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시 강서구의회는 8일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3 회계연도 서울특별시 강서구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했고, 상임위원회에서 상정된 16개의 안건을 심사했다. 상임위원회별로 처리한 안건을 살펴보면, 운영위원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의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성호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회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전철규 의원 대표발의) 2건을, 행정재무위원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학용 의원 대표발의) 등 3건을, 미래복지위원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골목형상점가 기준 및 지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한상욱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강서구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안(김순옥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강서구 노인복지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지수 의원 대표발의) 등 5건을, 도시교통위원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집합건물 건전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최세진 의원 대표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서구는 8일 오전 구청 1층 로비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황금자 할머니 10주년을 기리기 위한 추모 전시회를 개최했다. 구는 위안부 피해자로 고된 삶을 살면서도 폐지를 주워 판 돈과 정부 지원금을 모은 전 재산 1억 7천만 원을 사회에 환원하고 세상을 떠난 할머니를 기억하기 위해 추모 전시회를 마련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양아들인 김정환 강서구청 생활보장과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할머니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기부로 세상을 밝히고 별이 된, 황금자 할머니’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할머니가 입으셨던 한복과 노리개, 지팡이 등 유품과 일대기를 담은 사진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전 재산을 장학금으로 기탁하겠다는 내용의 유언 증서와 '강서구민상 대상(2007)', '국민훈장 동백장(2011)',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 등 각종 상패도 함께 공개된다. 전시회는 다음달 19일까지 열린다. 할머니의 양아들 김정환 과장은 “자유로운 영혼이 되어 하늘로 떠나신지 10년이 됐지만 할머니의 모습이 지금도 또렷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서구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현장 중심의 통합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2024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매년 인구는 줄어드는 데 비해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1인 가구와 어르신 가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춰 주민들에게 더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기본계획은 ▲촘촘한 사회복지 보장 증진 ▲지역사회 통합복지 실현 ▲현장중심 복지전달 체계 구축 등 3가지 목표를 이루기 위한 34개 사업을 담고 있다. 먼저 ‘촘촘한 사회복지 보장 증진’을 위해 빈곤·위기가구 발굴을 강화하고 신속한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4월까지 기존 39종인 복지 사각지대 위기 정보에 수도·가스요금 체납, 채무조정 중지자, 재난적 의료비 지원 대상 등을 추가해 위기 정보를 44종으로 확대한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주기적인 방문 상담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긴급복지나 민간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 내 복지대상자 6만 5천 가구를 대상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서구 방화3동은 지난 6일 봄을 맞아 ‘깨끗한 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방화3동은 지역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깨끗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환경정화활동을 기획했다. 강서구립테니스장 진출입로와 주변 녹지공간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방화3동 주민센터 직원들을 비롯해 LG전자 노동조합 서비스1지부원, 자율방재단원 등 30여 명이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수풀을 헤치고 들어가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곳에 버려진 폐가구, 생활쓰레기 등 각종 묵은 쓰레기를 치웠다. 이날 수거한 쓰레기는 1t 트럭 4대 분량에 달했다. 강서구립테니스장 진출입로 일대는 그동안 불법으로 버려진 무단투기 쓰레기로 인해 주민 불편 민원이 잦았던 곳이다. 방화3동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협력방안을 모색했으며 그 결과 민간단체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방화3동과 LG전자 노동조합은 활동에 앞서 ‘환경정화활동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양측은 앞으로 환경보호활동 뿐만 아니라 지역 소외계층 지원 활동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서구가 학생, 학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통학 환경 조성에 나선다. 