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2024년 상반기 (재)강서구장학회(이사장 송진수) 장학생’ 57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지역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선발인원은 ▲구민한마음(2명) ▲모범(46명) ▲특기(4명) ▲소액(5명) 등 4개 분야에 고등학생 25명과 대학생 32명으로 총 57명이다. 구민한마음 장학금은 올해 국내 4년제 대학교에 입학한 1학년 학생 중 고등학교 3학년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2명을 선발한다. 4년(최대 8학기) 동안 지원되는 장학금으로 등록금 범위 내에서 학기당 최대 350만 원을 지원한다. 단, 최초 장학생으로 선발된 후 매학기 지원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모범 장학금은 최근 1년간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대상이며, 고등학생과 대학생 각 23명씩 총 46명을 선발한다. 특기 장학금은 수학, 과학, 체육 문화예술 등 특기 분야로 전국 규모 이상의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청년의 시각에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기 위한 ‘2024 강서 청년 네트워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서 청년 네트워크’는 청년층의 권익 증진을 위해 청년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청년참여 기구다. 구는 오는 5일까지 청년 네트워크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 참여자들은 오는 4월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청년들은 일자리, 주거, 문화예술, 건강사회 등 4개 분과를 구성해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화하기 위한 분과 회의와 전체 회의를 진행한다. 또, 다양한 구정 활동과 축제 등을 직접 경험해보며 청년의 시점으로 긍정적인 부분을 파악하고 개선할 점을 발굴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연말에는 그동안 참여했던 활동을 보고하고 정책 의제를 제안하는 성과공유회도 개최한다. 구는 청년들에게 회의 참석 시 소정의 참석수당을 지급하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연말 성과공유회를 통해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강서구에 거주하거나 강서구 소재 대학, 직장, 단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교통안전지도사와 함께하는 등하굣길 안전문제 걱정 없어요.” 서울 강서구는 새학기를 맞아 어린이의 하교를 돕는 교통안전지도사 운영을 등교 시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구는 어린이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지도사 49명을 채용했다. 이들은 초등학교 통학로 위험구간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고 통학차량 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구체적으로 초등학교 주변 보행자와 차량이 혼재하는 위험 지역에서 횡단보도 신호 안내, 차량 통제, 통학로 주변 안전사고 위험 요소 신고를 한다. 또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수칙과 위험 상황 발생 시 대처법을 안내하고, 방향이 같은 3~8명 안팎의 저학년생(초등1~3학년)과는 집까지 함께 이동하며 안전한 귀가를 돕는다. 교통안전지도사는 지정 노선별로 조를 나뉘어 등교 시간 대는 1시간 반, 하교 시간 대는 2시간 동안 운영된다. 대상 학교는 ▲개화초 ▲공진초 ▲등서초 ▲등원초 ▲등촌초 ▲백석초 ▲신정초 ▲양천초 등 16개 초등학교로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영세하고 노후화된 제조업 사업장의 작업환경 개선에 나선다. 구는 다음달 16일까지 ‘2024년 도시제조업 작업환경 개선 지원사업’ 참여 업체를 모집, 업체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시제조업(의류봉제, 기계금속, 인쇄, 주얼리, 수제화)은 사업 특성상 건강에 유해한 분진과 유해물질에 자주 노출돼 주기적인 관리가 필수다. 하지만 영세한 도시형소공인의 경우 비용 등의 문제로 열악한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어렵다. 이에 구는 영세한 소공인 업체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을 통한 근로자들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품목은 △위해요소 제거 △근로환경 개선 △작업능률향상 등 총 34개 품목으로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소화기, 화재감지기, 누전차단기 등 필수항목 및 노후배선정리, 흡음·방음설비, 순환식보일러 설치가 가능하고, 근로환경 개선에 필요한 환풍기, 공기청정기, 냉난방기 설치와 바닥교체 및 벽면도배, 화장실 개선공사도 가능하다. 작업능률향상을 위한 작업대와 작업의자, 연단기 등도 지원 가능하다. &nbs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서구가 항공 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사회와 손잡았다. 구는 26일 오후 3시 구청장실에서 한국공항보안(주)과 ‘지역주민 항공 분야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채용정보 우선 제공 ▲강서구 주관 취업박람회 참여 등이다. 한국공항공사의 자회사인 한국공항보안(주)은 현재 2,1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전국 14개 공항과 2개 항로시설본부의 경비와 보안을 맡고 있는 항공보안전문회사다. 또 구는 전날인 25일에는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와 지역 주민들의 항공 분야 취업 기회 확대를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취업지원 프로그램 및 채용정보 공유 ▲항공 분야 일자리 구직 지원 및 인턴십 과정 연계 등이다.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는 국토교통부, 한국항공협회,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등 4개 기관이 공동 운영하고 있는 취업지원 전문기관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들을 발판 삼아 강서구가 항공일자리 취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채용정보 제공부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주택임대차 계약 신고제’ 계도기간이 오는 5월 31일에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부터 신고 미이행에 따른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주택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계약 당사자가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임대료, 임대 기간 등 계약사항을 신고하는 것으로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장치다. 