 매년 구 주요 사업을 꼼꼼하게 평가하고 생활 불편 사항을 발견하거나 구정 발전을 위한 참신한 의견 제시 등을 도맡아 왔다. 신청 자격은 구정에 관심이 많고 봉사 정신과 책임감이 투철하며 여성누리단 활동에 열의를 가지고 성실하게 임할 수 있는 종로구 거주 여성이다. 참여를 원할 시 종로구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1월 25일부터 2월 3일까지 담당자 전자우편 또는 구청 감사담당관실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여성누리단은 2월 말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연간 평가계획, 활동 방향을 정하면서 올해 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올해 예정된 대표 활동으로는 구 역점사업, 현안 사업 등을 평가하는 ‘주요 사업 평가’와 7개 국‧소별 업무에 대한 ‘분과별 평가’를 들 수 있다. 이외에도 단원들의 소속감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등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는 1월 25일 16시 구청사에서 (재)한무숙재단과 함께 「한무숙 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29회째를 맞이한 본 시상식은 한국 문학 발전과 고 향정 한무숙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열린다. 심사는 1년 동안 발표된 중견작가의 중편 및 장편소설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작가의 문학적 역량이나 경륜을 고려해 우수작을 정한다. 1, 2차에 걸친 심사 끝에 올해의 수상작은 강석경 작가의 로 정해졌다. 심사위원단은 소설 가 개인과 사회의 불안을 세밀하게 묘사한 수작이라고 호평했다. 1974년 《문학사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저자 강석경은 그간 소설집 『밤과 요람』, 『숲속의 방』, 동화 『인도를 간 또또』, 『북 치는 소녀』, 장편소설 『청색시대』, 『가까운 골짜기』, 『세상의 별은 다, 라사에 뜬다』, 『내 안의 깊은 계단』 등을 저술한 바 있다. 한편 종로구 통의동에서 태어난 故 향정(香庭) 한무숙(1918~1993)은 한국인의 정체성과 역사의식을 작품에 녹여내 문학사에 크게 공헌한 점을 인정받고 대한민국 문화훈장, 대한민국 문학상 대상 등을 수상했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궁중무용의 보존 및 전승에 함께할 '종로구립 궁중무용단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단원으로 선발되면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궁중무용을 체계적으로 배우는 기회가 주어진다. 아울러 정기연습에 참여해 실력을 갈고닦은 뒤 각종 문화행사, 공연 무대에 오르게 된다. 대상은 궁중무용에 관심 있는 만 9세 이상 만 65세 미만 종로구민이다. 예술경연 대회 입상 경력을 갖고 있거나 전통무용 전수 및 이수자 등을 우대한다. 신청은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2월 8일 17시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합격자는 2월 15일 안내하며 면접 및 실기 심사는 2월 24일 예정돼 있다. 이번 모집인원은 총 20명이고, 종로구는 내달 2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공연예술부로 문의하면 된다. 종로구는 “왕실 문화의 품격을 담아낸 궁중무용을 배우고, 무대에서 아름다운 춤사위를 선보이며 전통문화예술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오랫동안 방치됐던 경찰청 소유의 폐가를 정성 들여 복원하고 2017년 6월 개관한 전통한옥 ‘상촌재’가 서울시 주관 '제8회 서울우수한옥'에 선정됐다. 서울우수한옥은 한옥의 멋과 가치를 알리고 한옥 건축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가 2016년 도입한 인증 제도다. 상촌재는 전통 목구조 방식, 안채와 바깥채의 관계 등 활용도 면에서 뛰어난 건축물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경복궁 서쪽 지역의 옛 명칭 ‘웃대’(상촌·上村)‘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도심 개발과 상업화로 점차 사라져가는 한옥 문화 보존에 기여하는 공간이다. 19세기 말 전통 한옥 방식으로 지어 특별함을 더하는 이곳에서는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온돌문화를 직접 볼 수 있으며 다채로운 전시, 한옥·한복·전통공예·세시풍속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인다. 빼어난 건축미뿐 아니라 전 계층을 아우르는 내실 있는 문화예술사업을 운영해 연간 평균 약 2만 명이 방문하는 서촌 대표 인기 장소로 자리매김했다. 운영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고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한편 상촌재(건축사사무소강희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한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로써 종로구는 올해 신규 선정된 전국 12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715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고 여기에 자체 예산 7150만원을 더해 총 1억 4300만원을 투입,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체계 구축에 매진하고자 한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지역 중심의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부에서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동력을 얻은 종로구의 올 한해 주요 사업으로는 ‘장애인 평생교육 실태조사 연구 용역’, ‘유형별·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들 수 있다. 