구는 개학 시즌을 맞아 ▲통학로 및 주변 시설물 안전 점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 등을 동시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 주변 위해 요인을 제거함으로써 아이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생활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먼저 통학로 및 주변 시설물 안전점검은 20개 동 주민센터와 구 현장순찰팀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점검반이 오는 15일까지 지역 내 83개 초중고등학교 주변을 순찰하며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시설물 및 표지 ▲노면표시 상태 ▲보도·차도 파손 여부 ▲무단 적치물 및 방치 차량 등 안전 위해 요인을 전반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등굣길 보행이 다소 취약한 초등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은 오는 22일까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기호식품 취급 업소 638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보건소 어린이 기호식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진료비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운영한다.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은 취약계층이 기르는 개·고양이를 대상으로 건강검진비, 질병치료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약 19%(6,100여 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으나 진료비 부담 등으로 치료를 하지 못해 방치하거나 유기하는 등의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반려동물의 진료 및 치료비를 지원하여 취약계층의 경제적인 부담 완화를 위해 나섰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다. 가구당 최대 2마리까지 연 1회 지원한다. 먼저,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필수진료가 진행된다. 검사 내용은 기초건강검진, 필수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 처방 등이다. 필수진료는 30만 원 이내에서 제공한다. 반려동물 보호자는 지정된 우리동네 동물병원으로 방문해 진찰료(최대 1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필수진료 후에는 의사 소견에 따라 추가적으로 선택진료를 받을 수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6일 구청 집무실에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정비사업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재개발·재건축 상황판을 설치했다.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과제로 꼽히는 재개발·재건축의 신속 추진과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상황판은 지역에서 진행 중인 모든 정비사업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상황판 중앙에는 지역에서 추진 중인 42개 정비사업의 위치와 주요 정보를 표시했으며, 모아타운,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정비사업 등 사업 유형별로도 구분하여 볼 수 있게 했다. 뿐만 아니라 해당 사업을 선택하면 사업 면적과 규모, 공급 계획, 진행 상황 등 정비사업별 세부 정보도 확인이 가능하다. 주택 정비사업은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 주민 복지시설 및 문화 공간 조성, 주차공간 확충 등이 맞물려 있는 복합적인 사업인 만큼 직원 누구나 재개발·재건축 추진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내부 행정망에 공유할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원도심과 노후 저층 주거지에 대한 정비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직접 챙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독박육아로 우울증도 생기고 힘들었는데, 이곳에 오니 양육 부담도 줄고 아이들끼리 어울리며 노는 모습을 보니 너무 좋네요.” 서울 강서구는 이웃들과 육아 정보를 나누면서 자녀를 함께 돌볼 수 있는 공간인 공동육아나눔터(2호점)와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는 장난감도서관(3호점)을 개소했다. 그동안 구는 발산동과 화곡1·8동에서 공동육아나눔터와 장난감도서관을 운영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2019년 화곡8동에 개소한 공동육아나눔터(1호점)의 이용인원은 총 2만 4천여 명이며 매년 90% 이상의 만족도를 보였다. 발산동과 화곡1동에 문을 연 장난감도서관 1호점과 2호점은 지난해까지 총 7,729명이 방문해 2만 4,200건 이상의 장난감을 대여했다. 이에 구는 화곡6동 금호어울림퍼스티어(화곡로54길 43) 종합보육센터 2층에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과 장난감도서관 3호점을 추가로 개설했다.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은 4일부터(매주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이 기간 동안 시설의 문제점이나 개선사항 등에 대해 보완 후 정식 운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서구가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 시설물과 건축물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선다. 해빙기는 겨울철 얼어있던 지표면이 기온 상승에 따라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지고 붕괴, 전도, 낙석과 같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다. 이에 구는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조치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3월 26일까지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굴토 공사장 ▲노후 건축물 ▲도로시설물 ▲축대·옹벽 등 523곳이다. 점검반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급경사지 및 축대·옹벽의 균열, 침하 여부 ▲시설물의 정비상태 ▲D, E등급과 기타 노후 건축물의 균열, 변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위험 요인을 확인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중대한 결함이 발견되거나 긴급하게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사용 제한 명령, 정밀안전진단 실시 등의 조치로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한다. 또한 현장점검 시 시설물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방법, 사고 시 조치요령 등 안전교육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서구의회는 3월 4일 11시, 5층 의사당에서 5일간의 일정으로 제30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 한 해 동안 강서구가 운용한 세입·세출 예산, 기금 등의 결산 검사를 위한 위원 선임과 동의안,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한다. 최동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한민국 합계출산율이 최저 기록을 경신하며 심각한 초저출산 상황에 직면했다. 