지난 2021년 6월 시행됐으나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3년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6월 1일부터 단속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2021년 6월 1일 이후 체결된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 차임(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임대차 계약(신규·갱신, 변경, 해지)은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신고는 주택 소재지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임대인, 임차인 공동신고가 원칙이나, 계약서나 입금증 등 사실관계를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할 경우 단독으로 신고할 수 있다. 방문 신고 시 계약서 원본이 없을 경우 임대인과 임차인의 서명 또는 날인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오는 10월까지 지반침하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도로하부 공동(空洞)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하 공동은 땅 속 빈 공간을 말한다. 빗물 유입으로 인한 토사 유실이나 노후 상·하수관 파손으로 인한 지반 약화 등으로 발생하며 방치할 경우 도로 함몰과 지반 침하 등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지하안전법에 따르면 5년에 1회 이상 지표투과레이더(GPR, Ground Penetrating Radar) 탐사를 통해 지하시설물 및 주변 지반에 공동(空洞)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하지만 구는 사고 시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지역을 3권역(▲1구간-가양3동, 등촌1·2동, 염창동, 화곡6동 ▲2구간-등촌3동, 가양2동, 방화동 ▲3구간-공항동, 발산1동, 우장산동, 화곡3·6동)으로 나눠 매년 공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총 148개 노선, 연장 112km 규모다. 특히 기존 5m 이상 7m 미만 도로에서, 올해는 5m 이상 도로 전체로 조사 대상을 대폭 확대해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높였다. 공동조사는 1단계 탐사 및 분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22일 허준박물관에서 열린 ‘동의보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5주년 기념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동의보감은 1613년 처음 간행된 이후 여러 나라에서 40여 차례 이상 간행될 만큼 그 가치와 우수성이 높아 지난 2009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구는 이러한 동의보감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유네스코 등재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특별전을 기획했다. 주제는 ‘동의보감, 조선에서 세계로’이다. 특별전에서는 동의보감의 집필 배경, 유네스코에 등재된 동의보감의 우수성, 동의보감에 기록된 처방을 활용한 현대 의약품 등 동의보감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허준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초간본과 국립중앙도서관이 소장한 국보의 복제본을 나란히 전시했다. 실제 책을 찍어내는 데 쓴 것으로 추정되는 목판도 함께 볼 수 있다. 특별전은 2024년 9월 29일까지 허준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날 개막식에는 진 구청장을 비롯해 김진호 강서문화원장, 김충배 허준박물관장, 지역 문화예술인, 주민 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서구는 22일 대한항공 사회봉사단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5천5백만 원을 전달받았다. 구는 이날 오전 11시 구청장실에서 진교훈 구청장과 지상휘 대한항공 사회봉사단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지상휘 사회봉사단 운영위원장은 “대한항공 창립 55주년 기념 ‘전 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성금”이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기탁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대한항공 직원들의 작은 정성들을 모아 마련한 기부금이라 더욱 의미가 깊고, 따뜻한 동행에 함께해 준 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노후화 됐거나 환경 개선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성금은 지역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거주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9곳에 전달돼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환경 개선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강서구에 본사를 둔 대한항공은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 물품 기부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일주일 만에 시장을 왔는데 울퉁불퉁했던 바닥이 너무 깔끔해졌어요” 지난 15일 송화벽화시장을 방문한 주부 김○○씨가 말했다. 서울 강서구는 지역의 대표 전통시장인 송화벽화시장의 ‘도로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내발산동에 위치한 송화벽화시장은 매일 많은 주민들이 찾는 강서구의 대표 전통시장이지만, 15년 동안 정비가 이뤄지지 않은 시장 내 도로로 상인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다. 특히 울퉁불퉁한 도로 탓에 수레를 많이 이용하는 상인들은 물론 이용객들의 불편도 매우 컸다. 이에 구는 보행환경을 개선해 상인들과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장 내 도로 재포장 공사를 진행했다. 공사 구역은 북문에서 남문까지 이르는 중앙통로 구간과 시장 중앙에서 서문으로 이어지는 구간이다. 구는 기존 손상된 아스팔트를 제거 후 재포장하고 적치물 경계선 등 흐릿해진 바닥 안내선에 대한 정비도 마쳤다. 