아울러 종로장애인복지관, 종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종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종로인명장애인자립생활센터, 노들장애인야학, 노들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설리번학습지원센터, 종로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사)한국시각장애인가족협회 등 9개 기관 역시 함께할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장애인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함으로써 장애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이달 1월 1일 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6국 1소 1사무국 1담당관 39과 1단 체제를 갖췄다. 전문 연구기관의 객관적인 조직 진단을 바탕으로 이뤄진 이번 개편은 조직 기능의 강화, 축소, 통합 방안 도출과 부서별 업무량 진단 및 인력의 효율적 재배치 방안을 마련해 다양한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데 중점을 뒀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종로구의 정책 기획과 예산, 재무, 세무기능을 한데 모으고 지역의 산업 특성까지 반영한 ‘기획경제국’의 신설이다. 기존 일자리경제과는 경제 중심의 ‘지역경제과’, 일자리 중심의 ‘일자리정책과’로 각각 분리했다. 세무1,2과는 ‘세무관리과’, ‘재산세과’, ‘지방소득세과’로 구분해 이전보다 더 효율적인 세원 관리와 징수 업무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창신, 숭인동 일대 재개발 사업을 하나의 단일 사업으로 통합한 창신 미래도시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한시 기구 ‘종로미래도시추진단’ 신설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구정 홍보 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행정국 내 홍보과를 두고 언론팀, 홍보팀, 미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주민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1월 31일 14시 관내 민방위교육장에서 '종로구민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한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알려주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모집 인원은 총 14명이고 이달 29일까지 구청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2월 교육은 14일과 28일 각각 운영한다. 2월 14일 교육 참여를 원할 시 이달 17일부터 2월 7일까지, 28일 교육 참여는 1월 31일부터 2월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종로구는 “심정지는 어느 상황에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주민 누구나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해 응급상황 대처법을 숙지해 두길 추천한다”며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화문 지역이 뉴욕 타임스스퀘어처럼 대형 광고판으로 꾸며진 세계적 관광 명소로 변모한다. 종로구 광화문 일대가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됐다. 대상지는 광화문광장 및 의정부터,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미국대사관을 포함하는 인근 9개 건물과 세종대로 우측로 일원이다. 해당 지역은 유동 인구가 많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가장 상징적인 공간으로 꼽힌다.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각종 명소 및 문화유산과도 인접해 광고물 설치 효과가 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지정으로 광고물 모양과 크기, 색깔, 설치 방법 등에 대한 규제가 대폭 완화되며 광고물 설치는 2029년까지 6년 동안 2단계에 걸쳐 이뤄진다. 1단계 사업 기간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다. KT, 일민미술관, 교보빌딩 등 광화문 사거리 주변에 우선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앞서 종로구는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지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주민과 사업 구역 내 건물주, 점포주, 관련 전문가와 함께하는 공청회를 11월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한 바 있으며 의견서 또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1월 17일부터 17개 전 동을 순회하며 '2024년 동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새해를 맞아 주요 구정 운영 방향과 정책을 상세히 안내하고 구민과 가까이서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다. 정문헌 구청장은 이번 동 신년인사회를 통해 갑진년 기념 신년 덕담을 전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구민과 심도 있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아울러 동별 현안 사업 설명, 홍보영상 상영 등도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종로구는 행사장 앞에 주민 의견 청취함을 별도 설치해 민원을 접수한 뒤 관련 부서와 논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번 신년인사회 일정은 1월 17일 청운효자동을 시작으로 19일 사직동 및 삼청동, 22일 평창동, 29일 부암동, 30일 무악동 및 교남동, 31일 가회동 및 종로1·2·3·4가동, 2월 2일 종로5·6가동 및 혜화동, 2월 5일 이화동 및 창신1동, 2월 6일 창신2동 및 창신3동, 2월 7일 숭인1동 및 숭인2동 순으로 이어진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 3일 서울예술고등학교에서 ‘신년인사회’를 열고 내빈과 구민 700여 명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폐원단 조각 배출 방법을 개선해 관내 의류제조업체 부담은 덜어주고 자원 재순환까지 도모하는 두 토끼 잡기에 나선다. 