일·가정 양립의 실질적인 작동과 일자리, 주거, 육아 부담 완화를 위해 행정력과 의정력을 집중해야 한다.”라며, “동시에 어르신 일자리 확충과 노인 돌봄 문제,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대책 마련 등 의회와 집행부가 중지를 모아야 할 때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제302회 임시회에서는 민생현안과 직결된 다양한 안건 심사가 예정되어 있어 의원님들께서는 구민의 뜻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302회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제302회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2023회계연도 서울특별시 강서구 결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을 위해 희생한 분들의 헌신과 애국정신을 기억하고 함께 기린다. 위안부 피해자인 故 황금자 할머니는 전 재산을 기부하고 본인의 이름을 딴 장학금으로 세상을 비추는 빛이 된지 올해로 10주년이 됐다. 이에 맞춰 구는 황금자 할머니의 숨결이 고스란히 담긴 다양한 유품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앞서 구는 그동안 큰 조명을 받지 못했던 강서구 출신 독립운동가인 상산 김도연 선생의 공훈 선양 행사를 가졌다. 또, ‘강서평화의 소녀상’이 있는 강서 유수지 공원(강서구 양천로 311, 옛 마곡 빗물펌프장)에는 위안부 피해자를 기억하기 위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故 황금자 할머니 10주년 추모기념 전시회… 숭고한 기부 정신 기려 3월 8일부터 4월 19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故 황금자 할머니 10주기 추모기념 전시회’가 개최된다. 별세 하신지 10년이 지났지만 황금자 할머니가 우리에게 남긴 진정한 기부의 의미와 감동의 메시지를 함께 나누고 기억하고자 마련됐다. &n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서구의 행정 혁신을 위한 노력이 다시 한번 결실을 맺었다. 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체감도 등 3개 항목, 10개 세부지표를 통해 행정 혁신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구는 10개 지표 중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주민소통 정책화 성과 ▲공공데이터 개방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 등 8개 지표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평가대상 69개 자치구를 비교한 구 단위 평가에서도 2위를 차지해 지난해 13위에서 11단계가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금융, 주거, 법률 등을 지원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 최초로 피해자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전국 최초로 ‘전세사기 피해자 전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서울시로부터 재난관리기금 11억 원을 확보하고 제설장비 확충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동안 구는 마곡지구 개발 등으로 인해 기반시설 증가와 함께 제설면적도 꾸준히 늘어났지만, 장비는 여기에 미치지 못해 제설작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제설차량 또한 20년 이상 경과하는 등 장비 노후화로 인해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었다. 이에 구는 폭설 등 재난상황에 대한 초동대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예산확보를 위해 분주히 노력해왔다. 그 결과 서울시는 지난 16일 재난관리기금 운용심의회를 열고 구에 제설장비 구입을 위한 11억 원의 재난관리기금 배정을 확정했다. 구는 이 재난관리기금으로 올해 제설차량 3대, 살포기 22대, 보도용 제설 카트 3대 등 제설 장비를 구입할 계획이다. 장비 구입을 통해 작업 노선을 늘릴 수 있고, 신속한 제설작업이 가능해짐에 따라 주민 불편도 줄어들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추가 장비 구입으로 강설로 인한 통행 불편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 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서구는 28일 교육부 평가에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현판식을 진행했다.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는 교육부가 장애인 평생교육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지역별·대상별 맞춤형 평생교육을 제공하여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11월 공모사업 계획서를 제출했고, 특히 장애인들의 직무수행능력 증진 사업을 포함해 문화예술 창작과 사회 참여 활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평생학습 도시에 선정됐다. 이로써 국비 3천만 원을 받게 됐으며, 여기에 구비를 더해 총 6천만 원을 장애인 평생학습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다양한 장애인 맞춤형 직업 훈련 프로그램 제공, 장애인들의 활발한 사회 공헌 및 참여 활동을 통한 지역 인식 개선, 장애인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서울시에서 장애인이 제일 많이 거주하는 강서구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이를 출발점으로 장애인들의 평생학습 접근성을 높여 교육 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아이 둘을 키우는 신 모씨는 “적은 소득으로 생활이 많이 어려웠는데 주민센터의 쌀과 부식 후원이 큰 도움이 됐다”라며 “우리 아이들도 사회에 봉사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키우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고금리, 고물가 등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었다. 서울 강서구는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따겨)’에서 역대 최고인 43억 5천만 원의 모금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따겨 사업은 ‘함께 더하는 나눔 같이 나누는 행복’을 슬로건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모금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3개월간 기부자가 다음 기부자를 추천하는 ‘기부나눔 릴레이’, 어린이집·유치원 등과 함께 하는 ‘사랑의 저금통 마음모으기’ 등 다양한 모금활동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43억 5천만 원(현금 12억 8천만 원, 현물 30억 7천만 원 상당)의 성금 및 성품을 모으며 역대 최대 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