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지역 내 노인 건강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한방애(韓方愛) 순회진료사업을 추진한다. 한방순회진료는 한의사가 주2회(화목, 14:00~17:00)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에게 한방진료, 건강관리법 교육 및 상담, 도인체조 운동법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한방순회진료 중 건강관리가 필요한 경로당은 연속적 치료를 통해 구민 건강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달서구 보건소 한방진료실은 침구와 각종 한방 진료장비 등을 갖추고 있다. 한의사가 직접 시침과 상담, 한방보험약 처방, 한의약 건강관리법 교육, 한방금연침, 치매예방 총명침 등 실시하며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찾아가는 한방진료 등 지속적인 통합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구민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괸리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지난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도 1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김홍수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21명이 참석하여 2024년 주요사업계획 및 운영방향 논의,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 결과보고 및 심의, 협의체 위원 인사이동에 따른 신규위원 위촉장을 전달했다.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 결과는 ‘든든한 행복 복지 실현으로 군민이 빛나는 달성’을 목표로 아동 맞춤형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 및 안전한 스마트 복지 구현, 사회적 약자 지원, 일자리 창출, 복지전달체계 강화 등 5대 추진전략 43개 사업이 추진됐다. 이번 시행계획 중점 추진사업으로 365일 24시간제 국공립어린이집 운영 활성화 및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 장애인 나드리콜 확대 운영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보장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가용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군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구시 달서구가 1,779억원 예산을 투입해 저소득층의 생활안정 도모를 위한‘2024년 기초생활보장사업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한다. 올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시행 이래 최대폭의 기준중위소득 인상(6.09%)과 생계·주거급여 기준 상향(생계급여 4인가구 월 21만3천원 인상) 등으로 대상자가 확대됐다. 달서구가 적극적인 복지정책 추진을 위해 기초생활보장 예산을 2023년보다 310억원 증액한 1,779억원을 편성했다. 생계급여 1,336억원, 의료급여 19억4천만원, 주거급여 407억원 등을 확보해 도움이 필요한 구민을 적극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에는 취약계층의 기본생활보장 외에도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가 신속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조사기간 단축과, 부정수급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한다. 또한, 주민들의 복잡하고 다양해진 복지욕구 충족을 위한 담당직원 역량강화, 신규수급자의 올바른 의료 이용을 위한 ‘건강생활 첫걸음 교실’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달서구의 복지예산은 7,774억 원으로 전체 예산중 71.2%로 가장 큰 부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구 동구청이 지난해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출범한 ‘새론희망발굴단’이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1일에는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전 MCS 동대구지점 권혜영 전력 매니저가 공산동 고독사 어르신을 조기발견했다. 권 매니저는 SNS를 통해 안부 확인을 하던 중 한 어르신이 갑자기 연락이 닿지 않자 즉시 집을 방문해 쓰러져 있는 어르신을 발견하고 가족에게 인도했다. SNS 안부 확인은 한전MCS 동대구지점이 시행하는 대표 돌봄서비스로 말벗 되어주기, 반찬지원, 특이사항 문자안내 등을 통해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권혜영 새론희망발굴단원은 “주무신 것처럼 보였다. 살펴보니 쓰러져있는 할머니를 발견해 고독사로 오랫동안 방치되지 않고 하루속히 유가족의 품으로 가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검침업무와 함께 새론희망발굴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전 MCS 직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동구청도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구광역시는 2월 26일부터 경기침체 장기화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과 저소득 근로 청년들의 지속적인 주거비 지원 요구를 반영해 2022년부터 한시적으로 시행하던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을 2024년부터 2차 사업으로 연장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지자체가 각각 50%씩 사업비를 부담하여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부모 및 청년 가구 소득과 재산을 고려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매월 20만 원씩 최대 1년간 월세를 보조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부모에게서 독립한 19~34세의 무주택 청년으로, 보증금 5천만 원 이하, 월세 70만 원 이하(보증금 월세 환산액과 월세액 합산 90만 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고 청약저축에 가입한 이를 대상으로 한다. 소득 및 재산 요건은 청년 가구는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가액 1억 2,200만 원 이하에 해당돼야 하고,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는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가액 4억 7,000만 원 이하로 두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또한 신청일 기준으로 타 지자체 또는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유사 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달성군은 유치원 급식의 질 향상을 통한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친환경 식재료비 지원을 유치원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2월 2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관계공무원과 군의원, 교육지원청, 학교, 영양교사, 농업인단체 등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학교급식 및 우수, 친환경 식재료비 지원안에 대하여 심의의결했다. 