종로구는 1월 16일 환경부‧성동구·동대문구, ㈜한국섬유자원순환협회와 '폐원단 조각 자원순환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본 사업은 올해 1월부터 관내 의류제조업체 등에서 발생하는 폐원단을 재질별로 분리 배출해 차량 흡음제, 펠릿 등으로 재활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현재 종로 관내에는 1800여 개 의류제조업체가 등록돼 있으며 기존에는 업체에서 폐원단 조각을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고 구에서 수거해 가는 식으로 처리해 왔다. 하지만 이번 협약을 계기로 종로구는 폐원단 분리배출을 위한 전용 봉투 지급, 운반, 처리까지 전 과정을 현장에서 뒷받침하고자 한다. 이로써 다수 의류제조업체의 비용 부담은 덜어주고 관련 예산 또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종로구는 올해 3월까지 관내 봉제협회와 협의해 참여를 권고하고, 지속적인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칠 계획이다. 한편 사업 총괄은 환경부가 맡았으며 ㈜한국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불필요한 소비를 지양하고 민원인 편의 제공을 위해 각종 공유·대여 사업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동주민센터 내 유휴공간에서부터 차량, 공구에 이르기까지 종로구가 보유 및 관리하는 여러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 주민 편의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먼저 종로구 동주민센터에서는 자주 사용하지 않아 구입하기 부담스러운 생활 공구와 고가의 특수 공구를 구민, 관내 소재 사업장 종사자에게 무료로 빌려준다. 대여 기간은 3일이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전에 희망하는 공구 보유 여부를 전화로 확인해야 한다. 아울러 주민 모임 등을 목적으로 동주민센터 회의실과 강당, 자치회관 교육실 또한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행정안전부 ‘공유누리’를 통해 받는다.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과 야외공연장 역시 심사를 거쳐 대관한다. 종로구가 ㈜쏘카와 손잡고 제공하는 공유 차량 서비스도 눈여겨볼 만하다. 친환경 전기차량을 업무 시간에는 구에서 사용하고 평일 야간이나 주말, 공휴일에는 주민에게 빌려주는 것을 골자로 한다. &nbs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주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스마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달 2일 자로 ‘종로Pick’ 애플리케이션(앱)을 공개해 화제다. ‘종로Pick’은 지역문제 및 민원 해결에 중점을 두고 개발한 앱으로 공영주차장 주차현황 확인, 스마트 번호표 발권, 정화조 청소 신청에 이르기까지 총 67가지 기능을 갖추고 있다. 가장 먼저 기존에 종로구와 서울시에서 각각 개별적으로 운영해 온 공영주차장 정보를 취합해 실시간 주차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종로구는 올해 내 경로 안내 기능까지 더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연 1회 이상 실시해야 하는 정화조 청소도 ‘종로Pick’에 접속하면 쉽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관할 청소업체에서 예약자에게 연락해 내용을 확인하고 약속한 날에 맞춰 방문 청소를 진행하는 식이다. 종로구 부동산정보과 등을 찾는 민원인 역시 앱으로 실시간 대기인 수를 확인하고 스마트 번호표를 발급,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어 유용하다. 종로구는 추후 수요조사를 거쳐 번호표 발권 서비스를 확대 도입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종로구에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지난 6일 상명아트센터 대신홀에서 '종로구청과 함께하는 ‘2023 상명대학교 겨울방학 원어민 영어캠프’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참여 학생 약 100명과 학부모 등이 참석했으며 종로구는 1월 8일부터 19일까지 통학형 영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들의 어학실력 향상을 도울 계획이다. 이번 영어캠프 참여자는 종로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원어민 선생님과 공부하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간 학습 격차를 줄이고 학비 부담을 덜어주는데 보탬이 되는 다양한 기회 마련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종로구가 자문밖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예술혼을 피우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도 기여할 '자문밖아트레지던시 4기' 입주작가를 1월 21일까지 모집한다. 구기동과 부암동, 신영동, 평창동, 홍지동을 포함한 5개 동을 의미하는 자하문 밖, 일명 ‘자문밖’은 예로부터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갖춘 것으로 유명한 지역이다. 종로구는 이곳에 지난 2020년 9월 ‘자문밖 아트레지던시’ 문을 열고 문화예술인을 위한 공간과 프로그램 참여 기회 등을 제공함으로써 창작활동의 전반적인 과정을 폭넓게 지원해 왔다. 이번 4기 작가로 선정되면 내달부터 12월까지 독립형, 오픈형 작업공간에서 안정적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갈 기회를 얻게 된다. 또 자문밖 문화예술 리더가 이끄는 개인·단체 특강에 참여해 역량을 키우고 문화축제, 예술교육, 지역 연계 프로젝트 등에 함께하는 시간 또한 가질 수 있다. 입주는 재연장 심사에 따라 최대 2년까지 가능하다. 임대료 및 멤버십 비용은 전액 무료로 참여자는 소정의 관리비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만 19세 이상의 신진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