특히 공사 진행에 따라 일시적으로 영업을 하지 못하는 상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인들과 여러 차례 사전회의를 진행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서구는 21일 안전취약계층의 전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와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구는 이날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안전취약계층의 전기재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선제적 안전사고 예방체계 구축이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전기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사고 위험성이 있는 노후화된 전기시설을 개보수하거나 교체 지원한다. 비용은 전액 무료다. 이와 함께 전기설비가 고장나거나 전기 공급이 중단되는 비상상황을 대비해 긴급출동 서비스도 운영한다. 안전취약계층의 거주율이 높은 지역을 선정해 지원하고 보다 많은 취약계층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의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노후화된 전기시설로 누전이나 합선에 의한 사고가 발생할 경우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예방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철저한 사전 점검과 예방활동으로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서구가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가스시설 안전점검에 나선다. 해빙기는 겨울철 얼어있던 지표면이 기온 상승에 따라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지고 균열,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다. 이에 구는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설에 대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가스 충전소 ▲저장소 ▲판매소 ▲굴착공사장 ▲LPG사용 어린이 보육시설 등 총 35곳이다. 점검반은 강서소방서, 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가스시설 관리 상태 ▲굴착공사장 노출배관 관리 상태 ▲도시가스 정압기 관리 상태 ▲안전관리책임자의 법정 의무사항 준수 여부 ▲가스누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토록 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지반침하나 균열 등 가스시설에 위험 요소를 없애기 위해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여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공무원 공직기강 확립에 나선다. 선거 기간 발생하기 쉬운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및 부정청탁 등 비위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공직자로서 엄정한 근무자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구는 공직선거법,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위반 행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먼저 ▲공무원이 특정 정당에 가입해 활동하거나 특정 후보자 당선을 위해 관여하는 행위 ▲선거 관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글을 작성하는 행위 ▲특정 정당의 지지·반대를 표명하는 행위 등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또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이나 향응, 각종 편의를 제공받거나 요구하는 행위 ▲채용·승진·전보 등 인사에 부당하게 개입하거나 영향을 미치는 행위 등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행위도 집중 점검 대상이다. 이와 함께 ▲허위 출장 ▲근무지 무단이탈 등 복무점검을 강화해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복무기강을 바로잡는다는 방침이다. 위반 사실이 발견될 경우 적발 횟수와 관계없이 징계의결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건조한 날씨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서울 강서구가 봄철 화재예방 대책으로 지난 18일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구는 화재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강서소방서와 함께 합동 소방훈련을 진행했다. 자위소방대, 강서소방서 소방관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양동별관 청사 내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대원들은 임무별 역할 숙지에 초점을 맞춰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움직였다. 화재 경보와 함께 청사에서 업무를 보던 민원인과 직원 약 200여 명은 대원들의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이어 부상자 이송, 소방차 진입 경로 확보, 중요물품 반출, 피해 복구 등을 실시하며 훈련을 마쳤다. 이와 함께 직원들의 초동대응 조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교육도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화재 등 재난 상황에 대한 경각심과 직원들의 화재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훈련을 진행했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서구는 공원과 둘레길의 질서를 유지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원보안관’ 18명을 채용하고 20일부터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어르신, 여성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이상동기(異常動機) 범죄가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는 가운데 공원, 둘레길 등 CCTV 사각지대가 많은 장소에 대한 범죄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구는 범죄 사각지대를 없애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안전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요 공원과 둘레길에 공원보안관을 배치했다. 공원보안관은 공원을 순찰하는 공원보안관 10명과 둘레길을 순찰하는 둘레길 보안관 8명 등 총 18명이다. 특히 둘레길 보안관은 강서경찰서의 추천을 받아 퇴직 경찰관 등 치안, 안전통제 업무에 대한 경험이 많은 사람을 선발했다. 순찰지역은 지난해 강서경찰서와의 합동 안점점검 결과를 토대로 안전 우려 지수가 높고 질서유지 관련 민원 발생이 많은 공원 15개소와 염창산, 궁산, 봉제산 등 지역 내에 있는 8개소의 모든 둘레길이다. 공원보안관들은 11월까지 공원과 둘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