그 결과로 지금까지 초중고교에만 지원됐던 친환경 식재료비가 올해부터 관내 유치원 39개원에 5700여만 원의 식재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달성군은 이번 확대지원으로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유치원 급식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 식재료비 지원사업이 계속된다. 이 사업은 관내 생산쌀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구시와 달성군에서 반씩 지원하는 사업이며 초등학교에만 지원된다. 또, 예외로 달성군에서 기숙사형 고등학교에만 지원했던 관내 생산쌀 구입비도 친환경 식재료비에 포함되어 계속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 유치원 지원액 5700여만 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구 달서구가 21일 달서건강복지관 대강당에서 달서구 지역 자살률을 줄이기 위한 '2024년 자살예방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논의의 장을 가졌다. 보고회에는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 및 사회복지시설, 정신질환자의 가족 등 지역사회 관계자들과 달서구청 복지 관련 부서장 및 동장들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 올해 자살예방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발전방안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달서구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8.0명(2022년)으로 전국(25.2명) 및 대구광역시(27.0명) 대비 높은 수준이다. 달서구는 정신건강사업 강화를 위해 대구·경북 유일 보건소 내 전담조직(정신건강팀)을 운영 중이다. 또한, 지난 2023년 9월 달서건강복지관 신축 및 달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이전으로 정신건강 관련 인프라가 대폭 개선된 바 있다. 올해 달서구는 대구 최초로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조성해 지역사회 생명안전망을 구축한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판매, 공공기관 등 지역사회 내 자원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하여 동 단위로 협조체계를 구성하고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구시 달서구가 3월부터 관내 저소득층 초·중·고 자녀를 대상으로 교육지원사업 지원 신청을 받는다. 달서구 교육지원사업은 저소득 가정의 사교육비 지출 부담을 줄이고 소득수준에 따른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해 2023년부터 시행됐다.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80% 초과 100% 이하 가구의 초·중·고등학생으로 학생과 보호자가 달서구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달서구 교육비 지원대상자 및 신규 신청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소득인정액 산출을 위해 반드시 ‘초중고학생교육비’를 함께 신청해야 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이 되면 온라인강의, 예체능·기술·기능관련 학원 등의 수강 및 학습관련 도서구입비에 대한 영수증 확인 후 연간 20만원의 현금을 지원한다. 한편, 대구시는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연간 20만원의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교육바우처카드를 지원한다. 달서구는 2023년부터 대구시 교육바우처카드 사업의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는 가구의 학생들까지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 대구시 기초 자치단체 중 달서구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구 달서구가 3월부터 달서구 어린이집에 재원하는 만 0~2세 외국인 아동에게 보육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현재 어린이집에 다니는 외국인 아동은 정부 보육료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매월 가정에서 만 0~2세 아동 기준 최소 39만 4천원부터 많게는 54만원의 보육료를 직접 납부해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이에 달서구는 외국인 아동들 또한 동등한 교육의 기회를 가져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외국인 아동 보육료 일부를 구비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달서구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만 0~2세 외국인 아동이며, 보호자와 아동이 모두 달서구에 90일 이상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금액은 연령별 기본 보육료의 30%를 지원하며 최대 16만 2천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어린이집을 통해 신청서와 외국인등록증, 외국인 등록 사실 증명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지원으로 외국인 아동에게 차별 없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달성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인공지능(AI) 활용한 복지위기가구 발굴 초기상담 구축 시범사업’에 대구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복지위기가구의 신속한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인공지능(AI) 초기상담’은 집중 발굴 대상 중 계절형 실업, 휴․폐업으로 인한 경제적 취약가구, 단전‧단수‧단가스, 공공요금 및 건강보험료 체납 등 취약계층 관련 빅데이터에 기반한 고위험가구에 대해 AI를 활용한 초기상담을 진행하여 복지욕구 및 가정내 문제상황, 건강 및 경제적 어려움을 먼저 파악 후 상담정보를 기반으로 읍면 찾아가는 맞춤형복지팀에서 심층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실시한다. 또한, AI 초기상담 시범사업에서 발생하는 기능오류 및 개선사항, 상담 시나리오와 업무절차의 고도화 등 기능적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되며, 시범사업 후 주민 의견수렴, 현장 간담회, 설문조사 등을 실시하여 ‘AI 기술을 활용한 전화 기반 대화 시스템(아웃바운드 콜)’을 운영할 계획이다. 상담 후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복지지원, 복지기동대, 희망가족돌봄지원 등 공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30일부터 4월 26일까지 치매 환자 단기 쉼터 프로그램인 ‘기억튼튼! 인지튼튼!’ 1기 과정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억튼튼! 인지튼튼!’ 프로그램은 경증 치매 환자들이 오후 시간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다양한 인지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상생활과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인지훈련, 회상훈련, 실버 레크리에이션, 가죽공예, 생활건강체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3개월간 주 3회씩 총 37회 진행한다. 치매안심센터는 단기 쉼터 프로그램이 치매 환자뿐만 아니라 보호자의 부양 부담과 스트레스 감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가정에서 제한적으로 활동하는 치매 환자에게 다양한 인지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환자와 보호자 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환자 단기 쉼터 프로그램 2기 과정은 고산노인복지관과 연계해 5월 초에 시작해 7월 말까지 운영하며, 오는 4월 8일부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설 연휴 기간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계층 돌봄 복지 대책을 추진한다. 수성구는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취약계층 성금‧품 지원, 결식노인 지원, 취약계층 안부 확인, 아이돌봄 지원, 사회복지시설 위문 등을 중점적으로 운영한다. 우선, 소외된 주민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한 후원금·품(5천1백만원 상당)을 지역 취약가구 430세대에 전달했다. 아울러 2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저소득 세대에 성금 및 온누리상품권(1천만원 상당)과 쌀, 생필품을 비롯한 성품(6천4백만원 상당)을 전달해 명절을 따뜻하게 맞을 준비를 마쳤다. 또, 독거 어르신 4천여 명에게 특별히 설맞이 식료품을 지원하고, 특히 무료급식소 휴무로 결식이 우려되는 독거 어르신에게는 밑반찬과 대체식도 함께 지원했다. 지역주민 인적 안전망을 이용해 고독사 고위험군과 1인 취약 가구의 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한다. 수성안심서비스, AI자동안부전화서비스, 마음이음콜서비스 등 다양한 채널로 2,500여 명의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명절 전후로 노인돌봄서비스 대상자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올해 달성군은 아동과 가족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 지원을 위한 다양한 아동복지시책을 마련해 추진키로 하고 3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아동양육지원과 취약계층 아동통합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달성군은 맞벌이가정의 증가와 더불어 돌봄수요의 증가에 따라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시설의 지원과 확충사업에도 힘을 쏟는 한편, 아동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여 아동의 든든한 보호막 역할을 할 방침이다. 먼저 디딤씨앗통장의 가입대상이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에서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의 아동까지 확대되고 가입 연령은 12~17세 아동이 있었으나 0세부터 가입이 가능하게 되어 1,200여 명의 아동들이 혜택을 받게 된다. 맞벌이가정의 증가와 돌봄수요의 증가에 따라 취약계층 아동의 방과 후 돌봄 시설인 관내 지역아동센터 35개소에 54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한편, 폭발적인 인구 유입으로 인해 돌봄 기관이 부족한 지역(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에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다함께돌봄센터 달성군 1호점을 지난 7월에 달성군 교육문화복지센터에 개소하여 아동들과 부모님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이달부터 ‘2024년 동네방네 찾아가는 행복지킴이’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고독사 위험군 발굴과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동네방네 찾아가는 행복지킴이’는 예방적 복지 실현을 목표로 수성구가 2017년에 처음 시작한 특화사업이다. 이를 위해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인력이 지난 1일부터 23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구청에 배치돼 오는 9월까지 복지 사각지대 발굴, 후원물품 전달, 복지서비스 신청 안내 등 복지 업무를 돕는다. 특히 올해에는 1인 가구 증가, 사회적 단절 심화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고독사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는 데 더 힘을 쏟기로 했다. 사회복지 공무원과 고독사 위험군 발굴을 위한 실태조사를 함께 수행하고, 아울러 현장 방문과 전화 연락을 통해 고독사 위험군 주민의 안부를 꾸준히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고독사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풀어야 하는 숙제다”며 “앞으로 지역주민과 힘을 합쳐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한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달성군은 2월 5일 저출산 및 고령화 등으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방학으로 인한 단체 헌혈 감소, 독감 유행 등으로 1년 중 헌혈이 가장 적은 겨울철,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한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달성군청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으며, 이웃을 돕고자 하는 직원들을 위해 시간대별로 인원을 조정하고 소독, 발열체크 등 방역에도 철저를 기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사랑의 헌혈 운동을 통해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헌혈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청은 매년 헌혈 운동에 참여해 오면서 대구·경북지역의 혈액보유량 적정 수준 유지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